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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명칭 | 두루마리구름, 층쌘구름 |
약어 | Sc |
기호 | |
분류 | 하층운 |
고도 | ~ 2,400m |
강수여부 | 약한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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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상학에서 구름을 분류하는 "10종 운형" 중 하나.적운과 함께 하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흔한_ 지나가던_구름.jpg의 대표격. 다양한 이유로 인해 형성된다. 외견상 낮은 고도에서 회색빛의 두터운 구름이 담요처럼 둘둘 말리면서 헝클어진 모양을 하고 있다. "층쌘구름" 이라는 이름도 있는데, 순우리말 이름으로는 두루마리구름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층 형태이며 이와 동시에 쌓인 형태를 가졌다는 뜻을 지녔다.
2. 생성과 특징
두루마리구름이라고도 한다.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기도 한다.평범하게 생긴 구름인 만큼 다양한 이유로 생성된다. 지표의 수증기가 어느 정도 일광을 받아서 상승하는 데까진 성공했지만, 높은 곳의 고도가 너무 안정적이어서 더 이상 수직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수평으로 퍼져나가는 경우에 생성된다. 또, 난층운이나 적란운이 그 수명을 다한 후 조각조각 부서지면서 층적운이 되기도 한다. 또, 층운이 약간의 대류를 받아서 상승하거나, 그와 동시에 난기류로 인해 구름이 헝클어지면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범위는 국지적일 수도 있고 넓은 지역에 걸쳐 하늘 전체를 덮는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위키피디아에는 심지어 그 넓은 태평양을 꽉 채우고 있는 층적운의 사진도 있다.
2019년 5월 28일 대구광역시에서 일제히 관찰되었다. #
비가 온다고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비가 오지 않으며, 그나마 온다고 하더라도 이슬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여기서 점차 날씨가 악화되어 난층운이 되거나, 갑작스레 강력한 대류가 발생하여 적란운으로 환골탈태하게 되면 빗방울이 거세지겠지만... 여하튼 층적운 상태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만큼 약한 비가 온다. 겨울에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