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도미니언 전쟁 중 군사적 요충지인 친토카 행성계에서 벌어진 두 차례의 주요 전투.2. 제1차 친토카 전투
제1차 친토카 전투 First Battle of Chin'to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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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
2374년 | |
장소 | |
친토카 행성계 | |
교전국 | |
연방 동맹 | 도미니언-카대시아 동맹 |
행성연방 클링온 제국 로뮬란 제국 |
도미니언 카대시안 연맹 |
지휘관 | |
벤자민 시스코 선장 키라 네리스 부선장 마탁 장군 |
웨이윤 더마아 |
병력 | |
•
USS 디파이언트(기함) • USS 갤럭시 • USS 후드 • USS 밸리 포지† • 그 외 수십척의 함선 |
• 젬하다 공격함 5개 소대† • 수백개의 카대시아 궤도 무기 플랫폼† |
피해 규모 | |
• 최소 25척의 함선 격침 |
• 모든 궤도 무기 플랫폼 파괴 • 모든 젬하다 공격함 격침 및 파괴 |
결과 | |
연방 동맹의 승리 |
2.1. 전개
로뮬란 제국의 참전으로 도미니언은 상당수의 함선들을 전선에 재배치해야 했고 그 와중에 군사적 요충지인 친토카 행성계는 사실상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궤도 무기 플랫폼이 급히 설치되었으나 말 그대로 설치만 된 상태였고 가동을 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했다. 이 때문에 연방 동맹은 플랫폼이 활성화되기 전 친토카 행성계를 공격한다면 승산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이라 예상하고 함대를 급히 파견한다.그러나 친토카 행성계를 방어하던 젬하다 공격함 5개 소대는 자폭 돌격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함대를 공격하였고 방어에 나선 클링온 함선 약 15척을 단 2분만에 무력화하거나 파괴했다. 그 사이 함대는 비활성화된 궤도 무기 플랫폼으로 접근하여 아무런 저항 없이 파괴를 시작했다.
하지만 도중에 카대시안은 궤도 무기 플랫폼을 가동시켰고, 일단 플랫폼이 가동되자 카대시안은 거의 손실 없이 동맹 함대에게 치명적인 역습을 가하기 시작해 몇 척의 함선들이 플랫폼의 포격으로 무력화되거나 파괴되었다.[1]
치열한 전투 도중, 디파이언트의 승무원들은 어떤 무기 플랫폼도 자체 동력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발견하고, 모든 플랫폼이 작은 소행성에 위치한 하나의 중앙 발전기에서 일괄적으로 동력을 공급받는 사실을 알아내어 정면 공격을 시도했지만 여러 척의 함선의 사격에도 소행성의 강력한 방어막을 뚫지 못했다. 그러다가 오브라이언 상사의 아이디어로 디파이언트의 디플렉터 어레이를 사용하여 발전기에 연방의 워프 흔적을 남겨 적군처럼 보이게 했고, 궤도 무기 플랫폼들은 이 새로운 신호를 목표로 일제 사격하여 소행성을 파괴했다.
동력을 상실한 궤도 플랫폼은 이내 비활성화되었고 연합 함대는 지상군을 두 행성의 표면으로 상륙시켜 완전히 점령하였다.
3. 제2차 친토카 전투
제2차 친토카 전투 Second Battle of Chin'to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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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
2375년 | |
장소 | |
친토카 행성계 | |
교전국 | |
연방 동맹 | 도미니언-카대시아 동맹 |
행성연방 클링온 제국 로뮬란 제국 |
도미니언 카대시안 연맹 브린 연맹 |
지휘관 | |
벤자민 시스코 선장 마탁 장군 |
웨이윤 7 고르 제독 |
병력 | |
•
USS 디파이언트(기함)† • 그 외 311척의 함선† |
• 불명 |
피해 규모 | |
• 모든 함선 격침 • 친토카 행성계의 통제권 상실 |
• 최소 4~5척의 브린 함선 격침 |
결과 | |
도미니언의 승리 | |
기타 | |
에너지 감쇠 무기에 대한 대항책을 확보하기 위해 스타플릿과 로뮬란 제국군 함대가 일시적으로 최전선에서 철수함 |
3.1. 전개
제1차 친토카 전투가 벌어진지 8개월 후, 도미니언은 새로운 동맹이 된 브린과 함께 친토카 행성계를 탈환하려 함대를 보낸다. 행성을 방어하던 동맹군의 방어선이 돌파당하자 동맹군은 일시적으로 철수했고, 동맹군은 도미니언 함대를 몰아내고 행성계를 재탈환하기 위해 함대를 재집결하여 공격에 나선다.행성계에 진입한 동맹군은 공격을 개시하여 여러척의 적 함선을 파괴했으나 브린은 자신들이 개발한 에너지 감쇠 무기를 발사했다. 이 무기에 명중된 함선은 종류를 불문하고 비상 동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스템이 완전히 무력화되어 재래식 무기에 함선이 피해를 입는 동안 반격이나 도망조차 불가능했다. 결국 동맹 함대는 기함인 USS 디파이언트를 포함한 모든 함선을 상실하고 완전히 참패한다.
수많은 탈출 포드가 사출되어 무방비 상태로 브린과 젬하다 함대에 포착되었으나, 도미니언 측 지휘관 여성 파운더가 연합 함대에 공포심을 심겠다는 목적으로 탈출 포드에 대한 공격을 금지한 덕에 시스코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은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전투에 참전한 312척의 함선 중 오직 IKS 키탱만이 브린의 에너지 감쇠 무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키탱의 수석 기관장이 워프 코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리튬 혼합물을 조정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클링온은 신속하게 에너지 감쇠 무기에 대한 보호책을 확보했다. 스타플릿과 로뮬란 제국군도 에너지 감쇠 무기가 장착된 젬하다 공격함을 나포하여 연구해 대응책을 개발하여 적용했다.
4. 이후
2401년을 다루는 스타트렉 피카드에선 친토카 항성계는 친토카 폐기장이 되어있다. 이곳에서 많은 전투가 이루어졌기에 스타플릿, 클링온, 로뮬런 도미니언 등 수많은 함선들이 전투에 참가해 격침되거나 잔해를 흘렀으니, 엄청난 양의 잔해는 물론 폐기된 함선들도 보인다. 스타플릿 입장에선 굳이 이 잔해들을 다른곳으로 인양 할 것 없이 그냥 이곳에다가 폐기장을 차려놓은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USS 타이탄-A가 이곳에 숨었으며, 친토카 전투때 격침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벌컨 전함 VSS 트'플라나의 잔해를 가져다가 함정을 판다.
[1]
궤도 무기 플랫폼은 강력한 실드로 보호되고, 개당 3개의 디스럽터 캐논과 1,000발의 플라즈마 어뢰로 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