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네돈

1. 개요2. 설명

2.1. 원작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3. 관련 카드

3.1. 다이아몬드 드래곤3.2. 옥시게돈

1. 개요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2.1. 원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카보네돈,
일어판명칭=カーボネドン,
영어판명칭=Carboneddon,
속성=땅, 레벨=3, 공격력=800, 수비력=600, 종족=공룡족,
효과1=묘지의 이 카드보다 위에 10장 이상의 카드가 놓였을 때\,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패 / 덱에서 "다이아몬드 드래곤" 1장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미사와 다이치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 중 사용한 카드. 원작 효과는 묘지에 있는 이 카드의 위로 카드가 10장 이상 쌓였을 때 패나 덱에서 다이아몬드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는 괴악한 효과였다. 선공 첫 턴에 수비 표시로 소환되었다가 엘리멘틀 히어로 버스트 레이디에게 한 방에 파괴되었고, 그 뒤에 자신을 제외하여 덱에서 다이아몬드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OCG판의 효과에 비하면 꽤 다루기 힘든 효과인데, 묘지에 깊이 파묻힌 이 카드가 다이아몬드 드래곤이 되는 효과는 탄소가 열압력을 받아 다이아몬드로 변하는 화학변화 과정을 표현한 것이다. H2 + O 드래곤을 쓰는 미사와다운 카드라 볼 수 있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카보네돈,
일어판명칭=カーボネドン,
영어판명칭=Carboneddon,
속성=땅, 레벨=3, 공격력=800, 수비력=600, 종족=공룡족,
효과외1="카보네돈"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화염 속성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계산시에 발동한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그 데미지 계산시에만 1000 올린다.,
효과2=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패 / 덱에서 레벨 7 이하의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 1장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OCG화 되면서 크게 버프를 받았다. 일단 공격력 증가 효과는 상대가 한정된데다 증가해도 하급 레벨인 1800인지라 장식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낫지만, 묘지에서 자신만을 제외하는 것으로 덱에서 몬스터가 아무런 페널티도 없이 툭 튀어나오는 막강한 효과는 흔치 않다. 대신 1턴에 1번의 제약이 생겼으며, 레벨 7 이하의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만이 해당된다. 그나마도 소환되는 몬스터는 수비 표시로 소환되는지라 바로 공격에 써먹을 수 없고, 게다가 이 카드 자신은 공룡족인지라 드래곤족 서포트도 못 받는다. 수비력이 높은 레벨 7 몬스터 다이아몬드 드래곤을 소환했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든 조정해본답시고 이런 효과로 나온 것이겠지만, 다이아몬드 드래곤이 실제 OCG에서 너무도 써먹기 힘든 몬스터라…

①의 효과는 화염 속성과의 전투 시 공격력을 1000 강화하는 유발 효과. 하지만 화염 속성 자체가 범용성 높은 몬스터가 많지 않았으며, 강화 후에도 공격력 1800이라는 그저 그런 어태커 수준에서 멈추기 때문에 덤에 가까운 효과라 봐야 할 것이다. 하필 화염 속성인 이유는 같은 사용자가 쓴 워터 드래곤과 옥시게돈이 화염 속성 / 화염족에 대한 메타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인 듯. 스네이크아이, 염왕을 비롯한 화염 속성 / 화염족이 티어권에 있는 현 환경에서는 효과를 쓸 기회 자체는 많이 늘었다.

②의 효과는 자신을 묘지에서 제외하여 레벨 7 이하의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기동 효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되므로 전투는 할 수 없지만,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소재 제한은 없으므로, 엑시즈나 융합, 링크 소환으로 이어버려도 문제없다.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라면 바로 생각날 성각에서는 속성도 종족도 관련이 없고, 릴리스에 관련된 효과도 아닌데다 애초에 이걸 묘지로 보낼 방법이 부족한지라 쓸 일이 없다. 그래도 덱에서 바로 필드 위에 올려놓는 건 강력하니 어떻게든 써먹어보려고 해도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려고 애쓸 노력으로 그냥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 자체를 묘지로 보냈다가 소생시키면 그만이다.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를 주축으로 삼는 덱에는 용의 영묘라는 무시무시한 묘지 쌓기 카드와, 은룡의 굉포에서 시작되는 넘쳐나는 일반 몬스터 소생 카드들이 있기 때문에 드래곤족이 아닌 이 카드가 설 자리가 없다. 애초에 저 레벨 제한부터 푸른 눈의 백룡이 포함되지 않게 한 시점에서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 덱에서 사용하기는 너무나 애매하다.

대신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들 중에서 가드 오브 플레임벨, 갤럭시 서펜트, 그리고 래브라도라이드래곤 등의 튜너들 또한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에서 빛을 발한다. 아무 덱에서든 한 턴만에 레벨 1/2/6의 튜너를 바로 꺼내 소환이 가능한 범용 싱크로 몬스터들이 넘쳐난다. [ex]게다가 여기에 같은 주인이 사용하고 같은 팩에서 발매된 매스매티션이 가세한다면...

매스매티션의 효과로 카보네돈을 덤핑
카보네돈의 효과로 1/2/6레벨 튜너를 특수 소환
패 1장으로 4/5/9레벨 싱크로 완성!

이후에도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 등 튜너를 불러 5레벨 싱크로를 하는데 쓰이는것이 대표적이었고, 이후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와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의 등장으로 원핸드로 하리파를 뽑고 오라이온을 뽑아 전개를 하는, 준 미드레인지 형태의 천위용사가 크게 인정을 받으며 자주 들어가고, 이후로도 간간이 쓰이는 형식.

여담으로 원래 미사와는 이 카드를 써서 다이아몬드 드래곤을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했다. 이래서는 설령 진짜로 다이아몬드 드래곤을 덱에 넣고 이 카드 위에 카드를 10장 쌓은 후 리크루트한다고 해도 완전한 원작 재현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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