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31 21:04:17

카를 후프컨스


벨기에의 축구 감독
파일:카를후프컨스.jpg
<colbgcolor=#eeeeee> 이름 카를 후프컨스
Carl Hoefkens
출생 1978년 10월 6일 ([age(1978-10-06)]세) /
벨기에 리에르
국적 벨기에 파일:벨기에 국기.svg
신체 185cm
직업 축구선수( 수비수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 선수 리르서 SK (1996~2001)
로멀 SK (2001~2003)
KVC 베스테를로 (2003)
게르미날 베이르스홋 (2003~2005)
스토크 시티 FC (2005~2007)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07~2009)
클뤼프 브뤼허 KV (2009~2013)
리르서 SK (2013~2014)
KV 오스텐더 (2014~2015)
맨체스터 62 FC (2015~2016)
감독 클뤼프 브뤼허 KV (2018~2019 / 유스)
클뤼프 브뤼허 KV (2022)
스탕다르 리에주 (2023)
기타 로얄 크노커 FC (2018 / 스카우트)
클뤼프 브뤼허 KV (2019~2022 / 유스 코디네이터)
국가대표 파일: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2경기 1골( 벨기에 / 1999~2008)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감독 경력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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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기에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현역 시절 벨기에 국가대표 중앙수비수로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뛰었던 선수였다.

2. 클럽 경력

선수 생활 통산 벨기에 1부리그 4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리그 탑 수비수 중 하나였다. 전성기에는 잉글랜드 무대까지 경험했다.

1996-97 시즌 리르서 SK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1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데뷔 시즌부터 17경기에 나와 가능성을 보였고, 이후 시즌부터 주전자리를 꿰차며 리르서에서 5시즌 동안 리그 127경기를 소화했다.

2001-02 시즌 로멀 SK로 팀을 옮겼고 여기서는 득점력이 향상되며 2시즌간 4골이나 넣었다. 2002-03 시즌 후반기 베스테를로 이적을 했으나 7경기 출장에 그쳤고, 이후 2003-04 시즌 게르미날 베이르스홋으로 다시 팀을 옮겨 핵심 수비수로 뛰었다. 특히 2003-04 시즌 32경기 4골, 2004-05 시즌 30경기 3골로 세트피스 득점력이 향상되었음을 다시 증명했다.

그의 제공권과 득점력에 주목한 곳은 잉글랜드였고, EFL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 FC가 그를 영입했다. 당시 스토크 시티는 오리지널 영국식 뻥축을 구사하던 팀이라 후프컨스와 같은 키 크고 헤더 좋은 수비수는 안성맞춤의 자원이었다. 스토크에서 바로 핵심 수비수가 된 그는 2005-06 시즌 44경기 3골, 2006-07 시즌 45경기 2골로 벨기에보다 10경기 이상 많은 빡센 잉글랜드 하부리그 시즌을 모두 소화하는 내구성도 과시했다. 2007년 팀을 옮겨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로 이적, 42경기 출전으로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선 한계를 많이 드러냈고, 후보선수로 밀리며 2008-09 시즌 10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결국 팀은 강등되었고, 그 또한 벨기에로 돌아갔다. 벨기에 양강 중 하나인 클뤼프 브뤼허 KV에 입단해 다시금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고, 4년간 127경기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최후방을 담당했다. 이후 리르서에서 1시즌, 오스텐더에서 1시즌을 뛰고 벨기에를 떠나 중소 리그인 지브롤터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3. 국가대표 경력

1997년 U-20 대표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청소년 월드컵에 나선 전력이 있다. 당시 팀은 16강에 올라갔지만 브라질에게 무려 0-10으로 대패하는 등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다.

이후 1999년 A대표팀에 데뷔하여 4경기를 소화했으나 1999년을 끝으로 더이상 소집되지 않았었다. 그러다 2005년, 다시 6년만에 소집되어 경기를 소화했고, 유로 2008 예선 등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본선진출에 실패하였다. 이후 2008년을 마지막으로 다시 국가대표에 뽑히지 않았다. 통산 A매치 22경기 1골을 기록했다.

4. 감독 경력

2018년 1월, 크노커 팀의 스카우트로 영입되어 본격적인 코칭 커리어를 시작했다. 스카우터 전직 4개월만에 그의 친정팀 클뤼프 브뤼허에서 유소년 코치 겸 스카우터 제안을 받고 팀을 옮겼고, 2019년부터는 1군 스태프로 승격해 3년간 근무했다. 당시 젊은 재능들이 많던 브뤼허였기에 그들을 발굴하고 지도했던 후프컨스를 직접 1군으로 올려 가교 역할을 삼은 것이다.

2022년 5월 클뤼프 브뤼허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정확한 계약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시즌 초반 벨기에 수퍼컵 우승으로 산뜻하게 시작했으며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초반 2연승으로 챔피언스 리그 개편 후 브뤼허의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B조의 가장 강력한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마저 홈에서 2:0으로 잡아내면서 예상 밖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심지어 3경기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아틀레티코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4경기 무실점 행진은 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FC포르투전 홈에서0-4 대패로 경기가 마무리 되며 포르투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버쿠젠이 떨어지는 결과로 B조는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2022년 12월 28일, 클뤼프 브뤼허 감독직에서 경질되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은 대단했으나 리그에서는 그러하지 못했는 듯하다. #

2023년 6월 16일, 스탕다르 리에주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3년 계약. #

2023년 12월 31일,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되었다.

5. 여담

  • 네덜란드어를 쓰는 지방 출신이라 모국어가 네덜란드어다. 거기에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까지 도합 5개국어를 하는 언어 능력자다.
  • 2008-09 시즌 김두현과 같이 프리미어리그 WBA에서 뛰다보니 한국 팬들에게도 자주 얼굴을 비췄던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