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리바이어스의 등장인물.
cv : 히카미 쿄코 / 정현경.
제2조선과 소속. 굳은 성격의 소녀이며, 기본적으로 누구에 대해서도 상냥하게 말을 건넨다. 음악의 메모리 팁 모음이 취미로, 특정의 그룹에는 소속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텐트를 쳐 독신 생활 하고 있다. 아이바 유우키에게 개인적인 흥미를 가지고 있어 화성권을 이탈했을 무렵으로부터 그와 행동을 같이 한다.
성적은 조선과에서 상위 5위로 우수하지만, 실은 더 상위의 성적을 거둘 수도 있었음이 분명했다. 리프트함의 메인 오퍼레이터를 맡아 없으면 안 되는 존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활약을 했다. 이쿠미와는 리바이어스 승선 전에도 음악용의 메모리칩을 서로 교환하거나 하고 있었다.
전투 이외에도 스토리상에 있어도 수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오제 이쿠미와 사이가 멀어진 후 가야할 길을 잃어버린 아이바 코우지에게, 망설임을 없애고 그 후의 행동에 큰 영향을 주는 계기[1]를 만들었다. 게슈펜스트 전 후, 코우지가 자포자기가 된 이쿠미에게 사살될 것 같은 상황에서는 유우키를 다그쳐서 구조를 하게 했다. 어떤 의미로 공식 히로인인 호우센 아오이 이상으로 히로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2] 아오이와 다른 입장에서 코우지와 유우키의 화해를 바라고 있었던 듯.
드라마CD 3에서는 유우키와 만나 리바이어스에 탔던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주거나 에어즈 블루의 소식을 알려주었고 더불어 아오이에 대해 마무리 지으라고 바람을 넣어 유우키가 아오이에게 제대로 차이게 만들었다. 사실 고아로, 구조되고 나서는 안면이 없는 먼 친척이 거뒀다고 한다. 그런데 사이가 좋지 않아서 곧바로 가출해, 최종화에서는 리바이어스에 재승함했다.
[1]
"하고싶은 일에 우선순위를 붙여. 노력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각오를 결심하는거야. 그것만으로 대부분의 일은 할수있어." 라고 말했다. 각본가 쿠로다 요우스케는 이 대사를 쓸때, "시나리오의 여신이 내려온듯한 기분이였다."라고 한다.
[2]
사실 아오이 역시 본인이 깨닫지 못했지만 아이바 형제의 갈등의 근본이고 최종적으로 코우지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둘의 성장 및 어느정도의 갈등 해소를 이끌어냈으며 후반부 전개의 전환점이 된 코즈에를 돌보는 것은 잠시 레이코에게 맡기는 사이에 코즈에가 폭행을 당한 점을 생각하면 히로인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할 수 있으나 그 역할 수행에 있어 카렌과 달리 수동적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