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우가 자신의 검인 요도 무라마사 천랑과 대화할때 만난 존재. 천랑에 깃든 늑대 형상의 영혼이 초대 홍왕이다. 즉슨 이 아저씨가 천랑이다. 쿄우에게 미부일족이 멸망한 이유와 진정한 힘을 일깨워주는데 도움을 준다. 등장 이미지는 머리에 뿔이 달려있고[1] 귀신처럼 시뻘건 눈이 인상적이다. 같이 등장하는 어린 미부일족의 아이들도 초대 홍왕과 똑같이 진정한 붉은눈 상태이다. 본래 진짜 미부 일족은 전부가 진정한 붉은 눈이라고 한다.[2] 본래 쿄우가 영 못써먹을 놈이다 싶으면[3] 직접 쿄우의 몸에 빙의하여 일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무라마사,
히시기,
후부키의 과거를 보고 경험한지라, 미래는 자신이 만들겠다며 거부한다. 직접 일을 처리하려고 했을 정도로 실력은 꽤 있는듯 하다 이후 쿄우가 귀신이 되고난 후 정신을 되돌리는 역할로 등장하고 이후 태극의 홍십자가 각성할때 짤막하게 등장.
천랑의 내부 세계에서는 사라진 진짜 미부일족과 잘 살고 있는듯 하다.
[1]
사실 훼이크고 장난감 뿔이다.
[2]
본작품의 설정구멍중 하나. 쿄우는 보통 땐 전투인형의 선조회귀 붉은 눈 상태로 있다가 각성할 때에만 진정한 붉은 눈이 된다.
[3]
미부 일족의 피는 다른 자의 피를 갈구하는 귀신의 힘이 숨어있고, 살육을 벌일수록 귀신이 될 확률이 높다고한다. 이게 훗날 미부일족을 멸망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