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2008년 12월 20일 |
유형 | 강풍으로 인한 활주로 이탈 |
발생 위치 | 덴버 국제공항 |
기종 | 보잉 737-524(WL) |
운영사 | 컨티넨탈 항공 |
기체 등록번호 | N18611[1] |
출발지 | 덴버 국제공항 |
도착지 |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 |
탑승인원 | 승객: 110명 |
승무원: 5명 | |
생존자 | 탑승객 115명 전원 생존 |
부상자 | 승객: 33명 |
승무원: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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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7개월 전, 포트로더데일 할리우드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모습[2] |
1. 개요
덴버 국제공항을 이륙해 조지 부시 공항으로 가려던 컨티넨탈 항공 1404편이 이륙 도중 발생한 강풍으로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2. 사고 진행
현지시각 오후 6시 18분, 1404편은 덴버 국제공항 34R 활주로에 진입했다. 이륙 지점에서 1200m 지난곳에서, 1404편은 좌측 기울더니 활주로를 벗어나고 언덕을 밞고 공중에 뜬 뒤, 추락했다.다행히 공항 소방대와 가까운 곳에 추락해 빠르게 우측 엔진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고 모두가 비상탈출에 성공한다. 기장을 포함한 3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특히 기장이 심각한 골절상을 입고 입원하게 된다. 불행중 다행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3. 사고 원인
활주중 114노트를 넘길 무렵, 덜컹거리는 소리가 CVR에 녹음되었고 4초뒤 이륙을 중단했으며 6초 뒤에는 녹음이 중단된 것과 부기장의 급격한 좌선회를 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조사를 시작했다. 두 조종사는 사고 전까지, 사고 기록이 전무했으며 조종사의 과실은 원인에서 제외되었다. 조사 초기에는 노즈기어가 꺾여서 갑자기 방향이 틀린것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조사했으나 2009년 7월 17일, 조사 대상이 결빙, 측풍으로 바뀌게 된다.사고 당일, 평균 바람 데이터에 의하면 24~27노트(약 24kmph~50kmph)의 북서풍이 불었으며 1404편이 이륙 대기중에는 최대 32노트(59kmph)의 바람이 불었었다. 이는 보잉 737의 최대 이륙 허용 측풍 제한인 33노트에 거의 다다랐었다. 그러나 이는 평균일뿐 활주로에 있던 한 센서는 40노트에서 45노트의 바람을 감지했다.(74kmph~83kmph) 이런 상황에서 1404편이 이륙 도중 측풍은 만나 활주로를 벗러나려 했고 첫 기울임때는 방향타를 이용해 다시 중심선에 맞추었다. 그러나 두 번째 기울임때는 노즈기어를 틀었음에도 활주로 좌측으로 이탈하게 되었다. 기장은 이륙 취소를 시도하였으나 정지시키에는 너무 빨랐었다. 1404편은 활주로를 쭉 벗어나 활주로 옆을 달리다 언덕을 밟고 기체가 떠오른다. 그러나 속도가 느려 그대로 추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