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 탑
카르후 특임대
Karhu Speci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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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정보
유닛 타입
경보병
파이어팀
와일드카드, 하리스, 듀오
불입 박스
카르후 특임대 박스
주 역할
직사 화력 지원, 링크 요원, 기동 타격, 기동 스페셜리스트, 수색 지원
Karhu Special Team. 판오세아니아의 스발라헤이마 동계군 소속 고기동 특수 경보병.
1. 배경 스토리[출처]
대부분 사람들이 "판오세아니아는 인종의 도가니다" 라고 하지만, 이 말에 전략적 장점이 내포되어있음을 모릅니다. 이 말은 문화적 및 사회적인 자긍심만이 아니라, 열강으로써 쓸 수 있는 하나의 주된 자원이기도 합니다.
이는 판오세아니아가 큰 자산의 가용처와 모든 분야의 지식이 있다는 것을 말하며, 어떠한 환경 및 상황에 적응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판오세아니아는 스발라헤이마라는 개척하기 힘든 눈덩이 행성을 두고 경쟁을 해야하자, 극한의 환경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군대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판오세아니아 사령부는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판오세아니아의 일부를 구성하는 구 유럽의 북유럽 국가에서 해결책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핀란드는 북극 지방에서 최악의 기후와 자기들보다 크고 강력한 적을 상대로 오랫동안 전투를 치러왔습니다. 많은 열강들이 핀란드를 점령하려 하였지만, 핀란드인들은 지형을 이용하여 용감히 맞서 싸워 나라를 지켜내었습니다. 판오세아니아의 사령부가 딱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극한의 적대적인 행성에서 이런 환경을 오히려 이용하고 상황이 어려워지더라도 끝까지 맞서 싸울 군대가 필요했습니다.
원래 핀란드인들을 주로 교관으로 쓸 생각이었지만, 황디 지역을 두고 판오세아니아와 유징 제국의 갈등이 격화되자 바로 전선에 투입할 수 있는 특수부대가 필요했습니다. 빠르게 파견해야 했으므로 사령부는 이 부대에게 코드네임을 빨리 주어야 했고, 북극 지역의 거대한 포식자로부터 따오기로 했습니다. "카르후"는 핀란드어로 곰이란 뜻이며, 핀란드에 있던 기존 정예 부대의 이름이기도 했습니다.
이 부대는 그 이름에 걸맞음을 바로 증명해내었습니다. 유징 제국의 전초기지와 기동 부대에 대해 작전을 펼치며, 카르후는 판오세아니아의 공세를 이끌었습니다. 유징제국 군대 입장에서는 카르후는 신출귀몰했으며, 가혹한 기후에 아랑곳하지 않고 잔인하고 강력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무시무시한 핌불 폭풍우가 불어도 유징 제국은 숨 돌릴 시간도 없었습니다. 카르후 부대는 오히려 핌불 폭풍우를 무기 삼아서 눈보라를 휘감고 공격해왔기 때문입니다.
이 특무조는 행성 식민화 초기에 개척민들을 방어해내며 감사와 존경을 받았지만, 이들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은 신식민 전쟁이었습니다. 스발라헤이마 동계군에 합류하여 영웅적인 전투로 군기록을 남겼고, 이들의 업적은 판오세아니아 매스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졌습니다.
이들은 영광에 취하지 않고 계속 전략적 감각을 최고 레벨로 유지하였고, 유징의 전략이 바뀔때마다 적응해왔습니다. 유징이 청랑 기계화 부대를 투입했을 때와 같이 말입니다. 그 결과, 이들은 운용교리와 무장을 바꾸어 극지방의 최고 포식자로써 위치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름의 유래인 북극곰처럼 말입니다.
2. 성능 및 평가
고기동과 NCO를 바탕으로 화기수와 미션러너 등 전방위 활약이 가능하다. 포이어바흐를 파이어팀 구성 기준 4발 사격할 수 있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 대가로 비싼 가격을 받았고 몸이 약해 죽기 쉬우므로 운용에 특히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