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39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파일:기동성도.png 파일:기동성도2.png
파일:기동성도_내부1.jpg 파일:기동성도_내부2.jpg 파일:기동성도_알현실.jpg
내부 구조 1 내부 구조 2 중추
카롤루스 파트리치오(カロルス・パトリキウス ; Carolus Patricius)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카롤루스 대제의 제 2보구. 자동 확대형 거대 요새. 카롤루스 대제의 전뇌체를 휘감는 갑옷이자 기동성도 영역 그 자체이기도 하다. 파트리치오는 본래 로마와 이탈리아 수호자들에게 수여하는 칭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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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능
3.1. 기본 기능3.2. 영기 복제 공장3.3.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아욱토리타스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카롤루스 대제의 제2보구.

2. 상세

샤를마뉴 샤를 파트리치오와 같은 커다란 공중 요새인 기동성도(聖都). 일단 샤를 파트리치오와 동일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지만[1] 그 기능은 샤를 파트리치오를 훨씬 뛰어넘는다.

작중에서는 정확한 기원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성도라 불리거나 그 중추가 대성당인 점 등을 보면 프랑크 왕국의 대제로서나 기독교의 수호자로서 활약한 행적에서 유래된 일화형 보구로 추정된다.

3. 기능

3.1. 기본 기능

파일:칼박격포1.jpg 파일:칼박격포2.jpg
외부 칼 박격포 내부 칼 박격포
  • 자동 확장: 기본 크기도 거대한 요새이지만 자동 확장 기능까지 있다. 덕분에 시간을 끌면 끌수록 점점 카를 대제의 영토가 늘어나는 셈.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조차 확장하려면 쐐기를 박을 필요가 있는데, 이 보구는 그런 조건조차 없다.
  • 칼 박격포: 외부의 적을 요격하고 침입한 적을 소탕하는 칼 박격포가 사방팔방으로 깔려 있기에 접근하는 것은 물론이고 침입하는 데에 성공해도 수많은 포화를 각오해야 한다.
  • 마력 백업: 아군 서번트들에게 마력 백업을 해주는 기능이 있다. 작중에서는 카르나가 강화되어서 라이벌인 아르주나를 정면에서 압도하는 등 어마무시한 전투력을 냈다.

3.2. 영기 복제 공장

파일:영기_복제_공장.jpg 파일:길가메쉬_영기소재.png
공장 내부 영기의 소재로써 쥐어짜이고 있는 길가메쉬

세파르의 유적을 재현한 구획으로, 카를 대제의 계획의 핵심 요소 중 하나. 말 그대로 영기를 복제하는 시설로 카를 대제가 공격성 프로그램, 섀도우 서번트, 복제 서번트 등 병력을 끊임없이 생산할 수 있다. 이 시설 덕택에 카를 대제는 사실상 혼자서 전쟁을 일으켰고, 하쿠노 일행을 궁지에 몰아갔다. 하지만 군단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서번트를 재료로 써야 된다. 평범한 서번트로는 안 되는지 코어로써 사용하려고 한 서번트들 면면이 길가메쉬, 잔 다르크, 알트리아 펜드래곤 등 모두 톱 서번트였다.

톱 서번트를 재료로 필요 마력량을 바닷물에서 풀장 수준으로 경감하여 복제되는 서번트는 그림자에 불과한 섀도우 서번트와 달리, 보구까지 사용할 수 있는 그러니까 아예 서번트를 새로 소환하는 레벨이라는 걸 생각하면 실로 어처구니 없는 기능이다. 문 셀조차 하나의 영령을 복수 소환하는 건 심각한 부하가 걸린다. 그러나 이 영기 복제 공장은 이론상으로 재료, 마력, 시간만 확보된다면 보통 서번트는 물론 톱 서번트마저 양산해서 병사로 부리는 것조차 가능케 하는 것이다.

실제로 길가메쉬를 해방시키고 카르나가 오라클에서 벗어난 엔딩 3 루트에서는, 진격해오는 하쿠노 일행에 대한 비장의 카드로 복제 알트리아, 길가메쉬, 이스칸다르를 동원한다. 저 셋의 강함을 생각하면 터무니없는 상황. 하쿠노측에도 알테라, 카르나, 아르주나, 가웨인, 쿠 훌린, 샤를마뉴 등이 포진해있기에 이긴 것이지, 일반적인 성배전쟁이었다면 절대로 무리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붙잡혀서 마력을 쥐어짜이고 있던 길가메쉬와 달리 알트리아와 이스칸달은 카를 대제 진영에 포획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 둘 외에 오라클에 동화된 적이 없는 서번트들도 소환하는 것마냥 찍어내는 걸 보면 '복제' 서번트라는 말이 무색하다.

외전 전투에서는 자신을 복제해서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아욱토리타스를 2체나 소환시키는 무지막지한 짓을 벌였다. 오죽하면 타마모조차 반칙이라며 금지시켜야 한다고 말할 정도.

다만 이는 부가적인 성능으로, 진짜 성능은 카를 대제의 동화 작업을 좀 더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공장이 없더라도 동화 자체는 가능하지만 단번에 가능한 동화 수는 SE.RA.PH의 60%만 가능하며, 나머지 40%는 의식을 유지할 수 없다. 이를 위해 보완하기 위해 영기 복제 장치를 사용하려고 했던 것.

3.3.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아욱토리타스

파일:아욱토리타스_변형전.jpg 파일:아욱토리타스_변형후.jpg 파일:아욱토리타스_인게임1.png
변형 전 변형 후 인게임
무장
파일:아욱토리타스_인게임2.png 파일:아욱토리타스_인게임3.png
어깨의 포대[2] 입 부근의 레이저 포
[ruby(거룩하도다, 지금이야말로 위광이 땅에 차오른다, ruby=카롤루스 파트리치오 아욱토리타스)]
([ruby(聖なるかな、今こそ威光が地に満ちる, ruby=カロルス・パトリキウス・アウクトリタス)]) ; Carolus Patricius Auctoritas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제3보구. 보구 카롤루스 파트리치오의 비책. 거대한 요새를 공격 형태로 대변형시켜 모든 적성체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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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들으라───!
이것이 보편, 영원불멸한 보편의 평화를 가져올, 인류가 믿어야 할 유일한 절대적 가치이니라.
무력을 넘어, 마술을 넘어, 철학을 넘어... 그리고 신을 넘어서 신이 된다.
이것이 나의 제 3보구인 기동요새,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아욱토리타스이다!
이 힘으로 나는 모든 것을 동화하리라!
카를 대제, 최종 결전 당시

카를 대제의 최종 무기로,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중추에 있는 대성당을 변형시키면 제 3보구이자 거대 인간형 로봇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아욱토리타스가 된다. 아욱토리타스는 라틴어로 '효력 발생', '권위', '본보기'라는 뜻을 갖고 있다.

양쪽 어깨에 조각상 모양의 미사일 포대가 있으며 입 부근은 코어에서부터 직접 쏘는 레이저포가 있다. 카를 대제가 타고 있어서 오라클을 독가스처럼 뿌려놓는 것도 가능하다. 인게임에서는 스포일러라 보여질 것이라 여겨졌는지 음영이 져서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본편에서는 카를이 이 보구에 타서 상대한다. 상당히 강력해서 샤를마뉴를 비롯한 레갈리아의 서포트를 받는 하쿠노의 서번트(샤를, 네로, 타마모)가 협공했는데도 고전했을 정도.

약점은 마력 코어로, 약 6개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두 팔에 2개, 양옆구리에 2개, 하반신에 1개, 머리에 1개. 자가 복구 기능도 있지만 손상을 완벽히 복구하지는 못한다. 무리하게 기동시키는 것이지만, 대미지가 한계에 도달해도 하반신을 잘라 머리에 있는 예비 전력으로 전환하여 재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3]

프랜시스 드레이크 골든 와일드 헌트처럼 일부만 전개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보구를 전개 시, 샤를마뉴의 주와이외즈 오드르의 발동 시 펼쳐지는 푸른 날개처럼 동일하게 푸른 날개가 펼쳐진다. 이 둘의 관계와 상태를 생각하면 매우 의미심장하다.

4. 기타

  • 카를 대제의 '카롤루스 파트리치오 아욱토리타스' 보구 연출의 로봇을 처음 본 유저들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올 것 같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 원문으로는 성 패트릭의 라틴어 표기인 카롤루스 파트리키우스라 표기하지만 정발에서는 한국에서 쓰이는 성 패트릭의 이탈리아어 표기인 카롤루스 파트리치오로 오역되었다. 샤를 파트리치오도 마찬가지.

5. 관련 문서



[1] 요새를 배회하는 마력 때문에 눈치채기 힘들지만 건물 구조가 샤를 파트리치오의 건물과 비슷하다. [2] 자세히 보면 오른쪽 어깨에는 평범한 대포고, 왼쪽은 석상 형태의 미사일 포대이다. [3] 재기동은 진 엔딩인 루트 3에서만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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