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넬라 カバネラ | Cabane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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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챕터 3 |
직업 | 수사관 |
테마곡 | Cabanela - Lanky and Loose Law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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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스트 트릭의 등장인물. 특별수사반 수사반장으로, 린네에게 잘해주는 편이다. 계급은 경감. 흰옷을 입고 등장할 때마다 마이클 잭슨 같은 춤을 추는 게 특징. 그 외의 행동에도 특이한 추임새를 넣는다. '러블리하다'라는 형용사를 즐겨 쓴다.2. 작중 행적
조드 형사와는 옛 친우. 그러나 조드가 엽기 살인범으로 구속된 이후로 사람이 변해 오점이 없는 인생을 살며 그것을 통해 출세하려 한다. 그가 입고 있는 하얀색 옷도 오점이 없는 오직 새하얀 경력을 의미한다.린네가 형사 시험을 준비할 때 특별히 지도도 해주고 시험 성적도 손봐준(...) 장본인이다.
2.1. 진실
사실은 조드 형사 사건에 의문을 느끼고 그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기 위해서 일부러 출세욕을 가장하며 살고 있었다. 특별수사반 수사반장이 돼야만 조종하는 자에 대해 제대로 조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
조드의 탈옥을 막은 것도 합법적으로 그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만약 그가 탈옥을 하면 진짜 범죄자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또 탈옥한 그를 법무대신 앞에 끌고 온 것은 시간을 끌기 위해서였고[1], 조드가 곧 사형 판결을 받을 것임에도 시계를 선물이랍시고 준 것도 놀리는 게 아니라 그곳에 범인을 쫓을 발신기를 달아놨기 때문이였다.
후반부에 자신이 쏜 총에 역관광당하여 요미엘에게 죽지만, 이를 확인한 미사일과 시셀이 요미엘에게 들키지 않고[2] 그의 죽음을 막아주는 데 성공한다.[3] 또 요미엘이 죽지 않는 걸 알면서도 굳이 총을 쏜 것은 총알에 발신기를 달아놨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죽지 않는 걸 알면서 왜 쏜 거야 하고 시셀은 깠지만... 어찌됐건 진짜 우수한 사람이 맞긴 하다. 살아났지만 살아나기 전에 입은 상처[4]를 고칠 능력은 시셀에게 없기에 그 이후는 리타이어.
사실 10년 사건에서 요미엘의 인생을 꼬이게 만든 원인이며 요미엘을 너무 심하게 심문한데다가 총까지 놔두고 가는 바람에 요미엘이 총을 가지고 도망쳐 인질극을 벌였다. 총을 범인에게 뺏긴다는 실책까지 저질렀는데 징계를 받진 않은 것 같다.
10년 전 과거를 바꿔 새로운 세계가 된 엔딩에서는 린네가 형사가 된 걸 축하하며 조드의 집에서 스파게티를 먹는다. 이때 꽃다발을 가지고 쓸데없이 멋지게 등장해서 마치 고백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1]
시셀과 린네는 그냥 법무대신 앞에서 자랑하기 위해 끌고 온 것으로 오해했다.
[2]
요미엘은 본인부터가 "조종하는 자"였다보니 시셀과 미사일의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요미엘에게 능력을 사용하는 걸 들키면 그대로 카바넬라를 죽여버리며, 이미 능력을 알다보니 능력이 사용되었다는 걸 인지한 순간부터 간파할 수 있는 이상 이를 막을 수 없게 된다.
[3]
총을 쏘려는 순간 총알에 들어간 미사일이 총알을 부드러운 모자로 바꾸어 주었다. 총알의 속도는 남아있기 때문에 한바퀴 돌아 넘어진 덕에 요미엘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었다.
[4]
요미엘이 설치한 다이나마이트 폭발에 휘말려 갈비뼈 부상을 입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