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의 종족의 노도스, 유티 라의 몸에 깃든 영웅의 종족으로,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모티브는 지옥의 삼두견 케르베로스. 능력은 블랙홀을 만드는 것이다.
벨크로스에게 깨지기만 했던 다른 노도스들과는 달리 등장부터 강렬한 포스를 보여주며[1] 유노스 왕가의 함대를 다수 소멸시키며 힘을 발휘한다. 중간에 난입한 벨크로스와 알테미아의 협공에도 굴하지 않고 둘을 농락한다.
후에 벨크로스와의 결전에서 최후의 일격을 대신 받은 레르네이아-칼키노스의 사망을 눈앞에 두고 광란을 일으켜 성계 전체를 허수공간으로 집어 삼키는 등 타 노도스에 비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결전에서 엘류시온의 방어시스템을 집어삼켜 거대한 허수 공간을 만들어내 공격했지만 황금의 종족의 힘을 얻은 벨크로스의 공격으로 인해 허수 공간은 다른 우주를 향한 문으로 변화하게 된다.
[1]
광란의 조짐이 보였던만큼 통상 상태보단 강했겠지만, 유일하게 벨크로스에게 부상을 입힌 노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