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LLY CHO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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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켈리 최(Kelly Choi) |
| 본명 | 최금례 |
| 출생 | 1968년(55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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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 |
켈리최 유튜브켈리최 인스타그램웰씽킹웰씽킹시각화KellyDeliKellyLovesSushi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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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켈리최는 전 세계 13개국에 매장을 보유하고 연매출 6,000억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KellyDeli) 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다. 2020년 영국 더타임스 2020Thetimes-KellyChoi에서 자산순위 345위로 발표되었으며 저술과 강연,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다만, 최근 장사의 신, 자청 등의 성공 포르노[1] 논란으로 인해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학력, 매출, 직원 수, 경영 능력 등이 각종 방송과 인터뷰, 유튜브 등을 통해 본인이 구두로 밝힌 것 외에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전무한 상황이다.
2. 저서
|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 2017년 10월 23일 | 다산북스 |
| 웰씽킹(WEALTHINKING) | 2021년 11월 10일 | 다산북스 |
|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 | 2023년 11월 29일 | 다산북스 |
3. 방송 출연
| 방송일 | 방송 | 화수 | 방송국 |
| 2022년 3월 22일 | 아침마당 | 910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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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논란 및 의혹
성공 과장에 대해 흔히 볼 수 있는 여러가지 경력 부풀림에 대한 비판이 존재한다. 아래 문서는 유럽에서 직접 켈리델리의 스시 데일리 매장 3개를 운영했다는 블로그 작가의 브런치 북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자료가 상당히 방대하고 논란&의문점 및 그에 대한 추론 근거 등이 자세히 적혀있다.https://brunch.co.kr/brunchbook/mask
자기개발 및 동기부여 콘텐츠를 비판하는 유튜버 동기부여 뒤집기 역시 위 브런치 북을 참고하여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4.1. 학력
켈리 최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에서 "나는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디자인 학교 두 곳을 졸업했다. 일본에서 공부한 것까지 따지면 나는 대학교를 세 군데나 다닌 셈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일본에서는 이케부쿠로 복장학원을 다녔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2] 일본에서 복장학원이라고 하면 일종의 복장, 즉 의상과 관련된 직업 및 실무교육을 하는 전문학교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아니므로 대학교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KBS1 아침마당에서는 에스모드 파리와 파리의상조합학교의 마지막 학년을 졸업했다고 직접 밝혔다.[3] 일본의 복장학원에 다녔던 학력으로 프랑스 최고의 패션학교 두 곳을 편입하여 졸업했다고 하는데 입학 당시 그녀의 프랑스어 실력은 초보 수준이었다고 한다. 외국 대학에 입학 또는 편입 시 언어능력은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편입에 성공했다는 것은 쉽사리 믿기 어려운 일이다.
또한, 패션회사에서 일하다가 친구와 동업을 시작했고 10억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후 민박과 현지 가이드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문제는 프랑스 최고의 패션학교를 무려 두 군데나 졸업한 그녀가 왜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을 시작했는지 여부이다. 그리고 2017년 발간한 도서에서는 민박 일을 할 무렵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던 차였다."라고 적혀있다. 패션학교 두 곳을 졸업했는데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고 말하는 것 역시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4.2. 한국형 도시락
'켈리 최 한국형 도시락'을 검색하면 수많은 기사들이 나온다. '한국형 도시락' 또는 '한국형 초밥 도시락'이라고 설명하는데 실제로는 일본의 스시 벤또를 판매하고 있다. 켈리델리 홈페이지 #의 소개글에도 한국형 도시락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으며 아시아 최고의 것(일본 문화)를 세계로 보급하기 위한 자신의 사명을 시작했다고 나와있다. 스시 도시락으로 표현해도 문제가 전혀 없을만한 내용을 굳이 한국형 스시 도시락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은 유럽에서 한국식 도시락으로 자수성가한 사업가라는 이미지 포장을 위해서가 아닌지 의혹이다.4.3. 매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21년 연매출이 7,000억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켈리델리의 프랜차이즈 모델은 한국과 상당히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프렌차이즈 본사에 가맹비, 연회비, 로열티 등을 독립된 가맹점[4]이 직접 납부하며 가맹점의 매출이 프렌차이즈 본사의 매출로 잡히지 않는다. 그런데 켈리델리의 스시 데일리는 가맹점의 매출도 본사의 매출로 집계한다.[5] 해당 가맹점의 매장(키오스크)는 대형 슈퍼마켓 내부에 있으며 고객은 도시락을 슈퍼마켓에서 결제한다. 이후 슈퍼마켓은 각 가맹점에 송금할 대금을 켈리델리로 송금하고, 본사는 커미션 등을 제외 후 가맹점에 다시 지급한다.[6] 따라서 본사의 매출에 독립 가맹점의 매출이 함께 집계되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그렇다면 켈리델리의 실제 매출은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커미션만 해당된다. 물론 그 외에도 부가적인 수입이 있겠지만 7000억이라고 밝힌 매출에서 커미션은 많아야 15-20%일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2021년 켈리델리(Jimiki Limited)의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은 한화로 약 7,722억/405억/347억이다.[7][8] 결국 실질적인 연매출은 많아도 500억 가량으로 추정된다. 연매출 7,000억이 거짓말은 아니지만 이러한 속사정을 알지 못하는 일반 대중은 엄청난 숫자에 감탄하게 되고 그녀의 부를 의심하지 않게 된다. 실제 영업 이익률은 5.2%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2021년에 발간한 그녀의 책에 상시근로자가 407명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위에 설명한 것처럼 실질적인 연매출이 500억이라고 한다면 한국 기준으로 켈리델리는 엄청나게 큰 회사가 아니라 흔한 중소기업일 뿐이다. 성공한 회사인 것은 맞지만 연매출 7,000억원의 기업을 소유한 '회장님'이라고 불릴 정도의 자산규모가 아니라는 것이다.
4.4. 경영능력
큰 규모의 프렌차이즈 회사를 설립한 켈리 최의 경영능력이 대단하다고 이야기되지만 그녀의 학력과 경력은 경영과 거리가 멀다. 그리고 언어가 유창하지도 않고 학연, 지연 등의 인적 네트워크도 없는 아시아인이 유럽에서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조력자가 있을 것이라는 의문이 든다.켈리델리의 모회사인 Jimiki Limited의 지분은 켈리 최 60%, 그녀의 남편 40%로 나눠져 있다. 남편은 프랑스인으로 프랑스 최고 대학 중 하나인 Télécom ParisTech를 졸업하고 유명한 경영대학원인 INSEAD에서 MBA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다수의 IT 기업에서 임원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였으며 글로벌 IT 기업 CISCO에서 간부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프렌차이즈 기획과 경영, 성장의 중요한 역할은 남편이 담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켈리 최는 스시 메뉴 개발과 생산 등 경영이 아닌 부분에서 활약했을 것이라고 짐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그녀는 성공한 프렌차이즈 공동 창업자일 수는 있어도 뛰어난 경영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포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1]
성공을 위한 자기개발 및 동기부여를 위해 만들어진 자극적인 콘텐츠
[2]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20/2018042001860.html
[3]
22분 11초부터.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0-0032&program_id=PS-2022024602-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code=05§ion_sub_code=03
[4]
켈리델리와 프렌차이즈 가맹점 계약을 맺고 있지만, 직원 고용 및 회사 운영과 관련된 법률적 책임을 지고 세금을 납부하는 독립된 회사.
[5]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https://brunch.co.kr/@algarve/241
[6]
슈퍼마켓 → 켈리델리 → 가맹점
[7]
출처 : 영국정부 고시 회계자료 중 23년 8월 보고서
https://find-and-update.company-information.service.gov.uk/company/09026875/filing-history
[8]
Jimiki Limited는 켈리 최와 남편이 보유한 비상장 회사로 켈리델리 등의 모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