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0:09:21

캘리포니아 대학교/어바인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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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Ir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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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4a4>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UCI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파일: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휘장.svg

대학 정보
<colcolor=#fff> 모토 <colbgcolor=#0064a4><colcolor=#fff> 라틴어 <colcolor=#000,#fff>Fiat Lux
영어 Let there be light
한국어 빛이 있으라
설립 연도 1965년
국가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소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
(Irvine, California, United States)
분류 주립대학
총장 하워드 길먼 (Howard Gillman)
학장 할 스턴 (Hal Stern)
합격률 25.7% (2023년)
학생 학부 28,661명 (2022년)
대학원 6,197명 (2022년)
교직원
교원 5,596명 (2019년)
행정직원
6,426명 (2019년)
상징
마스코트
개미핥기 (Anteater)
교색
UCI Blue (#0064a4)
|
UCI Gold (#ffd200)
링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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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언론
파일:uci logo.png UCI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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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Power of I
파일:uci mascot.jpg
Mascot
파일:uci.jpg
Logo
1. 개요2. 역사3. 학부 및 대학원4. 캠퍼스 및 부속시설5. 마스코트
5.1. 농구장5.2. 야구장5.3. 학교 근방
6. 스포츠7. 졸업식8. 오해9. 입학 관련 정보10. 출신 인물11. 평가12. 여담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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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ZOT ZOT ZOT!.jpg
Zot Zot Zot!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1]UC Irvine 또는 UCI로 불린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대학교(UC) 시스템 소속 주립대학이다. Irvine 재단의 막대한 재정으로 전례없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연구중심 종합대학이다.

1965년에 설립되었으며 학교 색은 파란색과 금색, 마스코트는 개미핥기 피터 (Peter the Anteater)이다. 그렇다. 개미핥기다. 스탠퍼드대의 나무, 예일대의 불독, UC 산타크루즈의 민 달팽이와 맞먹는, 혹은 능가하는 특이한 마스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캠퍼스의 전체 면적은 1,527 에이커로 한국의 서울대학교보다 조금 크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어바인이라는 도시는 그림 같은 풍경, 온화한 기후 덕분에 부유층이 선호하는 미국의 대표적 개발도시이다. 잔디밭이 넓게 깔린 공원도 많이 있어 주말마다 가족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한국으로 치자면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있는 구역마다 단지보다 더 큰 공원이 있는 셈이다. 한 시간 떨어져 있는 LA에서 어바인을 가면 막혔던 코가 뚫릴 정도로 공기가 좋다. 참고로 어바인은 손지창 오연수 부부를 시작으로 차인표 신애라 가족에 이어 최근에는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부부의 미국 거주지다. 미국에서 가장 범죄율이 낮고 손꼽히게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지역이라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연예인들을 불러들인다는 분석이다. 또한 계획 신도시답게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를 꼽는 순위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기도 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어바인은 일명 ‘미국의 강남 8학군’으로 통하기도 한다. 그만큼 어바인을 상징할 만한 단어도 찾기 어렵다. 그도 그럴것이 Carnegie Tier 1 등 다양한 연구재단에서 검증한 대학들이 캘리포니아에 많으니 여유있고 교육열이 강한 부모들이 이곳에 몰릴 수밖에 없다. 돈이 모이는 곳에 좋은 학교가 생기니 당연한 이치. 끊임없이 상승하는 UC계열 랭킹의 이유도 이것이다. 그럼에도 UC계열 중에서 유독 UCI의 성장세는 독보적이다. 학교의 앞뒤 안보는 과감한 투자정신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2. 역사

학교 이름인 ‘어바인’은 도시 이름에서 따온 것이 아니라 학교 부지를 기증한 부동산 회사 어바인 컴퍼니(Irvine Company)에서 따온 것이다. 학교가 세워질 당시 어바인이라는 도시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후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어바인 컴퍼니와 함께 대학 주변 지역을 기업형 계획도시로 조성했다. 어바인이라는 도시는 대학이 설립된 지 6년 뒤인 1971년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쉽게 말해 도시를 민영화시켰다고 보면 된다. 즉, 서울시의 경영을 정부가 아닌 기업이 하고 있다고 보면 되는 셈. 과연 천조국

향후 6년에 걸쳐 $850M(한화 약 1조 2천억)을 투자할 것으로 학교 건축재단에서 발표하였다. 링크 새롭게 지어진 건물과 건축 계획중인 건물들이 많다.
파일:Map3.jpg
UCI Naturescape Vision Plan

2018년 2월 완공한 학교 프로그래밍 및 통신 전기 시스템 프로젝트 이후, 서부개척 시대처럼 주변 땅들을 야금야금 먹으며 학교 덩치를 불리고 있다.
이게 2020년 이후 사진이니, 현재 학교 크기가 훨씬 더 커지긴 했다

파일:pqwerp4.png
Anteater Learning Pavilion

2018년 가을에 완공된 다목적 건물. OT도 여기서 하고, 학교에 공지 사항이 있다고 이메일이 온다면 거의 대부분 이곳에 모인다. 유튜브에 이 건물 관련된 영상도 많으니 찾아보면 자세히 볼 수 있다. 도서관과는 다르게 소란스러운 학습 분위기가 좋다면 꼭대기층에서 공부하는걸 추천한다.

파일:student apartment.jpg
East Campus Student Apartment

2019년 가을 완공한 캠퍼스. 이젠 학교의 상징이 된 Mesa Court로도 충분하지 않았는지 새롭게 재학생 및 연구진들을 위한 건물을 세웠다. Middle Earth의 오른편에 있고, 단점이라면 도서관 및 연구시설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또한 앞에 1000개가 넘는 자전거 parking space가 있으니 조금 멀다고 해서 크게 불편한건 없기는 하다. 가려져서 안보이긴 하지만 가운데 수영장이 있다. 그 풀장에서 학생들끼리 비공식적인 파티를 많이 한다.

파일:Middle Earth.jpg
Middle Earth Phase 2

2019년 가을 확장공사를 마친 모습. Middle Earth가 왜 이뻐졌냐고 물어보는 주민들이 있는데, 당연히 확장공사를 거쳤기 때문이다. 이과 과목 학생들중 저 건물에 살던 사람은 소수였고 그 옆에 있는 classic campus에 살던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확장공사를 거치고 방이 많아져 대부분 Middle Earth에 거주하고 있다.

파일:interdisciplinary building.jpg
Interdisciplinary Science & Engineering Building

2020년 가을 완공된 공학 대학 건물이다. 순수 물리학 건물과 기존에 있던 공대 건물 사이에 위치한 건물로서 많은 랩과 직원용 방이 있다. 엄청난 크기의 건물로 공학 건물에 대한 갈증을 반쯤 해결한 모습이다.

파일:Verano Unit 8 Housing.jpg
Verano Unit 8 Housing

2022년 완공한 대학원생 기숙사이다. Off-campus에서 거주해야만 하는 대학원생, 특히 석사 박사를 따기 위해 먼 여정을 떠나온 외국인 원생이들을 위해 건축되었다. 시간과 에너지가 있다면 스스로 집 계약하고, 밥 해먹고, 누가 쳐들어오면 의자 들고 싸울 준비하면 되겠지만 일단 대학원생들은 저 시간과 에너지 딱 두개가 없다. 그리고 말했듯이 새로운 나라에 들어온 이방인 신세들은 보안에 너무나 취약한데, 온캠퍼스로 이를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기숙사용 보험도 되기에 영주권 없어도 병원이나 도난사고등에 대비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대학원생들을 배려한 점이다.

3. 학부 및 대학원

UCI는 현재 14개의 단과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 헨리 사무엘리 공과대학(Henry Samueli School of Engineering)
  • 도날드 브렌[2]정보·컴퓨터대학(Donald Bren School of Information and Computer Sciences)
  • 생물과학대학(School of Biological Science)
  • 인문대학 (School of Humanities)
  • 물리과학대학 (School of Physical Sciences)
  • 사회생태대학 (School of Social Ecology)
  • 사회과학대학 (School of Social Sciences)
  • 법과대학 (School of Law)
  • 수 & 빌 그로스 간호대학 (Sue and Bill Gross School of Nursing)
  • 의과대학 (School of Medicine)
  • 폴 머러지 경영대학(Paul Merage School of Business)
  • 클레어 트레버 예술대학(Claire Trevor School of the Arts)
  • 교육대학 (School of Eduation)
  • 약학대학(School of Pharmacy and Pharmaceutical Sciences)[3]

도날드 브렌 정보·컴퓨터대학(Donald Bren School of ICS)은 정보대학이다. 타학교들은 공과대학 안에 컴퓨터 과가 있는 방식과 달리 UCI는 컴퓨터 단과대학으로 미국에서 매년 미친 듯이 넘쳐나는 컴퓨터 전공 지원자들에게 폭넓은 컴퓨터 관련 전공을 제공한다. 흔히 있는 Computer Science(컴퓨터 과학)을 포함한,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컴퓨터 공학), Data Science, Informatics(정보 과학), Software Engineering(소프트웨어 공학), Computer Game Science (컴퓨터 게임 과학) 등이 있다.

실제로 컴퓨터 게임 과학 전공들은 졸업 프로젝트로 게임을 디자인하는데, 이 프레젠테이션 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인사과( HR, Human Resources) 사람들을 보낸다고 한다. 우수학생들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 학생들을 인턴으로 고용한다고. 블리자드 본사가 어바인에 있고, UCI와 가깝다. 컴퓨터 중심대학이 있기에 타 UC 보다 컴퓨터 관련 동아리와 저명한 교수들을 초청하는 세미나들이 많다. 학교가 위치한 지역이 실리콘 비치, 즉 제2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고, 구글, 페이스북, Entertainment Arts(EA), SpaceX, Snap, Zillow 등 내로라하는 회사들이 근접해 있어 채용도 핫하다.

이 외에 랭슨 도서관, 베크먼 레이저 연구소(Beckman Laser Institute), 세계평화·갈등학연구소(Center for Global Peace and Conflict Studies) 등의 부속 기관을 운영 중이다.

4. 캠퍼스 및 부속시설

미국 주립대중에서는 5번째로 큰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각 건물들의 간격이 넓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 테니스 코트 같은 운동시설들과 예술계열은 Mesa Court에, 공학 및 이과 과목들은 MIddle Earth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캠퍼스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한다. 잘못 고르면 매일같이 20분씩 걸어가야 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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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a Court Towers

매년 지원자 수 기록을 세우며 입학하는 학생들을 충당하기 위해 2016년에 약 2,900명의 신입생들이 거주할 수 있는 6층짜리 기숙사를 지었다. 1층에는 The Anteatery라는 학생 전용 식당, the Court(공부방), 체육관, 카페 등의 유용한 시설들이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건물로 캘리포니아가 주최하는 2017 Best Practices Award for Overall Sustainable Design 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친환경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건물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UC Irvine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가는 장소이다.

파일:Middle Earth Towers.jpg
Middle Earth Towers

가장 먼저 지어진 UCI의 전통적인 기숙사 Middle Earth Classics 옆에 추가로 지어진 대형 기숙사 건물. DBIA(Design-Build Institute of America)에서 두개부문 수상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Mesa Court에 Anteatery가 있듯, Middle Earth에도 Brandywine이라는 학식당이 있다. 학기 중에는 매일 영업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밤 11시까지 학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름과 달리 브랜디 와인은 팔지 않는다 [4]

파일:Langson Library.jpg
Langson Library

UCI 4개의 도서관 중 하나다. 그중 조금 오래된 편이지만 학교 정문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항상 사람들로 북적댄다. 시험기간 중에는 자리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니 다른 곳을 알아보길 추천한다. 랭슨은 1982년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라는 영화에 나오기도 했다. 이 도서관 옆에 있는 Social Science Laboratory 건물은 1991년 영화 혹성탈출의 배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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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Hospital

대규모 급성 치료 시설로 UCI 메디컬 센터의 주요 병원 건물이다. 7층 규모의 환자진료·교습·연구 전용 시설로 대학병원 의사로서 일하고 배우게 되는 곳이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미국 대륙으로 인해 유학생이 아프면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병원에 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대학병원이 바로 옆에 있어 재학생이 빠른 치유를 받을 수 있는게 장점이라면 장점. 시험기간이 끝나고 링거를 맞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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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Science Unit II

The Henry Samueli School of Engineering 소속의 자연과학 대학 건물로 unit 1과 unit 2가 있지만 대체로 unit 2가 잘 알려져 있다. 2008년에 완공했고 다른 새로운 자연과학 건물이 신축될 예정이다. 폭발실험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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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san & Henry Samueli College of Health Sciences

최근 $200M을 투자하며 새롭게 건축하고 있는 건물이다. 큰 장점이 없는 단과대 였지만 최근들어 크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
한화 약 2500억을 투자하며 보건학을 확실하게 밀어주고 있다. 더 무서운 점은 이 건물이 세워져도 옆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부지가 남는다. 앞으로 무한정 발전할 단과대의 시초격이 될 건물.

파일:UCI-arc.jpg
Anteater Recreation Center[5]

학교에 위치한 대형 체육관으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농담이 아니라 한국에 위치한 웬만한 프로팀 시설보다 좋다. 바깥에는 축구장 3개 크기의 잔디밭이 있고 올림픽 크기의 수영장, 그리고 건물 안에는 암벽등반, 라켓볼, 9개의 배드민턴 코트 혹은 3개의 농구코트가 들어가는 크기의 운동장, 그리고 셀 수 없는 운동기구들이 있다. 학생들에겐 무료이나 외부인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졸업생은 할인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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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Education Building
처음 의학대학원생이 되면 가장 먼저 들어가게 되는 건물이다. 의학대학원 학생들이 이론수업을 받을때 주로 이용하는 건물. 대학병원이 아닌 의학 교육원으로 학생들이 매일 시험보고 밤새는 건물이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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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Library
학생들이 이용하는 여러 도서관중 하나이다. 이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긴 하지만 이 Science 과학을 뜻하기 보다는 학문을 뜻하는 말이다. 예를 들자면 Art&Science는 인문학 이라는 뜻이다.

5. 마스코트

UCI를 설명하기 위해선 마스코트인 Anteater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캠퍼스 이곳저곳에서 출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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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 Anteater

5.1. 농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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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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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학교 근방

어이없게 생겼어도 전통있는 마스코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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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방송에도 출현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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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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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 저거 플레이어다

6. 스포츠

별도문서로 분리.

7. 졸업식

어바인이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를 연고로 하는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홈구장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따라서 전통적으로 UCI를 졸업한 학생들은 대부분 졸업 후에도 에인절스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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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해

국제 사이클 연맹인 Union Cycliste Internationale(UCI)와 이니셜이 같아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이 많다. 메이저 자전거 대회로는 투르 드 프랑스, 지로 디탈리아, 부엘타 아 에스파냐의 3대 그랜드 투어와 함께 UCI 로드 월드 챔피언십이 있다. 그랜드 투어는 각 지역만을 달린다면 로드 월드 챔피언쉽은 세계를 무대로 달린다는 점, 그리고 올드스쿨한 자전거 뿐만 아니라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당연히 올림픽의 모든 자전거 종목들도 이 단체가 주관한다.

하지만 사실 어바인 캠퍼스는 자전거 학교와 다름 없기도 하다. 워낙 학교가 넓어 학생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 각 기숙사마다 천개가 넘는 자전거 파킹공간이 있다. 또 워낙 도시 자체가 공기가 좋아서 더욱 애용되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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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 Road World Champ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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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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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o d'It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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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elta a España

9. 입학 관련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문서
번 문단을
입학 관련 정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출신 인물

  • 그 외 수많은 수상자들과 캘리포니아주 국회의원 등등

11. 평가

THE 세계 대학 랭킹이 선정한 ‘100 Under 50’, 즉 미국에서 개교한 지 50년이 안된 학교 중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매년마다 무섭게 성장하는 추세. 성장에 힘입어 입학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2020년 기준 지원자가 10만 명에 가까울 정도였고 미국 4년제 대학 중 세 번째 높은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2020년 기준 한인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UC 캠퍼스를 어바인이 3년 연속 차지했다. 한인 학생 총 2722명이 지원했고 그 뒤로 샌디에이고 캠퍼스에 2664명이 지원했으며, LA에는 2630명이 도전했다. 총합격률이 26.6%까지 떨어졌고 재학생의 98%는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상위 10% 내에 졸업을 했다고 기록돼있다.

2021년에는 지원자수 10만명을 돌파했고, 이는 미국 4년제 대학 중에서 세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학교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캘리포니아라는 취업과 창업에 좋은 지리적 이점과, 같은 주 안에서도 유독 공기가 좋은 도시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점점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의 트렌드와 그 중에서도 유독 글루텐프리, 노슈거, 워라벨 등등 건강과 삶의 질에 집착하는 캘리포니아이기에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몇년전부터 스탠포드가 하버드를 넘어서고 있는 현상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무서운건 이게 농담이 아니다. 지원자도 제일 많고 Acceptance Rate가 제일 낮으며 학생들이 Enroll 하는 퍼센트도 스탠포드가 넘어섰다.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미국인이라는 가정 하에 법조계나 금융, 정계로 진출하고 싶은 학생은 여전히 동부에 있는 하버드를 선호하고, 창업 및 억만장자를 꿈꾸며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학생은 스탠포드를 압도적으로 선호한다. 몇십년 전부터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일론머스크를 잇는 컴퓨터공학의 신화가 엘리트들 사이에서 열풍이 일었고, 저 3명이 시작한 프로그래밍의 혁신과 미래는 캘리포니아로 싹 몰려갔다. 1849년 캘리포니아 골드러쉬와 비슷한 모습. 아이러니한건 뒤에 3명은 모두 동부 대학을 나왔고, 졸업이나 자퇴 후 실리콘 밸리에 모여 기업을 성장시켜 서부대학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3명을 제외하면 래리 페이지등 현재 억만장자들은 대부분 서부대학 출신이라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트렌드가 또 어떻게 변할진 모르지만 파리-런던-뉴욕-도쿄-LA로 이어지는 시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모습.

연고지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만년 꼴등에 플옵 광탈이지만 NBA의 최고 인기팀인 뉴욕 닉스와 NBA의 상징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 뉴욕이라는 이름이 붙은 팀들은 자칭 뉴요커들로 인해 어마어마한 뉴욕 프리미엄이 붙는다. 자칭이라는 말을 붙이는 이유는 그들 중에서 실제로 뉴욕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파리지앵 항목과 뉴욕 닉스의 6.1 연고지의 가치 참고.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현재 NBA 최고 명문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오라클 파크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등 유망주들이 선호하는 좋은 기후, 좋은 학교들로 인해 선수팜이 언제나 포화상태 이다. 원래 한 주에 정말 많아야 4개정도의 스포츠 팀이 있지만, 캘리포니아에는 10개가 넘는 팀이 있는 이유도 이런것. 캘리포니아 뉴욕을 연고지로 두는 대학과 스포츠팀은 특별할 수밖에 없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4년 전미 종합대학 순위에서 33위, 그리고 공립대학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영문학과의 경우 미국 전체에서 해당 학과 랭킹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비교문학은 전미 3위다. 기타 비즈니스 관련 학과에서도 빼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범죄학 쪽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등과 함께 전미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컴퓨터 사이언스과는 시카고 대학교와 함께 30위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 개교한 로스쿨은 역사는 짧지만 2012년 가장 많은 변호사를 배출해낸 학교로 이름을 올렸고 2024년 로스쿨 순위에서 전미 42위를 기록.

2019년 미국의 머니 매거진(Money Magazine)이 전국 4년제 대학 2,000여 곳을 대상으로 졸업률, 졸업생 소득 평가와 대출금 정도와 교수진의 수업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비 대비 가치가 높은 대학에서 프린스턴대(3위), UCLA(4위), 스탠퍼드대(6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2. 여담

파일:Obama_at_UCI.jpg
  • 2014년도 졸업식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졸업연설을 해 화제를 모았다.
  • 먼나라 이웃나라를 그린 만화가 이원복 교수가 1999년부터 1년 반 동안 이곳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했다.
  • UCI open 유튜브 채널로 강의를 공개하고 있다. 링크
  • 학교 건물들이 예쁘다. 학교재단의 건축디자인 부서가 현대적인 스타일을 추구하기 때문에 건물에 그런 모습이 반영된다. 미국 학생들 특성상 진짜 가고싶은 대학에 가기 때문에 장학금을 주거나 학교가 재밌거나 건물이 이쁜걸 보고 진학한다. 그 스탠포드와 하버드도 yield율이 80%이다. 심지어 몇몇 최상위권 대학들은 블라인드 FA제도가 있고 학생이 돈이 없으면 장학금에 생활비까지 준다... 능력만 되면 오라는 소리. 아무튼 이렇게 학교 건물이 이쁜걸로 유명한 학교는 노터데임 대학교가 있고, 고풍스러운 건물 분위기로 인해 학생 선호도 및 yield율이 높다. 건물 디자인이 정반대이다.

13. 관련 문서


[1] 약칭 [2] 미국의 부동산 재벌이자 어바인 컴퍼니(Irvine Company)의 회장으로 학교 이름인 어바인을 이 사람이 경영하는 회사에서 따왔다. [3] 원래부터 약학 프로그램이 존재하긴 했으나 2020년 7월 말에 14번째 독립적인 대학으로 승격된 것이다. [4] 캠퍼스 내에서 주류를 제공하는 곳은 Student Center 테라스에 위치한 Anthill Pub & Grille이 유일하다. [5] 약칭은 ARC [6] 학사. 석사는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