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5:45:10

카르마의 탑

1. 개요2. 등장인물
2.1. 윌리엄 리위우스2.2. 볼프 강크 스트라이크2.3. 칼 폰 테일러2.4. 카일2.5. 파벨라2.6. 빅토리아2.7. 루트가르드2.8. 가이우스2.9. 닉스

1. 개요

카르마의 탑은 현재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초반부터 상당히 잔인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연출이 되며 후반까지 계속 유지가 된다.전쟁물, 정치물로 중세초기의 문명의 난세시대 에서 주인공이 활약하는 이야기다. 등장인물은 매우 많지만 그만큼 많이 죽으며 필력과 연출력이 돋보인다. 주인공은 특별한 재능이 없었으나 이야기 초반부터 후반까지 노력만으로 무력,정치력,경제력,지력등의 최고스택을 쌓는 성장물이기도 하다. 특히 상업부문에서 주인공의 사상은 굉장히 우파적인 경향이 있다.

현재 윌리엄 리위우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1부가 끝났으며 후속작으로 윌리엄의 아들, 알프레도를 주인공으로 하는 카르마의 탑(계승편)이 연재되고 있다.

2. 등장인물

2.1. 윌리엄 리위우스

본작의 주인공. 백색의 머리카락에 흰 가면과 흰 갑옷을 입고 다니며 루시타니아에서 알카디아로 온 이방인으로 2급 시민증을 가지고 있었다. 전쟁에서 많은 공을 세워 이방인 중 최초로 1급 시민증을 가지고 나아가 귀족까지 된다. 이 때 기사 작위와 흰 머리로 인해 백기사라는 이명을 가진다. 잔혹하고 냉철한 성격으로 병사를 이끌고 전쟁에서 거의 진 적이 없다. 주무기는 검으로 진짜 윌리엄 리위우스에게서 빼앗은 검을 정교한 기술로 휘두른다. 검뿐만 아니라 활과 창에도 능하지만 활은 노력이 아닌 재능으로 가졌기에 꺼리는 경향이 있다.결국은 대륙 최강이라 불리는 3대 거성 중 한명인 스트라크레스를 이기고 새로운 3대 거성 중 한명이 된다.그 후 너무 강해진 윌리엄을 시기한 사람들로 인해 쫒겨나지만 윌리엄이 사라져 전쟁에서 패배하자 다시 복귀한다. 그 후 알카디아의 승리를 이끌어 초강대국으로 만든 후 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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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윌리엄은 알이라 불리는 알카디아의 노예였다. 마음이 여리고 상냥한 소년이였다. 상냥한 누나와 친한 2명의 친구와 행복하게 지내던 도중 어느 귀족이 누나를 산다. 그 후 그 귀족은 누나를 가지고 놀다가 죽여 버린다. 이때부터 윌리엄은 흰머리로 변하고 성격이 180도 바뀐다. 그 후 자신의 집을 불태우고 누나를 판 돈으로 해방노예가 되어 책방 부부의 곁에서 일을 한다. 그 곳에서 행복을 느끼던 윌리엄은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해 노부부를 집과 함께 태워 죽이고 자신도 그 때 함께 죽은 것처럼 꾸민다. 그 뒤 윌리엄이라는 루시타니아에서 온 청년을 속여서 죽이고 자신이 윌리엄의 행세를 한다. 이 때부터 여러가지 잔혹한 행위를 하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고민을 하고 행복을 멀리하는 경향을 보인다.
윌리엄은 처음에는 복수만을 위해 노력하고 배우고 꾸준히 단련했으나 자신의 복수를 위해 쓰러져가는 수많은 인간을 보고 고뇌하게 된다. 어느새 윌리엄의 마음속에 복수는 사라지고 자신이 죽인 사람들에게 대한 최소한의 속죄로써 자신이 시대를 좀더 좋은방향으로 이끈다는 야망(인류라는 이름을 가진 양의 양치기)을 가지게되었다.(물론 그시대를 위해서 더많은 인간을 죽여나갔다)

2.2. 볼프 강크 스트라이크

윌리엄의 라이벌. 상징색은 검은 색이고 늑대에 비유되어 흑랑이라 불리며 백기사라 불리는 윌리엄과 대조된다. 원래는 노예 출신으로 용병이 되어 나중에 발홀이라는 나라를 세운다. 용병 출신답게 윌리엄과 많이 전장에서 싸웠다. 전장에서의 윌리엄이 현대 전투처럼 정보와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전투라면 볼프는 자신의 본능을 따라 움직이는 타입이다. 윌리엄이 자신의 노력과 뛰어난 기술로 천재를 넘었다면 볼프는 재능과 노력으로 윌리엄을 넘었다. 따라서 작중에서는 윌리엄과 같이 3대 거성 중 한 명인 엘 시드를 쓰러트리고 지상 최강의 생물이라고 불린다. 전장에서는 볼프가 윌리엄보다 약간이지만 강한 느낌이나 초기 볼프는 윌리엄에게 무력감을 느꼈다. 자신은 싸우는 것에만 투자하는데 윌리엄은 싸움 뿐만 아니라 정치, 장사 등에도 힘을 씀에도 실력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는 윌리엄의 화살로 눈을 잃은 후 사라진 듯하다. 현재 옛 산발트의 공주와 자신의 용병단의 부단장이었던 니카와 결혼.

2.3. 칼 폰 테일러

윌리엄이 되고 나서 최초의 친구. 상냥하고 어리숙한 성격의 소유자로 작중 여러번 전쟁에는 맞지 않은 성격이라고 언급된다. 하지만 그에 비해 거성의 공격을 상대로 방패를 들어 막아내거나 퇴각전에서 부상자를 미끼로 쓰는 등 할 때는 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남작 가문의 차남으로 윌리엄의 도움으로 십부장-백부장의 자리에 오르며 윌리엄에게 배운 것의 바탕으로 나중엔 대장의 자리까지 오른다. 친구인 길베르트를 부장으로 두어 어느 도시를 수호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간계에 빠져 결국 사망한다. 옛날부터 친구인 힐더와 결혼하여 딸의 한명 두었다.

2.4. 카일

윌리엄이 되기 이전인 알의 친구1. 카일은 엘 시드에게 멸망한 왕국의 후손으로 어쩌다보니 알카디아에 노예로 팔려왔다. 거기서 같은 노예인 알과 신분이 없는 파밸라를 만나 친구가 된다. 호리호리한 몸인 알과는 다르게 신체가 매우 강인해 나중에 검투사가 된다. 작중에서 윌리엄의 대련상대가 되어주게 되는데 윌리엄이 아무리 성장해도 못 이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강함을 어필하였다. 검투사로써 무패를 자랑해 검투왕이라고 불리는데 이때 100 대 1에서 이기는 등 여러 전설을 남긴다. 윌리엄이 해방노예 제도를 철폐하고 나서 대장간에서 일을 한다. 볼프와도
싸운 적이 있지만, 전장이라는 장소에서는 볼프가 더 강한 듯 하다. 파벨라와 결혼해 딸이 한명있다. 작중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어 첫 전장에서 볼프와 대등하게 싸우기도 하지만 출세욕이 없어 계속 대장장이로 산다.

2.5. 파벨라

알의 친구2. 카일처럼 어릴 때부터의 친구지만 카일에 비해 분량이 적다. 하지만 초반에 암살자의 신분을 이용해 윌리엄을 도우는 등 아주 없는건 아니다. 옛날부터 윌리엄을 좋아한 듯하지만 결국 카일과 결혼한다. 윌리엄이 북방으로 쫒쳐난 사이에 병사한다.

2.6. 빅토리아

윌리엄이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 빅토리아는 윌리엄의 원수인 블러드의 딸로 윌리엄을 좋아한다. 윌리엄은 처음에는 귀찮게 여기지만, 항상 밝은 그녀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되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할까 불안에 처한다. 그 후 베른바흐 유괴사건을 계기로 결국 자신의 사랑을 인정한다. 같이 동거하며 사이좋게 지내다가 빅토리아에게 윌리엄이 청혼하고 빅토리아가 청혼을 받아들인다. 그래서 행복한 결혼식이 될 것같았으나......윌리엄이 암살자에게 부탁해 빅토리아를 죽인다!!!!!! 이유는 자신의 사랑을 직접 죽임으로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함을 얻기위해서 실제로 윌리엄은 빅토리아 죽음이후 불과 수mm오차의 간격에 자신의 생명까지 도박을 걸면서까지 거성과 대결에 임한다. 빠르게 리타이어한 인물이지만 윌리엄에게는 많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

2.7. 루트가르드

알의 첫사랑. 칼 폰 테일러의 여동생으로 윌리엄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면과 옷을 만들어주고 매우매우매우 비싼 루비를 공짜로 선물하기도 한다. 겉으로는 순진하고 상냥한 소녀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상당히 냉철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다. 사실 어릴 때 알에게서 도움을 받아 사랑에 빠진 소녀이며 카일과 파벨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윌리엄의 비밀을 알고 있다. 윌리엄이 빅토리아에게 사랑에 빠지자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다시 기회를 노리다 윌리엄이 북방으로 갈 때 따라간다. 그 때 결혼해서 아들을 한명 두었는데 이 아들이 2부의 주인공인 알프레도다. 윌리엄의 예외가 되기위해 독으로 자살하려다가 윌리엄에게 걸린다. 그래서 윌리엄이 직접 독을 탄 스튜를 만들어 먹여준다.(응? 뭔가 이상하다.) 독으로 인해 결국 사망한다.

2.8. 가이우스

강대국 갈리아스를 초강대국으로 만든 위대한 왕. 갈리아스의 문화, 경제, 군사 등 모든 부문을 발전시켜 초강대국을 이룩하여 혁신왕이라 불린다. 작중에서 사람 중 유일하게 윌리엄과 동일한 위치에 존재하는 왕이다. 초대면에서 얼마안가 윌리엄의 비밀의 어느 정도 짐작하기도 하고 윌리엄이 스트라크레스를 이긴 틈을타 오스트벨그를 멸망시키는 등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윌리엄에게 왕으로써의 이상을 보여준 사람이기도 하다. 윌리엄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며 자신 밖에 모르는 우라노스를 보여주는 등 여러 번 도와준다. 오랜 나이로 인해 결국 사망한다.

2.9. 닉스

알카디아 뒷세계의 왕. 늙지않고 죽지않는 불사의 존재 같이 묘사된다. 윌리엄의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며 왕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윌리엄이 빅토리아에게 빠지자 실망한 느낌을 줬으나 암살자를 빌려달라 하자 드디어 왕이 탄생했다며 기뻐한다. 그 뒤 여러 도움을 주다가 윌리엄이 인간의 왕이 되었기 때문에 사라진다. 월리엄이 필요할 때마다 찾는 조력자의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사실은 우라노스와 마찬가지로 고대 마법의 잔재이다. 그들은 특징이 있는데 여기서 낙스는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그 만큼의 대가를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