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오 린센이 만들었다.
세계수의 마력으로 기동하기 때문에 22년만에 한번 돌아오는 세계수 발광기에만 사용할 수 있다. 회중시계 형태를 띄고 있으며 시간을 설정한 후 위쪽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발동한다. 원래는 카시오페아(カシオペア)라고만 썼는데, 38권에서 차오가 다시 등장했을 때는 항시기(航時機)라 쓰도록 표기가 변경되었다. 다만 이 때는 단순하게 [ruby(항시기, ruby=타임머신)]([ruby(航時機, ruby=タイムマシン)])였는데, 후에 UQ HOLDER에서는 기술명으로 나와서 그런지 [ruby(항시기, ruby=카시오페아)]([ruby(航時機, ruby=カシオペア)])로 나온다.
극중에서는 보통 하루 정도 후의 과거로 돌아가는 일에 주로 쓰였는데 그 목적은 클래스 메이트들과 약속을 겹치기로 잡아버린
네기 스프링필드가 그 스케쥴을 다 소화하기 위해서 써먹었다. 역시
하렘관리는 힘들다.
차오 역시 동형의 기기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음모를 위해 함정으로 네기에게 하나를 건네준 것. 덕분에 네기 일행은 차오를 막을 결의를 하고도 함정에 빠져 마법이 들통난 미래로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세계수 뿌리에 남아있던 잔여마력으로 차오의 공작이 시작되기 전의 과거로 돌아갔으나 큰 부담을 기기에 가해 망가지기 시작했다. 차오는 이 기기를 강화복에 장착해서 시간을 조율해 공격하는 형식으로 네기 일행의 고수들을 해치워왔으나 이 기기를 가진 네기의 반격에 둘다 부서지고 만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