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캡틴 아메리카 플레이 영상
데이터 이스트에서 1991년 12월에 발매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레드 스컬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멤버가 맞서 싸운다는 내용.
아케이드판이 나온이후로 슈퍼패미컴, 세가 제네시스 및 SNES로 이식되었고 이 버전들은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 또한 휴대용 기종인 게임기어와 게임보이로도 발매 되었는데 배경 스테이지가 완전히 달라진게 특징이다.
플레이가 가능 캐릭터는 비젼,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와 호크아이이다. 비젼과 아이언맨이 점프 후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캡틴 아메리카와 호크아이는 점프 후 닥돌하다보니 캐릭터들의 공격 리치가 매우 짧은 편인 이 게임에서는 후자 쪽이 아무래도 컨트롤이 어렵다. 일반적인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처럼 진행되지만, 메가크래시가 존재하지 않고 A+B가 원거리 공격기술이라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특정 스테이지에서 캐릭터들이 비행 상태로 들어가면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게임 형태가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패미컴으로 나온 캡틴 아메리카 앤 디 어벤져스(패미컴)과는 별개의 게임이다.
2. 특징
- 스테이지 시작은 어벤저스 전통의 구호인 "Avengers assemble!"를 외치며 시작하고, 스테이지 보스전에 돌입한뒤 보스의 체력이 1/4 이하로 줄어들면 Ok~ GO! 라는 구호와 함께 BGM이 어벤저스의 테마로 바뀐다. # 이것은 아케이드 게임에서는 참신한 개념으로 근년의 대전격투판 북두의 권을 통해 정착된 처형용 BGM이란 개념을 15년 앞서서 선보인 셈. 이렇게 되면 보스도 최후의 발악으로 발악패턴이 추가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전력을 다해 쓰러뜨리자.
- 벨트스크롤 게임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점프중에 8방향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듯이 이동 가능하다. 상승중에 공격을 입력하면 바로 떨어지면서 통상적인 점프공격이 나가고, 하강중에 공격을 입력하면 비전과 아이언맨은 공대지 빔을, 캡틴과 호크아이는 그냥 급강하킥을 시전한다. 비전과 아이언맨이 셀렉률이 높을수밖에 없었던게, 이 자유로운 공중이동중에 원거리 공격을 시전할수 있는지라 아주 쉽게 치고 빠지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 비전과 아이언맨 한정으로 점프와 공격 버튼을 조합하면 레이저빔이 나간다. 지상에서 점프 + 공격은 지상에서 지대지 빔, 공중에서 공격을 하면 공중애서 공대지 빔, 공중에서 점프 + 공격은 공대공 빔이 나간다.
- 횡스크롤 슈팅 스테이지에서 자체 비행 능력이 있는 아이언맨과 비젼은 스스로 비행하지만 캡틴아메리카와 호크아이는 비행체의 도움을 받아 비행하기 때문에 피격 판정이 더 넓은 불이익을 받는다. 아이언맨과 비젼의 셀렉률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
- 체력이 숫자표기고 코인추가투입후 스타트버튼으로 체력추가라서 바이탈제 게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여타 바이탈제 게임들과 달리 시간경과에 따른 체력감소는 없다. 즉 체력사양은 컴뱃 트라이브즈와 동일. 다만 체력회복수단이 코인추가투입을 제외하면 상당히 한정되어있는데, 스테이지 클리어후 회복 같은건 없고 퀵 실버가 배달해주거나 스테이지내에 배치되어있는 P만두를 회수해 얻는 20~30회복 말고는 체력회복수단이 없다. 2인 이상 플레이시에 크로스본즈 보스전 때를 제외하곤 인수에 비례해서 등장하는 P만두의 갯수증가 역시 없어서 피격을 최대한 피해야하는 플레이를 강요받는다. 이 사양상 2인 이상 플레이시 전원 노데스의 원코인 클리어가 힘들것으로 예상.
- 퀵 실버가 배달해주는 P만두가 떨어지는 자리에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겹쳐있으면 우선적으로 획득하는 캐릭터가 정해저 있다. 우선순위는 1순위 비젼, 2순위 아이언맨, 3순위 호크아이, 4순위가 캡틴아메리카다. 이쯤 되면 아이언맨과 비젼을 캡틴아메리카와 호크아이에 비해 셀렉률을 높이기 위한 게임적 설계라고 봐야 할 듯.
- 초상화를 보면 플레이어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변한다. 체력이 온전할 때는 평온해보이지만 공격을 받으면 얼굴을 찡그리고, 빈사상태에 놓이면(체력 30이하) 괴로워하고, 사망하면 비참한 모습이 되어버린다. 체력 회복 아이템을 먹으면 기뻐하는 표정을 짓는다. 제작사는 다르지만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 마블 슈퍼 히어로즈에서도 이런 초상화 연출이 있는데, 현재의 체력상황이 아닌 기절치를 유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반영되었다.
- 슈퍼패미컴 이식판의 경우, 이식을 잘못해서 이상한 조작성에다 더러운 피격 판정 때문에 게임이 아케이드판보다 지저분하다.
3. 등장 슈퍼히어로
3.1. 캡틴 아메리카
4인 세팅 시 3P자리. 어벤져스의 리더. 보스 혹은 중간보스전에서 대화 시 적에게 우선순위[1]로 삿대질을 한다. 지상 AB동시의 쉴드 투척이 관통+돌아올 때도 판정인 건 좋지만 돌아올 때까지 무방비다. 대신 공중/해저/우주공간의 슈팅 스테이지에서는 방패를 무한으로 던지는 것도 모자라 잘만 돌아온다. 주인공임에도 병풍신세를 면치 못하는 약캐. 게임라인에서는 주인공 주제에 제일 안좋은 성능의 미국대장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영어가 약하고 마블코믹스의 존재도 몰랐던 오락실 키드들 사이에서는 방패맨, 혹은 그냥 방패라고 불렸다.
스킬
* 지상AB: 방패던지기
* 지상AB: 방패던지기
3.2. 아이언맨
4인 세팅 시 2P자리. 대점프 시 공중빔 가능. 게임에서는 어벤져스의 창설자 취급이며 원작에서도 실질적인 창설자 맞다. 자세한건 어벤져스 문서 참조. 공중빔이랑 다 뚫고 지나가는 대시공격이 미친 듯이 강력해서 최강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스프라이트가 조악한데 적 잡졸들 일부가 아이언맨의 스프라이트를 재활용한 헤드 스왑이다. 가동 중 오락실 키드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로봇", 마블코믹스 자체가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생소했고 게임 중 헬맷을 벗는 장면이 없어서 생긴 오해.
3.3. 비젼
4인 세팅시 1P자리. 대점프 시 공중빔 가능. 버튼 지속의 방어가 혼자서만 투명화인데다가 아이언맨과 마찬가지로 공중빔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언맨과 투탑. 사실상 이 둘로 인해 나머지는 찌꺼기 취급이다. 여담으로 특정 국가로 설정된 게임에서는 비전의 캐릭터 이름이 Unknown으로 표시된다. 가동 중 불렸던 별명은 외계인, 벌럭이는 망토에 추진력 없이 하늘을 날고 투명화 같은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에 상대를 들어올릴 때도 한손만 쓰기에 다소 슈퍼맨 스러웠기 때문에 붙여진 걸로 보인다.[3] 외모 자체가 실제 설정인 로봇 보다 외계인을 먼저 떠올리기도 하고.
3.4. 호크아이
4인 세팅 시 4P자리. 스테이지 2의 슈팅구간에선 비행기 위에 올라타서 활을 쏘는데 이 때문에 맨 밑의 적에겐 공격이 닿지 않는다. 공중장풍도 없고 이래저래 쓰기 껄끄러운 캐릭터. 지상 콤보공격 중 돌려차기를 할 때 몸을 크게 휘두르는데 공격판정이 나올 때까지 무적이라는 의외의 장점이 있다… 가동 중 별명은 화살의 대명사인 로빈훗 혹은 그냥 화살로 불렸다.
스킬
* 지상AB: 화살발사
* 지상AB: 화살발사
3.5. NPC
-
원더맨
스테이지 2의 슈팅구간에서 캡틴 아메리카나 호크아이가 있을 경우, 비행능력이 없는 둘에게 비행기를 갖다주며, 라스트 스테이지의 탈출씬에서 우주선에 타고 와 일행을 구해주는 조역. 이 때문에 캡틴 아메리카이나 호크아이를 선택 안 했다면 게임 끝날 때까지 그 모습을 볼 수 없다…
-
와스프
스테이지 2와 스테이지 5의 슈팅구간에서 W 마크의 아이템을 먹으면 등장하는 요정… 아니 곤충녀. 획득 후 점프버튼을 누르면 몸통박치기로 적을 주며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데 와스프의 몸통박치기로는 점수가 안 들어오기에 점수벌이가 목적이라면 전혀 필요 없다. 게다가 W 아이템 획득 시에 점수가 들어오는 건 좋은데 1단위 부분의 점수가 1 추가되는 버그(!?)가 있어서 컨티뉴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나 다행히 본 게임은 컨티뉴 한다고 해서 1단위 부분이 증가하지 않으며 이 부근의 데이터 이스트제 게임은 특정조건에서 1단위 부분의 점수가 증가하는 때가 종종 있었다.
-
퀵실버
특정 구역에서 달려와 P 만두를 던지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걸 얻으면 숫자로 표시되는 체력을 20 회복한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체력회복 찬스가 잘 안 와서 이 게임의 난이도를 올리는데 일조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피자 배달 아저씨(...)라고 불리기도 했다. 마침 P 만두에 Pizza의 P가 쓰여있고 생긴 것도 피자와 비슷해서...
-
네이머 더 서브마리너
팬티 한 장 걸친 아틀란티스의 왕. 스테이지 3의 수중 슈팅구간에서 등장하는데 희한하게도 등장해서 잠깐 지나가는 것만으로 적이 죽어나간다.
4. 등장 빌런
4.1. 훨윈드 일당
스테이지 1 중간보스.
레이저 빔을 쏘는 거 말고는 별게 없는 그저 그런 중간보스… 아니 그냥 졸개의 확장버전.
레이저 빔을 쏘는 거 말고는 별게 없는 그저 그런 중간보스… 아니 그냥 졸개의 확장버전.
-
휠윈드
"You will be the one escaping!"[6]
(네 놈들이야 말로 도망가게 될꺼다!)
스테이지 1 보스.
이 보스를 상대할 때는 재빨리 드럼통과 돌멩이들을 들어다가 보스에게 마구 던져댄 뒤에 플레이하면 매우 쉽다. 드럼통 2~3개 던져놓고 나면 체력이 반피 가까이 까이기 때문… 훨윈드는 회오리로 변신했을 때, 주변의 들 수 있는 모든 것을 빨아들여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이 보스를 상대할 때는 재빨리 드럼통과 돌멩이들을 들어다가 보스에게 마구 던져댄 뒤에 플레이하면 매우 쉽다. 드럼통 2~3개 던져놓고 나면 체력이 반피 가까이 까이기 때문… 훨윈드는 회오리로 변신했을 때, 주변의 들 수 있는 모든 것을 빨아들여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4.2. 센티널
스테이지 2 중간보스.
덩치는 크지만 별로 어렵지 않다. 외관은 잡졸을 커다랗게 확대했을 뿐이다. 슈팅게임 형식으로 상대한다.
이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컨트롤이라는 이름으로 소형모델 2대가 첫 번째 중간보스로서 재등장하는데 여기선 졸개의 확장버전이지만 아래에 회전톱날이 돌아다니는 관계로 리빙 레이저 & 율리시스 클로보다는 난이도가 높다. 회전톱날은 파괴가 가능하며 스코어가 올라가기 때문에 스코어링시에는 계속해서 부수고 부수고 또 부순다.
4.3. 그림 리퍼
"You came here to die!"
(널 죽이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
(널 죽이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
회전날을 이용해 공격하기도 하고 공중부양하기도 하지만 원거리 공격 기술이 없어서 어렵지 않다.빌런이 아니긴한데 세뇌되었던 케이스라 줘패고나면 막간만화에서 정신을 차리는걸로 나온다.
4.4. 더 위저드
"Puny superheroes,
I'll shut you up for good!"
(꼬마 슈퍼 영웅들아,
내가 너희를 영원히 입다물게 해주겠다.)
I'll shut you up for good!"
(꼬마 슈퍼 영웅들아,
내가 너희를 영원히 입다물게 해주겠다.)
스테이지 3의 첫번째 중간보스.
양방향 레이저빔과 승룡권 포즈(?) 후, 원반 던지기 등을 사용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다. 패미콤 기종의 캡틴 아메리카 앤 어벤저스에서 1단계 보스이다.
4.5. 만다린
"See All My Power!"[9]
(내 모든 힘을 보아라!)
(내 모든 힘을 보아라!)
스테이지 3 보스.
분신술과 레이저 빔으로 공격하며 상당히 어려우며 패미콤 기종의 캡틴 아메리카 앤 어벤저스에서 4단계 페이크 최종보스이다. 인트로에서 만다린이 마법으로 아이언맨과 비젼을 떡실신 시켜놓지만 최종보스는 아니다.
4.6. 저거너트
"Obey me or die!"
(복종하지 않을꺼면 죽어라.)
(복종하지 않을꺼면 죽어라.)
스테이지 4 중간보스.
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의 그 등빨 좋은 저거너트가 절대 아니다. 덩치가 작고 원거리 공격이 없어서 그리 어렵지 않은 상대다.
4.7. 울트론
"Ask the police!"[10]
(경찰에게 물어보시지.)
(경찰에게 물어보시지.)
스테이지 4 보스.
조낸 쎄다. 레이저를 앞으로만 쏘는 게 아니라 게닛츠의 밤의 바람처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빔도 쏜다. 게다가 몸통박치기까지 하는 등 쉬운 상대는 아니다. 원작에서나 이 게임에서나 만다린보다 훨씬 강력하다. 패미콤 기종의 캡틴 아메리카 앤 어벤저스에서 2단계 보스이다.
4.8. 크로스본즈 일당
-
컨트롤 1 & 컨트롤 2
스테이지 5 중간보스 1.
각 개체의 전투력은 그냥 강화된 잡졸일 뿐으로 되려 리빙 레이저 & 율리시스 클로보다 쉽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바닥에서 회전 톱날이 계속 지나가기 때문에 잠시도 발을 붙이기 어려운 게 문제다. 한 마디로 지형빨이 난이도를 높이는 중간보스이다.
때문에 공중 원거리 공격이 있는 아이언맨이나 비젼으로 상대하면 비교적 쉬운 반면 공중 원거리 공격이 없는 캡틴 아메리카나 호크아이로 상대하면 비교적 어렵다.
-
크로스본즈
"You're trapped!"
(너는 갖혀있다.)
첫번째 조우
"You can't go through!"
(넌 통과할수 없을꺼다!)
보스전
스테이지 5 중간보스 2.
꽤 어렵다. 지뢰를 뿌리고 칼던지기, 권총쏘기, 공중제비등의 공격을 한다. 특히, 공중제비가 상당히 빠르다.
패미콤 기종의 캡틴 아메리카 앤 어벤저스에서 3단계 보스이다. 하지만 기존보스와는 다르게 패배 이후에도 한번 더 등장해서 싸운다.
4.9. 레드 스컬
"Bye, Avengers!"
(잘 가게, 어벤져스!)
도주
(잘 가게, 어벤져스!)
도주
"Its not over, yet!"
(아직 끝나지 않았어!)
메카스컬
(아직 끝나지 않았어!)
메카스컬
최종 보스.
처음에는 격투전으로 덤벼오는데, 한 번 쓰러뜨리면 거대한 로봇 형태의 "메카 스컬"(…)로 변신하여 2차전에 들어간다. 사실, 어벤져스와 싸우던 레드 스컬은 진짜가 아닌 로봇이었던 것. 진짜는 안전한 보호막 안에서 메카 스컬과 어벤져스의 싸움을 지켜보며 껄껄 웃으나 마지막에 메카 스컬이 파괴되면서 그 잔해에 깔려 죽는듯 했으나 사실 안 죽고 탈출한다. 1차전은 거의 보너스 게임으로 생각될 정도로 쉽고 사실 2차전도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파워와 맷짐은 엄청나지만 움직임이 너무 느려서 이전 보스 중 꽤 까다로웠던 만다린이나 크로스본, 울트론에 비하면 훨씬 상대하기 쉽다.
패미콤 기종의 캡틴 아메리카 앤 어벤저스에서는 진 최종보스이다. 캡틴 아메리카의 숙적 답게 마지막 보스이며, 파워스톤을 대량 흡수하고 변신 후에는 근육질로 변하더니 데미지를 받으면 발차기로 회오리 댄스를 추며 덤벼온다…
4.10. 잡졸
- 기본병: 그냥 무기도 없이 맨손으로 싸우는 잡졸이다. 상당히 쉬운 상대이다. 스테이지 2부터는 공중부양을 하는 개체도 존재한다.
- 방패병: 키가 크고 방패를 들고 다니는 잡졸이다. 역시 쉽다.
- 의수병: 팔이 길게 늘어나는 공격을 하는 병사. 리치가 길다는 것만 제외하면 기본병과 비슷하다.
- 소총병: 총을 쏘기 때문에 약간 어려워진다.
- 풍뎅이 로봇
- 비만 로봇: 벨트스크롤에 흔하게 나오는 뚱캐 포지션의 잡졸로 마찬가지로 돌진 공격을 한다.
- 전투기: 병사 1명만 탑승한 초소형 비행기.
- 자폭병: 슈팅 파트에만 나온다.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 전함: 슈팅 파트에만 나온다. 자폭병을 계속 투척한다. 5스테이지에서는 자폭병 뿐만 아니라 미사일도 쏜다.
- 요격병: 슈팅 파트에만 나온다. 짧은 빔을 쏘면서 공격한다.
- 잠수병: 스테이지 3의 수중에서만 등장하는 잡졸. 바닥을 걸어다니며 작살총으로 공격한다.
- 강화 잠수병: 잠수병과 동일하지만 바다를 헤엄쳐서 돌아다닌다.
-
메카 타코(
문어)
스테이지 3의 두번째 중간보스지만 이녀석의 조종사는 일반 졸개에 불과하다.
등장할 때의 대사는 "I'll make seaweed out of you!"(너희들을 해초로 만들어 주겠다!)
문어발과 간산히 발사하는 레이저 빔이 공격수단의 전부. 그리 어렵지 않다.
[1]
캡틴이 뭔가를 들고 있으면 다른 캐릭터.
[2]
깔끔한 디자인의 비전의 레이저빔과는 달리, 매우 걸걸한 디자인이다.
[3]
마블코믹스에 비해 DC코믹스는 한국에서 꽤 인지도가 있어 슈퍼맨의 설정을 모르는 이가 거의 없었다.
[4]
걸걸한 디자인의 아이언맨의 리펄서건과는 달리, 매우 깔끔한 디자인이다.
[5]
율리시스 클로는
블랙 팬서의 숙적이다. 그런데데 정작 게임상에서는 블랙팬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사실, 배경 스토리 자체가 "레드 스컬이 세계의 온갖 악당들을 돈으로 매수하거나
세뇌시켜서(…) 악의 군단을 만들었다"는 오리지날 설정이기 때문에 이 악당들 중에 뜬금없는 게 끼어있어도 이상할 건 딱히 없다. 원작이든 MCU든 율리시스 클로의 원래 직업은 도적단 두목이었고, 블랙 팬서와 숙적이 된 이유도 와칸다에서 율리시스 클로가 비브라늄을 훔치다가 와칸다 사람들을 다수 살상했기 때문이었다.
[6]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다. (You cannot escape!!)라는 주인공 일행의 경고에 너희들이야 말로 도망치게 될 것이다!! 로 응수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일본판에서는 매우 평범하게 "하하하, 과연 그럴까?" 로 번역.
[7]
원작 팬들이라면 "저들은 엑스맨이 아닌데?" 라고 의아해할 부분. 일본판에서는 매우 평범하게 "방해하는 놈은 죽인다!" 로 번역되었고, 심지어 일본어에서의 로봇표현 특유의 텍스트 카타카나화도 안 되어있다.
[8]
반대로 엑스멘이 아니라서 센티널이 아니게 표기된 것일 수도 있다.
[9]
일본판에서는 "하하하! 내 힘을 보여주마!" 로 번역되었다.
[10]
레이저포는 어디 있냐는
어벤져스의 질문에 대한 대답… 일본판에서는 평범하게 "네놈들에게 가르쳐 주진 않겠다!" 로 번역되었다.
[11]
일본어판에서는 "함정에 걸렸구나. 역시 너희들은 어리석은 인간들과 다를 게 없다!! 너희들은 여기서 메카스컬과 함께 지옥에 떨어지는거다!!" 로 번역. 이후 히어로 측에서는 "레드스컬! 마지막엔 반드시 정의가 승리하는걸 너에게 가르쳐주겠다!"라고 맞대응한다.
[12]
여담이지만 굉장히 특이하게 웃는데 웃는다기 보다는 그냥 이빨을 계속 부딪히는 행동에 더 가까우며 웃음소리도 아갛갛갛갛갛갛~ 이라고 따라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빠르게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