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다윈즈 게임의 극초반 등장인물로,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제레미 인만. 지역 야구단 마스코트의 인형탈을 쓰고 다니는 살인마로, 다윈즈 게임 내에선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을 노린다하여 '초심자 사냥꾼'이라는 별명으로 나름 유명한 듯 하다.2. 능력(시길)
스텔스
광학조작계의 시길. 입고 있는 옷이나 소지품까지 전부 숨길 수 있지만, 연속으로 사용할 수 없고 너무 빨리 움직이면 배경과 붕 뜨기 때문에 은밀하게 접근하려면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3. 작중 행적
1화부터 카나메의 친구인 쿄다를 죽인다. 이후 카나메의 첫 대전 상대가 되는데, 배틀이 시작하자마자[1] 바로 카나메를 습격한다. 자신을 걷어차고 도망친 카나메를 경찰서까지 쫓아 경찰관의 목을 베고 카나메를 공격하려 하지만, 공격당한 경찰이 사력을 다해 자신의 발을 쏜다. 경찰을 마무리하고 다시 카나메를 공격하려 하지만 빚 독촉 전화가 날아오고, 곧 큰 돈이 들어오니 내일까지만 기다려 달라 한 후 다시 카나메를 쫓는다. 카나메를 놓치자 서치[2]를 이용해 주차장까지 따라온다.카나메를 쫓으며 자연스럽게 과거회상으로 들어가는데, 원래부터 룸을 다니면서 여자[3]에게 돈을 쓰고 다니느라 쪼들리던 형편이었다. 그러던 중에 타나카라는 동료에게 다윈즈 게임에 초대되어 습격당하나 오히려 타나카를 처치하고, 다윈즈 게임의 환전 기능을 깨닫게 되어 사채에까지 손을 뻗으며 매일 룸을 다닌다. 이후 환전한 돈마저 다 써버리자 돈을 더 벌기 위해 초심자 사냥꾼이 된 것.
회상 종료 후 카나메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해 다시 서치를 쓰고, 이전 죽인 경찰에게서 빼앗은 권총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서지만 카나메에게 기습당해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쓰고 카나메에게 당할 뻔한다. 하지만 바로 투명화를 사용해 반격하고,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찰나 투명화를 한 상태라 주차장에 들어온 차량이 본인을 보지 못해 그대로 치인다. 그 와중에 게임이 종료, 점수가 압도적으로 밀리면서 패배한다.
카나메가 인형탈을 벗기며 밝혀진 쿄다의 담임선생 카토. 아직 못 한 게 너무 많다, 죽기 싫다고 울부짖으며 소멸한다. 명성에 비해 배틀에 한번 진걸로 소멸할 정도로 포인트가 적었던 것을 보면 배틀이 끝날 때마다 바로바로 환전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4]
회귀 시간선에선 2회차인 카나메에게 압도적으로 털리고 포인트를 조금 나눠줄테니 아는 걸 다 불라는 제안에 정보를 털어놓는 걸로 등장 종료.
3.1. 애니판에서
사소한 부분들이 조금씩 바뀌었다. 시작과 함께 죽이는 것이 쿄다 대신 하마다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되고, 경찰서에서는 경찰의 총을 맞는 대신 쿄다의 습격을 받아 다리와 어깨에 부상을 입지만 본인 또한 쿄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경찰서에서의 빚 독촉 전화나 정체 공개 이벤트가 삭제되어 단순히 다윈즈 게임을 즐기는 살인마로 캐릭터가 바뀌었다.
'익숙해지면 이렇게 재밌는 것도 없다,' '재주껏 즐겨보라' 등의 사이코패스 살인마 다운 대사를 치고 결정적으로 슈카의 ‘투명화 시길은 도주 점수를 따기 용이해 작정하고 도망치면 쉽게 승리했을텐데 굳이 습격하는 특이한 스타일로 주목받았다’라는 말을 보면 원작과는 아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고 봐야 한다.
[1]
카나메 입장에선 반다 군이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보였는데, 이후 밝혀지길 클래스매치 배틀의 전송 기능이었다. 반다 군이 매치를 걸어 카나메가 있는 지하철로 전송된 것.
[2]
다윈즈 게임의 기능으로, 1포인트를 써서 대전 상대자를 GPS추적할 수 있다. 다만 정확한 위치나 고저차 파악은 불가능.
[3]
이름은 리카
[4]
성매매 상대에게 갖다바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