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靑磁練理文盒.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의 조선청자 2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오사카 동양도자미술관에 각각 소장되어 있다.2.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
높이 3.6cm, 지름 7.3cm.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조선청자로, 과거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지역에서 발굴된 것이다. 연대 확인 결과 조선 전기인 15~16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청자 전면에 물상문(物象文)과 연리문(練理文)이 새겨져 있으며, 조선 전기 도자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3. 일본 오사카 동양도자미술관 소장본
현재 일본 오사카의 동양도자미술관에 유출되어 있는 한국의 조선청자로, 오사카 동양도자미술관에서는 연리문 청자합으로 명명하고 있다.
청자의 양식 형태로 봤을 때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버전과 동일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