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7:06:41

치즈인더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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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Cheese in the Trap
파일:cheesetrap_02.png
<colbgcolor=#bab1b2,#bab1b2><colcolor=#57291c,#57291c> 장르 로맨스, 캠퍼스
작가 순끼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1부: 2010. 07. 07. ~ 2011. 06. 02.
2부: 2011. 06. 16. ~ 2012. 10. 17.
3부: 2013. 01. 09. ~ 2015. 08. 26.
4부: 2015. 09. 02. ~ 2017. 04. 05.

재연재: 2018. 12. 21. ~ 2019. 12. 20.
연재 주기 목 / 월 · 수 · 토 (재연재)
단행본 권수 34권 (2018. 02. 09. 完)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
2.1. 에피소드
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3.2. 재연재3.3. 월간 비스포크 연재
4. 특징5. 등장인물6. 인기7. 비판8. 단행본9. 미디어 믹스
9.1. 보이스 웹툰9.2. 굿즈9.3. 드라마9.4. 영화
10. 수상11. 커플링12. 팬카페13. 광고14. 재연재되면서 수정된 대사15. 기타
15.1. 여담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순끼. 독자들은 작품 제목을 언급할 때 주로 ' 치인트'로 줄여 부른다.[1][2] 로맨스릴러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손민수라는 유명한 신조어를 만든 작품이다.

대학교를 1년간 휴학했던 홍설이라는 대학생이 복학하여, 의문스러운 선배, 유정을 만나 여러 사건을 겪는 내용이다. 작가 말로는 연애나 우정 같은 감정은 사람과 사람 사이뿐 아니라 주변 환경에 좌우되는 문제이기도 하기에 그런 내용을 다뤄보고자 그리게 된 작품이라고 한다. 초기 컨셉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비호감인 후배와 남들이 다 좋아하고 잘난 선배가 있는데, 둘이 신경전을 벌이는 짧고 간단한 이야기였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고 그 둘만 느낄 수 있는 것에 대한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언뜻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 만화 같지만, 작가 말로는 '다크 캠퍼스 배틀 로맨스'라고. 정확히는 로맨스가 가미된 일상 드라마 +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물)에 가깝다. 3부 중~후반부터 이런 모습이 많이 줄었으나, 풀리지 않은 가장 큰 떡밥인 백인호의 손 문제에 대해 다룰 때에는 다시 스릴러가 가미되었다. 그리고 바로 홍설 기절 사건 문제를 다루면서 한동안 사라졌던 미스터리 스릴러 분위기가 다시금 살아났다. 독자들은 우스갯소리로 '로맨스릴러'라 부른다.

2. 줄거리

평범한 여대생 홍설, 그리고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
미묘한 관계의 이들이 펼쳐나가는 이야기.

2.1. 에피소드

과거편이 주를 이루는 에피소드의 경우 굵은 글씨 처리.

====# 1부(23편 46화) #====
  • 프롤로그
  • 당나귀 귀 1화
  • 그 선배 2~4화
  • 변화 5화
  • 시동 6화
  • 물뱀 7~9화
  • 서막 10화
  • 파리 11~13화
  • 송곳니 14화
  • 물밑 15화
  • 실수 16~17화
  • 흔적 18화
  • 장막 19화
  • 기습 20화
  • 시선 21~23화
  • 확인 24화
  • 타인의 관계 25~29화
  • 개인의 감정 30화
  • 적의 31~33화
  • 애정의 조건 34화
  • 일방통행 35~37화
  • 디너쇼-1막 38~41화
  • 아는사이 42~44화
  • 원점 45~46화

====# 2부(26편 67화) #====
  • 마찰 1화
  • 개인의 관계 2~4화
  • 어떤 날 5화
  • 타인의 의견 6화
  • 그 후배 7화
  • 의식 8~10화[3]
  • 관계의 시작 11~18화
  • 그 다음 19화
  • 수면 20~21화
  • 표면 22화
  • 이면 23~26화
  • 혼란 27~28화
  • 불청객 29~31화
  • 디너쇼-2막 32~35화
  • 라인 36화
  • 변수 37화
  • 앙금 38~40화
  • 조우 41~43화
  • 불안 44~45화
  • 분노 46~48화
  • 고립 49~54화
  • 삼자대면 55화
  • 늦여름 56~57화
  • 양면 58~62화
  • 교전 63~65화
  • 개인과 타인 66~67화

====# 3부(31편 108화) #====
  • 프롤로그
  • 새 학기 1~4화
  • 전환 5~6화
  • 감정 7~8화
  • 변신 9화
  • 개인의 상황 10~14화
  • 위협 15~18화
  • 가을밤 19~20화
  • 공격 21~23화
  • 잔상 24~25화
  • 환상 26~35화
  • 폭발 36~37화
  • 타인의 관심사 38~43화
  • 건네는 말 44화
  • 백일몽 45~47화
  • 접점 48화
  • 거미줄 49~53화
  • 안개 54~55화
  • 구멍 56화
  • 관계의 방향 57~65화[4]
  • 도깨비불 66~71화
  • 직면 72~73화
  • 수순 74화
  • 동상이몽 75~77화
  • 풍경 78~79화
  • 디너쇼-3막 80~87화
  • 앨리스 88~90화
  • 동굴 밖 91~92화
  • 죄인 93~96화
    • 특별편 동굴 안[5]
  • 불씨 97~98화
  • 고리 99~104화
  • 개인과 개인 105~108화

====# 4부 #====
  • 불발 1~3화
  • 표적 4~5화
  • 토끼 6~7화
  • 먹이사슬 8~12화
  • 단수의 생각 13~15화
  • 이탈 16~18화
  • 혼란 19~25화[6][7]
  • 확신 26~30화[8]
  • 막후 31~33화[9][10]
  • 타인의 행보 34~37화
  • 모두의 관계 38~40화
  • 관계의 행방 41~43화
  • 선의 44~45화
  • 거울 46~47화
  • 희극 48~53화
  • 대면 54~58화
  • 면죄부 59~61화 [11]
  • 악흥의 순간 62~63화
  • 개인의 몫 64화
  • 마중 65화
  • 미아 66~70화
  • 청춘 71~74화
  • 치즈인더트랩 75~ 76 최종화
  • 에필로그

3. 연재 현황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 7월 7일부터 2017년 3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었다.

2015년 9월 1일부로 1부, 2부, 3부의 분량이 완결 웹툰 페이지로 이동되고 새로운 작품 페이지에서 4부가 연재되었다.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화가 확정되면서 1부, 2부, 3부 유료화가 결정되었다.

2018년 12월 22일 재연재가 시작되었다. 300개가 넘는 1부 ~ 4부 분량이 전부 한꺼번에 미리보기에 등록되었고, 매주 2회마다, 매번 2개 회차가 무료로 공개되었다.

사실 작가는 3부에서 작품을 끝낸다고 했다. 2부가 67화로 끝나고 나서 바로 다음편인 특별편에서 이르길
Q.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나요? / 3부는 총 몇 편인가요?
A. 결말은 정해져 있고 3부는 50화 이상 될 예정입니다. 3부 완결이고 4부는 예정에 없습니다.
라고 하였으나 4부가 연재되었다. 후에 작가는 처음 연재 시작할 때에는 2~3부에서 끝날 줄 알았다고 회고했다. #

3.1. 해외 연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해외 연재 여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2014년 7월 1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 영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되었다. (제목: Cheese in the Trap) 링크
  • 2014년 7월 1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 중국어 정체(대만 표준중국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되었다. (제목: 奶酪陷阱) 링크
  • 2014년 11월 18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 태국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되었다. (제목: กับดักรัก ดักหัวใจ) 링크
  • 2015년 7월 6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 인도네시아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되었다. (제목: Cheese in the Trap) 링크
  •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일본의 출판 만화 전자책 서비스인 LINE망가에서 일본어 번역 연재되었다. (제목: チーズ・イン・ザ・トラップ) 링크

3.2. 재연재

재연재는 중상위권~상위권 정도의 조회수를 보였으며 주 3회 2편씩 총 주 6편 올라왔다. 이 속도로 업로드해도 총 연재에 1년 이상 걸렸다.

재연재되면서 베댓창이 싹 갈렸는데, 원작에서는 백인호 등장 초기의 극도로 무례한 행동 탓에 잠시 여론이 안 좋았던 것을 빼면 유정 음흉설도 모자라 흑막설까지 나돌며 소시오패스스러운 유정을 비난하고 백인호를 서브가 아닌 남주로 미는 베댓이 많았다. 그러나 한 번 정주행하고 다시 보는 독자가 많은 현재는 유정이 홍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유정&홍설 커플의 지지가 높다.

3.3. 월간 비스포크 연재

2022년 3월 19일, 삼성의 브랜드인 비스포크에서 연재하는 잡지 '월간 비스포크'를 통해 홍설과 유정의 신혼이야기가 연재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연재된다고 한다.

순끼 작가는 공식으로 생각해도 좋고 광고 웹툰 형식의 AU로 봐도 좋다고 했지만, 트위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사실상 거의 공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둘의 신혼 이야기가 공개되기 전에는 헤어졌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비스포크 연재 소식이 알려진 후 그런 반응은 사라지게 되었다.
연재 내용[펼치기/접기]
1편: 퇴근하고 돌아온 홍설을 위해 유정이 카나페를 만들어 놓았다. 유정은 향상된 요리 실력으로 삼각김밥 포장도 못 벗기던 전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홍설에게 나중에는 새로 장만할 집에서 먹자고 하며 신혼 생활을 기대한다. 그리고 대화 내내 홍설이 계속 선배라고 부르자 존댓말 좀 그만 쓰라는 농담까지 한다.

2편: 유정과 홍설은 계약한 신혼집에 들일 인테리어와 가구들을 보러 가전제품을 파는 곳에 간다. 둘의 취향이 맞지 않아 투닥투닥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둘은 자신들이 진짜로 결혼과 신혼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걸 실감한다.

3편: 신혼집 인테리어를 끝낸 두 사람은 치맥 파티를 하며 대화를 한다. 유정이 설이 너가 거절할까 봐 두려웠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홍설은 유정에게 ''나랑 결혼해줘요'' 라고 고백한다. 유정은 홍설이 취한 걸 보며 그럼 앞으로 말 잘 들어야 된다고 농담을 한다. 그렇게 둘은 신혼 첫날밤을 즐겁게 보낸다.

4편: 홍설은 자신보다 먼저 결혼한 보라와 카톡을 주고받으며 신혼 사진도 보여주고 이런저런 대화를 한다. 그러다 황단보도를 지나다가 익숙한 실루엣을 보고 뒤를 돌아보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다. 한편 스쳐 지나가면서 홍설의 손에 있는 결혼반지를 본 백인호는 개털이 행복해 보인다고 중얼거린다.

5편: 홍설은 신혼집에 보라를 초대해서 같이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끝나고 돌아갈 때 보라가 홍설에게 혹시 백인호씨를 보지 않았냐고 물어보는데 유정이 그걸 들어버리고, 백인호의 이름을 들은 유정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6편: 외국에 나가 있던 백인호가 한국으로 돌아와 백인하의 집에 들른다. 백인하는 유명 유튜버나 인플루언서처럼 유명해져서 좋은 집에서 잘 살고 있었으며, 백인호가 오자 심부름을 전부 맡기고 촬영하러 나간다. 그 후 설거지를 하다가 유정의 전화를 받은 백인호는 유정을 보러 나간다.

7편: 백인호는 유정이 왜 자신을 불렀는지 의아해하지만, 유정이 진지한 표정으로 얘기를 하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대화를 마치고 신혼집으로 돌아온 유정은 홍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8편: 유정과 홍설은 결혼식을 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에 대학친구들과 동생을 불러서 집들이를 한다. 홍준이 백인호가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며 아쉬워하자 홍설은 결혼식 하던 날을 회상한다. 7편에서 유정이 백인호에게 한 얘기는 결혼식 초청이었고 백인호는 식장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밖에서 기다리다가 홍설에게는 손짓으로 축하한다며 인사를 보내고 유정에게는 띠꺼운 표정으로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고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너희의 결말이 보고 싶었다고 독백한다.

4. 특징

  • 묘사가 상당히 현실적이고 섬세하다. 베댓에서도 언급하지만 작중 묘사, 악역들을 보고 "설마 현실에선 저 정도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작중 캐릭터는 실제 대학에 존재하는 캐릭터들이 맞다. 세세한 감정묘사 등이 파도 파도 끝도 없이 나온다. 대학 생활에서 얽히게 되는 인간관계에 대한 묘사 등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의견이 다수다. 현대 20대들이 경험했을 만한 남아선호사상, 취업난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다룬다.
  • 기존 설정, 떡밥, 캐릭터들을 잊지 않고 잘 활용한다. 이름과 얼굴이 나온 캐릭터 중 극 진행에 불필요한 캐릭터는 없으며 독자들이 1부에서 슬쩍 보고 넘겼을 듯한 일들도 3부에 와서 이어지는 등[12] 허투루 넘어가는 사건은 없다고 보면 된다.
  • 그림체는 연재 초기엔 그야말로 90년대 순정만화 그림체였다. 당시 국내 웹툰 중에는 굉장히 드물게 출판만화 느낌나는 그림체였기 때문에 여태까지 웹툰만 접해본 독자들에게 독특하다거나 개성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90년대 만화 영향을 많이 받은 그림체로 전혀 독특하다고 할 만한 그림체가 아니다.[13] 하지만 베스트 도전 분량이 끝난 19화 이후로는 그림이 확연히 달라지고, 색감도 훨씬 밝아진다. 단행본에서는 이 분량의 작화를 많이 수정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채색에 연재를 거듭할수록 그림체가 섬세해져 가는 모습을 보인다. 색감이 1년 내내 가을을 배경으로 한 것처럼 노란기가 많다. 타 웹툰 캐릭터들의 피부색이 대부분 시종 크레파스의 살구색을 베이스로 했다면 이 만화의 캐릭터들은 더 노랗게 칠해져 있다.
  • 인물들의 주변 환경에 대해 섬세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라 그런지 캐릭터들이 입체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다만 손민수나 오영곤, 남주연, 김상철 등의 인물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쭉 악역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평면적인 캐릭터에 가까우며, 주요 인물인 홍설, 유정, 백인호나 그 외의 주변인물들은 완벽한 선역도 악역도 아닌 입체적인 인물에 가깝다.
  • 시간 배경
    파일:attachment/치즈인더트랩/CITT01.jpg
    파일:attachment/치즈인더트랩/CITT02.jpg
    시간 배경은 예고편 기준 1년 후인데 그 1년 사이에 유정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현재-회상-현재 방식으로 보여준다. 과거 회상은 컷 바깥쪽 배경이 검은색이다. 작가가 구분을 쉽게 하려고 검은 바탕 안쪽 컷도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색감으로 채색했고 오래전 과거인 경우는 아예 흑백으로 처리했다. 1부 9화에 시간 설정에 관해 설명이 되어 있다.
    3년 전 재작년 작년 올해

    홍설 1학년 휴학 2학년 3학년

    유정 군대 3학년 4학년
    • 1부 : 1학기 (+과거)
    • 2부 : 1학기 기말 + 여름 방학 (+과거)
    • 3부 : 2학기 (+과거)
  • 주 배경인 A 대학교는 가상의 대학으로 상당한 명문으로 묘사된다. 작가가 건물을 그릴 때 여러 대학교 건물을 참고했다고 하는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출신이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배경이 나온다. 특히 경영대, 문과대, 상경대 등의 건물이 자주 등장한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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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기

  • 젊은 작가의 데뷔작인데도 뛰어난 스토리텔링, 캐릭터 감정 묘사와 높은 수준의 작화로 상위권 웹툰 중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14] 캐릭터들도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오영곤이나 김상철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유정 선배하면 대학 로망에 대한 환상을 저절로 떠올리게 된다는 반응이 수두룩했고, 특히 손민수는 하나의 단어로 굳어져서 좋아하는 아이돌의 물건을 따라 사거나 다른 사람을 따라하는 행동을 손민수라고 부르게 되었다. 홍설은 대학생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 1부 중반까지만 해도 별 주목을 못 받았으나 대학생활, 나아가 인간관계에 대한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묘사 등이 입소문을 타 점차 인기가 높아졌다. 대학교 커뮤니티들에도 이 웹툰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올라오는 등, 리얼한 대학생활이 강점으로 작용해 대학생들이 즐겨보는 웹툰이었다. 이후엔 비현실적인 영어학원과 대학생활 묘사, 삼각관계 중심의 스토리로 인해 이후엔 독자 연령대가 확대되었다.
  • 현재 네이버 웹툰에선 조회 수나 별점, 총점 등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을 점한다. 10만 명이 점수를 매겼는데도 별점 10점을 유지한다거나, 수십 화가 줄줄이 모두 별점 10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네이버 웹툰이 대체로 점수가 후하지만, 이 경우는 다른 만화 중에서도 독보적이며 연재 종료 후 몇 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 로맨스적 요소를 갖춘 트렌디 드라마 장르인데다가, 미형 그림체, 매력적인 캐릭터, 여자 주인공 홍설 중심이어서 감정 이입하기 쉽다는 이유가 남성보다는 여성 취향에 더 맞는 편이어서 여성 독자 비율이 높다. 1부의 경우엔 남성 대학생 독자 비율도 꽤 높았었다.
  • 일본에서도 반응이 꽤 좋은 편이다. 일본 독자들의 SNS로 미루어보면 일본에서 상당히 인지도 있는 한국 웹툰이며, 전체적으로 새롭다는 반응이다. 일본 웹툰 투표에도 끼어있을 정도. 여담으로 번역 질이 심각하게 낮다. 뉘앙스를 마음대로 갈아엎는 건 물론이고, 아예 뜻을 바꿔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다만 로컬라이징된 이름은 원작 캐릭터의 이름을 많이 살려주어 질이 좋다. 영문판 버전도 인기가 좋으며, 7월 기준 9점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15]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일본판 말고도 베트남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나온 버전이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간혹 외국의 불법 만화사이트에 올려진 걸 종종 볼 수 있다(...).

7.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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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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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디어 믹스

9.1. 보이스 웹툰

파일:external/diivaa.com/0010000000292.jpg 파일:external/diivaa.com/0010000000322.jpg

드라마 CD 제작사인 사운드박스 디바에서 보이스 웹툰[16]으로 제작되었다.

2011년 5월 출시된 Vol.1에는 1부 1~14화 분량이 실려 있다. Vol.1 예고편. 한정판과 일반판이 있는데, 한정판은 드라마 CD(본편 DVD, 메이킹 필름, 뮤직 비디오&OST) 외에도 부록으로 순끼 작가의 4컷 만화 및 성우소개가 실린 8p 북클릿+ 홍설 무선노트+유정/홍설 캐릭터 양말을 제공, 일반판은 드라마 CD(본편 DVD)와 4P 북클릿을 제공한다.

2012년 5월에 예약판매가 이루어진 Vol.2에는 1부 15~41화 분량이 부분 각색되어 실렸다. 그러나 말이 '부분 각색'이지 중요한 장면이 상당수 생략되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구매해야 한다. Vol.2 예고편. 이번에도 한정판과 일반판이 있는데, 한정판은 부록으로 순끼 작가의 메시지 사인이 들어있는 북클릿+유정 무선노트+홍설, 유정 티셔츠를 제공한다.
캐스팅
홍설 여민정
유정 안용욱
장보라 조현정
권은택/ 허윤섭 홍범기
남주연 이지현
오영곤 오병조
김상철 안장혁
강아영/ 손민수 서유리
공주용 강수진
백인하 전해리
백인호 김목용
김경환/ 하재우 곽윤상
사주아줌마/ 이한별 배진홍

2014년 9월 오디오 드라마 제작팀 '루비에 앤 코'에서 3부 백일몽~접점 에피소드 오디오 드라마 제작 예고를 했다. 비영리 목적으로 사운드 박스 디바에서 제작한 정식 보이스 웹툰과는 다르다.

9.2. 굿즈

굿즈 대부분 웹툰 상품만을 전문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웹툰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품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므로 살 때 유의하는 것이 좋다.

9.3.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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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영화

드라마에 이어서 박해진이 유정 역으로 출연하는 영화가 제작된다. 김상철 역으로 나왔던 문지윤은 같은 역할로 똑같이 출연한다.

영화판 홍설 배우는 오연서 #로 결정. 그리고 영화판 백인호의 배우는 박기웅 #으로 결정 되었고, 영화판 오영곤은 오종혁 #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백인하의 역할은 배우 유인영 #이 결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장보라 역에 산다라박, 권은택 역으로 신인인 김현진 각자 캐스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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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수상

역대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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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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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 만화 부문 2위 수상
  •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 만화 부문 2위 수상
  • 2012년 알라딘 최고의 만화 베스트 웹툰 2위 수상
  • 2012년 독자만화대상 3위 수상
  • 2013년 알라딘 최고의 만화 2위 수상
  • 2014년 오늘의 우리만화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17]

11. 커플링

  • 메인 커플은 유정과 홍설. 팬들 사이에서는 정설로 불리며, 둘 사이의 달달함과 긴장감 사이 스릴러가 압권이다. 또 내용 전개상 둘의 진도가 어디까지 갔느냐도 나름의 논쟁거리였다. 서로 싸하게 굴었던 과거가 있는 만큼 사귀는 와중에도 그렇게 편하거나 안정감이 느껴지지는 못하는 듯 하다. 홍설은 유정을 좋아하지만 은근히 경계하며 언젠가 잡아먹힐 것이라고 생각해 두려워하는 모습이 간간이 비친다. 반면 볼수록 유정을 닮아가 영악하고 매정한 모습이 드러나는 것과 그것을 보며 묘한 감정을 느끼는 유정의 변화도 관전포인트. 이 둘은 치인트 공식 커플인만큼 비중이 많고, 그 내용을 보면 좋아했다 실망했다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가장 홍설이 유정에게 실망했을 때는 자기 자신도 모르고 있던 손 콤플렉스를 유정이 이용하여 홍설의 마음을 이용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 둘은 부정하려 해도 부정할 수 없는 닮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결코 서로에게서 멀어질 수 없는 맥락이다.
  • 서브 커플링은 백인호와 홍설로, 소위 인설로 불린다. 정설과는 정반대 성향의 커플링으로, 기가 세고 제멋대로인 백인호와 논리정연하고 야무진 홍설의 케미가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1,2부에는 커플링이 잘 드러나지 않고 둘 사이는 서로를 좀 신경쓰는 우정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유정의 화를 부추기기 위해 백인호가 홍설에게 더 친한 척하기도 한다. 그러나 3부부터는 홍설을 향한 백인호의 마음이 보인다. 검정고시 공부를 같이 해도 되겠냐며 물어보는 백인호의 말에 홍설이 활짝 웃으며 좋다고 말하는 장면은 백인호가 두고두고 힘들때 회상하는 장면이며, 그 밖에도 코피가 난 홍설에게 지혈을 해주기도 한다. 한 마디로 백인호는 홍설에게 우정 이상의,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여러 상황 때문에 다가갈 수 없어 선을 그어야만 했다. 홍설도 백인호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만 이성이라기보다는 힘들면 의지하고, 항상 어디서나 잘 되었으면 하는 가족같은 마음에 더 가깝다.
  • 보라와 은택의 커플링도 큰 인기를 끈다. 처음엔 은택의 일방적 마음이었으나 보라가 은택의 그런 마음을 모른채 은택을 좋아하게 되는 등 쉽사리 이어지지 않는 모습들에 독자들의 애를 태웠었다. 물론 결국 그 둘은 이어져 알콩달콩 잘 지낸다.
  • 홍준과 아영 커플링도 은근히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 외에 백인하와 홍설, 아영과 백인하, 백인호와 유정[18] 등의 커플링도 컬트적인 인기를 끈다.

12. 팬카페

2010년 7월에 생긴 공식 팬카페이며, 감상글과 팬픽, 커플링에 대한 글이 많았다. 초기에는 소수의 팬들만이 활동했지만 2부부터 유명해지면서 방문하는 사람도 많아지게 되었고, 한창 연재되던 시기에는 하루에 팬픽이 몇 개씩 올라올 정도로 활동이 활발했다. 하지만 연재가 거의 끝나갈 시점부터 방문자가 확 줄었고, 현재는 가끔 가입인사만 올라오는 유령 카페가 되었다. 링크
주요 게시판 정리.
  • 치인트 감상글방: 말 그대로 새 회차가 올라올 때마다 감상글을 올리는 방이며, 카페 대부분의 글을 차지한다.
  • 치인트 이야기방: 회차 내용과는 상관없이 캐릭터에 대한 생각이나 잡담 등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는 공간이다.
  • 창작 게시판: 팬픽, 스킨 등 2차 창작물에 대한 내용을 올리는 곳이다.
  • 카페 스킨/대문: 원작에서 마음에 드는 컷을 포토샵으로 보정하거나 꾸며서 공유하고, 새 대문이 생기면 카페 로고로 사용한다. PC버전으로 보면 지난 카페 대문을 볼 수 있다.
  • 팬픽: 2011~12년도에 가장 활발했던 곳이며, 간혹 초등학생이 쓴 것 같은 문장력 수준의 팬픽도 있지만 커플링에 관심있는 팬들이 많아서 상당히 읽어볼 만한 글이 많다. 커플링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지만 유정과 홍설, 백인호와 홍설이 대다수이고 은택보라나 준아영 등의 기타 커플들에 대한 글은 거의 없다.
  • 매드무비: 보통 3~4분 분량의 노래에 가사에 맞는 장면을 넣어서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컷이 많아 가사에 맞는 장면을 찾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다른 창작물 게시판에 비해 작품이 거의 없다.

13. 광고

인기 웹툰이다보니 연재분 말미에 광고가 자주 나왔다. 다만 작가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시기엔 거의 올라오지 않으며, 계약기간이 끝나면 삭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몇몇 광고는 상당히 비범한데,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캐붕이 백미. 임팩트가 크면 광고를 본 순간 해당 화 내용을 죄다 까먹어서 다시 스크롤 올려 읽었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 광고 목록 ]
* 2012년 3월 네이버 체크아웃 광고
  • 2013년 4월 패션앱 WANNA B! 광고
  • 2013년 7월 게임앱 퍼피라이더 광고
  • 2013년 7월 게임앱 라테일 광고
  • 2013년 8월 게임앱 룰 더 스카이 광고
  • 2013년 9월 게임앱 신나는 게임파티 광고
  • 2014년 1월 클린앤드클리어 광고
  • 2014년 1월 라인 웹툰 감정 스티커세트 광고
  • 2014년 1월 게임앱 신기행 광고
  • 2014년 2월 게임앱 길티드래곤 광고[19]
  • 2014년 2월 게임앱 피쉬 아일랜드 광고
  • 2014년 3월 쇼핑몰 G마켓 광고
  • 2014년 3월 게임앱 룰 더 스카이 광고
  • 2014년 4월 게임앱 퐁앤당 광고
  • 2014년 4월 게임앱 신데렐라 일레븐 광고
  • 2014년 4월 게임앱 드래곤사가 광고
  • 2014년 5월 게임앱 쉽팜 인 슈가랜드 광고
  • 2014년 6월 BGn 밝은눈안과의원 광고
  • 2014년 6월 게임앱 상속자 길들이기 광고
  • 2014년 7월 신한카드 Code9 광고
  • 2014년 8월 게임앱 헤이데이 광고
  • 2014년 8월 컨버스 광고
  • 2015년 3월 츄파타임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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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니베아 광고
  • 2016년 1월 오리온 광고

14. 재연재되면서 수정된 대사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일부 네티즌의 민원제기로 일부 어휘를 유의어로 교체하였고, 이 밖에 수위 높거나 거친 표현 등을 수정한 바 있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그런데 왜 이제와서 나한테 저녁을 사주겠다는 소리나 지껄이고 있는 걸까?'
'그런데 왜 이제와서 나한테 저녁을 사주겠다는 소리나 하고 있는 걸까?'
"이 쌍화차야! 케첩에 국수나 비벼먹어라!"
"케첩에 x이나 비벼먹어!"
"그러는 지는 꽃뱀같이 생겨서...!!"
"지가 더 웃기게 생겨서는-"
'좀 더 여성스러운 것도 괜찮을 거 같고....'
'아냐, 이왕 온김에 좀 더 과감하게...'
"학교 다닐 땐 남자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하고 찐따같이 굴던...!"
"솔직히 어떤 남자가 너 같은 찌질이를-"
"내가 아줌마들 다 신고할거야!"
"내가 당신들 다 신고할거야!"

그 외에도 X발, X나 같은 욕설을 X자로 가리는 등 많이 수정되었다.

15. 기타

===# 독자들의 문제점 #===
  • 지나친 과대해석
    연재 당시 로맨스적 요소가 강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장면도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반응은 연재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유정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해서 유정의 성격 형성 배경을 제대로 보지 않고 무조건 소시오패스로 단정짓는 경향이 많았다. 2부 54화에서는 유정이 홍설을 기다리다 심심해서 달팽이를 보고 장난을 치는 장면을 밟아 죽인 거 아니냐고 착각한 독자들로 인해 댓글창이 혼란의 카오스로 떨어졌다. 당시 독자들 반응을 보고 작가는 적잖이 당황했는지 블로그에 바로 해명하고 해당 컷을 수정하기까지 했다.

    이런 태도는 완결난지 한참 지난 현재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백인호가 유정이 홍설의 트라우마를 이용한 사실을 알게 되는 4부의 62~ 63화의 경우 인호를 두둔하고 유정은 홍설한테 진심이 아니었다고 단정짓는 반응이 대다수였으며[20] 유정이 홍설의 손 트라우마를 이용한 행동은 정당화하면서 인호가 유정에게 복수한 것만 비판하는 유정 팬들도 있었다.
  • 특정 캐릭터에 대한 편향적 시각
    주요 인물인 홍설, 유정, 백인호 위주로 사건이 전달되다 보니, 다른 인물들의 입장은 중요시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홍설이 조별과제에서 부당하게 D를 받았을 때 보라에게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고 참고만 있다가 화를 낸 일이 있는데, 보라는 홍설이 D를 받은 걸 위로하고 기분을 풀어주려 여행 얘기를 꺼내지만 홍설은 장학금을 받지 못할 거라는 압박감 때문에 보라에게 화를 내버렸다. 이때 독자들 사이에서 보라의 행동을 눈치 없다고 비판하는 댓글이 많았는데, 이때 보라는 단순히 홍설의 기분을 풀어주려 한 거지 자세한 사정까진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본인의 힘든 상황에 대해서 얘기를 하지 않고 무작정 화를 낸 홍설의 책임이 더 큰데 한쪽 입장만 보고 홍설이 이해간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연재 당시에는 심지어 '보라 같은 친구 있으면 힘들 것 같다'고 보라를 디스하는 댓글도 있을 정도였다.

    그 외에도 유정이나 백인호가 저지르는 잘못은 가볍게 넘어가는 반응이 대다수인데, 실제로 연재 당시 유정이 조교의 리포트를 가지고 협박하거나, 백인호가 초반에 홍설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장면은 악역인 손민수나 오영곤만큼 비판 받지 않았다.

    백인호 왼손 사건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유정의 입장을 옹호하는 사람들과 백인호의 입장을 옹호하는 사람들끼리 댓글창에서 서로 싸우기도 한다. 연재 당시에는 유정이 쎄하다고 많이 까였지만, 재연재되면서 유정의 행동은 어떤 일도 대부분 이해하면서 넘어가려고 하고 백남매나 허조교 같은 주변 인물들의 상황은 고려되지 않았다. 그나마 재연재가 끝난 현재는 좀 나아진 편.

15.1. 여담

  • 작품 제목인 "치즈 인 더 트랩"이 무슨 뜻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회가 거듭할수록 유정이 홍설에게 빠져드는 것을 보고, 음흉한 유정이 홍설이란 함정에 걸려 사람이 바뀌는 것을 암시한다는 추측도 있다. 혹은 트랩=유정, 치즈=홍설, 백인호=쥐로 홍설이 유정에게 의문을 품고 있고 백인호가 홍설이 유정을 피하도록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디자인 스테이션에서 제작한 굿즈 페이지에는 "달콤해서 손에 넣고 싶지만 잘못하면 덫에 걸릴 수도 있다는 뜻으로, 독자들에게 '여주인공 홍설이 유정의 치즈인가, 남주인공 유정이 홍설의 치즈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하는 스토리로 진행 중이다."라고 나와 있다. #[21] 작가는 초반에 설정한 의미가 있지만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제목에서 전체적으로 풍기는 분위기를 느껴주기를 독자에게 당부했다.
  • 처음 구상했을 때 작품 배경은 고등학교였지만 웹툰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 대학교 일상으로 변경되고 살이 붙었다. 초기에는 고등학생들이 겪는 수능 성적과 교우 관계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구상하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작가가 대학생이 되면서 수능 고민이 학점 고민, 취업 고민으로 바뀌었고 치즈인더트랩의 배경이 대학교로 바뀌게 되었다.
  • 본래는 좀 더 수위가 높은 작품으로 계획되었지만 모든 연령층에 열린 곳에서 연재됨을 고려하여 내용이 조정되었다. 수위 높은 대사나 폭력적이고 잔인한 씬이 삭제되었다고 한다.[22]
  • 일주일에 한 회 연재임을 고려해도 놀랄 정도로 분량이 많았다. 특히 유정과 홍설의 관계 변화가 정점을 찍었던 2부는 한 편당 150컷이 넘는 회차가 많다.
  • 시즌 2까지는 날카로운 그림체였지만 손목 문제 때문인지 시즌 3부터 조금씩 동글동글해졌다. 전체적으로 선이 깔끔해진 건 좋지만 후속작 그림체랑 너무 비슷하고 치인트 특유의 느낌이 안 나서 예전 그림체가 더 좋다는 사람도 많다.
  • 작가가 생각하는 캐릭터별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은 홍설(스키니청바지), 유정(남성자켓), 장보라(미니스커트), 권은택(트레이닝복), 백인호(야상점퍼), 백인하(화려한 원피스), 순끼(후드트레이닝복)이라고 한다.
  • 2부 특별편에서 작가가 홍설의 개털머리를 그리기 어려웠다는 언급이 잠깐 나온다.
  • 작가 꿈에 유정이 딱 한 번 나온 적이 있었는데 서로 대화 한 번 안 하고 관심도 없었다고 한다(..)
  • 1990~2000년대 인기 있었던 노래가 중간중간 삽입되기도 한다. 몇몇 배경음은 작중 상황에 딱 맞아 떨어지는 것도 있는데, 백인호의 벨소리 '내 생에 봄날은'의 가사는 결말에서 백인호가 떠난다는 것을 암시한다.
  • 커뮤체의 시초가 된 그림체라는 의견도 있지만 오히려 그 중에서 가장 양호한 편이며 실제 커뮤체하고는 차이가 많다.
  • 2013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네이버 측이 선보인 20여 개 만화 중 하나가 되어 해외에서 화제가 되었다. 2014년 BICOF(부천국제만화축제)에선 웹툰에서 온 그대[23]에 전시된 인기 웹툰 7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조형물로 전시된 캐릭터는 홍설.
  • 특별편에서 홍설이 듣던 over my head는 단순한 사랑 노래가 아니라 형제 간의 갈등을 담은 노래로, 노래 부분에 나오는 she는 두 형제 사이를 걱정하며 울던 엄마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사를 자세히 보면 어째 유정과 백인호의 관계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왼손 사건 이후 서로 갈등 관계에 놓여 있으면서 각각 홍설을 사랑하는 둘의 상황이 가사의 내용과(가사에 나온 she는 사랑하는 상대가 아닌 엄마지만)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24]
  • 이 곳에서 전체 줄거리를 간략하게 읽을 수 있다.
  • 이 곳에서 과거 에피소드가 시간대별로 정리되어 있다.


[1] 네 글자로 자주 줄이는 일본에서는 チートラ(치토라)로 줄인다. [2] 작가 순끼는 '치즈' 혹은 '치즈트랩'이라고 부른다. [3] 2부 10화의 경우 단행본에서 반쯤 갈아엎어졌다. [4] 후반에 유정과 홍설의 작년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는 건 오랜만으로, 거의 3부 프롤로그 이후 처음. [5] 93화 다음 주에 올라옴. 다른 특별편들과는 달리 앞뒤 에피소드와 이야기가 이어진다. 일종의 쉬어가는 이야기. [6] 백인호 왼손 사건 떡밥 회수 및 백인호의 과거 이야기 완료 [7] 전반부 딱 절반은 현재 이야기고 후반부 딱 절반은 유정과 백인호의 과거 이야기라 볼드체 처리를 해야할지 좀 모호하다. [8] 홍설 기절 사건 및 휴학 결심 떡밥 회수 [9] 31화 말미에서 마침내 1부 1화 첫 장면을 따라잡았다. 작품의 시작을 알린 홍설의 "나, 휴학할 거야." 대사가 나온 직후부터, 배경은 여전히 과거이야기 특유의 검은색이지만 안쪽 컷은 현재이야기 특유의 톤다운되지 않은 색감이 되었다. [10] 홍설과 유정의 작년 이야기 완결 [11] 60화 막바지에서 백인하가 유정의 아버지에게 백인호의 손을 다치게 했다 말한 이유를 알 수 있다. [12] 백인호가 돈을 들고 야반도주한 일, 손민수가 홍설을 따라 하는 모습 [13] 졸지에 마찬가지로 90년대 만화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란 다른 작가들이 데뷔하면서 뻑하면 치인트 그림체 표절 소리를 듣기도 했다. 비슷하게 90년대 만화 영향이 많이 드러나는 작가로는 헤윰이 있다. [14] 그러나 작위적인 현실 묘사, 계속 질질 끄는 스토리와 평면적인 인물 구도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도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비판 문서 참고. [15] 그러나 이쪽도 번역 질이 썩 좋지 않다. 외국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2부 20화에서 홍설이 Kissing You를 부르는 장면에서 가사가 전부 파파고로 번역한 것처럼 나왔다. [16] 웹툰에 성우의 보이스 연기와 배경음악 및 효과를 더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웹툰의 특징은 살리며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 [17] 한국만화가협회 주최. 무려 2013년 9월 ~ 2014년 8월 사이에 연재된 모든 만화를 대상으로, 총 35인의 선정위원이 선정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한국만화가협회장상은 송곳이,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치즈인더트랩, 곱게 자란 자식, 먹는 존재, 아만자가 수상했다. 여담으로 시상식은 제14회 만화의 날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에서 거행되었는데, 순끼 작가가 사정상 불참해서 네이버 여직원이 대리 수상하였다. [18] 아마도 가장 인기가 많은 조합인 듯. 구글에 '유정인호'를 검색하면 '유정인호 팬픽,'유정인호 수위','인호유정'등 다양한 검색 결과가 나온다. [19] 순끼 작가가 길티드래곤 SR 카드 3장을 협찬하기도 했다. [20] 유정의 행동을 비판하려면 처음부터 유정에게 복수할 목적으로 홍설에게 접근한 인호 역시 비판을 당해야 할 입장이며, 홍설이 인호를 이성적으로 좋아했다고 무작정 단정짓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21] 작가가 언급한 것을 옮긴 건지, 굿즈 제작진이 임의로 작성한 건지는 불명. [22] 3부 프롤로그 이전화인 특별편 참조. [23] 인기 웹툰의 캐릭터를 작품 전시와 함께 캐릭터를 조형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주며, 조형물 역시 전시하는 코너이다. [24] 가사가 유정과 홍설의 관계에 대한 내용과도 잘 맞는데, 유정의 시점에서 홍설과의 갈등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