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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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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명성고3.2. 기상고3.3. 구룡체고3.4. 천상고3.5. 그외3.6. 초열학원

1. 개요

소년 챔프에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연재한 무협 액션 만화로 스토리는 손은호, 그림은 최명수가 맡은 작품.
당시 만화치고는 그림체가 상당히 좋은편이고, 화려한 액션과 몰입감 있는 전개로 국산 만화중에선 꽤 인기가 있었다.
단행본은 31권으로 완결됐다.

2. 줄거리

싸움에는 무적인 강투지와 공부벌레인 최우수가 교통사고 후 어떤 박사에게 실험용으로 끌려가서 영혼이 뒤바뀌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최우수가 강투지의 육체로 개그를 펼치는 일종의 착각물이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싸움이 주 내용이 되면서 스토리가 겉잡을수가 없게되다가 초열재단 편에서는 드디어 스토리가 안드로메다 저멀리 날아가버리며 급하게 조루 완결해버렸다.[1]

그래플링(유도, 레슬링 등)이나 타격기라도 발차기 기술 취급이 애매하다. 딱딱한 길바닥에 슈플렉스나 메치기를 꽂는데 머리나 등부터 떨어지고도 강자 보정만 받으면 금방 일어난다. 실제로는 기절 수준이 아니라 한 방에 장애인이 되거나 죽을 수도 있다. 발차기도 현실에서는 주먹보다는 훨씬 강한지만 주먹으로 구사하는 필살기들에 비해서 위력이 훨씬 약하게 나온다.

태권도, 복싱, 킥복싱, 유술, 유도, 무에타이, 주짓수, 쿵후, 절권도, 합기도, 권법, 레슬링등 여러가지 무술이 나오지만 태권도의 정권지르기와 발차기가 필살기 취급을 받는등 태권도의 취급이 상당히 좋다.

조폭이 매우 약하게 나오는데 초반에 격무도사범 유진창의 땅을 사려고 한 사장이 보낸 조폭 행동대장이 1년전의 격무도를 배운지 며칠도 안된 강투지(최우수)에게 지거나 그 후에 우연히 시비가 붙은 한강호에게도 깨지고 탁현의 선배가 행동대장인 광주에서 제일 잘나가는 조직의 조폭 수십명이 중학생 신진호에게 쓰러진다. 등장인물중에서 개그나 하며 최약체 취급받는 개그캐릭터 표독수지만 강남에서 제일 잘나가는 조직의 행동대장까지 해먹을 실력이 있다.

아귀도에 나오는 초열재단의 경호원들은 조폭보다는 훨씬 강하게 나온다. 세명이 협공했다고는 하지만 강투지를 몰아붙이는 위업을 달성한다. 하지만 일대일로는 주연들에게는 상대가 안된다. 전국에서 싸움실력으로 난다 긴다하는 맨손격투 프로의 경호원들인데 주연들이라지만 일개 고등학생에게 픽픽 쓰러지는걸 보면 90년대 학원가는 참으로 살벌한 전국시대였을것 같다.

이 만화는 스토리는 손은호 작가, 작화는 최명수 화백의 공동 작품인데 최초 기획은 최명수 화백이였으나 스토리를 맡은 손은호 작가의 무리한 설정변경으로 여러모로 말도 안되는 스토리로 가게 되어버린 아쉬운 작품이다. 최화백의 설정은 영화 체인지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학원물의 설정이였으나 손은호 작가의 안드로메다급 설정으로 캐릭터들 자체가 변경이 되고 무리수의 스토리가 되어버렸다고 카더라. 연재 당시에 짱, 니나잘해 등과 더불어 학원액션물 중에선 탑급의 인기를 누렸고 비현실적인 설정들만 제외하고 본다면 학원폭력물로써는 수작인 작품이다. 그러나 앞서 말한 스토리가 모든 것을 말아 먹은 비운의 작품이다. 액션이나 그림체, 작화등만 놓고보면 크게 깔게 없다. 오히려 국내 학원폭력물 중에선 탑 티어에 들 만한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씬이 일품이다. 개연성 신경쓰지 않고 머리 비우고 보기엔 정말 재밌는 작품.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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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명성고

공부를 엄청나게 잘하는 수재거나 돈이 썩어날정도로 많은게 아니면 입학조차 어려운 명문학교.
  • 최우수(강투지) [2]
몸은 최우수, 인격은 강투지. 몸이 바뀌기전엔 탄탄한 근육, 빠른 스피드를 가진 격투가로써 완벽한 신체를 지닌데다가, 복싱, 킥복싱, 태권도, 무에타이등 타격기 격투기의 천재다. 다만, 유도,주짓수등 서브미션과 그래플링 기술은 최우수의 육체로 들아기전까지 못썼다. 모든 이름답게 강한 투지력의 폭력적인 승부근성 등 모든 것이 싸움에 최적화 되어있는 타고난 싸움꾼. 자존심이 높다 못해 거만한 수준으로 남에게 숙이기 싫어하는 성격 덕분에 싸움으로 얼룩진 파란만장한 세월을 보냈다. 교통사고를 당한뒤 첨단공학 연구소로 이송되어 여 박사와 연구원이 크로스 베이터 실험을 하여 최우수와 몸이 바뀐다. 깨어났을 당시엔 기억상실증으로 정신연령이 퇴화되었으나, 불량배들에게 구타당하며 머리에 충격을 입자 자신의 인격을 되찾았다. 머리와 몸으로 익힌 격투 센스는 전혀 잃지 않았지만 문제는 최우수의 근력이 너무 약하여 강투지가 지닌 파괴력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것. 너무나도 약한 신체에 한탄하나 도현우와의 대결도중 최우수의 육체가 근력은 부족해도 상상이상으로 유연하다는 것을 깨닫고 과거 강투지의 육체시절 부드럽지 못하고 포악한 근성으로 배우지 못한 유도를 마스터 한다. 작중 전적은 선도부장 진대남, 표독수, 기지창 등의 잡몹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패배했지만 알고보면 작중 최고레벨의 격투 센스 보유자로, 인격과 신체가 통일되지 않아 조사몽에게 쩔쩔매던 강투지(최우수)가 신체의 잠재력이 깨어나기 시작한 뒤론 이해강을 가볍게 이기고 잠재력이 완전히 깨어나자 권성까지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체의 잠재력이 원래는 최우수(강투지)의 힘이라는것을 생각하면 몸이 바뀌기 전의 최우수(강투지)는 최소 스님과 비슷한 레벨인듯 하다. 초반만 해도 강투지(최우수)가 한강호에게 육체적으로는 약간 밀리고 지대웅에게 정통으로 먹인 주먹이 별다른 충격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한강호와 비슷한 레벨의 강투지의 육체에 최우수의 영혼이 들어간후 격무도와 탄환권, 반사신경이 더해져서 강투지(최우수)가 더 강해진거라고 생각했으나 초열학원편에서는 강투지의 잠재력이 깨어나면서 독자들이 예상한 추측은 빗나갔다.
  • 탁현
명성고의 캡짱이자 학생회장이며 재력가의 아들에 공부도 잘하는데 성격까지 좋아서 학생들과 선생들에게 선망과 신임을 동시에 받고 있는 명성고 최고의 엄친아. 하지만 실체는 재력을 이용하여 엄친아 이미지를 관리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하고 치졸한 인간으로 과거 지강혁에게 도전했다가 무참히 깨진 전력이 있다. 그 복수를 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광주의 불사신으로 유명한 신진호를 찾아가게 되는데, 우연찮게 자신이 타고 있던 차 위로 신진호의 친구인 선우혁과 조폭두목이 추락하는 사고를 목격하게 된다. 가장 절친한 친구인 선우혁이 살인죄로 처벌받을 것을 우려한 신진호가 탁현을 찾아가 목격한것을 함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탁현은 병원에 심어둔 똘마니를 통해 조폭 두목이 살아 있다는것을 알았으나 신진호를 이용하기 위해 경찰이 자신을 찾는다며 신진호를 속이고 비밀만 지켜주면 뭐든지 하겠다는 신진호를 자신의 보디가드로 고용하여 지강혁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오신혁과 함께 파이트클럽을 통해 큰 돈 까지 벌려다가 신진호의 친구인 선우혁의 등장으로 모든 사실을 알게되어 크게 분노한 신진호에게 무릎꿇고 울면서 애원하지만 신진호의 분노가 가득 담긴 펀치를 직격으로 맞고 그대로 리타이어. [3]
  • 진대남
명성고 선도부장으로 과거에 중학교때 강투지에게 무릎꿇고 대성통곡까지 하며 용서를 구하다가 두들겨 맞은적이 있다. 선도부의 금품갈취에 빡쳐 깽판을 부린 최우수(강투지)와 대결해서 최우수의 육체를 가진 강투지의 공격을 받아도 끄떡하지않지만, 곧바로 신체의 한계를 파악하고 센스있게 대처한 최우수(강투지)에게 패배. 실제 진대남의 실체는 탁현이 정의의 사도로 보이게 끔 조종된 악역대행. 결국 쓸모없다고 여긴 탁현이 보낸 신진호를 이기면 용서해주겠다고 하자 겁없이 덤벼봤으나 결국 리타이어.
  • 도현우
탁현의 친구. 명성고 3학년으로 전국에서 10위안에 드는 수재이나, 실상은 탁현의 폴리스맨[4]이다. 거리의 불량배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무혼관의 유도 사범 백천호도 손쉽게 이겨버리는 유도의 고수. 최우수(강투지)와 대결로 최우수(강투지)가 유도를 단련할 기회를 마련해주기도 한 인물. 몸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최우수(강투지)에게 첫번째 대결은 기권승을 얻고, 두번째 대결에서도 강투지(최우수)의 난입이 없었다면 2연패를 안겨줄 상황을 갔다. 하지만 여지껏 자신이 위기에 몰려본 경험이 부족하여 강투지(최우수)의 공격을 받고 멘탈이 무너지며 패배. 그 뒤로는 탁현에게 쫄았다며 욕이나 얻어먹다가 최우수(강투지)에게 리벤지를 당해서 패배[5]. 원래 최 화백의 초기설정으로는 유도가 아닌 '합기도'의 고수로 기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3.2. 기상고

강남 일대를 평정하고 강북 영역까지 세력을 확장하려는 막강한 학교. 신기하게도 문제아와 범생의 비율의 반반으로 덕분에 구룡체고처럼 완전 막장까지는 아니다. 잘나가다 구룡체고가 기상고 근처로 학교를 옮기는 바람에 한때 세력이 주춤했지만 스토리 중후반부부터 강투지(최우수)가 일대 최강자로 등극해 과거 이상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 강투지(최우수)
실제 강투지의 육체만 가진 최우수로써, 최우수의 육체로 살 적에는 싸움과는 전혀 상관없는 열혈 학구파로 전국에서도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학습 능력으로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않는 슈퍼컴퓨터급 두뇌를 가졌다. 처음엔 강투지의 육체로 당황하고 방황하던 도중에 강투지의 놀랄만큼 위력적인 신체능력을 대번에 학습하여 이전 강투지의 격투센스와 육체를 강투지의 하숙집에 있던 무술책과 격무진권을 수련하며 더욱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 초반부에는 기존의 강투지로써의 삶을 살아가는것에 대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하나,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아예 싸움꾼으로서 더 발전하는데에 주력을 해버린다. [6] 천재적인 학습능력으로 강력한 신체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지만 원래 싸움이 주력이 아니었다보니 초열학원편에서 한계에 직면한다. 그러나 최우수(강투지)의 조언을 바탕으로 기술을 연마하던 중, 신체에 내재되어 있던 잠재력이 모두 개방되어 문무 일체의 완벽한 싸움꾼으로 성장한다.
  • 허우대
강투지가 입학했을 당시, 기상고의 캡짱으로 정학을 당한 상태였다. 추정 신장은 독고대산과 거의 동급의 거구. 과거 꽤나 촉망받던 유도선수였으나 상대선수의 집요한 두뇌 플레이에 열받아 금지 기술로 선수자격을 박탈당한 과거가 있다. 하지만 유도를 그만둔지가 오래됐는지 작중 유도실력은 최하. 작중 초반에 정체성을 잃은 강투지(최우수)를 거세게 몰아붙이나 결국 신체능력을 간파한 강투지(최우수)에게 턱이 깨지며 패배. 그 뒤에 찾아온 한강호에게도 무참히 털리고, 추후엔 구룡체고 레슬링부 부주장에게 수금을 못해왔다고 비굴하게 굴다가 얻어맞는 위치의 개그 캐릭터로 전락.
  • 한비연
기상고의 넘버2지만 하는 짓은 개그 캐릭터, 천상고의 조용안에게는 간단하게 털린다.
  • 오웅식
기상고의 넘버3지만 개그 캐릭터로, 천상고의 조용안에게는 간단하게 털린다.
  • 천무진
강투지(본래 인격이였을때)와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 강투지와 어울릴 정도이니 초반 싸움 실력은 꽤나 주목 받을 정도이나, 한강호와 싸우면서 충격을 덜받으려고 옷에다 만화책까지 숨겨넣는 찌질함을 보여주며 패배. 그 뒤로는 잡몹들 상대로는 제법 날아다니는 수준이나 역시 보스급 강자들에겐 한방에 털리는 위치까지 가며, 실제 실력은 광주에서 전학온 허세덩어리 기지창과도 막상막하인 수준임이 드러난다.
강투지(최우수)를 위해 도움되는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의리파.
  • 기지창
광주에서 전학 온 인물. 광주에서 나름 이름 날린 인물이나 신진호에게 털린 과거가 있고, 역시나 신진호에게 또 다시 털린다. 줏대없고 선배도 몰라보는 약간의 하극상 기질도 있고 무엇보다 전투력을 평가하는 눈이 매우 저질이라 천무진과 도혜와의 연애 다툼을 벌이다 천무진의 거짓말에 속아 카페에서 미팅을 하려던 구룡체고 독고대산과 지대웅, 피호철 패밀리에게 물을 끼얹고 덤벼들다가 무참히 털린다.[7] 전투력은 천무진과 동급이며 하는짓이 엉뚱하고 종잡을 수 없지만 그래도 물심양면 강투지(최우수)를 도와주는 의리파.
* 도도혜
강투지가 하숙하는 집의 딸, 까칠한 성격이며 불량배들을 매우 싫어한다. 전교 5등안에 드는 수재이며 각종 퀴즈대회에서도 우승 경력이 있다. 처음에는 불량배인 강투지를 싫어했지만 피호철에게 유나와 함께 끌려갔을때 강투지(최우수)가 도와주거나 교내퀴즈대회 내기에서 강투지(최우수)가 퀴즈대회에서 꾸준히 살아남거나 하는걸 보고 언제부터인가 사람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천무진과 썸정도는 타는 사이가 된다.
  • 박유나
일단은 메인 히로인, 장래희망은 현모양처로 이상형은 강투지,허우대같은 남자들과 정반대 스타일이지만 강투지(최우수)와 점점 썸타는 사이가 된다. 주변에서는 박유나를 강투지의 여자친구로 알고 있는듯하다.
  • 혜리
기상고 최고의 퀸카라고 불리며 엄청난 부잣집 딸이다. 공부만 잘하는 남자는 싸움을 못하고 싸움만 잘하는 남자는 공부를 못하는데 공부와 싸움 그 두 가지를 갖툰 강투지(최우수)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남자라고 사귀고 싶어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3.3. 구룡체고

기상고와 천상고가 있는 지역으로 이전해온 체육 전문 고등학교. 다만 문제아들이 많고 전교생 대부분이 불량학생에 싸움실력이 대단해서 이 학교에서 싸움 제일 못하는 학생도 타학교에 가면 캡짱이 될수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
원래는 불량학교가 아니었고 태권도부 주장인 류진남이 캡짱으로 순수한 운동선수들만 있는 학교였으나, 지강혁과 독고대산, 지대웅, 피호철이 전학을 오며 독고대산이 류진남을 쓰러뜨려 학교를 장악하고,[8] 전학생 중 최강인 지강혁과 사천왕을 중심으로 싸움꾼들이 활개치는 불량학교로 변모 되었다.
  • 류진남
구룡체고 3학년으로 태권도부 주장인 구룡체고 전 캡짱. 중학교때 불량배들에게 맞고있던 한상진을 구해주고 태권도를 가르쳐준다. 1학년인 지강혁 패거리에게 지고 짱자리를 뺏긴다.
  • 피호철
구룡체고 사천왕 중 권투부 주장.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으로 강투지와 가장 첫번째로 엮이는 인물.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될 정도의 실력을 가진 권투 유망주로 뛰어난 스피드와 디펜스, 콤비네이션 연타를 선보이며 강투지를 애먹였으나 패배, 그 뒤 한상진에게 30초만에 패배, 뒤이어 강투지와 힘겹게 스파링을 한 뒤였지만 여자인 제갈 미향에게까지 총 3연패를 연달아 당하며 작중 거의 최강의 약골로 지대웅과 1~2위를 다툰다. [9]
  • 지대웅
구룡체고 사천왕 중 유도부 주장. 청소년 유도 무제한급의 강자로 작중 초반에는 강투지의 펀치를 턱에 정통으로 맞아주고도 "그 정도 펀치라면 얼마든지 사양하지 않겠다"라고 비웃었을만큼 막강한 맷집과 유도기술로 어필하였으나, 보여준 것은 그 뿐... 피호철을 쓰러뜨린 한상진과도 맞서 죽도록 두들겨 맞고 패배한 뒤 초열학원 대결에 떨이로 팔려가서 권신과 대결하나 단 한방[10]에 맥없이 패배하며 전투력 측정용 샌드백으로 전락하고 만다. 사실 최명수 화백의 설정에는 매우 비중 높은 인물로 기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11]

  • 한상진
구룡체고 사천왕 중 태권도부 주장. 중학교 2학년때까진 초약체였으나 류진남을 만나고 그를 동경하여 태권도를 수련하며 단련을 해가던 16살때 당시 1학년인 독고대산에게 류진남이 무참히 패하자 류진남의 복수 위해 구룡체고에 입학하였고, 이미 1학년때 사천왕의 일원이 될 정도로 성장한 것을 보면 엄청난 천재인 듯 하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실전을 통해 경험을 쌓는다는 것. 실전을 통한 수련법으로 더욱 강하게 성장한 2학년때 복수를 위해 피호철과 지대웅을 가볍게 박살냈고 생각보다 너무 쉽게 이겨버려 자신은 이미 사천왕의 실력을 훨씬 뛰어넘었다고 판단, 사천왕 최강인 독고대산에게 도전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강했던 독고대산에게 패한다.[12] 그 이후 등장이 없다가 초열학원 편에서 깜짝 등장, 태권도를 극한까지 수련하여 1톤이 넘는 충격을 전달할 수 있는 정권 찌르기와 발차기를 완성시켰고 이 필살기를 바탕으로 이해강을 상대로 상당한 접전을 펼쳤으나 이해강의 맷집을 끝끝내 넘어서지 못하여 패배.
  • 독고대산
구룡체고 사천왕 중 레슬링부 주장이자 가장 강한 인물. 용상으로 400kg을 들어올리고 트럭만 한 나무를 들어올리는 등 상식밖의 괴력의 소유자에다가 레슬링으로 다져진 민첩함과 실전 싸움으로 익힌 타격 스피드까지 조절 가능한 괴물. 격투센스도 상당하고 테크닉도 좋은편이고 나름대로 전략도 잘 세우며 싸우는 타입. 힘과 맷집으로만 밀어붙이는 흔한 덩치류 캐릭터들에 비해 의외로 밸런스가 좋은 싸움꾼이다. 1학년때 전학와서 류진남을 쓰러뜨리고 지강혁과 함께 구룡체고를 불량학교로 전락시킨 핵심 인물. [13]스님과 대결하기 위해 격무도 도장에 가는길에 수련생이던 강투지를 만나 가볍게 제압한 전적이 있으나 격무도를 완전히 익힌 강투지와 다시 한번 대결하여 패배. 이후 초열학원편에서 재등장하여 대한체대 레슬링부 선수로 활동하던 중 초열학원 멤버 천장석의 타겟이 되어 천장석과 맞붙는다. 천장석의 엄청난 파괴력에 타격기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 그래플링으로 전환하여 천장석에게 서브미션 기술로 승기를 잡고 '싸움은 힘으로만 하는게 아니다. 이 멍청한 놈' 이라며 천장석을 도발하는데, 이 도발이 평소 머리가 나쁜것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던 천장석 역린을 자극, 잔뜩 열받은 천장석에게 분쇄골절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리타이어 된다.
  • 지강혁
구룡체고 사천왕들 위에 군림하는 구룡체고의 진정한 캡짱. 입식타격 위주의 타격기와 함께 간단한 서브미션도 구사하는 종합 격투가. 평소 성격은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오만하고 시비가 걸린 상대에겐 가차없이 팔을 꺾을 만큼 잔인한 면도 있다. 하지만 딱히 먼저 시비거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망나니처럼 활동하는 구룡체고 사천왕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져 있다. 격무도를 익히며 구룡체고 사천왕을 넘어선 강투지를 상대로 한수 위의 실력을 뽐내며 진정한 강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강투지와의 싸움 뒤 과거에 자신을 털어버린 일로 앙심을 품은 탁현이 신진호를 데려와 자신을 도발하여 신진호와 싸우지만 농락수준으로 철저하게 패배한 뒤 잠적한다. 이후 쭉 등장이 없다가 초열학원편에서 재등장. 강투지와 싸우긴 했어도 서로 별다른 앙금은 없는지, 강투지와 제법 나쁘지 않은 사이로 재회하며 선역으로 전환, 잠깐이지만 권신과 호각으로 다투고[14] 초열학원 멤버와의 결전 전야에 과거의 빚을 청산한다는 명목으로 신진호와 잠깐 대결하여 소소하게나마 패배를 갚는다.[15] 이후 초열학원과의 대결에서 천장석을 박살낸 광폭야수 마강철과 맞붙게 되고 천장석을 능가하는 힘과 조사몽의 관절기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신체를 지닌 마강철에게 굉장히 고전하다 폭풍 블로우[16]를 꺼내며 전세를 뒤집고 호각으로 맞선다. 그러나 마강철의 야수본능[17]이 깨어나며 결국 패배한다.[18] 여담이지만 여러모로 설정 논란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한데, 최명수 화백의 초기 설정으로는 초열학원 재단에 잡히는것도, 아귀도에서 탈출한 한강호의 포지션은 원래 지강혁이 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초열학원을 제외하고 육지 출신 중에선 강투지, 신진호와 함께 3강을 이루는 강자다.

3.4. 천상고

원래 기상고를 지배하던 불량배 학교. 원래 한강호가 캡짱이였으나 그의 친구이자 동급생인 부캡짱인 조용안이 현직 캡짱. 조용안이 강투지(최우수)에게 패배하고 구룡체고의 수금셔틀 학교로 전락.

  • 한강호 (19세)
과거 천상고의 캡짱. 스포츠카를 맨손으로 박살시키는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강자. 고2때 자칭 서울의 무패 7대천왕이란 폭력서클들을 모조리 쓰러뜨린 뒤, 갑작스런 강투지의 난입에 부상당한 상태에서 억울한 패배를 당했다. 아마 7대천왕과 싸움한것때문에 문제가 되어 부산으로 전학가게 되는데 현역 특공무술 유단자 군인 여러명을 쓰러뜨리는 강자로 한층 더 성장했다. 강투지와 드디어 대면하였으나 조용안이 강투지를 기습하여 쓰러뜨리자 이에 격분하여 친구인 조용안도 쓰러뜨렸다. 그뒤 격무진권을 수련한 강투지와 피튀기는 혈전끝에 완패. 그 뒤에 선후배 관계로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칼슘 선물을 받으며 굴욕 후일 재력가의 아들을 패다가 초열학원 재단 인물에게 아귀도로 끌려가 구사일생으로 탈출하고 강투지와 잠깐 대결하나 강해진 강투지과 격차가 훨씬 벌어졌다. 추적해오는 초열학원 보통학생 2인방에게 패배. 이때 구해준게 최우수몸으로 들어간 강투지인듯 싶다. 여튼 여기서 파워인플레를 전혀 못따라가며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초열학원에 있을때 최강자 5인중 한명과 붙어서 3분을 버티지 못했다고 하는데, 장면상 권신과 붙은 것 같다.
  • 조용안 (19세)
현 천상고 캡짱. 한강호가 전학간뒤 캡짱에 오르며 약자에게 한없이 악랄하게 굴며 당시 유급한 허우대가 없던 한비연과 오웅식이 남은 기상고를 지배하에 넣은 인물. 오웅식이나 한비연을 한방에 넉다운 시키며 캡짱 다운 면모를 보여주지만, 결국 강투지에게 정면승부 대신에 비겁하게 암흑속으로 몰아넣어 기습을 하나 쫒아온 강투지에게 패배. 그렇게 복수한답시고 한강호를 불러놓고 한강호에게 상의도 없이 강투지를 기습하는 바람에 한강호에게도 한방에 넉다운 된다. 그뒤 한강호가 강투지에게 패배당하고 기가 잔뜩 꺾인 마당에 결국 구룡체고 레슬링부에게 협조금 셔틀이나 하는 신세로 전락.

3.5. 그외

  • 신진호
광주에서 일명 불사신이란 별명으로 통하는 인물. 탁현의 계략에 빠져 어쩔수없이 그의 경호원이자 심복으로 나타났다. 절권도와 쿵후, 합기도를 기반으로 한 타격기 중심의 격투가로 걸음마를 시작한 시점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본기를 천 번 이상 수련하여 눈에 보이지도 않는 스피드로 공격을 가하는게 가능해진 괴물이자 작중 스피드 판독기. 외형이나 격투 스타일도 그렇고 이소룡이 모티브로 보인다.1초에 12번 공격하는 초고속 연타를 필살기로 가지고 있다.[19] 가장 큰 강점이 스피드답게 신진호의 스피드는 그 강한 지강혁조차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지강혁을 농락하며 털어버렸다. 이후 파이트 클럽 전에서 강남 유명 조폭의 행동대장으로 유명한 표독수를 제압해 인지도를 올렸으며 지철규를 제압하고 챔피언 자리에 오른 강투지와 대결한다. 초반엔 빠른 스피드와 강한 내구성으로 강투지를 압도하며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나 죽은 줄 알았던 죽마고우 선우혁의 등장으로 집중력이 분산되며 유효타를 허용했고, 결국 강투지의 필살기 탄환권을 이겨내지 못하고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다.[20][21] 패배 후 선우혁에게 모든 사실을 들은 뒤, 자신을 속이고 이용한 탁현을 박살내고 사라진다. 이후, 초열학원 편에서 강자로 지목되어 재 등장, 제갈 미향과의 대결에서 극한까지 단련된 육체의 잠재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제갈 미향의 마비침술을 극복하고 승리한 뒤, 다음 상대로 권신이 지정된다. 다음날, 우천으로 인해 권신과의 공식전이 뒤로 미뤄지지만 권신과 창고에서 조우, 비공식 무대에서 격돌하는데 작중 처음으로 싸움의 천재 권신의 잠재력을 이끌어냈고, 권신이 숨겨둔 비장의 기술인 '천공'까지 견뎌낸다. 권신에게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안겨주며 상당히 선전하나 결국 심장에 폭류권을 맞고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며 리타이어. [22]
  • 지철규
오신혁이 비밀리에 운영하는 파이트클럽의 최강자로
독고대산이나 이해강, 천장석과 같은 포지션의 근육질 거구이며 조직폭력배 그룹의 우두머리이기도 하다. 주특기는 극도로 단련된 밀도높은 거대한 스피드를 겸비한 근육을 이용한 저돌적인 파워로 압박하는 인파이터. 오래전에 권신과 수원쌍웅이라 불리며 수원 일대를 함께 평정했던 친구 사이로[23] 권신의 조심하라는 충고를 듣지만, 결국 자신을 노린 조사몽과 대결하여 관절과 인대가 꺾이는 끔찍한 패배를 당하고 리타이어.[24] 사실 파이클럽에서 강투지(최우수)가 어느정도 고전하다가 이길정도로 독고대산과 동급 정도 실력을 보여주는등 꽤 강한편이지만 초열학원 편 이후 심해진 파워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해서 약한 이미지가 더 돋보인다.
강남일대에서 제일 잘 나가는 조직의 행동대장이며 과거에 지철규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 작중행적만 보면 지철규와 왜 라이벌구도인지 모를정도의 약체로 강한 모습이 단 한번도 적이 없다. 신진호와는 파이트클럽에서 맞붙게 되며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광주에선 유명하지만 서울에선 전혀 인지도가 없던 신진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희생양으로 쓰인다. 신진호를 상대로 윗옷을 던져서 눈을 가리는 등 야비한 짓은 다하지만 신진호와 클래스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패한다. 그후 다시 재등장하지만 초열학원 편에서는 개그캐릭터 및 해설역할로 전락. 신진호에게 압도적으로 져서 그런지 딴 놈들은 몰라도 신진호 하나 만큼은 그 누구보다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 스님
격무도 소녀 세나의 소개를 받고 만난 강투지(최우수)의 스승으로 격무도의 후계자가 될뻔했지만 합기도 고수인 조폭 보스와 겨루다 조폭 보스가 사망하고 복수하겠다고 덤벼드는 80명의 조폭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도망쳐서 숨어사는 바람에 세나 아버지가 후계자가 됐다. 스님을 깨기 위해 찾아온 독고 대산이 스님을 보고 도저히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강투지를 인질로 잡아 물 속에 던져놓고 도망쳤고 과거엔 작 중 최상위권의 강자이자 스피드 스타인 신진호마저 스님에게는 단 한방도 맞추지 못했으며 강투지에게 격무도를 가르칠 때 탄환권으로 큰 돌기둥을 박살내는 등, 등장할때마다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을 보면 세계관 최강자로 설정된 듯 하다.
  • 강투지가 처음으로 패배한 사람(본편 시작 전 내용))
비록 중학생때라고는 하지만 강투지가 처음으로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패배를 겪은 사람이다. 6개월후에 강투지는 스네이크펀치를 개발해서 재대결에서 승리한다. 마강철이 광폭야수 모드로 변신하기전에는 마강철을 압도한 전국구 조폭이 자신에게 도전한 싸움꾼 한명에게 자신은 하반신 불구가 됐다고 휠체어를 보여주며 마강철에게 당했다고 하는데 그 전국구 조폭에게 도전한 싸움꾼과 강투지에게 첫패배를 안겨준 사람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확실하게 동일인물인지 알 수 없다. 마강철이 육지로 나가서 빚을 갚아줘야 할 상대가 권성이나 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체인지가이가 완결되는 바람에 재등장하지 않고 맥거핀으로 남았다.

* 백천호
무혼 유도관의 사범으로 거리의 불량배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남자. 하지만 도현우에게는 유도로 맥없이 깨진다
.
  • 구악천
강투지에게 유도를 가르치다가 강투지가 유도를 배우는걸 포기하고 나가버린적이 있는 유도 도장의 사범, 나중에 영혼이 바뀐후 최우수(강투지)가 찾아오자 유도를 가르쳐준다.
  • 유진창

격무도 도장의 사범, 유세나의 아버지다.
  • 유세나

격무도 도장의 사범의 딸, 격무도 소녀라고 불리운다. 처음에는 약해빠진 강투지(최우수)를 싫어했으나 나중에 가면 강투지에게 플래그가 꽂힌다.

3.6. 초열학원

전국의 문제아들을 사회와 격리시켜 놓는다는 이유로 만든 곳이지만 실상은 초열재단이 러시아에게 차관 대신 받은 시베리아 연해주 쪽의 일부 불모지 지역을 개척하기 위한 노동력이 필요해서 문제아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문제아들을 모아놓은 학교 답게 싸움과 세력간 전쟁이 일상이지만 선생들은 일절 관여하지 않으며 오히려 권장한다. 이 학원에서 육체적으로 우수한 인원을 모아 불모지 땅을 개척하고 그 곳의 천연자원을 개발하는것이 궁극적인 설립 목표. 이미 초열학원의 전신인 초열재단은 정부와도 밀약을 맺고 이에 대해서 치외권을 허락받았다. 그래서 아직까지 이런 사실이 매스컴과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것. 잡병의 수준은 구룡체고 이상으로 2명이 모이면 한강호 수준의 네임드라도 쉽게 제압 가능한 수준의 강자들이 모인 학원.
  • 권신
초열학원 멤버 중 최강자. 슈퍼컴퓨터로도 전투력이 측정이 불가할 정도이며 특기는 탄환권과 비슷하게 내장에 충격을 주는 폭류권과 폭류권의 방식으로 상대방의 턱을 노리는 천공으로 권법을 주 무기로 한다.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 강함에 익숙해지고 흡수하여 본인이 강해진다는 설정으로 타고난 싸움의 천재이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캐릭터. 신진호에게 패한 뒤 수련을 통해 더욱 성장한 지강혁과의 탐색전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구룡체고의 지대웅을 폭류권 한 방으로 제압했으며, 신진호의 13연타를 한 번 보고 그대로 흉내내서 거의 같은 위력을 보여주는것도 모자라 강투지(최우수)와의 전투보다 더욱 강력해진 신진호와 혈투 끝에 승리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본인 이상의 천재이자 강자인 친형 권성을 이기는 것으로 보인다.[26]
  • 조사몽
권신과 1,2위를 다투는 상위권의 강자, 상대방의 눈빛이나 기세만 보고도 실력을 완벽에 가깝게 측정할수 있고 인간 스카우터? 전투베이스는 초유도[27]라고 나와있으나 실상은 유도를 기반으로, 주짓수와 합기도를 가미한 스타일을 가졌으며 그래플링과 관절기가 특기다. 다만 폭류권과 흡사한, 신체 내부에 충격을 주는 열화장 같은 권법류 필살기도 보유하고 있는걸 보니 장법도 수련한 모양. 그리고 타격도 상당한 파워를 자랑한다.[28] 강자들을 일부러 찾아 싸우러 다닐 만큼 싸움에 중독된 격투가로 그 타겟 중의 하나인 천장석을 상대하러 가다가 이미 초열학원의 타겟이 된 천장석을 끌고가는 초열학원 재단 간부들에게 일부러 잡혀간다. 맞붙는 상대를 무조건 관절과 인대를 재기불능 수준으로 꺾어서 파괴 할 만큼 매우 잔인한 성향이다.[29][30] 지철규와 싸워서 손쉽게 이긴후 관절을 엉망으로 만들고, 강투지(최우수)와의 비공식 대결에서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마강철과도 호각으로 싸운다. 이후 같은 유도로 맞붙는 최우수(강투지)를 쉽게 제압하나 잠재력이 깨어난 강투지(최우수)와의 대결에서는 조금씩 밀리기 시작한다. 이후, 싸움에 난입한 최종보스 권성에게 밀려난다. 엔딩에서는 강투지의 팀에 합류하여 권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투지를 불태운다.
  • 천장석
5인방 중에서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가히 최강. 키가 207cm에 체중 140kg 이상[31]의 근육질 거체로 베이스는 무에타이를 이용하여 전형적인 파워로 밀어붙이는 타격기 베이스의 격투가. 독고대산을 제거하기 위해 대한체대 레슬링장으로 찾아가서 독고대산의 동료 레슬러들 3명을 로우킥 한방으로 한꺼번에 쓰러뜨리고, 힘으론 작중 1~2위를 다투던 독고대산의 서브미션 기술을 오로지 힘으로 풀어내고 독고대산의 뼈를 타격기로 분쇄하는 엄청난 힘과 파괴력을 지녔다. 여타 흔한 힘캐들이 다들 그렇듯이 격투센스나 지능이 부족하단 묘사가 있으며 이 점은 본인의 콤플렉스이기도 하다. 자신의 거구와 힘을 과신하여 방심하는 성향인데 작 중 내에서는 왜소한 체격의 최우수(강투지)에게 방심하다 메치기로 역습 당하고, 과거 신입생이던 제갈미향을 상대로 방심하다 제갈미향의 침술에 당했던 전적도 있으며[32] 나중엔 감금된 마강철을 풀어주고 싸움을 걸다가 처참하게 패배하여 본선에서 별다른 활약조차 못해보는 등 푸대접이다.[33] 여담으로 원래 최명수 화백이 만든 캐릭터 설정으로는 초열학원 멤버중 최강, 이 작품의 최종 보스로 설정하려 했던 인물이다. 이해강의 엄청난 괴력과 맷집, 그리고 최후에는 마강철의 아드레날린 광폭모드를 탑재하여 주인공을 압박하는 설정이였다고 한다.[34]
원래 설정과 나중 설정이 바뀌다 보니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었는데 천장석 자체가 최고의 하드웨어(207cm/140kg)를 바탕으로 한 힘캐 + 무에타이의 무시무시한 타격으로 설정이 되어 193/120kg의 독고대산을 힘으로 분쇄하고 뼈를 부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중 최고의 스트롱맨 설정은 이해강[35]이고 괴력과 파괴력 설정도 나중에 마강철이 다 가져가 버려 어중간한 포지션의 캐릭으로 남았다.
  • 이해강
고작 스물살인 주제에 세계 프로 보디빌더 챔피언 뺨치는 거대한 근육질의 육체에, 달리는 차도 맨손으로 들어올리는 상식밖의 괴력을 지녔다. 복싱과 레슬링이 기본 스타일이지만 이해강의 최대 강점은 야구방망이와 각목이 수십개가 부러질정도로 몇시간을 두들겨패도 견뎌내는 강력한 맷집.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으로 유명한 보디가드인 강찬수의 공격[36]을 계속 맞아주다가 한방에 제압한다. 이후 초열학원에서 한상진과 대결, 한상진의 공격과 필살기를 모두 받아주고도 끝내 버텨내며 한상진에게 KO승을 거둔다. 다만 권신이 너무 인심이 후하다며 너의 맷집을 너무 과신하지 말라는 암시의 충고를 해준다. 이후 강투지(최우수)와의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드디어 기존의 수동적인 스타일에서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화를 보이며 그 동안 봉인하던 신체능력의 잠재력을 모두 개방한다. 강투지와의 대결에 전력을 다하지만 강철의 육체도 결국 강투지의 탄환권으로 내부의 충격을 감당하지 못해 패배한다. 원래는 천장석의 괴력과 맷집 부분을 분리시켜 탄생한 캐릭터. 초열학원 다섯 명 중에서는 인성이 가장 훌륭한 듯 한데, 적과의 싸움에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강투지와의 대화를 보면 상대방을 깔보거나 오만한 면이 없고 순수하게 강함만을 추구하는것이 느껴진다. 이런 캐릭터가 어떻게 초열학원에 들어왔는지는 미지수, 결국 나중에 초열학원과의 싸움에도 적극가담한다.
  • 제갈 미향
남자들만 잔뜩 나오는 이 만화의 몇 없는 여캐.[37] 남자들과 거칠게 몸싸움하기엔 아까울 정도로 예쁘고 몸매도 좋은 퀸카. 초열학원 5인방 중 서열은 4~5위로 추정. 여캐답게 가벼운 신체의 빠른 스피드와 유연성을 베이스로 하는 스타일이며 특기로 상대방의 혈을 찔러 신체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침술을 사용한다.[38] 신진호와의 대결에서 나름 선전하나 시종일관 유리한 모습과는 달리 별 다른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는데 신진호는 테크닉과 스피드는 좋으나 파괴력이 없다고 평가 한다.[39] 이후 비장의 침술을 꺼내서 신진호의 양 팔을 마비시키는데 성공하나 신진호의 오랜기간 단련된 육체에서 나오는 잠재력을 인지하지 못하여 방심하다가 13연타를 맞고 그대로 뻗는다. 이후 신진호와 연애플래그가 선 듯.[40] 참고로 초열학원 측과의 최종대전에서 이해강과 함께 적극적으로 후배들을 돕는 쪽에 선다.
  • 마강철
광폭야수라고 불리는 인물. 하드웨어도 상당한 수준[41] 타격이면 타격, 힘이면 힘, 스피드도 어는 누구와 대결해도 결코 꿀리지 않는 초반 설정은 가히 사기 캐릭터다. 너무 사고만 치고 다녀서 제압하러온 주임 선생들까지 두들겨팰만큼 난폭한 성격으로 결국 제압당해 독방에 수감되었으나 우연히 지나가던 천장석을 꼬드겨 탈출. 천장석과 시비가 붙어 벽까지 파괴하는 난투극을 벌이며 천장석을 제압한다. 그 후에도 초열학원 직원들이 고무탄이 든 총을 가지고 경고하지만 진짜총도 아닌 그런 장난감이라고 무시하고 고무탄을 맞고 버티면서 초열학원 직원들을 박살내면서 교장실로 쳐들어가서 교장을 협박해서 헬기를 부른다.[42] 헬기가 도착하기 전 교장실에서 조사몽과 잠깐의 대결하여 조사몽의 서브미션과 그래플링에도 능숙히 대처하며 신체가 워낙 강력해 관절기가 안 통한다는 사기성을 보여주었으며 조사몽이 굳이 위험한 대결은 하고 싶지 않다며 물러섰고 도착한 헬기를 타려하나 권신과 이해강을 대동한 초열재단 교사가 헬기조종자를 마취총으로 기절시켜서 탈출을 저지하고 초열재단 교사의 말빨에 넘어가서 천장석의 대타로 게임에 참가해서 지강혁과 대결한다. 마강철이 일방적으로 앞서는듯 보였으나 지강혁이 필살정권을 꺼내며 전세가 역전되고 처절하게 두들겨맞다가 싸움의 절정에 닿으면 상식을 벗어나는 아드레날린 분비의 증폭으로 인해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지강혁에게 돌격하여 결국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결국 육체가 이를 감당하지 못해 내장파열로 화장실에서 피를 토하고 본인도 리타이어한다.
최강의 힘캐인 천장석을 힘으로 박살내고 최강의 맷집캐인 이해강을 맷집으로도 능가하는 듯하며 마치 초열학원 5인방이 모두 덤벼도 못 이길듯한 탈인간적 모습의 최종보스 풍모를 풍기던 것에 비해서는 너무 어처구니 없이 쉽게 리타이어 되어 버렸다.
  • 권성
권신의 형이며 초열학원의 모기업인 초열재단의 경호실장이자 중역 간부. 과거 말을 안듣고 사고만 치던 권신을 제압하여 초열학원에 직접 집어넣은 인물이다. 마지막권에서 갑툭튀했으며 강투지와의 싸움에서 꽤 많은 데미지를 받았고 지쳤다고는 하지만 그 강해보이던 조사몽을 압도하고 초열학원 최강인 권신을 여유롭게 가지고 논다. 또한 신진호급의 스피드로 날리는 강투지의 펀치조차 손으로 쳐내면서 가볍게 흘려보낸다. 싸움 스타일로만 보면 완벽한 권신의 상위 호환. 여기까지만 보면 스님과 동급의 강자가 아닐까 하지만 스네이크 펀치를 수련하던 중 신체의 잠재력이개방되기 시작하고 권성에게 맞고 잠깐 기절했다 최우수를 꿈에서 만나고 깨어난후 잠재력이 완전개방된 각성한 강투지의 스네이크 펀치를 막지 못해 쓰러지게 된다. 갑툭튀 캐릭에다 최종보스 보정은 커녕 최종보스의 위엄마저도 일절 없는 허무한 결판[43] 으로 인해 안 그래도 악화일로를 걷던 체인지가이의 평가를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트린 주범, 마강철의 허무한 리타이어와 권성의 어정쩡한 등장과 말도 안되는 초열학원의 내막으로 체인지가이의 관뚜껑을 닫아버렸다.


[1] 갑작스런 완결 이유는 초열재단 부분을 연재중 작화가가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당해 장기휴식을 가진데다 복귀해서도 상태가 좋지않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러나 이미 그전에 이 만화는 감당이 안되는 상태였다. [2] 괄호밖은 육체, 괄호안이 실제 인격 [3] 리타이어한 탁현이 숨을 안 쉰다고 하는 오신혁에게 '삽질 할 줄 알면 땅 파고 묻어버려라'는 말을 던진것으로 봤을때, 죽일 생각으로 때린듯. [4] 프로레슬링에서 락커룸에서 규율을 어기고 각본을 어기는 레슬러들을 혼내주는 고참 레슬러로, 주로 교내에서 말안듣는 후배들을 혼내주는 역할을 맡는다. [5] 권신은 본인이 하지 않았다고 한데다가 격투 스타일이 타격계다. 조사몽도 가능성은 있지만 조사몽이 도현우와 싸웠다는 언급은 일절 없다. 최우수에게 리벤지를 당한것이 가장 개연성이 있으며 이후 얼마 있지않아서 유도를 마스터한 최우수가 다시 등장하였기에 사실상 확정이다. [6] 이것도 손작가의 설정오류탓이다. [7] 작화로는 안나온다. [8] 피호철과 지대웅 두명을 동시에 상대했으니 분명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 못했을것이니 정정 당당히 이겼다고는 볼 수 없다. [9] 다만 지대웅이 아무래도 하드웨어적으로 좀 더 우세하다. [10] 물론 이 한방이 권신의 평타가 아닌 폭류권이긴 했다. [11] 원래 독고 대산과 같은 사천왕임에도 사이가 좋지 않다는것이 초기 설정. 피호철이 한상진에게 쓰러지고 역시나 자신을 노리는 한상진과 호각을 다투며 싸우지만 독고 대산에게 복수하기 위한 한상진의 투지에 한발 물러나 양보한다. 본인 역시 독고 대산의 스포츠맨 정신에 어긋나는 불량행동의 폭주를 막아설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정. 그 이후에는 도현우에게 패배한 강투지가 신체의 이점을 이용한 유도를 배우기 위해 유도관 사부를 찾지만 유도관 사부는 이미 알콜 중독으로 인하여 사망한 상태. 실망한 최우수(강투지)가 지나가던 구룡체고 유도부원들을 두들겨 패자, 최우수(강투지)와 대결한뒤 최우수에게 유도를 전수해주는것이 초기 설정. 그리고 초열학원에서 조사몽의 첫상대로 싸우게되며 무참히 패배하여 최우수(강투지)를 분노케 하여 전투력을 올리게 하는 중요한 포지션이 초기 설정이였다.이게 본편 스토리보다 훨씬 재밌는데? [12] 병원에서 입원한 후에 독고대산이 2년전 류진남을 이길때보다 더 강해졌다고 언급한다. [13] 하지만 작중행적만 보면 학교에 거의 신경쓰지 않는 지강혁보다는 독고대산이 단독으로 불량화시켰을듯 하다. [14] 하지만 권신은 지강혁에게 "너에겐 이 이상의 무언가가 느껴지지 않는다. 너의 강함은 그냥 그 정도 뿐이다." 라고 평가한다. 아마 잠재력에 관한 이야기인 듯. [15] 예전 성격 같으면 둘 중 하나가 끝날 때까지 제대로 결판을 봤겠지만, 자신의 신기술을 선보여 가볍게 무릎 꿇리는 정도에서 그쳤고, 신진호에게 상대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건넨다. 과거 오만하고 잔인했던 지강혁이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대목 [16] 대결 전야에 신진호가 "진심으로 쳤으면 정말로 나를 한방에 끝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던 그 기술로, 발목, 다리, 허리, 어깨, 팔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타이밍으로 회전을 가미하여 강렬한 펀치를 날린다. 폭풍 블로우라는 이름은 작중에서 언급된 적은 없으니 각 화마다 부제가 붙을 때 한 차례 밝혀진 바 있다. [17] 아드레날린 분비가 극단적으로 증가하여 고통을 못 느끼는 상태로 돌격하는 방법, 광폭야수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 [18] 하지만 마강철도 지강혁의 필살기로 인해 내장이 파열되어 리타이어 했다. 싸움이 끝난 후 마강철은 피까지 토하며 혼절했고, 실려 갔던 지강혁은 오히려 정신을 차리고 신진호의 부축을 받으며 제 발로 걸어 나간다. 사실상 무승부라 봐도 무방할 듯. [19] 나중에는 13연타로 늘어났으며, 13연타를 주먹이 아닌 수도로 날려서 적의 급소만을 노리는 '연검타'라는 기술로도 응용하기도 한다. [20] 불사신이라는 별명 답게 서서 기절한다. [21] 하지만 승자인 강투지는 온 몸에 붕대를 감고 입원했는데 패자인 신진호는 손에 붕대만 감은채 바로 퇴원했으니 강투지>신진호가 성립한다고 보긴 어렵다. 주인공 보정으로 간신히 이긴 느낌. [22] 권신은 마지막에 신진호가 일격을 날릴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운마저도 자신을 따랐다고 한다. 물론 신진호의 일격을 맞았어도 결과는 권신의 승리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에도 쓰러지지 않고 서서 기절한다. [23] 권신과 술자리에서 '상대가 누구든 너만 아니라면 상관없다'라는 독백으로 볼때 이미 권신에게 패배한 전력이 있는것으로 추측된다. [24] 그러고는 권신한테 친구를 엉망으로 만든 자신한테 할말 없냐고 도발을 하고, 권신은 처음부터 철규한테 무리였다고 담담히 받아들인다. [25] 럭키짱에 동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노린건가? [26] 실제 최명수 화백 설정으로는 초열학원 멤버 중 2인자, 천장석의 폭주를 막기 위한 인물로 기획 되었고, 그런 천장석의 자리를 노리는 조사몽을 말리려하며 강투지(최우수)멤버들과 대립. [27] 초유도라는 무술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 만화나 소설등에서 유도의 강함을 어필하기 위해 왜곡된 표현일뿐이다. [28] 주먹질로 강투지의 얼굴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고 주먹으로 바닥을 찌그러트릴 정도로 강하다. [29] 초열학원에 오기 전 과거의 별명은 '관절꺾기의 사신' [30] 최명수 화백 초기 설정은 최후 강투지에게 패배한 조사몽에게 한상진과 지강혁을 이긴 천장석이 약을 올리자, 번외 대결을 펼치다가 처참히 패배하는것으로 설정되었다. [31] 독고대산과 배틀시에는 130.5kg으로 나오지만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점점 근육량이 증가하고 있었던 셈. [32] 졌다는 소리는 아니다. [33] 본인이 신체 스펙에만 의존하는 스타일인데, 이 분야에서 완벽하게 상위호환인 마강철을 만나서 박살난다는 아이러니한 설정, 다만 체격조건 자체는 천장석이 최강이다. [34] 본래 인물의 스토리는 어릴때부터 뛰어난 운동신경과 월등한 신장으로 중학교 1학년때부터 촉망받던 농구선수였으나, 동료 중 하나가 이를 질투하여 앙심을 품어 천장석이 전국대회에서 도핑에 걸리게 되고, 이 사실을 알아낸 천장석은 동료를 무자비하게 구타하여 선수로서 영구제명을 당한다. 이후 방황하다가 싸움에만 집착하고 무에타이를 접하게 되어 더욱 강해지고픈 욕망을 지니며 엄청난 웨이트 트레이닝에 무자비한 구타를 견디는 수련까지 견디며 싸움의 절정에 이를시 마강철 처럼 고통을 못 느끼고 공격하는 최강의 인물로 그려낼 예정으로 한상진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지강혁과 어느정도의 접전을 펼치다가 승리를 거두는 것. [35] 실제로 가장 많은 무게를 드는 스트롱맨으로 나온다. [36] 강찬수는 별명이 한 방일 정도로 원펀치로 모든 적을 끝내온 건달계의 강자였다. [37] 다른 몇명은 초반의 히로인으로 여겨졌던 유나와 도혜, 격무도 관장의 외동딸과 파이트클럽에서 지철규와 사귀던 재벌집 딸인 여자의 동생인 기상고 최고의 퀸카라고 불리는 혜리인데...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가면서 여캐들은 전부 순식간에 존재자체가 증발했다. [38] 제갈미향의 신체능력으론 상대하기 어려운 천장석도 이 침술로 제압한다. [39] "너는 제법 강하지만 아쉬운게 하나 있어. 무엇인지 너도 알지?" [40] 나를 때린건 네가 처음이야? [41] 못해도 185cm이상에 110kg정도는 되보이는 근육질형이다. [42] 육지로 나가서 자기를 초열학원에 들어오게 한 상대에게 빚을 갚아줘야 한다는데 그 상대는 결국 밝혀지지 않고 맥거핀으로 남았다. 그 상대는 권성이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권성과 닮은 동생 권신을 보고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은 걸 봐서는 누군지 불명. 뭐, 권성이 등장한후에 강투지를 비롯한 초열학원의 다른 인물들도 권신과 권성이 형제라는걸 권성이 직접 밝히기전에는 아무도 몰랐으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권성이 아니라면 딱 한명 짐작가는 인물은 더 있는데 빙의 전의 강투지가 스네이크펀치를 개발하기전에 첫패배를 안겨준 인물과 마강철의 광폭야수로 휠체어신세를 지게만든 전국구 조폭에게 도전한 싸움꾼이다. 참고로 이 둘은 동일인물일수도 있지만 완결이 나서 역시 맥거핀이 되어 버렸다. [43] 강투지의 스네이크 펀치를 막지 못하고 당황하다가 필살기인 탄환권도 아닌 평타 어퍼컷으로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