繋場いたち.
신본격 마법소녀 리스카의 등장인물. 머리에 반창고를 붙인 키즈타카 또래의 소녀. 그러나 실제 나이는 1000살 단위다(...)
처음에는 적으로 등장한 마법사로 쿠기 키즈타카와 미즈쿠라 리스카가 카게타니 헤비유키가 남긴 단서를 찾아 폐건물로 찾아갔을 때 맞닿뜨렸다.
키즈타카나 리스카와 마찬가지로 미즈쿠라 신고를 쫓고있는데, 이쪽의 목적은 '복수'. 쌍방이 해당 단서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목적은 같지만 결국 싸우게 된다.
마법사로써의 능력은 온몸에 '입'이 돋아나게 하는 것. 말 그대로 온몸의 살갗이 벌어지면서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흉악한 입 수백여개가 생겨나게 된다.[1] 물론 없앨수도 있다. 하지만 이마에 난 입 하나는 없애지 못하는 듯 하며, 전투시에는 말도 이마의 입에서 한다. 평상시에 붙이고 다니는 반창고는 이 입을 가리기 위한 것. 즉 접근해서 수많은 입으로 상대를 물어뜯어 먹어치우는게 공격 수단. 가까이 접근하면 순식간에 개발살나게 된다.
또 이 입에는 단순히 물리적으로 먹어치우는 것 외에도 또 한가지 기능이 있는데, 바로 마력을 흡수하는 능력. 따라서 상대를 먹을 때마다 그 마력을 흡수해 먹으면 먹을수록 츠나기바의 마력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그녀가 나가사키현에 마법의 나라가 생기기 전부터 살아왔음에도 지금의 소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마력을 흡수함으로서 생명을 유지해왔기 때문.
이런 까닭으로 리스카는 그녀를 본인의 '천적'이라고 부르며 패닉에 빠졌다. 오죽하면 순간이동마저 실패해서 몇미터 못 도망쳤을 정도. 그도 그럴 것이 '먹히면' 일정량의 피가 흘러야 술식이 발동하는 리스카의 필살 술식이 발동 자체가 막히게 된다. 또 리스카의 마법은 직접 공격이 아니기에 물리적인 공격은 커터칼 정도인데, 이딴걸로 츠나기바에게 덤볐다간 수많은 입에 리타이어할게 뻔하다. 설령 술식이 발동한다손 치더라도, 리스카의 성인 버전은 사실 몸 자체가 마법진으로 이루어져있기에 츠나기가 접근하는 즉시 마력이 줄줄줄 빨려서 증발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어린 리스카의 마력 전부+성인 리스카의 마력 거의 전부+헤비타니 카케유키에게서 빼앗은 마법 다트 몇 개에 실린 마력 전부+몸의 태반이 리스카의 육체로 되어있는 키즈타카의 마력을 전부 먹이고 사용해서 츠나기바를 '과식'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는 츠나기바의 '입'이 일정 개수를 넘어가면 일일이 컨트롤이 불가능하다는 특성을 이용한 것. 그래도 최후에는 육탄전을 벌이려고 하였으나 성인 버전 리스카가 시간을 돌려 원상태로 돌아옴으로써[2] 전의를 잃고 도주한다.
그러더니만 냅다 키즈타카의 초등학교에 전학와버린다(...). 후에 밝히길 그녀는 성문관리위원회의 창립자이며 키즈타카의 반에 전학 온 이유는 그와 리스카를 감시하기 위해서였다. 이후에는 갑자기 친근하게 굴면서 히토카이 무엔을 쓰러뜨리는데 협조를 구한다든가 하더니만.. 결국에는 동료가 되어서 미즈쿠라 신고를 찾아 떠나는 모험에 동참하게 된다.
사실 그녀는 원래 2000년 전의 인물.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미즈쿠라 신고가 그녀의 몸을 개조하면서 마법사가 되었다.[3]
[1]
입의 총 횟수는 512개.
[2]
키즈타카는 이를 보고 어이없어 했는데 이제까지 리스카가 성인으로 변신할때마다 미처 생성되지 않은 신체를 보충하기 위해 키즈타카의 신체 일부를 뜯어갔기 때문. 굳이 시간을 돌려서 회복할 수 있었으면서도 자신의 몸을 뜯어갔냐며 황당해했지만, 이때의 리스카도 사실 거의 죽다 살아나온 상태였기에 따질 상황은 아니었다.
[3]
이 강제 개조가 츠나기바가 신고를 쫓게 되는 원한. 게다가 성문관리위원회의 창립자이며 나가사키현에 핵을 날린것도 그녀라는 엄청난 과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