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헨리 도드 Carl Henry Do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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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25년 4월 21일 |
미국 켄터키주 코츠 | |
사망 | 1996년 10월 13일 (향년 71세) |
미국 켄터키주 코빈 | |
복무 | 미합중국 육군 |
최종 계급 | 미국 육군 소령 |
복무 기간 | 1943~1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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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2. 생애
켄터키주 작은 마을 코츠에서 태어나 인근 마을 코빈에서 성장했다. 1943년 육군에 사병으로 입대했지만 다리문제로 인해 2차대전 당시 제대로 전투를 치르지 못했다. 한국전쟁 당시 제24보병사단 5연대 2대대 E중대 분대장였고 낙동강 전선 전투 중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인 마산전투에 참가했다. 당시 소대장이 실종되자 도드가 대리로 지휘했다. 남은 병사들을 재편성해 이탈했고 미처 이탈하지 못한 인원들도 홀로 구조했다. 이 공으로 은성훈장, 동성훈장을 받았고 중사에서 소위로 현지임관했고 속해있는 소대의 소대장이 되었다.1951년 1월 30일 선더볼트 작전의 일환으로 여주-인천 사이에 있는 256고지를 공격했다. 강력한 포격을 받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도드는 소대를 이끌고 전진했고, 부하들이 맹공격을 받고 휘청거리자 위험을 무릅쓰고 부하들의 사기를 진작한 뒤 홀로 돌격해 적군을 사살했다. 이어 병력을 다시 편성해 좁은 산등성이를 넘어 언덕으로 이동해 적군을 향해 돌격했고, 다음날 동이 트자마자 짙은 안개를 뚫고 소대를 앞세워 남은 수류탄을 사용해 적군을 공격해 승리를 거뒀다.
연대장 루시안 롤스 주니어 대령은 매우 열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홀로 수십 명의 적군을 사살한 공로로 도드를 명예훈장에 추천했고, 1951년 5월 19일 백악관에서 해리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명예훈장을 받았다. 21년간의 복무 후 1965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미 농무부에서 일하며 몇 년을 보냈고 1996년 10월 13일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고향인 켄터키주 코빈에 있는 컴벌랜드 묘지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