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14:28:01

천상의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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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소속 차원종
3.1. (구)총사령관: 루시펠3.2. 루시펠의 사도들
3.2.1. 무구한 방패의 사도3.2.2. 백색 영약의 사도3.2.3. 승화한 창의 사도
3.3. 노아3.4. 대행자
4. 부활 가능성5. 기타

1. 개요

새벽녘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라 불린 루시펠을 군단장으로 한 이름 없는 군단의 역대 최강 군단이다. 아머타입은 사도형에 해당하고, 소속된 차원종 모두 천사의 외형을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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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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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장인 루시펠은 위대한 의지가 직접 빚어 창조했기에 그의 아들과 같은 존재였으며, 위대한 의지가 가장 신임하는 인물이었고 군단의 총사령관을 맡았었던 만큼 군단 내의 입지 또한 매우 높았다.

차원세계에서 일어난 모든 전쟁에 참가했으며, 군단장인 루시펠 및 그의 사도들은 온 우주를 누비며 위대한 의지의 이름 아래 전쟁을 치루었고, 차원 세계의 오염을 정화시키기도 하는 등 전쟁의 최전선과 최후의 마무리까지 도맡아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 고귀함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서로 견제와 질투를 일삼던 군단장급 차원종들 사이에서도 루시펠은 우러름을 받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다.

하지만 루시펠은 위대한 의지나 다른 군단장들과 달리 인간을 호의적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이 때문에 자신이 직접 빚었음에도 인간을 혐오하고 절멸시키려했던 위대한 의지가 인간를 몰살시키려고 하자 그 의지에 반기를 들고 반역을 일으키게 된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반역은 실패로 끝이 났지만, 가장 막강한 군단이었던만큼 이름 없는 군단에게 끼친 피해도 실로 어마어마했고, 무엇보다 자신이 직접 빚었고 가장 신임했었기에 위대한 의지가 받은 충격이 매우 컸다고 한다. 이로 인해 반역이 진압된 후 천상의 군단과 루시펠은 기록말살형에 처했으며, 군단의 이름 또한 천상이 군단이 아닌 배반의 군단으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실패한 반역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는데, 인간계로 추락한 루시펠은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내부차원(지구)과 동화시켰고, 자신이 하사받은 원반을 이용하여 '차원 압력'을 발생시켜 외부의 침입을 막아낼 수 있게 하였다.

3. 소속 차원종

3.1. (구)총사령관: 루시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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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루시펠의 사도들

||<-3><width=600><tablebordercolor=#D3D3D3><table align=center><bgcolor=#D3D3D3,#777> 루시펠의 사도들 ||
무구한 방패의 사도 백색 영약의 사도 승화한 창의 사도

과거 루시펠과 함께하며 루시펠의 직속명령에 따라서 천상의 군단을 이끌던 필두에 해당하는 존재들이다. 비슷하게는 폭식의 군단의 세 자식(서피드, 데르마토비아, 무스카), 홍수의 군단의 세 남매(로렐라이, 데비 존, 플로프), 톱니바퀴 군단의 창조물(고모리, 애너벨, 러브크래프트[1]) 들이 있다.

신곡 지옥편에서 배신의 지옥을 지배하는 루치페르(루시퍼)의 3가지 속성 분노, 무지, 무능을 뒤틀거나 반전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무지 ↔ 무구(無垢)(순수)한 방패
무능 ↔ 전능의 영약

신을 죽이는 창 경우 분노(증오)가 살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연관점을 찾을 수 있으며, 창의 사도 본연의 호칭인 '승화'는 정신분석학에서 분노 조절을 위한 방어기재로 권장되는 개념이다.(sublimation)

3.2.1. 무구한 방패의 사도

루나의 5차 승급 퀘스트를 통해 밝혀진 인물로서 먼 과거부터 찬란한 별이라 불린 루시펠의 최측근으로 싸워온 존재. 그녀는 자신의 방패를 들고 천상의 군단의 선봉장에서 서서 대행자들을 이끌며 수많은 전투를 치러온 '사도'였으나 생명이 다 하는 순간 루시펠에 의해 자신의 혼을 방패로 옮겨 '신기' 중 하나가 되었다.

'신기'가 되는 방패, 창, 영약은 접촉한 자의 기억과 의식을 담을 수 있는 특수 성질의 금속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방패의 사도는 방패로 자신의 혼을 옮겨 전생할 수 있었던 것이며, 또한 천상의 군단이 셀 수 없는 시간 동안 우주를 누비며 치러온 그간의 모든 전투 경험이 고스란히 축적되어 있었기 때문에 방패 안에는 우주의 힘을 그려낼 수 있는 막강한 힘이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 따라서 현재 아이기스의 수호자인 루나가 아이기스와 자매처럼 교감할 수 있는 것이자, 우주와 성좌의 힘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솔로몬의 힘을 통해 '신기: 아이기스'로 전생하기 직전의 사도와 현재의 루나가 만나게 되고, 방패를 들고 있는 루나를 본 사도는 직감적으로 루나가 미래의 자신의 주인이란 것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사도 역시 완전무결을 강조하는 문답무용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루나가 자신을 들기에 합당한 존재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쓰러트리려 한다.

하지만 루나가 짧은 세월일지라도 아이기스와 함께 소중히 쌓아온 추억과 기억을 방패의 능력으로 구현해내며 원본의 힘을 버텨내는데 성공하자[2] 그 과정에서 루나와 미래의 자신이 쌓아온 기억을 엿보게되었고, 그것을 꽤 마음에 들어하여 이것 또한 찬란의 빛의 뜻일거라 여기며 루나를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미래에서 만나게될 루나와의 만남을 고대하기로 한다.

루나의 컨셉인 '여신의 무구한 방패'에서 가리키는 여신은 이 차원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인게임 모델링은 루나 지고의 날개 코스튬을 쓰고 있는데, 이를 보면 실제 성별도 여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2.2. 백색 영약의 사도

소마의 5차 승급 퀘스트를 통해 밝혀진 인물로서 먼 과거부터 찬란한 별이라 불린 루시펠의 명령에 따라 검게 오염된 우주를 [표백]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던 사도.

솔로몬의 힘을 통해 오염된 우주로 파견되어 오염지를 정화시키고 있던 시절의 사도와 현재의 소마가 만나게 되고, 영약의 사도는 소마와 공명하는 자신의 영약을 느끼며 불완전한 인간인 소마가 어째서 자신의 영약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다. 그러다 차원종이라면 살기부터 뿜어내고 보는 소마가 적대하자, 소마에게 그런 [부의 감정]이야말로 소마를 불완전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알려준다.

영약의 사도는 소마의 애정결핍과 애정결핍으로 인한 소실된 감정을 다른 감정으로 돌려막고 있음을 느끼고 그로 인해 소마 본질의 영혼마저 검게 물들어있음을 확인한다. 그렇기에 현재의 소마로서는 영약이 빛을 낼 수 없을것이고 빛을 낸다 하더라도 본래의 힘을 흉내내는 수준이라고 일갈한다. 때문에 영약의 사도는 소마를 배제하려 들고, 소마의 내부에서 가장 큰 [부의 감정]인 슬픔으로 이루어진 안나를 꺼내버리고 깨끗하게 표백시키겠다며 안나를 없애버린다.

소마는 처음엔 안나가 사라진 것에 엄청난 상실감을 느껴 눈물을 보였지만, [부의 감정]이 사라졌기 때문에 안나를 잃은 슬픔은 금방 잊어버리고 오히려 영약을 더 잘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해 한다. 온전해진 영약의 힘을 느끼며 더욱 강해지고 싶었던 소마는 이후에도 시련에 도전하는 명목으로 수 차례 영약의 사도와 만나 싸우면서 자발적으로 자신의 내부에 있는 [부의 감정]을 표백시켜 영약의 힘을 보다 수월하게 다룰 수 있게된다.

그러나 점차 본래의 소마가 아닌 마치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소마를 수상하게 여긴 앨리스와 김재리는 소마를 몰래 조사하기 시작하고, 결국 소마가 이대로 시련을 계속하다간 그녀의 본질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다시 시련에 도전하려던 소마 앞을 막아선다. 그리고 지금의 소마가 영약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또 주변인들, 심지어 차원종들에게마저도 친절해진 것은 감정을 표백시킨 결과일 뿐 절대 좋은게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며 다시 본래의 소마로 돌아와야 한다고 설득한다.

앨리스와 김재리의 설득에 자신이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소마는 표백당한 자신의 감정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다시 시련에 도전하여 영약의 사도에게 이젠 자신의 슬픔을 돌려달라 말한다. 이를 들은 영약의 사도는 조용히 분노하며 슬픔뿐만이 아니라 슬픔과 관련된 온갖 [부의 감정]을 표백시켜버렸어야 했다며 소마에게 덤벼든다. 영약의 사도는 이번엔 안나만이 아니라 사냥터지기 팀 전체를 뽑아내버리고, 이들은 소마의 내부에서 영약의 빛을 보다 맑게 해줄 감정이지만 이 감정들이 슬픔과 엮이며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면서 전부 다 표백시켜버리려고 한다.

소중한 팀 동료들과의 유대마저 표백당할 위기의 상황에 몰리자 소마는 팀을 지켜야한다는 열망이 가득차오르게 되었고, 이런 감정들에 의해 소마 내부에 흐르고 있던 영약이 반응하여 [부의 감정]을 억제하지 않았음에도 완전한 영약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힘을 바탕으로 사냥터지기 팀 전체를 지켜내는데 성공함과 동시에 영약의 사도도 몰아붙이는데 성공한다.

이를 지켜 본 영약의 사도는 소마와 연결된 감정의 유대와 인력의 힘을 보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슬픔의 감정인 안나도 되돌려준다. 또한 루시펠이 인간의 이런 면을 알았기에 그토록 인간을 지키고 싶어했던 것이라고 확신하며[3], 소마와 만난 이순간을 기억하고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겠다 말한다. 또한 자신과는 다른 길을 걸으며 오염을 정화시킬 사명을 지닌 소마를 고귀하다고 칭하면서 소마 또한 자신의 길을 통해 전능에 다다를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작별을 고한다.

무구한 방패의 사도와 마찬가지로 인게임 모델링으로 소마의 지고의 날개 코스튬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보면 영약의 사도의 성별 또한 여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2.3. 승화한 창의 사도

미스틸테인의 5차 승급 퀘스트를 통해 밝혀진 인물로서 먼 과거부터 찬란한 별이라 불린 루시펠의 최측근으로 싸워온 존재. 그는 광활한 차원을 순시하고 영겁의 세월동안 무수한 적을 말살시킨 '죽음의 창'이자 천상의 군단의 가장 위대한 전사였다. 그리고 그의 생명이 다 하는 순간 루시펠에 의해 자신의 혼을 창으로 옮겨 '신기' 중 하나가 되었다. '신기'가 되는 방패, 창, 영약은 접촉한 자의 기억과 의식을 담을 수 있는 특수 성질의 금속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솔로몬의 힘을 통해 '신기: 미스틸테인'으로 전생하기 직전의 사도와 현재의 미스틸이 만나게 되고, 미스틸이 들고 있는 창 속에 자신의 혼이 담겨있음을 느낀 사도는 직감적으로 미스틸이 머나먼 미래에서 온 자신의 주인이란 것을 알아차린다. 사도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미스틸을 만나게 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운명적인 만남이란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미스틸이 감히 자신을 쥘만한 그릇을 가진 존재인지 직접 시험해보려 한다.

사도가 사용하던 창은 거듭된 전투를 통해 점차 치명적인 진화를 할 수 있는 무기이며, 그렇게 완성된 창은 적의 존재법칙 자체를 꿰뚫어보고 그 약점을 공격할 수 있는 '절대붕괴'의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종국에는 신에게조차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진화를 품은 태초의 가시' 이자 '만물을 멸살하는 사상의 무장'이었다.

하지만 미스틸은 창의 본래의 힘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 상태였기에 사도를 상대로 고전하게 되고, 사도는 그런 미스틸을 향해 인간을 흉내낸 도구일 뿐이기에 너는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미스틸은 이 말을 부인하지만, 사도는 미스틸이 지금 과거의 기억조차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하는 도구[4]일 뿐이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만약 미스틸이 도구의 숙명을 뛰어넘어 맹자의 힘에 도달한다면 창은 기꺼이 새로운 힘을 빌려줄 것이라고 말한 뒤, 그 경지에 이르게되면 자신의 일격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절대붕괴'의 힘으로 미스틸을 공격한다.

창의 절대적인 위력 앞에 무릎을 꿇고만 미스틸은 자신은 창을 다루기 위해 태어난 '도구'가 아니라, 창을 쥘수 있는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계속해서 시련에 도전하나 번번히 실패하고 만다. 그러던 도중 미스틸의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 이유가 잔류한 제어코드의 영향일거라고 추측한 양수연이 김재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김재리가 미스틸을 도와주러 오게 되고, 일전에 빅터에게 사용했던 코드 버스터를 개량한 [코드 브레이커]를 사용해 미스틸의 봉인된 기억을 떠올려내기로 한다.

김재리는 미스틸에게 나노주사기로 코드 브레이커를 삽입하면서 코드 브레이커는 불완전하고 목숨을 잃을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일회성이자 단기간의 효과에 그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코드 브레이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강한 위상력의 충격을 발생시켜야만 발동할 수가 있다는 주의점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시련 속이라면 목숨을 잃지 않을 수 있으니 창으로 스스로를 찔러 코드를 발동시키라고 알려준다. 양수연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만류하지만, 미스틸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시련을 극복해내겠다고 다짐한다.

이윽고 미스틸은 다시 시련에 도전하여 사도를 만나고, 코드 브레이커의 발동을 위해 마창 미스틸테인으로 위상력을 모아 자신을 찌른다. 강한 위상력이 미스틸의 몸 내부를 휘저으면서 그 충격으로 미스틸은 정신을 잃고 임사상태에 빠지게 되었으나 그 충격 덕에 코드 브레이커가 성공적으로 발동하게 된다. 그리고 제어코드로 막혀있었던 기억, 유니온의 창립 설립자 중 하나이자 미스틸의 할아버지라 불리던 루드비히의 기억이 떠오르게 되었고, 루드비히의 마지막 유언을 통해 자신은 도구가 아닌 사람임을 확고히 다지게 된 미스틸은 마창의 절대붕괴의 힘을 터득해내는데 성공한다.

코드 브레이커를 발동시키기 위한 대가로 미스틸은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절대붕괴를 사용하게 되었으나, 이를 본 사도는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자신의 공격을 무위로 돌릴 수준으로 힘을 발휘한 것에 놀라워하며, 미스틸을 도구라 부른 것을 취소하고, 목숨을 걸 수 있을 정도의 용기를 보여준 미스틸을 자신의 주인이 될만한 존재로 인정한다. 그리고 미래에 다시 만나자며 작별을 고하고 미스틸을 보내준다.

참고로 인게임 모델링은 미스틸의 지고의 날개 코스튬을 쓰고 있는데, 이를 보면 아마도 남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5] 하지만 미스틸테인 정식요원 스토리에서 미스틸테인이 자신의 창 미스틸테인과 대화 하는 영상에선 창이 여성형 목소리로 대화를 하고, 창의 인격이 메인으로 나온 암흑의 광휘 역시 여성형 목소리이기 때문에 여성일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암흑의 광휘도 목소리만 여성형이지 실상은 오토코노코 속성이 강화된 남캐이므로 여성스러운 남성일 가능성도 있다. 정작 백야의 요새에서 공개된 목소리는 차분하고 중성적인 목소리에 가까웠는데, 미스틸테인의 창이 3신기 중 유일하게 반전에 가까운 상태인데다 미스틸테인 본인이 안나의 영향을 받았음을 생각하면 본래 목소리가 공개된 시점에서 여성스러운 남성일 가능성이 좀 더 크다.

3.3. 노아

인류의 기억과 역사의 보고인 노아의 박물관의 관장이자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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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대행자

파일:홍염의대행자.png
* 홍염의 대행자
파일:섬광의대행자.png
* 섬광의 대행자
  • 동토의 대행자
  • 혹한의 대행자

천상의 군단 소속 차원종. 몬스터타입은 사도형이다.

먼 과거 루시펠이 내부차원으로 추락할 때 같이 추락했다고 알려졌으며, 이후 루시펠의 자리를 차지한 아자젤이 1차 차원전쟁으로 침공할 때 잠들어있던 이들을 다시 깨워 자신의 수하로 삼아 전쟁에 이용했다. 1차 차원전쟁이 종결되며 아자젤 마저 울프팩 팀에 의해 영혼이 봉인당하자 또한번 주인과 권능을 잃은 그들은 얼어붙은 남극 지대에서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 살아오게 되었다.

그리고 아자젤에게 이용당하면서 그 성질이 변화되어 루시펠의 수하이던 시절 간직하던 고고함은 잃어버리고 마치 짐승과 같은 생존 욕구를 가진 존재로 변질되었으며 이로인해 남극에 다수의 클로저들이 집합하자 이들을 자신의 먹이라 여겨 동면에서 깨어나 클로저들을 잡아먹으려고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클로저들을 공격하던 중 어나더 루시펠이 계승자의 그릇으로 각성하자 그를 따르면서, 비참한 신세가 되어버린 자신들과 주인의 복수를 행하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사실은 어나더 루시펠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힘과 권능에 취해 본능이 이끄는대로 행동했던것 뿐이었음이 밝혀지게 된다. [6] 그리고 이들은 클로저들을 처치하라는 어나더 루시펠, 실질적으로는 미하엘의 명령에 따라 클로저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남극으로 급히 날아온 서지수와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18년 전 차원전쟁 당시 처절하게 패배했던 복수를 하리라 맹세하지만 이번에도 울프팩팀과 19명(+하이드)이나 되는 클로저들이 합심하여 전의를 불태우자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몸서리치며 퇴각하고 만다.

이후 클로저들이 운명의 문을 닫기 위한 최후의 결전에 나서자 지고의 산맥을 둘러싸고 포위망을 좁혀 클로저들을 위협하는 동시에 백야의 요새와 극야의 요새에 무차별 공격을 가하지만, 진정한 계승자의 힘으로 운명의 문이 닫히고 그릇된 계승자가 소멸하자 다시 한번 주인을 잃은 그들은 모든 행동을 멈춘채[7] 다시 긴 동면에 빠져든다.

진정한 계승자의 정체를 고려하면 본래대로라면 이들은 계승자의 명을 따르며 인류를 지키는게 올바른 길이었다. 차원전쟁 시절부터 서지수를 두려워 한 것도 루시펠의 대행자로서 선택받아 루시펠의 영혼과 동화된 서지수에게 대놓고 칼을 들이민 꼴이 었으니 무의식적으로 주인에게 반항하고 있음을 느낀 것일 수도 있다.

거짓된 주인이었던 아자젤의 영향으로 뒤틀려버린 대행자들의 외형은 지고의 날개를 그로테스크하게 어레인지 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지고의 날개의 설정을 고려하면 지고의 날개의 형태가 대행자들의 본래 모습과 가까웠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상의 군단을 이끌던 루시펠의 최측근들인 무구한 방패, 백색 영약, 승화한 창의 사도들이 각각 루나, 소마, 미스틸의 지고의 날개 모델링을 쓴 것을 보면 지고의 날개의 형태가 천상의 군단의 본래 모습이었을 것이라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4. 부활 가능성

야수왕 베헤모스 레이드 스토리로 인해 군단의 부활 가능성이 높아졌다.

D백작이 위대한 의지와의 전쟁을 결정하게되는데, 위대한 의지는 군주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데다 무려 7개의 군단을 지니고있어 세력적인 면에서도 타 군주를 압도한다. 이때문에 D백작이 그와 대등한 군세를 얻을 방도를 언급하는데, 인간들을 끌어들이고 전임 총사령관을 다시 일으키면 어느정도 대등해지지 않겠냐고 한다.

루시펠의 지각을 유지하던 빛마저 원반의 유지를 위해 돌아가게 된 상태라 그의 수명은 고작 100년도 남지 않았으나, D백작이 개입한다면 루시펠의 부활은 물론 주인을 되찾은 천상의 군단의 부활 또한 가능해진다.

야수왕의 사망을 계기로 전면전은 무기한 유보되었으니 당장은 부활 못해도, 부활 가능성은 생겼다.

5. 기타

아자젤도 대행자였던것으로 추정되며 야수왕 퀘스트에서 '가축을 원하는 사도들'이라는 문구가 나와 애쉬&더스트, 대행자들 처럼 아자젤과 그 휘하 직속 세력도 루시펠의 천상의 군단과 같이 사도형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1] 이쪽은 의도적으로 벌을 주기위해 만들어낸 실패작이기에 벨페고르의 진정한 창조물이라 보긴 어렵다. 단지 그레모리가 현재 출가외인 신세이기에 공장장인 러브크래프트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 따라서 러브크래프트를 제외하고 애너벨, 그레모리, 고모리가 진정한 벨페고르의 창조물에 해당한다. [2] 다만 말 그대로 죽지않고 버티기만 성공했을 뿐 온몸이 상처입고 방패도 금이 간채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3] 이때는 아직 센텀시티에서 일어난 일이라 소마는 루시펠의 진실을 알지 못했다. [4] 센텀시티 사태가 종료된 후 미스틸은 자신이 강해질 수록 점점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으나, 뿌연 형상으로만 떠오를 뿐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아 답답해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실 기억이 제대로 떠오르지 않는 이유는 잔류한 제어코드가 마치 '방벽'처럼 해당 기억을 막고 있기 때문이었다. [5] 다만 미스틸테인의 모델링은 여성형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창의 사도를 여성형이라 우길 수도 있다. 그러나 미스틸테인을 포함해 남캐들의 지고의 날개 모델링은 상체를 바스트 포인트까지 노출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형이라고 보기에는 애로사항이 있다. [6] 이들은 모두 눈이 가려져 있는데, 아마 맹목적이라는 점을 표현하고자 한 듯 하다. [7] 작중 묘사를 보면 동력 끊긴 기계마냥 좀전까지 하고 있던 움직임 그대로 멈추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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