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4:38

코난의 할아버지

파일:cara_1.jpg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미래소년 코난의 등장인물. 64세, 1964년생.

성우는 야마노우치 마사토/ 김계원/ 홍진욱.

2. 작중 행적

코난이 할아버지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혈연관계는 아니고, 코난의 부모와 함께 홀로 남은 섬에 정착해 살고 있었던 추락한 우주선의 생존자 9명 중 1명이다. 다른 동료들은 모종의 사유[1]로 먼저 세상을 떠나서 코난하고 단둘이 살고 있었다. 우주선을 조종할 줄 알고 미사일 발사기를 다룰 줄 아는 것을 보면 전직 공군 장교였던걸로 추정된다.

섬에 흘러온 라나를 잡기 위해 몬스키 일당이 오자 그들을 막다가 세상을 떴다. 본편 기준에서의 첫번째 사망자.
코난의 할아버지 : "너희들은 아직도 이런 짓을 하고 있는거냐? 총이나 휘두르고 다니고..."
코난의 할아버지 : "너희들은 그 대변동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단 말이냐?"
쿠즈 : "뭐라고? 이 영감이?"
코난의 할아버지 : "그런 사고방식이 이세상을 멸망시킨거다! 그걸 아직도 모른단 말이냐?"
몬스키 : "무슨 소리야! 전쟁을 일으킨건 그 당시 어른이였던 당신들이잖아"
몬스키 : "우리들은 그때 어렸어... 아이들이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당신이 알겠어?"
몬스키 : "전쟁을 일으켜서 야만인으로 전락한 무책임한 어른인 주제에... 당신에게는 큰소리칠 자격이 하나도 없어!"
1화 中[2]

휴대용 로켓 발사기를 들고 나와서 인더스트리아인들을 겁주어 쫓아내려 했다.[3] 하지만 몬스리의 부하인 쿠즈가 쏜 총탄이 이것에 명중하여 무기가 폭발했는데, 그 때 입은 상처로 결국 머지않아 죽고 만다. 죽기 전 코난에게 홀로 남은 섬을 떠나서 함께할 동료들을 찾으라는 유언을 남기고, 그래서 할아버지의 사후 코난은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된다.

이후 인더스트리아에서 코난과 완전 남남이나 동일한 외모의 노인이 코난과 대면했으며, 덕분에 코난은 오랜만에 살아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봤다.[4] 이 인물은 인더스트리아의 지하 거주민[5] 중 한명인 루케의 아버지[6]로, 코난에게 자신의 아들을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한다.


[1] 단순히 노환일지도 모르지만, 의료 인프라의 부재로 인해 병이나 부상으로 일찍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 [2] 후반부에서 드러나지만 실제로 몬스키는 전쟁으로 인해 처참한 신세가 되었다가 원로위원회에게 구조되었다. [3] 해당 로켓 발사기는 후에 인더스트리아에서 라오 박사의 비행정을 격추하기 위해 인더스트리아 지하에 설치된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 그러나 인더스트리아 군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런처 내부에 탄두가 들어간 로켓 발사기와 달리 해당 로켓 발사기는 1화를 제외하면 사용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4] 이 때 코난이 그 노인에 대해서 자신의 할아버지가 생각이 나고 그에 대한 그리움이 생겼는지 볼 때마다 할아버지(일본어로 おじい(오지이)인데 그 호칭이 코난이 자신의 할아버지를 부를 때 쓰는 말이다.)라고 알아서 부른다. [5] 지하 거주민의 경우, 인더스트리아 내에서 정치범이자 하층민이며 노예계층이다. [6] 일어판이나 한국어 더빙판 모두 성우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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