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14:52:2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치명적 끌림

치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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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미구현 돌연변이원


1. 공식 설명

파일:pullofthevoid_coop.png
치명적 끌림 Fatal Attraction
적 유닛과 구조물이 파괴되면 근처의 아군 유닛이 해당 위치로 끌어당겨집니다.
When enemy units and structures die, any of your nearby units are pulled to their location.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3 [1]
보급품 기절 시간 끌려가는 시간 [2]
~1 0.1 0.1875초
~5 0.2 0.375초
6~ 0.3 0.625초
약칭 치끌.[3] 적 유닛이나 구조물이 파괴되면 흰색 회오리가 이펙트가 잠깐 생기며, 아군 유닛들을 끌어당기는데, 끌림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스턴에 걸려, 공격을 포함한 모든 능력과 스킬 쿨다운을 비활성화시킨다. 문제는 끌림 효과를 받는 범위가 9라는 점으로, 폭풍함이나 분노수호자쯤 되는 원거리 공격 유닛이 아슬아슬하게 안 끌려가는 거리다. 하지만 실전에서 최대 사거리를 딱 맞추면서 싸우는 일은 잘 없으니[4] 사실상 그냥 다 끌려간다. 또한 끌리는 시간 및 기절 시간은 위 표와 같이 파괴되는 유닛-구조물의 보급품에 따라 커지므로, 고급 유닛 + 혼종 시리즈들은 대단히 오래 기절시키고 멀리 끌어당긴다.

유저들 빡치게 하는 돌연변이원 으로 악명이 높은데, 끌려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끌리면서 스턴이 걸린다는 점이 문제이다.[5] 공세를 상대할 때는 끌려다니기만 하며 적 공격을 그대로 쳐맞고 있게 되며, 적진을 돌파하거나 감염체 물량이라도 상대하는 날에는 쳐맞기만 하다가 전멸이다. 근접 유닛이면 오히려 거리를 좁혀주니 좋을 것 같은가? 스턴 때문에 샌드백이 되는 건 마찬가지이며 안 끌릴것 같은 거대 유닛들도 얄짤없이 끌려가니 정말 복장이 터지고 빡침이 극한에 다다르지 않을 수 없다. 불운의 수레바퀴나 아주 어려움+에서 나올시 상황에따라 게임을 터뜨리는 끔찍한 돌연변이원 중 하나다. 심지어 돌연변이 포인트가 3점밖에 안돼서 아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일꾼 근처에서 발동되면 일꾼이 끌려간 뒤 아무것도 하지 않으므로 끌어당겨진 일꾼에게 다시 채취 명령을 빨리 내려야 한다. 거기다 광물 보호막이랑 조합되면 깊은 빡을 느끼게 되는데, 광물 보호막을 깰 때도 발동되기 때문에 2분마다 일꾼에게 작업 명령을 다시 내려야 한다!

당겨지는 순간은 유닛끼리 일부 겹쳐질 수 있다. 적 병력이 많으면 이쪽은 아무것도 못하고 구경이나 해야하기 때문에 맹독이나 거신 등 강력한 방사피해 유닛들이 미쳐 날뛰고 장판형 돌변이 하나라도 있으면 병력들이 순식간에 골로 간다. 핵전쟁[6]같은 거라도 걸리면 갑자기 게임을 하기 싫어질 수 있고 궤도폭격같은 수월한 장판기도 매우 거슬린다. 자폭이나 불타는 대지와 같이 적 유닛이 죽을 때 깔리는 장판도 마찬가지로 아군이 살살 녹는다. 특히 이런 장판류는 치명적 끌림에 면역인 타워, 고정유닛 등에게 강하기 때문에 얘네들끼리 조합되면 패널스킬, 꼼수 등으로 상대할 궁리를 해야지 정직하게 교전에 임하면 병력을 미친듯이 갈아먹게 된다. 즉, 피닉스 탈다린의 패시브 효과를 돌연변이원으로 만든 격.

웬만한 유닛은 죄다 끌려가지만 이미 자리에 고정되어 이동 명령을 수행할 수 없는 유닛들[7]에게는 효과가 없다. 다만 이들 역시 짤스턴까지는 면역이 아니라서 범위 안에 계속 있을 경우엔 공격을 못하고 멍청해진다. 구조물은 100% 면역이므로 방어타워에 특화된 몇몇 사령관은 타워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일꾼은 끌려가니 타워링 시 일꾼 어그로에 주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돌연변이원은 감염자의 행진, 에일리언 부화[8], 자폭[9], 번식자[10], 광물보호막, 확산[11], 궤도 폭격, 핵전쟁, 눈보라, 용암 폭발[12], 침묵의 순간[13]

죽음의 밤에서 이 돌변 하나만 놓고 플레이하면 유닛들이 시공의 폭풍으로 가게 된다.[14]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공략

이 돌연변이원은 끌려가는 효과가 아니라 끌려가는 동안 발생하는 스턴이 돌연변이원의 핵심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유닛 플레이는 거의 통하지 않으며, 고정형 유닛 중심으로 플레이하거나 타워링을 해야한다.

4.1. 레이너

상대적으로 병력들이 약한 레이너에겐 치명적인 돌연변이라 평소처럼 병력을 굴렸다간 게임 말아먹기 딱 좋다.

끌림에 별 영향이 없는 요소는 벙커, 공성전차가 있다. 테란 우주방어 3대장이므로 수비임무에서는 대놓고 드러누우면 그만이고 밖에 나가서도 시즈박고 조이기 하면서 플레이하면 된다. 지뢰도 좋을 것 같으나 지뢰 역시 치끌에 끌려가므로 평소보다 화력이 많이 떨어져 복불복이 있다.

공격 임무일 경우 난감하다. 바이오닉은 한명 죽이면 죄다 끌려가 곤죽이 되므로 자원손실이 매우 크다. 공성전차 역시 몸빵해줄 바이오닉이 끌려가 녹아버리니 일정 수 이상 쌓이지 않거나 공성모드 컨트롤을 정교하게 해주지 않으면 힘이 상당히 빠진다. 전순이 그나마 사거리가 짧고 체력이 높아서 끌려가도 손해볼 일이 적어서 3위신 아니더라도 땡전순을 고려해볼만 하다.

바이킹도 무기고와 기술실 사업을 다 돌리면 사거리가 12나 되므로 멀리서 하나씩 저격하고 빠지거나 해병 또는 터렛을 몸빵으로 하고 뒤에서 안전하게 딜링을 할 수 있다. 공대공으로 바이킹만 노리고 달려드는 타락귀, 불사조나 속도가 빠른 저글링, 광전사 같은 애들이 코앞에서 죽어나가면서 한번 끌리기 시작하면 교전 끝날 때까지 계속 끌려다니며 샌드백이 되므로 포지션은 가급적 지상군과 좀 떨어진 측면으로 잡을 것. 스카이 공세의 경우 전순 소수를 앞세워 어끄로를 끌고 화력을 퍼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2. 케리건

케리건이 별로 할 게 없다. 다행히 토라스크가 끌려가도 굉장히 잘 버티면서 역으로 광역딜을 넣어주고 가시지옥은 잠복으로 아예 영향을 안 받으니 수비는 물론 공성에도 유용한 편.

문제는 대공이다. 뮤탈과 히드라 모두 물살이라 뭐 어떻게 할 건덕지가 없기 때문. 그나마 좀 만만한 스카이 조합이면 사기적인 딜로 물량 쏟아부으면서 어거지로 막겠지만 요격기 들고다니는 우주모함과 공생충 날리는 무리군주, 경추뎀으로 히드라 다 녹이는 정찰기 예언자에 최종보스 전투순양함까지 그냥 답이 없다. 포자 촉수 도배하고 같이 싸우거나 구속의 파동만 믿자.

4.3. 아르타니스

병력들이 전체적으로 튼튼하고 패널 스킬도 효과적이므로 그나마 영향이 덜하다. 덩치가 큰 유닛들로 인해 병목현상이 있는 아르타니스에게는 나름 이점이 있는 돌연변이이기도 하다. 특히 용기병보다 사거리가 짧아 뒤에서 버벅이는 불멸자가 큰 혜택을 보기 때문에 불멸자+용기병 위주로 튼튼한 본대를 편성하면 적진 한가운데로 끌려가면서 초토화를 시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광역지원이 필요하다면 그냥 광전사를 소환해서 쓰는 쪽이 좋고 파괴자는 아예 안쓰는 편이 낫다. 치끌이 시작되면 선쿨이 계속 걸리면서 풀장전해둔 파괴자가 한발도 못쏜다. 거기에 끌려들어간 이후 적들의 최우선 타겟팅이 되기 때문에 스턴이 걸린 사이에 꼼짝없이 내줄 수 밖에 없다. 고위 기사 또한 그다지 유용하다 보기는 힘들다. 치명적 끌림이 시작되면 사이오닉 폭풍을 아무리 연타해도 한번을 쓰기가 힘드며, 합체 또한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적들의 점사를 받고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돌연변이+공중 공세처럼 꼭 써야만 하는 상황에는 미리 튼튼한 집정관으로 합쳐놓고 사이오닉 폭풍을 연타하거나 적 공세가 오기 전에 고위기사 2기만 먼저 보내서 사이오닉 폭풍 2방을 쏘고 바로 합체후 본대를 투입시키는 전술정도가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폭풍함도 안쓰는 것이 좋다. 공격 쿨타임 때문에 제대로 때리기도 힘든데다 그나마 있던 장점인 긴 사거리가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고 끌려가며 순삭되기 딱 좋다.

4.4. 스완

레이저 천공기가 큰 걸림돌이 된다. 천공기의 어그로로 인해 시야에만 들어오면 적이 달려드는게 문제. 특히 적이 체력 적고 물량 많은 저그면 저글링 하나하나에 천공기가 조준돼서 병력이 치끌에 끌려가고 끌려간 자리의 적에게 또 천공기가 조준돼서 계속 조리돌림을 당하기에 그야말로 천공기를 부숴버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

그나마 자신은 타워링,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 헤라클래스 수송선으로 극복해본다쳐도 동맹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것까지는 자신이 막아줄 수 없다. 천공기 어그로 때문에 동맹의 패널 활용도 방해하는데다 걸핏하면 치끌로 동맹 병력을 조리돌림 하기 십상이라 스완을 안 고르느니만 못한 상황이 된다. 이 돌연변이가 아어 +1에서도 등장하기에 스완으로 랜덤 매칭 돌리기 망설여지는 대표적인 이유.

기본적으로 천공기 자체가 큰 민폐가 되니 주간 돌연변이에 치끌이 등장하면 다른 사령관을 하는걸 추천한다.

다만 스완 1위신은 다르다.
화염,골리앗,타워 조합으로 1인분을 해줄 수 있다. 적 공세는 타워+ 천공기로 동맹 도움없이도 혼자 막을 수 있다. 타워는 치끌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매우 좋다. 그리고 화방+골리앗으로 공격을 나가는 형식. 이 조합은 가스가 넘쳐나니 마힘은 천공기 업그레이드 추천

4.5. 자가라

사실상 이 돌연변이원을 페널티가 아닌 혜택으로 바꾸는 사령관이다. 자가라의 주력 유닛 중 하나인 맹독충은 터지기만 하면 무조건 데미지를 주는데 알아서 끌어당겨주므로 달라붙는 시간을 줄여준다. 따라서 이 돌연변이원이 없을 때보다 오히려 더 적을 잘 잡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하지만 이 돌연변이원은 대부분 유닛이 죽으면 효과가 발생하는 다른 돌연변이원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돌연변이원 조합에 따라선 주의를 요한다.[15]

자가라의 맹독충 굴리기 도중에 치끌이 터져 본체가 끌려가면 맹독충 굴리기도 끊겨서 나머지가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자가라 본체의 스킬 화력이 반토막이 나다시피 한다. 3위신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점.

4.6. 보라준

보라준의 유닛들은 거의 전부 비싸고 연약한 편이라서 매우 힘들다. 암흑 기사와 해적선이 모이면 청소가 가능하지만 그만큼 모으기가 대단히 힘들다. 병력이 예쁘게 모이지 않는 펑퍼짐한 기지를 밀고 들어가다가 암흑 기사가 녹아버리는게 문제.

지상 공세는 암흑 기사가 그림자 격노로 어찌처리해준다 해도 공중 공세가 걸리면 GG치기 딱 좋다. 해적선이 튼튼하지 못해서 이리저리 끌리다가 전멸해버린다. 추적자와 공허포격기도 마찬가지.

4.7. 카락스

  • 추천 위신:전쟁 설계자/천상의 태양

건물인 포탑은 치끌에 면역인데다 관측선 플레이 저격도 가능하기에 전반적으로 치끌에 강한 편이다.

방어 빌드인 포탑 테크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다만 포탑만 면역일 뿐 포탑을 보조하는 동력기, 관측선, 거신같은 유닛들은 치끌에 영향을 받으니 주의. 동력기나 관측선은 치끌에 끌려가지 않도록 고정 모드로 박아두고, 거신은 방어선 앞으로 끌려나가지 않도록 건물 심시티를 통해 잘 보호하는게 좋다.[16]

공세 임무에서는 패널을 적극 활용해주자. 특히 버밀리언의 특종같은 소규모 적들이 많이 나오는 맵이면 관측선을 이용해서 치끌 사거리 밖에서 궤도 폭격을 위시한 패널 스킬로 때리는 식으로 손실없이 처리하는 방법이 주효하다.

병력 플레이의 경우 적 공세가 땡지상 수준이 아닌이상 어떤 조합을 하든 공중 유닛 처리를 위해 우주 관문 유닛은 필히 조합하는게 좋다. 불멸자의 그림자포도 치끌에 끊기기 때문에 지상군만으로는 대공을 해결하기 힘들다.

4.8. 아바투르

독성 둥지는 구조물 판정이므로 치끌 영향 없이 생체 물질 파밍이 가능하므로 성장이 더뎌지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초반 파밍은 구조물 판정인 포자촉수로 해야 한다.

병력의 경우 아바투르 병력이 치끌에 영향을 받긴하나, 생체 물질로 강화된 탱킹으로 버텨내면서 적을 잡아낼 수 있다. 다만 끌려가는 탓에 생체 물질을 골라서 먹이기 힘들어지며 짤스턴 때문에 스킬이 생명인 궤멸충이나 살모사는 써먹기가 까다롭다. 또한 최종 진화물의 공생체가 자동 공격을 하기 때문에 한 번 잘못 물리면 적진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드니 조심하자.

아바투르 유닛 중 뿌리를 박고 때릴 수 있는 유닛은 군단숙주 뿐이므로 적과의 거리를 최대한 벌려놓고 식충을 무한대로 뱉으면서 전선을 미는 방식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여기에 마찬가지로 사거리가 긴 살모사로 구름을 뿌리거나 하면 더욱 좋다. 독성둥지 또한 수동폭파 기능으로 치끌에 끌릴 일 없이 적 공세를 치우기 쉬우니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방어임무에서는 어그로용 촉수도 어느 정도 깔아주면 된다.

4.9. 알라라크

잊고 있었던 교란기의 역장이 활약하는 돌연변이다. 역장이 자신과 동맹의 유닛이 끌려나가지 않게 막아준다. 그러나 끌려가는 사이에 아무런 공격도 못 하기 때문에 무력해지는 건 여전하고 분노수호자를 쓰면 분노수호자가 역장을 밟아서 깨기 때문에 역장 작업이 무의미해진다. 그리고 분노수호자를 사용 시 무빙샷 때문에 의도치 않게 치끌이 터질 수 있으니 좀 더 안정적으로 로공을 굴릴 거면 거리재기를 하면서 싸우던가 아니면 선봉대를 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폭딜을 하고 싶어도 계속 끌려다니니 결국 전멸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특히 초중반 승천자가 덜 큰 상태에서 제대로 끌려가면 승천자가 전부 죽어 게임이 터질 수 있으니 공세가 제때 오기 전에 미리 구슬을 날려 멀리서 적 수를 줄여놓자. 결국 학살자를 이용한 갉아먹기 식으로 플레이해야하며, 적이 저그인 경우 그냥 포기하는 게 좋다.

죽음의 그림자는 여기서도 옳다. 탈다림 모선이 엄청난 맷집으로 탱킹을 해주고 끌려가서 열 광선으로 자잘하게 딜을 넣어줄 수 있기 때문. 반면 무빙샷 때문에 의도치 않게 치끌을 터뜨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고, 공중 유닛이라 역장으로 잡아둘 수도 없으며, 파멸자들은 뽑아봐야 끌려가서 갈려나가기 십상이다.

4.10. 노바

유닛 한 기 한 기가 소중한 노바인 만큼 치명적 끌림과 연계되는 광역기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적이 지상이면 중장갑 공성 전차나 습격 해방선을 가는 것이 좋다. 저그 제외 공중 공세면 골리앗으로 똑같이 엿을 먹여줄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군공 테크가 빛을 발한다.

4.11. 스투코프

최고의 사령관중 한명.다른거 다 필요없고 벙커 장성을 만들어 공짜 감염체들을 내보내면 된다. 유닛 손실이 심각해진다해도 감염된 민간인과 부대원은 공짜다.게다가 일단 방출기로 위치를 한번 지정해 놓으면 적이 있든 없든 끌려가거나 말거나 계속 그 위치로 진격하기 때문에 사실상 없는 돌연변이나 마찬가지라 다른 사령관들이 애먹을때 혼자서도 여유롭게 클리어가 가능하다.죽음의 밤 같은 곳에서 본인이 방어를 맡는다면 감염된 공성 전차도 섞어주면된다.패널은 그나마 영향을 덜 받고 민간인과 부대원까지 생성해주는 알렉산더 마힘에 몰아주면 된다.

4.12. 피닉스

병력 힘싸움이 핵심인 피닉스 특성상 강제 딜로스를 유발하는 치명적 끌림은 썩 반갑지 않다. 보전기를 활용하거나 사이브로스 중재자 피닉스의 정지장을 써서 딜로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소용돌이 시전 중인 법무관 피닉스는 치명적 끌림의 효과를 역이용할 수 있다.

4.13. 데하카

데하카를 키우는데 제법 귀찮은데, 잡아먹을 때에는 치끌 반경이 중앙이 되지만 끌려가는 동안 스킬 자체를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컨트롤에 신경써야 한다. 교전 도중에는 계속 스턴에 걸려서 아무리 키보드를 두들겨도 스킬이 안써져서 매우 혈압이 오른다. 섭취는 쿨타임 후폭풍 생각하지 말고 교전 시작할 때 아무나 섭취로 한마리 끊고 시작하는 게 낫다. 싸우는 도중에 쓰려하면 정말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유닛 구성은 잠복한 채로 식충과 땅무지를 생산하는 숙주 듀오가 최고의 선택이다.[17] 의외로 뮤탈리스크도 선택 가능하다. 치끌로 끌려갈 때마다 이동 갑피가 발동하기 때문에 스턴에 걸려도 데미지를 많이 경감시킨다. 다만 아무리 원시 뮤탈리스크가 깡스펙이 우수하고 이동 갑피가 있어도 치끌 때문에 뭉쳐진 상태에서 광역기가 작렬하면 녹는 건 순식간이다. 적의 조합과 다른 돌연변이원을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 라바사우르스나 원시 수호군주는 사거리가 길다한들 치끌 반경이 그정도 사거리는 커버하고도 남는 정도라 순식간에 끌려들어가서 터진다. 관통 촉수도 얌전하게 봉인하자. 잠복해도 끌려들어가는 버그가 존재한다

위신은 원시 도전자가 가장 무난하다. 데하카의 무리 우두머리들은 치끌에 면역이기 때문에 대활약이 가능하다. 거대 원시 벌레도 구조물 판정이라 치끌에 면역이므로, 마스터 힘에서 거대 원시 벌레 쿨감에 포인트를 많이 주면 좋다. 유닛들이 전부 끌려다니느라 제대로 때리지도 못하는 와중에 딜링 보조용으로 꽤나 유용하다.

4.14. 한과 호너

평소에 잘 쓰이지 않던 땅거미 지뢰가 핵심 유닛이 된다. 땅거미 지뢰는 다른 잠복 유닛과 달리 잠복해도 치명적 끌림에 끌려가는데, 끌려가는 도중에도 조준이 취소되는건 아니라서 스턴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딜 손실이 없으며 오히려 평소에 계륵에 가깝던 죽음 효과가 적진 한가운데서 터지고 멀리있던 지뢰가 끌려가서 뒤쪽 혹은 공세 덩어리의 중심부를 공격하기 때문에 오히려 끌려가지 않을때 보다 지뢰의 위력이 강력해진다.

나머지 유닛들은 치명적 끌림의 스턴과 끌림 효과를 감당할 수가 없다. 그나마 1위신 효과를 받은 사신의 죽음 효과가 강력해서 지상 공세를 상대할수 있기에 지상은 타격기와 사신 축차투입으로, 공중 공세는 땅거미 지뢰로 대처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남는 가스는 군전순을 투입면 된다. 땅거미 지뢰는 dps가 처참해서 혼종이나 전투순양함 등 떡장갑 유닛들을 잡아내기 힘든데, 땅거미 지뢰로 일단 공세를 박살낸 뒤에 군전순으로 끌려가든 말든 떡장갑 유닛들에 우클릭을 광클해서 점사하면 몸으로 버티면서 어떻게든 잡아낼수 있다.

덤으로 강습 갈레온의 비행정은 원래도 쓰레기 유닛이지만 이 돌변이 있을때는 절대 생산하면 안 된다. 공격을 마음대로 취소하는게 불가능해서 원하지 않는 치끌을 터트리게 되어 게임을 자주 망치는 원흉이다.

4.15. 타이커스

무법자들이 이리저리 끌려다녀 꽤나 피곤해진다. 유일하게 끌려가지 않는 것은 시리우스의 포탑과 오딘 뿐. 무법자들이 위험하다 싶으면 재빨리 의료선으로 빼주자. 포탑 설치나 넉스의 파동 등 '사용 위치를 선택하는' 액티브 스킬이 대부분 끊기기 때문에, 스킬의 비중이 높은 무법자는 덜 운용하는 편이 좋다. 스킬을 누르고 클릭하기 전에 당겨져서 취소된다(...)[18]

치유의 파동 등 즉발기는 별로 상관없다.[19]

4.16. 제라툴

젤나가 집행자를 다수 운용하고, 테서랙트 플레이를 하자. 젤나가 집행자가 투영을 위한 시간만 벌어주면 그 이후로는 테서랙트 포의 살인적인 DPS와 테서랙트 초석의 광역 기절로 학살 파티를 벌일 수 있다. 신속히 유물 3개를 모두 수집해야 하며, 본진 깊숙한 테서랙트 밭 사이사이에 신속한 보호막 충전을 위한 젤나가 방패 수호기 몇개를 섞어주는 것도 좋은 선택. 본진의 테서랙트 밭이 털리지 않도록 테서랙트 방어선 형성 또한 필수. 투영을 못하는 초중반은 매우 취약하니 이때가 가장 큰 고비.

4.17. 스텟먼

평소에는 워낙 바글바글거려서 비비고있는 바퀴들을 친절하게 길막힘을 해결해 주는 좋은 돌연변이이다. 바퀴나 실컷 던져주자. 감염충을 쓰지 않더라도 모든 조합에 저글링이 섞이기 때문에 저글링들이 어그로를 제법 끌어준다. 아니면 자가라처럼 링링에 울트라를 굴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4.18. 멩스크

부대원들은 유리몸중의 독보적인 유리몸이라 치명적 끌림의 효과가 매우 치명적이다. 황제의 그림자와 아우그스트그라드의 자랑은 CC기로 스킬 사용이 거의 불가능할 지경이라서 이지스 근위대나 검은망치를 사용해야 한다.

멩스크로서 이 돌연변이를 안정적으로 헤쳐나가려면 사실상 대지파괴포 이외엔 답이 없다고 보면 된다. 방어맵이라면 보급 벙커+미사일 포탑+충격 전차+검은망치로 우주방어를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단, 3위신을 쓰면 자가라와 같은 원리로 파훼가 쉬워진다. 무기를 장착한 부대원들을 적당히 보내놓기만 해도 대부분의 공세가 초토화된다. 오히려 적을 추적하는 자폭 효과로 인해 그 자리에서 터지는 자가라보다 자폭딜을 활용하기 훨씬 용이한 편이다. 평소에도 3위신하면 우스워지는 근접유닛들이 더 우스워진다.. -부대원이 아니라 자기들이 죽으러 온다-
[1] 빡침으로 적어도 5점급은 되어야 하는데, 너무 적다는 비판이 있다. [2] 내부적으로 1/16 (=0.0625) 초의 주기를 각각 3-6-10회 반복하는 것으로 구현된다. 오래 끌려가니 더 먼거리를 끌어가게 되는 것은 덤. [3] 에디터 내부에서는 DeathPull로 약칭된다. [4] 공중 유닛의 가속도나 데스볼 앞으로 밀려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적의 사거리가 짧고 기동력이 좋거나 공세의 물량이 많으면 아무리 장거리에서 줘패도 거리9 이내로 진입하기 마련이니 그냥 답이 없다. 완전 수비 태세 수비 임무가 아니고서야 암만 장거리에서 저지해봤자 기어이 치끌이 시작되고 포위돼서 쌈싸먹히는건 아군 데스볼. [5] 스킬 쿨타임도 끌려가는 도중에는 쿨타임이 돌지않고 멈춰버린다. [6] 핵전쟁 역시 아군 유닛이 무더기로 전멸하여 게임을 터뜨리는 돌연변이로 특히 구조물을 밀어야 하는 상황에선 5점급은 줘야하는 극혐 돌연변이다. 아니, 이정도면 애초에 5점 이상이어야 하는 돌연변이다. [7] 공성전차, 해방선, 검은망치, 잠복 중 이동가능한 유닛 제외한 모든 잠복 유닛.
단, 메카 감염충이나 잠복 중 이동 업그레이드 마친 바퀴는 잠복중에도 끌려가며. 이외에도 아바투르의 궤멸충이나, 데하카의 관통 촉수, 한호너의 땅거미 지뢰도 끌려들어가는 버그가 있다.
[8] 한 기 한 기 처리하다 계속 공놀이를 당한다. [9] 아예 도망가지 못하게 강제 폭사시킨다. [10] 끌리기 당하다가 재수 없으면 번식자에게 먹힌다. [11] 거리를 벌러야 하는데 끌리고 공격하게 놔두면 병력이 몰살되거나 빨피된다. [12] 끌려다니다가 이런 장판형 데미지 돌연변이원에 병력들이 긁히거나 전멸한다. [13] 영웅 유닛을 잡을 때마다 병력들이 단체로 침묵에 확정으로 걸린다. 특히 공출같은 맵에서 이 조합이 걸리면 사실상 유닛만으론 잡기가 힘들다. [14] 특히 첫 밤의 특수 감염체가 왕저글링인 경우 초반부터 본진에 난입해 일꾼을 썰어대고 죽여도 치끌로 근처 일꾼들 태반이 일을 못하게 한다. 그야말로 극혐이 따로 없다. [15] 죽음의 열기 돌연변이원이 대표적인 예다. 적 유닛이 죽으면서 끌어당기고 감테를 뱉고 잠시 후 폭발까지 일어나므로 유닛 소모가 평소보다 많아질 수 있다. [16] 심시티를 해도 짤스턴 때문에 멍타는 순간이 많지만 어쩌다 한 번만 불장판을 그어줘도 도트딜로 녹이기 때문에 물량 처리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다만 저글링, 감염체, 해병같은 물량 유닛이 많이 나오는 공세가 아니라면 그냥 거신을 뽑지 않고 초석만 더 박아둬도 상관없다. [17] 숙주들은 사거리 14짜리 가짜 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치끌 반경(9)고다 훨씬 길긴 하다만 적이 새어나와 근처에서 죽으면 숙주 본체까지 끌려가는 건 한순간이므로 웬만하면 마음 편하게 미리 잠복시켜놓자. [18] 이는 래피드 파이어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되긴하다. [19] 차라리 치끌이 걸리기 전에 빨리 깔아서 치끌 걸려도 총갈기고 지지고 있는 시리우스와 넉스가 더 나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