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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미주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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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장 (원형).svg 미합중국의 도시
‎Columbia

컬럼비아
지역 미주리 주 본 카운티
면적 66.04 mi²
인구 121,230 명[1]

Columbia
파일:Bitmap-7(1).jpg
컬럼비아의 다운타운 야경.(사진은 중심가인 브로드 애비뉴,Broad Ave)

미국 중서부 미주리 주에 있는 도시. 인구는 약 12만명으로 미주리주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관광으로는 특별히 볼것이 없는 도시일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제법 유명한 미주리 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의 메인 캠퍼스가 이 도시에 위치한다는 것이 이 도시의 인지도를 높혀주었다. 한마디로 일종의 학술도시. 웃기는 건 미주리대학교 학생들 중 컬럼비아 출신들의 비중이 상당히 낮다는 것(...).[2] 미주리 주의 중앙부에서 약간 북쪽에 있으며, 미주리 주의 주도 제퍼슨시티에서 북쪽으로 약 30마일(50km) 떨어져 있으며, 미주리 주의 양대도시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미주리 주에서는 나름대로 교통으로 중요한 도시가 된다.

컬럼비아에 사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주로 미주리 대학교에 연구년으로 왔거나, 대학원생 또는 학부 학생으로 온다. 한인 교회는 2개가 있고, 한인성당은 1개가 있다. 컬럼비아의 유일한 한인마트는 다운타운에 위치해있다. 조금 작다.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다. (콩나물, 깻잎, 숙주 등 유통기한이 짧은 물건들은 늦게가면 물량이 없을 때가 많다.) 그외에 홍콩마켓이라고 해서 아시아 식료품점이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해있다. (한국물건 역시 구비해놓았으며 물건의 종류 자체는 이쪽이 조금 더 많음. 배추나 한국 무 같은 채소류는 홍콩마켓이 종류가 더 많은 편. 하지만 가격은 대동소이하다.)

한국음식을 취급하는 식당이 몇군데 있으나 한국 현지 음식점 수준을 기대하면 당연히 안되고, 한인인구가 많은 미 동부나 미 서부에도 비교하기엔 많이 부족한 수준. 미국 중부 한복판에서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수준. 때문에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컬럼비아에서 가장 큰 2개의 고등학교 David H. Hickman High school과 Rock Bridge High School에도 한국 학생들이 있다. 주로 전자의 학교에 한국 학생들이 조금 더 많다. 전자의 학교는 대한민국 학교 시스템와 같이 반이 있고 학교에서 반드시 들어야 하는 강의가 있다. 후자의 학교는 대학교 같이 자유롭게 강의를 듣을 수 있는 자유분방한 학교이다. 고등학교내의 소수민족 학생들도 많아서 ESL 클래스도 지원을 한다. 컬럼비아의 대부분 학생들은 미주리대학교나 미주리주내에 있는 학교로 진학을 하며 소수의 학생들은 아이비리그로 진학을 하기도 한다.

미주리대학교에 있는 국제학생들과 소수민족 학생들이 다른 미주리주내에 있는 대학교보다 많다. 그래서 인지 인종차별은 거의 없다. 라기보다 인종차별 및 관련 갈등이 일어날 만큼의 비백인 인구비율이 여타 다른 미국 대도시보다 현저히 낮다. 게다가, 미주리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을 뽑는 일명 레드 스테이트인데, 컬림비아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한다. 잘사는 백인들은 컬럼비아 남부에 많이 모여 살며, 최근에는 컬럼비아 북부에 사는 백인들도 많이 남부로 이사를 간다. 컬럼비아 중간쯤에 위치한 Douglass High school 주변에는 흑인들이 많이 모여 살며, 한 달에 4번씩은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도 디트로이트나 시카고 남부 정도는 아니다. 최근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시 외곽에 타운하우스 및 아파트, 콘도들이 새롭게 건설되고 있다. 다른 대도시에 비하면 월세는 저렴한 편.

컬럼비아내에는 골프장이 많이 있고 미주리주 특성상 백인들이 많이 살아서 골프도 인기가 많다. 주말에 가면 백인 할아버지들과 한국인들이 제일 많다. 월마트와 샘스(Sam's: 월마트 계열의 창고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의 월마트 버전이며 참고로 샘스에는 이 동네에서 구하기 힘든, 회로 먹을 수 있는 연어를 판매한다. Sashimi Grade 라고 적힌 것) 같은 대형 할인점도 있고 컬럼비아 몰이라는 쇼핑몰도 있다. 몇년전에는 메이시즈백화점이 있었으나 컬럼비아에서 철수 하였다. 중서부 기반의 슈퍼마켓 체인인 하이비(Hy Vee)가 3곳 입점해 있으며 신선식품들을 비롯해 물건의 퀄리티는 월마트보다 좋은 편이다. 자체 PB 제품도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편. 사방 50마일 이내에 인구 10만이 넘는 도시가 없고 (40분정도 남쪽에 있는 제퍼슨 시티는 미주리주의 주도이지만 인구는 컬럼비아의 절반도 안되는 5만명 수준) 젊은 연령층 비율이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학기 중의 주말에 다운타운에 가면 사람들이 제법 북적대는 편이다. 때문에 생각보다 괜찮은 카페나 펍이 제법 있는 편. 다만 여름방학에는 학생들이 다 빠져나가서 비교적 한산해진다.

1818년 설정되어, 미국 중서부에서는 꽤 오래된 도시이며, 1839년 미주리 대학교가 설립되어 학술도시가 되었다. 대학으로 먹고사는 도시지만 미주리 주의 양대도시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시간 교통은 도시 크기에 비해 나름(어디까지나 나름) 발달해 있다.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를 연결하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가 컬럼비아를 관통하며, 따라서 세인트루이스 캔자스 시티를 도로로 오가려면 좋든 싫든 이 도시를 반드시 한 번은 거치게 되어 있다. 그 때문에 그레이하운드[3] 메가버스도 이곳에 정차한다.

컬럼비아 지역공항(Columbia Regional Airport, https://www.flycou.com/ 공항내부 사진 링크 게이트가 2개 밖에 없는 아주 작은 지방공항)이 있어서, 다른 지역과 연결되기도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의 공항과 연결되는 버스를 이용하여 공항을 오가기도 한다. 미주리 주에서만 오가는 공항승객용 셔틀 MO EXPRESS[4]의 본사도 여기 있다. 컬럼비아에도 공항이 있지만 규모가 작아서 노선이 별로 없다. 그래도 큰 도시인 댈러스 시카고는 운항을 하기 때문에 많은 컬럼비아 시민들과 미주리대에 재학중이거나 근무하는 한국인들도 많이 이용한다. 철로는 있지만, 미국 대다수 지역과 마찬가지로 암트랙은 지나가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암트랙 역은 남동쪽으로 30분가량 떨어진 제퍼슨시티에 있다. 여긴 컬럼비아보다 더 듣보잡이다. 거기다가 여기 컬럼비아에 인터스테이트가 통과하는 대신 제퍼슨시티에는 주도인 주제에 인터스테이트가 없다.

국내에는 순천시의 자매결연도시다. 1991년 10월 18일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엘렌 심이 이곳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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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년 인구조사 기준 [2]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웃길지 모르겠지만, 미국에는 이런 성격의 학술도시가 많기 때문에 특별한 것이 아니다. [3] 하지만 정류장이 다운타운에서 떨어진데다 시내버스 노선도 없어서 이용하기 어렵다. [4]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의 공항에서 손님을 태워서 다른 도시로 향한다. 컬럼비아 시내에서는 픽업 서비스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