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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각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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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스 시절3. PSV 에인트호번
3.1. 2018-19 시즌3.2. 2019-20 시즌3.3. 2020-21 시즌3.4. 2021-22 시즌
3.4.1. 이적 사가
3.5. 2022-23 시즌
3.5.1. 이적 사가
4. 리버풀 FC

1. 개요

코디 각포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유스 시절

에인트호번에서 태어난 코디는 EVV 에인트호번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8살에 PSV 에인트호번의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그는 기나 긴 유소년 과정을 밟아왔고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PSV 유스 중 주목할만한 유망주로 성장했다.

2016-17 시즌부터는 B팀에서 경기를 소화하기도 했으나 2경기 뿐이었고 대부분은 U-19팀 소속으로 치룬 경기들이었다. 그는 U-19팀에서 13경기동안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에게 있어 유스 리그는 너무 좁은 무대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2017-18 시즌을 앞두고 최종적으로 B팀 멤버로 승격했다. 또한 이듬해 2월 25일 에레디비시 25R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에 투입되며 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3. PSV 에인트호번

3.1. 2018-19 시즌

각포는 B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2018-19 시즌을 앞두고 당시 A팀 감독인 마르크 판 보멀은 그를 A팀에 승격시켰다. A팀으로 승격된 각포는 9월 26일에 엑셀시오르 마스루이스와의 KNVB 컵 경기를 통해 시즌 첫 경기를 치렀고 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최고 유망주로서 존재감을 알렸다. 그러나 시즌 전반기는 대부분 벤치에 머물며 경기에 나서는 일이 쉽지 않았다. 이 기간은 주로 B팀에서 뛰었으며 고 어헤드 이글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하위 리그에서는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하며 스탯을 쌓아 나갔다.

그리고 12월 22일, 에레디비시 17R AZ알크마르 전에서 3-1로 앞서던 후반 종료를 앞두고 스티븐 베르흐베인 대신 교체투입되며 오래간만에 1부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그는 B팀에서의 활약으로 1군의 레귤러 멤버로 도약했다.

2019년 2월 3일에 치러진 20R 포르튀나 시타르트 전에서 경고를 받은 도니얼 말런과 후반 시작 동시에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이 날 경기에서 뤽 더용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2분 뒤에는 본인이 직접 해결하면서 리그 데뷔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 시타르트 전이 기점이 되어 계속해서 출전 횟수를 늘려갔고 최종라운드 헤라클레스 알멜로 전까지 한 차례의 결장없이 모두 경기에 나섰다.

3.2. 2019-20 시즌

2019-20 시즌부터는 각포는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으로 거듭났고 리그 25경기동안 7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훌륭한 성적표를 남겼다. 다음 시즌에도 주전 윙어로 나섰으나 1월 중반에 당한 발목 부상으로 2달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래도 복귀 이후에는 자리를 되찾으며 시즌을 마칠때까지 나머지 경기를 전부 소화했다.

3.3. 2020-21 시즌

2020-21 시즌에는 27경기 8골 5도움으로 저번 시즌보다 훨씬 더 폼이 올라왔다. 이 시즌을 기점으로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같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4. 2021-22 시즌

2021-22 시즌 역시 리그 3대 거포안에 꼽힐 정도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빅클럽들과 링크되고 있다.

32R 페예노르트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리그 27경기 12골 13도움, 유로파리그 4경기 2골을 기록하며 여름 이적시장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4.1. 이적 사가

2022년 6월 하피냐가 매각될시에 리즈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팀의 오프시즌 이적 상황상 윙어보다는 거의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하피냐의 첼시 행이 근접하자 PSV의 전담기자 릭 엘프링크의 보도가 나왔는데, 두 구단은 이미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다만 이후에 리즈가 이 영입전을 철회하고 루이스 시니스테라로 눈을 돌리면서, 리즈 유나이티드로의 이적 가능성은 사라지게 되었다.

2022년 8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뜨고 있다. 이후 PSV는 최소 €40m은 원한다고 한다. 일단 PSV는 8월 25일 레인저스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최종 예선까지는 이적설에 대해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레인저스 전 이후 PSV는 계속해서 €40M을 고수 중이라고 한다. 이후 에릭 텐하흐 감독이 맨유 보드진에게 각포의 영입에 동의를 받았고, 현재 양 구단과 협상 중이라고 한다.

같은 리그 내 비슷한 포지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안토니의 맨유 행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 이번 이적시장 잔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는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탈에 대비해 안토니와 각포를 동시에 영입하고자 한다는 추측도 있다.

8월 26일 PSV의 챔피언스 리그 행이 무산됨에 따라 각포의 이적 가능성도 높아졌다. 비록 맨유 역시 똑같이 유로파 리그에서 뛰지만, 선수한테는 PL이 에레디비시보다는 더욱 좋은 환경이기 때문. 그러나 일각에서는 월드컵 문제 때문에 이번 여름 잔류할 수도 있다고 한다.

8월 30일에는 사우스햄튼과 링크가 뜨고 있다. 이후 소튼이 25M을 비드했다고 하지만 PSV가 거절했다고 하면서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 9월 1일에는 링크가 사라졌던 리즈 유나이티드가 다시 비드를 하며 합의 직전까지 갔지만, 돌연 PSV가 각포 이적 사가를 엎어버리면서 잔류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이번 겨울에 리즈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영입 시도를 해볼것이라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37m.

또한 아스날도 그의 영입을 원한다고 하고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도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10월 9일, 미러에 따르면 리즈와 각포 사이 개인 합의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한편 계속해서 맨유와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곧바로 리즈와의 링크가 줄어들었고, 현재 맨유, 아스날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까지 각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PSV는 각포를 이번 겨울에도 잔류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밝히고 있다.

3.5. 2022-23 시즌

월드컵 브레이크 이전까지 PSV에서 리그 14경기 9골 12도움, 전체 대회 23경기 12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

3.5.1. 이적 사가

좋은 경기력으로 인해 타 팀과의 이적설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뉴스가 끊이지 않고 있다. PSV는 그의 이적료로 약 £43m를 책정했다는 뉴스가 나왔다.[1]

2022년 12월, 월드컵에서도 미친 활약을 함에 따라 맨유가 각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의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각포는 8강에 진출하자 인터뷰에서 우리가 월드컵을 이길 때까지 이적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팀이 아르헨티나 전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이후에는 여름 및 전반기 중 링크가 떴던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튼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까지 온갖 팀들과 링크가 뜨고 있다. 특히 여름에 강하게 각포 영입을 추진했으나 끝내 영입하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링크가 매우 진하다. 호날두의 이탈로 얇아진 공격진 뎁스에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선수 본인도 여름 당시부터 이적에 긍정적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돈을 쓰리라 마음만 먹으면 딜이 일사천리로 해결될 수도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결국 이런 무수히 많은 링크 속에 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이 각포의 이적이 곧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가나 했는데, 돌연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12월 27일자로 리버풀이 기본 £37M에 애드온까지 얹어서 PSV에게 접촉했고, 결국 각포 하이재킹을 이뤄내는 데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리버풀 쪽 내부 기자들 다수에 의해 각포의 메디컬이 곧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몇 주 이내로 리버풀의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리버풀이 각포 하이재킹에 성공하게 된 사유가 어이없는 사유였는데,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와 개인합의까지는 다 해놓고 정작 PSV에게 공식 비드를 넣지 않고 손을 놓던 사이에 그 틈을 리버풀에게 찔린 것.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뒷목을 잡고 글레이저는 또 욕을 먹고 있다. 이후 PSV 전담 기자인 릭 엘프링크도 각포의 리버풀 행을 컨펌하면서, 사실상 리버풀로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2]

그리고 2022년 12월 27일, PSV 에인트호번 구단 SNS에서의 공식 발표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 가 뜨면서 리버풀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후 12월 28일에 메디컬 테스트와 서명 후, 리버풀 측의 공식 발표가 이뤄지는 대로 리버풀 선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4. 리버풀 FC

2022년 12월 29일, 리버풀 FC 구단 SNS와 홈페이지에 각포 영입 오피셜이 뜨며 이적이 확정 되었다. #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며, 이적료는 3,700만 파운드로 옵션 포함 시 최대 4,400만 파운드이다. # 등번호는 2006년에서 2012년까지 리버풀 FC에서 활약했던 디르크 카위트의 등번호였던 18번을 선택하였다. 2023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구단에 공식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4.1. 2022-23 시즌

1월 4일, 공식적으로 등록되었고, 8일에 열리는 FA컵 울버햄튼 전 데뷔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FA컵 64강 울버햄튼 전에 리버풀 데뷔전을 가졌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루이스 디아스 디오구 조타의 부상으로 힘들 것 같았던 리버풀 공격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결정적으로 모하메드 살라의 골에 관여하며 나쁘지 않은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2-2 무승부.

20R 브라이튼 전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클롭은 부상으로 결장한 다르윈 누녜스한테 여태껏 맡긴 역할을 그대로 맡겼고, 초토화된 미드진 속에서 경기를 뛴 선수 중 가장 적은 볼터치 25회를 기록하며 팀의 3-0 완패를 지켜봐야만 했다.

FA컵 64강 울버햄튼과의 재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인상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하고 66분 교체되었다.

21R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며, 헤더와 터닝 슈팅 등 기회를 잡아 전체 슛 7개를 날렸으나, 고작 1개 만이 유효 슛으로 전환됐다. 결국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82분 교체되었다.

FA컵 32강 브라이튼 전에서도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고, 팀은 2-1 패배를 당했다.

22R 울버햄튼 전에도 공격진이 꽁꽁 묶이며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아직까지 애매한 역할 부여와 적응 문제로 이적 초기에 꽤 고전 중이다. 좌측 윙에 고정시키면 생각보다 돌파력이 아쉬워서 위력적이지 못하고, 중앙 공격수에 두면 간간히 내려와서 풀어주는 것은 좋으나 볼 운반을 하는 선수가 부재하면 파이널 서드에서의 존재감이 미미하다. 팀의 중원 붕괴와 주축인 누녜스의 들쭉날쭉한 출장, 살라의 떨어진 폼으로 인해 각포 본인도 공격에서 뭔가를 보여주기 힘든 상황이다.

23R 에버튼 전에서 누녜스, 살라와 호흡을 맞추며 좌측과 중앙을 오가는 포워드의 역할을 맡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모두 오른쪽에 시선이 쏠린 사이에 왼쪽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낮게 깔려온 크로스를 밀어넣어 이적 후 7경기 만에 리버풀 및 PL 데뷔골을 넣었다. 이외에도 번뜩이는 터닝으로 에버튼 선수 두 명 사이를 유려하게 빠져나온다던지 빠릿빠릿한 연계와 판단으로 팀의 볼 순환에 도움을 준다던지 하면서 이적 후 처음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4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에버튼 전과 같은 역할을 맡았고, 누녜스에 이어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파비뉴에게 패스한 뒤 공간 침투 움직임을 가져갔고,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으로 살라의 로빙 패스를 침착한 첫 터치 후 깔끔한 마무리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팀이 2-0으로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이전 두 경기들과는 달리 긴장한 탓인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본인의 장기인 연계에서도 부정확한 모습들이 보였으며 결국 64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교체되었다.

25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극초반 살라, 조타에게 연계해준 장면을 제외하면 큰 활약이 없었다.

7R 울버햄튼 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해 76분 조타와 교체되며 잠깐 뛰었다.

2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장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41분 앤디 로버트슨의 절묘한 패스를 좌측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훌륭한 움직임 후 라파엘 바란을 센스 있는 퍼스트 터치로 완전히 제친 후 감아차기로 선취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후반 50분에는 직접 살라를 향한 스루패스로 역습의 시발점을 끊은 뒤 살라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제치는 사이 박스 침투 후 살라의 패스를 받아 넣기에 불가능해 보였던 각도에서 다비드 데헤아 어깨 너머로 칩샷을 성공시켰다. 이 날 살라, 누녜스와 더불어 사이좋게 멀티골을 기록하며 7-0 대승을 이끌었으며, 그 중 각포는 전성기의 피르미누[3]가 연상될 정도로 뛰어난 압박과 활동량, 연계 능력을 보여주었다. 피지컬, 킥력 등 피르미누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 역시 있기에 다음 세대의 리버풀의 폴스 나인은 각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R 본머스 전 역시 선발 출전했으나 전 경기와는 달리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누녜스와 함께 그나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1-0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29R 맨체스터 시티 전 역시 팀이 밀리는 와중에 부드러운 기본기와 연계를 통해 고군분투했으나 4-1 패배를 막지 못했다.

30R 아스날 전에는 폴스 나인으로서 중원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에 집중했는데 정작 본업인 공격에서는 별다른 활약상을 보이지는 못했다.

31R 리즈 유나이티드 전 살라와의 연계 역할 및 공격의 기점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32R 노팅엄 포레스트 전 선발 출전해 몇 번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는 못한 채 60분 누녜스와 교체되었다.

3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뛰어난 연계로 팀의 공격 전개를 유연하게 만들어나갔고, 낮게 깐 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결과적으로 팀의 1-2 역전승에 크게 공헌해 MOM에 선정되었다. 이전 피르미누의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아 좋은 폼을 보이더니, 조타가 복귀와 동시에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한 시점부터 훨씬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적 초반에 적응의 문제로 미미한 경기력을 보였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의 폼으로 봤을땐 역시 단순한 의심이었다는게 중론.[4]

34R 토트넘 전 5분 만에 좋은 움직임으로 루이스 디아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였고 알렉산더아놀드의 패스를 이어받아 PK를 얻어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팀은 4-3 승리.

순연된 28R 풀럼 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해 66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되어 출전했으며, 짧은 시간에도 가벼운 트래핑과 유려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장면들을 몇 차례 연출했다.

35R 브렌트포드 전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아무래도 해당 자리에서 뛰는 조던 헨더슨 하비 엘리엇 그 누구도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해 공격진 중 가장 미드필더 성향이 짙고 근래 활약이 좋은 각포를 해당 자리로 실험해본 듯 한데, 초반에는 살라, 알렉산더아놀드 등과의 연계가 돋보였지만 이후에 브렌트포드가 기세를 서서히 가져오자 존재감이 매우 옅어졌다. 커리어 사상 중앙 미드필더로 처음 뛴다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수비적으로 제대로 된 기여가 거의 없었고, 자잘한 패스 미스도 보였다. 거기에 후반전에는 문전 앞에서 정말 좋은 찬스를 두 번이나 맞았으나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36R 레스터 시티 전 다시 본인의 역할인 폴스 나인으로 돌아와 공격에서 매끄러운 링크업 플레이와 활발한 스위칭, 활발한 수비 가담, 공중볼 회수 능력을 모두 보여주며 팀의 0-3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전반전 0-2 상황에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쐐기골 찬스를 아깝게 날린 것은 옥의 티.

37R 아스톤 빌라 전에는 루이스 디아스, 살라가 부진하는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제 몫을 해줬다. 전반에 타이론 밍스의 말도 안되는 날라차기에 가슴팍에 상처가 생기는 어이없는 파울을 당했는데 VAR은 경고만 주고 넘어가는 미친 짓거리를 하며 말도 안되는 판정의 피해자가 되었다.

38R 사우스햄튼 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해 57분 교체로 들어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72분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받아 탭인하면서 추격골을 득점했다.

리버풀 이적 후 각포는 처음에는 적응에 애를 먹으며 많은 팬들에게 영입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으나, 3~4월을 기점으로 폴스 나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알렉산더아놀드와 함께 팀의 막판 반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론을 완벽히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겨울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시즌임에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젊은 선수라 성장 가능성도 남아 있어 리버풀 팬들의 각포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올라갔다.

2022/23시즌 : 26경기(선발 22경기) 7골 2도움

4.2. 2023-24 시즌

프리 시즌 5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으며, 폴스 나인에 대한 이해도가 전 시즌보다 더 올라간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중앙 미드필더로도 몇 경기 뛰었지만 맞는 옷은 아닌 듯 하다.

1R 첼시 전에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첼시의 강도 높은 압박에 고전하며 별 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애초에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면 각포의 장점인 공격에서의 자유 분방한 움직임에 크게 제약이 걸리고 동선도 익숙치 않기 때문에 루이스 디아스, 조타와의 합도 계속 삐걱거렸다. 결국 64분 커티스 존스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조타와 함께 가장 먼저 교체 아웃되었다.

2R 본머스 전에도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되었지만 역시 익숙한 자리가 아니어서 그런지 어색한 모습이 역력했다. 몇 차례 번뜩이는 모습이 있긴 했지만 수비적으로 여전히 아쉬웠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퇴장당하자 63분 엘리엇과 교체되어 나왔다.

3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드디어 폴스 나인으로 나왔지만 버질 반 다이크의 퇴장으로 루이스 디아스를 먼저 뺀 게 무색하게 별로 좋지 못한 활약을 보이며 58분 조타와 교체되어 나왔다.

4R 아스톤 빌라 전에는 누녜스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서 출발했으며, 65분 누녜스와 교체되어 들어왔다. 한 차례 살라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것을 빼면 별 다른 모습은 없었다.

5R 울버햄튼 전에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 팀의 3선이 상대에게 잡아먹히며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다. 후반전 4-4-2로의 전술 변경 하에 살라와 투톱을 이루게 되었고, 55분 한 차례 좋은 연계 플레이에 이은 골문 쇄도로 살라의 패스를 받아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며 동점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득점 직후 누녜스와 교체되어 나왔다.

6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벤치에서 출발해 81분 누녜스 대신 투입되었으며, 폴스 나인으로서 짧은 시간에도 정확한 연계와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주며 누녜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공격수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카라바오 컵 32강 레스터 시티 전에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특유의 스무스한 볼터치, 볼운반, 연계를 보여주며 풀타임 동안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48분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엔트리 패스를 박스 안에서 강한 킥력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7R 토트넘 전에서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이른 시간 나온 수적 열세 상황에서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다가 전반 추가 시간 반 다이크가 떨궈준 헤더를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집어넣으며 리버풀의 집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직전 데스티니 우도기의 개태클과 각포 본인의 무리한 터닝슛에 무릎 부상을 당해 하프 타임에 조타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그 조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각포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스노우볼이 크게 굴러갔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3차전 툴루즈 전에 벤치에 포함되며 복귀했고, 66분 누녜스와 교체되어 들어와 남은 시간 폴스 나인으로 뛰었다. 부상 복귀전임에도 유려한 볼 키핑과 터닝을 통해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의 부드러운 턴 동작을 살라가 이어받아 득점으로 연결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R 노팅엄 포레스트 전 벤치에서 출발해 58분 조타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투입된 초반에는 왼쪽 윙어로 들어왔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폴스 나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했고, 부드러운 볼터치와 정확한 연계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후반 추가시간 득점까지 성공시켰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카라바오 컵 16강 본머스 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3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엘리엇이 때린 슈팅이 키퍼의 선방으로 이어지며 리바운드되자 이 공을 밀어넣으며 부상 복귀 후 득점포를 빠르게 가동했다. 81분 조타와 교체되어 나왔다.

11R 루턴 타운 전 벤치에서 출발해 66분 조타와 교체되어 들어와 왼쪽 윙어로 뛰었지만 남은 시간 전혀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4차전 툴루즈 전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아무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채 73분 누녜스와 교체되어 나왔다.

12R 브렌트포드 전 중원이 잔부상과 징계로 기용 가능 자원이 없어지자 간만에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되었다. 우려와는 달리 특유의 준수한 연계와 긴 보폭 및 부드러운 터치를 활용한 볼 운반으로 84분 엘리엇과 교체되어 나올 때까지 공격 전개에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13R 맨체스터 시티 전 벤치에서 출발해 73분 소보슬라이와 교체되어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짧은 시간에도 몸이 무거운 소보슬라이보다 특유의 연계와 볼운반으로 윤활유 역할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보였고, 80분 수비수를 하나 끌고 가는 더미런으로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슈팅할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동점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5차전 LASK 전에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2골 + 1PK 유도라는 맹활약을 펼치며 MOTM급 퍼포먼스를 펼쳤다. 전반전에 살라의 패스를 탭인해 2-0 스코어를 만들더니 후반 초반 자신의 패스 실수로 발생한 박스 안 루즈볼을 쫓는 집념으로 키퍼에게서 PK를 뜯어내며 경기를 3골 차로 만드는 데에 크게 공헌했고, 추가 시간에 추가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14R 풀럼 전 벤치에서 출발해 65분 소보슬라이와 교체되어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뛰어난 연계 플레이와 영리한 오프 더 볼로 변수 창출에 힘썼고, 알렉산더아놀드의 재역전골 과정에서 엔도 와타루와의 연계로 오른쪽 풀럼의 압박을 벗겨내고 올라온 뒤 베른트 레노의 리바운드를 이끌어내는 슈팅으로 발단 역할을 했다. 최근 폼이 좋기 때문에 반대로 부진한 루이스 디아스나 누녜스 대신 선발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15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6R 크리스탈 팰리스 전 벤치에서 출발해 57분 흐라번베르흐 대신 투입되면서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투입 직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상대의 퇴장 이후에는 같은 시간 투입된 조 고메즈와 함께 우측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1-2 역전승에 기여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6차전 USG 전 폴스 나인으로 선발되어 풀타임 출전했지만 별로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1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벤치에서 출발해 61분 흐라번베르흐 대신 투입되며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별 다른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카라바오 컵 8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왼쪽의 누녜스와 적극적인 스위칭을 가져가는 역할을 맡았고, 오랜만에 공격수로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18R 아스날 전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의 센터백 콤비네이션에 막혀 큰 존재감을 보이진 못했다. 키패스 2회, 공중볼 경합 시도 5회 & 3회 성공, 태클 2회를 성공시키며 나름대로 분투했지만 정작 슈팅을 한 개도 때리지 못하고 드리블도 모조리 막히는 등 공격수로서의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하고 68분 엘리엇과 교체되어 물러났다.

19R 번리 전도 폴스 나인으로 출전해 이번엔 누녜스와 호흡을 맞추며 67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되어 나올 때까지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6분 누녜스와의 연계 플레이로 누녜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이후 추가골까지 넣었지만 누녜스의 파울이 선언되며 무산되었다. 키패스 2회, 드리블 시도 8회 & 성공 5회, 패스 성공률 93%, 태클 2회 & 태클 성공률 100%를 보여주며 폴스 나인으로서 본분을 다했다.

전반기 각포는 피르미누의 후계자라는 평을 받은 지난 시즌 후반기와 프리 시즌 평가가 무색하게 좋은 경기를 보여준 경우도 있었지만 폴스 나인으로서의 연계 플레이, 디시전 메이킹은 물론 득점력도 무뎌진 모습을 보였다. 출전 시간을 많이 부여받은 유로파 리그와 컵대회에서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들쭉날쭉한 출전과 계속해서 포지션이 바뀐 리그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다. 물론 각포 본인의 폼도 아쉽지만 시즌 초 몇 경기는 팀 사정으로 인해 중앙 미드필더로 뛰다가 폼이 올라오던 토트넘 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폼이 들쭉날쭉해졌기에 어느 정도 불운도 겹쳤다고 할 수 있다. 전반기 막판 폴스 나인으로서 왼쪽에 배치되는 누녜스와 호흡을 맞출 때 보다 괜찮은 활약상이 나왔기 때문에 후반기에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한 선수이다.

20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벤치에서 출발해 64분 누녜스 대신 투입되었고, 78분 살라의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돌려놓는다는 것이 빗맞았지만 절묘하게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역동작에 걸리며 득점에 성공해 뉴캐슬에게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FA컵 64강 아스날 전에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볼 방출이 지나치게 늦고 빌드업도 효율적으로 도와주지 못하면서 중앙 미드필더가 맞지 않는 포지션이라는 것만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폴스 나인으로 포지션을 옮기긴 했지만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59분 조타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풀럼 전에는 56분 교체로 들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경기 내내 쌩쌩한 모습을 보여주며 답답하던 흐름을 바꿔나가더니 71분 누녜스의 크로스를 강한 왼발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21R 본머스 전 벤치에서 출발해 64분 루이스 디아스 대신 투입되어 왼쪽과 중앙을 오가는 공격수로 뛰었다. 이타적인 패싱과 빠른 속공 가담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에 윤활유 역할을 해줬고, 70분 조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79분에도 누녜스가 뛸 수 있는 공간으로 던져주는 빠른 스루 패스로 세번째 골의 기점이 되었다.

카라바오 컵 4강 2차전 풀럼 전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엘리엇과 창의적인 연계를 보여주기도 했으나 공격수로서의 파괴력은 크게 보여주지 못했다.

FA컵 32강 노리치 시티 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찬스 메이킹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돌파나 슈팅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22R 첼시 전 벤치에서 출발해 68분 조타 대신 투입되어 왼쪽 윙어로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길지 않은 시간에도 과감한 슈팅 시도는 물론 주변 선수들과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쉽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등 상당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3R 아스날 전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정말 아무런 영향력도 보이지 못하고 클로킹하다가 58분 누녜스와 교체 아웃되었다.

24R 번리 전 벤치에서 출발해 82분 루이스 디아스 대신 투입되며 잠깐 뛰었다.

25R 브렌트포드 전 벤치에서 출발해 하프타임 이후 누녜스 대신 투입되어 폴스 나인으로 뛰었다. 경기 내내 큰 존재감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지만 68분 퀴빈 켈러허의 골킥을 헤더로 떨궈 살라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86분에는 속공 상황에서 나온 1대1 찬스를 마무리하며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26R 루턴 타운 전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에는 루이스 디아스와 함께 경기를 말아먹었지만 하프 타임 때 헤어드라이기를 맞은 건지 후반전에 좀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58분 맥 알리스터의 강한 크로스를 머리로 꽃아넣으며라기보단 맥 알리스터가 한 맺힌 슈팅을 각포의 머리에 꽂아버리며 팀에게 귀중한 역전골을 선사했다.

카라바오 컵 결승전 첼시 전 폴스 나인으로 출전했지만 전반전 로버트슨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돌려놓은 것이 골대를 맞춘 것을 제외하면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후반전 디아스의 3명을 제치는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패스를 어이없는 슈팅으로 날려먹는 장면으로 리버풀 팬들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87분 제이든 댄스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FA컵 16강 사우스햄튼 전에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기술적인 볼 운반과 연계를 보여줬지만 마무리 단계에서 슈팅을 모두 어이없게 날려먹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27R 노팅엄 포레스트 전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내내 미미한 존재감을 보이더니 후반전 누녜스가 속공 상황에서 만들어준 기회를 지나치게 늦은 슈팅 타이밍과 탐욕으로 날려먹으며 팬들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84분 댄스와 교체되어 물러났다.[5]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스파르타 프라하 전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는 매우 잠잠했지만 후반전 폴스 나인으로 포지션을 바꾸고 살라가 투입된 이후에는 확연히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 적립에는 실패.

28R 맨체스터 시티 전 벤치에서 출발해 76분 누녜스 대신 투입되었다.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클로킹을 시전하고 심지어 전방 압박도 제대로 안해주는 모습을 보이더니 후반전 찾아온 기회에서 슈팅하지 않고 살라에게 패스를 하는 폭탄 돌리기를 시전해 찬스를 말아먹으며 팬들에게 욕을 한 바가지로 먹었다. 오프사이드에 많이 걸리긴 했어도 시티의 뒷공간에 계속 부담을 주던 누녜스를 빼고 역귀 수준의 활약을 한 각포를 투입한 것은 이 날 펩을 전술적으로 압살한 클롭의 몇 안되는 미스로 지적될 정도.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스파르타 프라하 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동안 활약하며 13분 살라의 낮은 크로스를 때려넣어 팀의 4번째 득점을 기록했으며, 후반전에는 세트피스에서 튕겨나온 것을 엘리엇이 때리자 이를 방향만 바꾸는 터치로 득점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FA컵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벤치에서 출발해 76분 살라와 교체되어 출전했지만 이 경기에서 리버풀이 후반 1골차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드러난 안일한 경기 운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끔찍한 수비 애티튜드와 속공 상황에서의 형편 없는 디시전 메이킹을 보여주며 경기를 말아먹은 주범으로 지목되었다. 특히 벤치에서 느즈막히 출전했음에도 120분을 소화한 루이스 디아스, 누녜스, 맥 알리스터, 엔도보다 느린 볼의 흐름에 대한 반응 속도와 어처구니 없는 활동량을 보여주었고, 특히 상대 벤치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출격해 젖먹던 힘까지 짜내며 연장전 동점골의 기점 역할과 재역전골의 주인공이 된 아마드 디알로와 심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더더욱 비판받았다.

전 시즌에 폴스 나인으로 애매했던 누녜스의 활약을 메꿔주는 활약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 들어 활동량도, 득점력도, 영향력도 리버풀 공격진 중에서 가장 저조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누녜스는 각포와는 정반대로 득점력도 나름 괜찮아졌고 공격 상황에서의 영향력은 각포와 차원이 다르기에 이에 비교되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었는데 팬들한테는 매우 중요한 경기인 노스웨스트 더비에서의 불성실한 경기 태도로 인해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30R 브라이튼 전 벤치에 앉아 86분 디아스 대신 투입되며 잠깐 뛰었다.

31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 벤치에서 출발해 73분 고메즈 대신 투입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더니 90분 로버트슨의 얼리 크로스를 강한 헤더로 돌려놔 득점하며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2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벤치에서 출발해 68분 누녜스와 교체되어 폴스 나인으로 투입되었다. 남은 시간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분전했다.


[1] 현재로선 제일 각포 영입에 시급한 팀은 맨유이다. 호날두가 팀을 떠나며 공격수 자리가 비었기 때문. [2]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여름 이적시장에 각포와의 개인합의는 완료된 상태였으나, 이 상황에서 안토니에게 너무 많은 돈을 쓰게 되면서 그 결과 겨울 이적시장에 지출을 할 예산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한다. [3] 실제로 피르미누에게 폴스 나인 튜터링을 받고 있다고 한다. [4] 본래 에레디비시에서도 괄목할만한 재능을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어찌되었든 각포는 월드컵에서의 퍼포먼스로 주가가 수직상승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단순히 월드컵 거품으로 인해 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꽤 많았다. [5] 각포의 어처구니 없는 선택에 절친인 누녜스마저 극대노하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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