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5년 7월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컨텐츠. 다이버에 의해 점령당한 원세계를 선수들의 활약으로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N키를 눌러서 나오는 네비게이터에 나오는 해방 아이콘을 눌러 해방의 날개 베이스 캠프로 입장하고, 베이스 캠프 12시 방향에 있는 해방의 사라스바티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당 하루 3번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VIP 3,4성은 1번, VIP 5성은 2번까지 추가로 더 입장할 수 있다.
2016년 2월 4일자패치로 하루 6번 입장으로 상향되었다. 모든캐릭터 최대횟수는 40번으로 이는 그대로. VIP추가입장은 적용중.
2. 상세
사라스바티에게 20만 페니를 주고[1] 단계를 선택하여 입장할 수 있다. 처음 입장하는 캐릭터는 무조건 1단계만 선택할 수 있으며 1단계는 솔플만 가능하다.
입장하면 기존에 있던 필드 던전 중 무작위의 필드가 선정되고 몬스터들을 잡으며 포인트를 쌓는다.[2] 일정 포인트를 쌓을 때 마다 다이버들이 나타나며[3]. 다이버를 쓰러뜨리면 다음 필드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생기고 이렇게 세번째 필드까지와 다이버를 쓰러뜨리고 필드 점수를 모두 채우면 지금까지 잡았던 4마리의 다이버가 체력이 약화된 채 동시에 등장한다. 이 4마리의 다이버를 쓰러뜨리면 해방은 클리어된다.
해방에는 15분의 시간 제한이 있는데 빠른 시간내에 솔플로 해방을 클리어 한다면 그 단계보다 1~20 단계 높은 해방이 해금된다.[4] 15분이 지나면 드랍되는 아이템에는 패널티가 없으나 페니가 드랍되지 않고 단계 확장도 되지 않는다.
3. 난이도
대균열을 생각하고 들어왔다면 큰코 다치는 고난이도 컨텐츠. 많은 유저들이 입장에는 최소한 전부위 180제 슈레 + 강화 + 강력한 사이드킥 4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할 정도로 적들의 수준이 높다. 특히 다이버들은 회피하기가 힘들거나 불가능한 공격들을 많이 사용하기에 데릭이 아닌 이상 생존력 1000% 정도는 맞춰두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또한 해방과 역류에선 돌연변이 몬스터들이 더욱 무서워졌는데 블랙홀의 강화판인 두개의 블랙홀, 발동속도가 빠르고 범위가 메두사의 시선의 2배 이상인 피할 수 없는 시선 처럼 기존 돌연변이가 강화된 돌연변이들과 일렬로 5발의 강력한 화살을 쏘는 해골 궁수 대장, 플레이어를 빠른 속도로 쫓아다니다가 터지며 큰 데미지를 주는 추적자 등의 돌연변이들이 추가되었다. 그 외에 피1로 만들어버리거나, 마나를 흡수하거나, 일정 범위내 광역 폭발을 일으키는 등 개체 하나 하나가 중보스급의 위력을 갖추고 있다. 결국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는지 패치를 통해 1~20단계는 이전보다 쉽게 너프했다.
다이버들의 종류들이 매우 다양한데 미러 인물이나 복제가 아닌 고유 다이버종들, 특이개체들은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B의 모아베기 잔상을 수시로 쓰고 이동-공격이 굉장히 빠른 '칼날', 사방 팔방에 불덩어리를 떨어뜨리는 '분출' 그외에 코어, 보이드 등이 있는데 마지막 다이버 파티에 이들이 한마리라도 섞여 있다면 난이도가 급증한다.
플레이하는 필드 또한 중요하다. 맵은 넓은데 몬스터가 잘 나오지 않는 중앙역은 기피 대상 1호이며, 구조물을 줍자니 몬스터들이 너무 강해지고 그렇다고 안 줍자니 10초를 헛되게 날려버려야 하는 앙투앙팽의 멀티, 필론의 오두막 또한 기피 대상. 또한 안 그래도 잡기 어려운 따라쟁이 펭귄과 난이도가 오를수록 상승하는 몬스터의 공속에 영향을 받는 포탑, 게다가 몬스터가 안 나와서 해방을 클리어할 수가 없는 버그까지 발생하는 펭귄 제국은 끝판왕. 결국 패치를 통해 중앙역은 해방 맵에서 삭제되었...으나 다시 부활하였고[5], 펭귄 제국의 버그는 수정되었으며, 구조물을 줍는 형식의 맵들은 '다이렉트 스타트 시계'를 추가함으로써 구조물을 줍지 않고도 빠른 시작이 가능하게 했다.
4. 보상
난이도가15분 내에 클리어 해야 보상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도전했다면 포기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15분 내에 클리어 하면 단계도 확장되고 어느 정도의 페니를 되돌려준다. 해방 입장에는 페니가 필요한데, 이를 통해 해방 입장에 소모되는 페니를 어느정도 복구 할 수 있다. 그러므로, 15분 이내에 클리어하지 못할것이 확실하다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직접적인 보상은 아니지만 해방 고단계를 클리어하면 여러가지로 이득을 본다.
- 물약 회복량 강화 - 해방 30단계 이상 클리어시 추가 업그레이드 가능. 이후 해방 단계를 30의 배수로 확장할 시 추가 업그레이드 가능(30, 60, 90, 120...)
- 다이버 스톤 슬롯 추가 - 해방 11/21/31단계 클리어시 소켓 1개 추가
- 이데아 스톤 슬롯 추가 -해방 101/301단계 클리어시 소켓 추가
- 군단강화 - 해방 21단계 클리어시 11강 이상 해금. 이후 클리어 한 해방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추가로 해금됨. (2단계 높아질때마다 1강씩 증가)
- 단계에 따라 다이버원더 장비가 드랍될 확률이 생긴다. 51층부터 30층 간격으로 다이버 원더 장비의 등급이 상승한다. 51단계부터 1등급이 일정 확률로 등장하고 61단계에선 확정으로 드랍된다. 81단계부터 2등급. 111단계부터 3등급, 141단계부터 4등급의 다이버 원더가 드랍된다.
5.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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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초기 만신전처럼 캐릭터 성능을 알려주는 간접적인 지표가 되었다. 필드 싸움+ 보스딜 모두 뛰어나 완전체라고 평가받는 데릭은 오픈 첫날 1위가 96단계, 2위 이후도 70단계를 클리어하여 전 캐릭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지만 현재 비교적 약캐로 분류되는 오드리, 헤이디어즈등은 1위 기록이 50 단계 후반인 기록을 세웠다.7월 22일자 패치로 110단계 이후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모든 직업의 단계 등반에 브레이크가 걸려버렸다. 제리를 제외한 다른 직업들의 최고 단계는 갱신이 되지 못한 채 그럭저럭 다들 비슷한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29일 패치로 난이도가 조금 완화되고 다이버/이데아 스톤 입수 루트가 추가되어 다시 등반이 시작되는 중.
7. 문제점
어느 유저의 그림[7] |
농담으로 돌아다니 |
문제점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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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의 밸런스
사람들이 하도 공격력만 찾아서 그런 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인지, 피해 감소 옵션이 붙은 방어구의 강화 등급을 높게 만들어놓지 않으면 한방에 골로 갈 정도로 돌연변이와 다이버의 공격력이 높게 설정되어있다. 물론 컨트롤과 노력으로 적들의 공격을 피하면서 딜을 할 수도 있긴 하지만, 문제는 피하는게 불가능하다시피한 정신나간 패턴들이 존재한다는 것. 고대전사는 등장하면 플레이어가 사냥을 하는건지 사냥을 당하는건지 분간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무지막지한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다.해방에선 유저가 사냥당합니다!!위어우드의 경우는 무적기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 존재해 그냥 무조건 죽어야하며, 변절자 라파엘은 공중까지 닿는 강타기가 없을 경우 그냥 날아다니는 것을 구경하다가 맞고 죽어야한다. 예시로 적힌 셋 말고도 회피가 불가능한 공격을 하는 적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게다가 다이버 뿐만 아니라 강화된 돌연변이 중에서도 다이버 뺨칠 정도로 강한 "불기둥"같은 녀석들이 있어서 다이버가 나오지 않더라도 충분히 고통스럽다. -
부족한 편의성
저런 정신나간 패턴을 가진 적들 때문에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15분 안에 클리어해서 더 높은 단계로 승급하려면 제세동기가 필수가 되는데, 해방에서는 제세동기를 사용하면 할수록 필요 요구량이 점점 증가한다. 아무래도 유저들이 럭키백 노가다로 모은 제세동기를 필드 개편으로 인해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자 이런 수를 쓴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너무 심각할 정도로 제세동기의 요구량이 많다. 또한 튕기거나 점검으로 해방에서 나가졌을 때에도 입장요금은 물론 해방 횟수역시 차감된 채 라서 그대로 손해를 봐야한다. -
운빨에 가까운 랜덤맵
일단 해방의 맵은 '거의 모든 필드맵' 중 하나가 랜덤으로 걸리는 데, 필드맵 중에서는 해방과는 맞지 않는 불편한 요소가 많은 맵들, 속칭 '함정맵'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숭산의 맵들은 일정 점수마다 요나가 등장하기 때문에 다이버 등장 시간을 쓸데없이 늦추고, 구역이 여기저기 나뉘어져 있어서 몹이 짜잘하게 등장하는 페이블 타운의 일부 맵은 클리어타임이 쓸데없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일부 맵의 경우 다이버들이 한 곳에 뭉쳐서 등장하지 않고 따로따로 떨어져서 등장하기도 한다. 손에 꼽을 정도의 적은 수라면 몰라도 상당히 많은 맵들이 해방과 맞지 않아 높은 확률로 힘들고 불편한 맵이 걸리게 되기 때문에 유저들의 스트레스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11월 13일 오전 3시 기준으로, 현재 해방 캐릭터별 최고단계 클리어 기록은 갈가마귀(412)>맥(393)>화란(391)>톰(381)>하미레즈(379)>데릭(377)>제리=아라공주(354)>B(352)>헤이디어즈(349)>비광(348)>>오드리(321)>에단(317)>>나그네(302)>마리(290) 으로, 400단계를 웃도는 캐릭터가 있는 반면 300단계도 못 뚫거나 근처에 머무는 캐릭터가 있는 등 캐릭터별로 차이가 매우 극심한 상황이다. 개편으로 캐릭터들을 상향 평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는 있지만, 중도를 모르는 에이스톰 답게 개편하면 신급 캐릭터로 만들고 오버밸런스 문제가 불거지고, 그걸 무마하기 위해 다시 관짝에 처박아두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캐릭터별로 뿐만이 아니라, 맞으면 한번에 골로 가는 해방의 특성상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무적기로 씹거나, 강타기를 넣어 캔슬해야 하는데, 강타기/회피기가 적은 스킬트리를 채용하면 해방에서 극심한 불리함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평톰, 땅갈 등등. 또한 강타기가 있어도 강타면역이 있는 다이버나 돌연변이도 존재하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회피기가 적은 캐릭터들은 차원의 미치광이가 뜨면 그냥 강제종료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정도.
또한 해방은 고층으로 갈수록 플레이 방식이 획일화되는 문제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다이버스톤 세팅. 11월 13일 기준으로 혈석이 기본으로 채용되고, 여기에 랑게르한스/블리츠크리그/아다만크립토나이티움/디펜스액션/슈퍼플레이가 채용된다. 캐릭터의 스킬트리별로 약간 유동적으로 채용이 가능하지만, 현재 저 스톤들과 일부 유틸성 좋은 스톤들(회랑에서 쓰는 야보의 인장, 낚시할 때 쓰는 사와무라채, 화크로 돌릴 때 쓰는 프리랜서진형) 이외에는 거의 버려지는 편이다.
1월 6일 패치로 해방 소탕권이 백화점에 추가되었다. 흔히 모바일 게임에서 사용하는 소탕권과 똑같은 개념으로 사용시 해방이 자동 1회 클리어 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 자신이 클리어한 최고층수 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소탕권의 등장으로 해방의 문제점을 손 볼 생각은 하지도 않고 캐쉬템을 내놓는 에이스톰의 운영 행태에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결국 해방을 마지막으로 그 이후의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은 채 최강의 군단은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8. 관련 문서
[1]
이것도 하향먹어서 20만페니로 고정된거다. 패치전에는 몇백만 페니가 아무렇지않게 소모되었다. 세계 구하러가는데 왜 돈을 내지 신들의 내집마련
[2]
단 디아블로3의 대균열과는 다르게 몬스터는 그 필드에 등장했던 몬스터가 그대로 등장한다.
[3]
첫 필드에선 1마리, 두번째 필드에선 점수 중간 즈음 1마리, 끝날 무렵 1마리, 세번째 필드에선 1마리
[4]
만신전과는 달리 해방은 필드 던전처럼 유저의 난입이 가능하다. 저단계에서 해방 단계 해금을 위해 솔플 하고 싶다면 혼자 있고 싶어요 채널로 들어가자.
[5]
심지어 꿀맵으로 부활. 초반부터 다른맵에 비해 돌연변이가 많이나온다.
[6]
101단계 이상부터 드랍
[7]
방어-진은 숭산 소림사, 다이버는 고대전사를 나타낸 것이다.
[8]
해방이 추가되기 전 최강의 군단은 PC방 순위 9위까지 오를 정도로 순항을 거듭했지만 해방 패치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몰락하기 시작했다. 기존 만신전을 통해서 쌓아올린 스펙이 해방으로 풀려난 군단 강화에 묻혀 도로아미타불로 되돌아갔고 스펙업 수단이라고는 최종적으로 해방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 스펙업 수단이 운빨좆망 노잼 컨텐츠였으니... 자세한 것은
최강의 군단/문제점 문서를 참조.
[9]
8월 패치로 제세동기 요구량과 부활 대기시간 증가에 제한이 생겨 조금은 숨통이 트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