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이나즈마 일레븐 온리전 | |
2012년 5월 27일 | 달려라! 썬더 캐러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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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2일 | PINK★MIST ~안계연 팬미팅~ |
추운덕온 홈페이지
1. 개요
2012년 7월 21일 토요일 잠실 광고 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자세한 내용은원래 이나고 온리전인 '홀리로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나고 만으로는 충분한 인원 수가 모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어 다른 주최자들과 뜻을 모아 결국 이나이레, 이나고 통합 온리전으로 열리게 되었다.
위에도 적혀있지만 온리전 자체가 조선식으로 설정된 것이 특징. 말투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개장 초반에 문제로 제기되었으나 주최측에서는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한 것이고, 내용을 전달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도록 작성하고 있으니 바꿀 생각은 없다'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결국 의견이 있던 사람들도 한 수 접고 물러났고, 그 후로는 별 문제 없이 준비를 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2. 대관 변경으로 인한 논란
2월 말, 갑자기 날짜와 대관, 그리고 부스비를 바꾸겠다고 공지가 떴다.내용은 대략 '일요일날로 행사 날짜를 바꿔달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결국 7월 21일에서 8월 5일로 날짜를 바꾸겠다 → 근데 그날 잠실문화회관에 이미 행사 잡혀있음. → 대관을 다른 곳에서 하기로 함 → 근데 하필 고른 곳이 백범 기념관 →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대관하는데 기념관에 대관하려면 돈이 더 드니까 부스비 인상'
...결과적으로 행사 날짜 변경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돼버렸다는걸 생각하면 더욱더 놀라운 일이다.
이 공지에 많은 참가자들이 당황했으며, 질문답변 게시판에는 대관과 부스비에 대한 불만이 줄을 잇고있다.
부스비니 날짜가 어쩌니 하지만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정한 대관이 미스였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도, 일본 문화를 받아들이고 덕질하는 덕들의 입장에서도, 아무리 봐도 백범 기념관은 일본 동인 행사가 열릴만한 곳이 아니다. 기념관을 만든 사람들은 백범 김구를 기리기 위해 만든 기념관에서, 일본 동인 행사가 열리기를 원할까? 한국 만화 온리전 열어도 욕먹을 여지가 있는 곳일텐데... 주최자들이 이곳이 일본 애니메이션 행사가 열리기에 적합한지 생각해보고 정한건지 의심스럽다. 다른 건 그렇다 쳐도 적어도 대관만큼은 변경해야할 사항. [1]
결국 2012년 2월 27일 오후 2시 30분 온리전 주최 블로그에서 행사가 취소 됐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