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4 23:12:36
로성이 2021년 10월 18일에 만든 야인시대 합성물이다. 얼마 되지 않는
택상물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장택상은 배고프다고 소리친다. 그러나
조병옥은 사내간식을 쳐먹은 사람이 누구냐며 화를 내지만,
장택상은 그 말을 씹고는 치킨을 먹어야겠다고 한다. 그러자 조병옥도 기분이 한결 좋아지긴 했다. 그러나 갑자기
이정재가 끼어들어 해장국을 먹자고 하고,
장택상은 그를 무기로 협박한다. 이에 이정재는 미군이 뒤에서 보고 있으니 총은 쏘지 말라고 하고, 워태커가 등장하여 다들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장택상은 서부극처럼 치킨과 해장국이 싸우고 있다고 대답하면서 워태커한테 이 상황이 어떻게 보이냐고 묻는다. 워태커는 안 될 일이라고 안타까워하는데, 이에 장택상은 해장국 먹는다는 게 사람이 할 짓이냐, 조병옥은 해장국 먹는 놈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물타기를 시도하고 이정재는 해장국을 찬양하며 설득을 시도한다. 그러나 워태커는 사람은 스테이크를 먹어야 한다는 한술 더 뜨는 답변을 내놓는다. 조병옥은 스테이키크가 얼마나 비싼데 그런 걸 먹는다는 게 말이 되냐며 어이없어하지만 알고 보니 워태커도 얻어먹으러 온 사람이었다는 것(...). 장택상은 골치가 아파지지만 모두 좆까X요라 외치고 그냥 치킨집에 전화를 건다. 한편 김두한의 치킨집에 전화가 걸려와 개코가 받는데 김두한 치킨집이 맞냐는 장택상의 전화에 직원 교육을 발로 했는지 짜증을 내며 반말로 어떤 싸가지 없는 놈이 오야붕의 이름을 막 부르냐고 하지만 전화기 너머로 수도경찰청장이라는 직함이 언급되자 쫄아버리고 공손 모드가 되어 장택상의 주문을 받는다. 장택상이 후라이드치킨 1마리만 주문하자 옆에 있던 조병옥은 어떻게 4명이서 닭 1마리를 먹냐고 따지는데, 장택상은 사준다고 한 적 없고 나만 먹을 거라고 말하니 조병옥, 이정재, 워태커 모두 당황한다. 조병옥은 혼자서 다 쳐먹는다는 게 말이 되냐며 화내자 장택상은 凸(좆까세요)라고 답하지만 조병옥은 진저리가 났는지 그 ㅈ같은 ㅈ까세요 좀 그만해라고 큰 소리로 역정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