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0:14:19

카사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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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sa

말리 제국의 제11대 만사 슐레이만 케이타의 공동 통치자.

'카사(Qasa)'는 '카시(Kassi)'라고도 하는데, 이는 그녀의 이름이 아니라 '여왕'이라는 뜻이며, 만사처럼 말리의 고유한 왕실 칭호이다.

모로코 탐험가 이븐 바투타가 1352년부터 1353년까지 말리 제국에 머무는 동안 남긴 기록에 따르면, 카사는 슐레이만의 부계 사촌이자 사촌간 혼인 정실부인으로, 사촌 겸 남편인 슐레이만과 왕위를 공유하고 이슬람 강단에서 이름이 만사와 함께 언급되며 군주로 대우되었다. 당시 만사 슐레이만이 카사와 이혼하고는 평민 여성을 새로운 정실부인으로 삼았고, 이에 카사가 자신을 지지하는 귀족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켰으나 슐레이만 측이 이를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카사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