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も知らぬまま怯える手を引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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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에모 시라누마마 오비에루 테오 히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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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모른 채 겁에 질린 손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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崩れていく城を駆け抜け 握った手に逸る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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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레테이쿠 시로오 카케누케 니기타 테니 하야구 코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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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가는 성을 앞질러 잡은 손에 설레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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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ラスの靴音が全て壊してい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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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수노 쿠츠오토가 스베테 코와시테 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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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 소리가 모두 부서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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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レスもこの喜びもあと少しで儚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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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스모 코노 요로코비모 아토 스코시데 하카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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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도 이 기쁨도 이제 조금이면 덧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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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しみ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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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시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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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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散ってい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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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테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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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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描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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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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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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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の結末 近づく時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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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 케츠마츠 치카즈쿠 지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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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결말 다가오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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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頭はひどく熱くなるばか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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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라와 히도쿠 아츠쿠나루 바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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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울은 심하게 뜨거워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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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も知らないまま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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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모 시라나이 마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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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른 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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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に惹か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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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니 히카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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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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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であるの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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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보로시데 아루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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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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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れでも良いと言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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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레데모 이이토 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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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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帰らなくちゃいけないの だけど今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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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라나쿠챠 이케나이노 다케도 이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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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야 하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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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行く時の中 握る手が解け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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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유쿠 토키노 나카 니기루 테가 호도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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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시간 속 잡은 손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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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ち止まった君の眼差し 歪んだトキ 走る鼓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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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오마앗타 키미노 나마사시 유간다 토키 하시루 코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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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너의 눈빛 일그러질 때 뛰는 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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罵倒も屈辱も全て飲み込めた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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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오모 쿠츠조쿠모 스베테 노미코메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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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도 굴욕도 모두 삼킬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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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に会えた奇跡をこの体に刻ん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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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니 아에타 키세키오 코노 카라다니 키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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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만난 기적을 이 몸에 새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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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り出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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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리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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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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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と少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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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 스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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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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描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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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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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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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の結末 過ぎた秒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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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 케츠마츠 스기타 뵤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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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결말 지난 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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変わりゆく景色 涙が零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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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리유쿠 케시키 나미다가 코보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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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풍경 눈물이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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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もしらないまま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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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모 시라나이 마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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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른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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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と二人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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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토 후타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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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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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であるのな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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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보로시데 아루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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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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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のままが良いのに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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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마마가 이이노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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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가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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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ままではいけない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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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마마데와 이케나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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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안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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だから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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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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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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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イトは繋ぎとめ デイムは貫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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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토와 츠나기토메 데이무와 츠라누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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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는 잇고 데임은 관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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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独の馬車も召使もさよなら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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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도쿠노 바샤모 메시츠카이모 사요나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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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마차도 하인도 안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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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しみ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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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시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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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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散ってい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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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테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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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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描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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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가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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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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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の結末 覗く現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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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 케츠마츠 노조쿠 겐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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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결말 들여다보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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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しの喜び 芽生えた苦し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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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시노 요로코비 메바에타 쿠루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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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기쁨 싹튼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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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も知らないまま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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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모 시라나이 마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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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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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られたあの日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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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레타 아노 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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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수 있었던 그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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後悔の足枷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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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카이노 아시카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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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의 족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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撫でる手は冷たく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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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데루 테와 츠메타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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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는 손은 차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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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の手の温もりを手繰る今日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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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노 테노 누쿠모리오 타구루 쿄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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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의 온기를 끌어당기는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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