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2-20 23:35:54

청화 잉어문 편병

파일:청화 잉어문 편병.jpg 파일:청화 잉어문 편병2.jpg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

1. 개요

조선 세조~ 성종 시기에 왕의 명으로 초창기 광주 분원에서 만들어진 청화백자. 현재 일본 오사카 동양도자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우리나라에서 청화백자가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한 15세기 중엽에 제작된 초창기 유물로, 조선 초기 1467년에 세조의 명으로 창설된 경기도 광주 일대의 관요(官窯)에서 개설 초기에 만든 것이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16세기 초, 성종 재위시기에 일본으로 수출되었다. 일본인이 최초로 만나게 된 청화백자 중 하나이다.

양면으로 돋움새김되어있는 잉어는 그 화려한 형태로 볼 때 당시 한국의 궁정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청화 초기 예로부터 전세(伝世)된 귀중한 작례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일본에 유출되어 있어 한국의 문화재 등록은 불가능하다.

3.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