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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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고통
시작	2016년 4월 15일
종료	2016년 9월 21일
출연진	김진곤, 최국, 유상엽, 전승배
유행어

1. 개요2. 목록3. 등장인물

3.1. 작가 ( 김진곤)3.2. 등장인물1 ( 최국)3.3. 등장인물2 (유상엽)3.4. 등장인물3 ( 전승배)3.5. 강재준

1. 개요

작가는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려 하지만, 작품 속 캐릭터가 현실에 등장해 불평불만을 털어놓고 자신의 욕심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꾸며진 코너

~~쌉 T들이 만화속 인물이 된다~~

웃찾사의 코너 중 하나. 작가( 김진곤)가 쓴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나타나서, 작가에게 불평하는 개그. 언제나 차분한 MC 역할을 맡았던 최국이 미쳐 날뛰는 연기를 선보인 몇 안 되는 코너이기도 하다.

웃찾사 최초의 파일럿 코너로, 관객의 반응에 따라 작가의 의상을 입힌다고 하는데, 정규 코너가 되었음에도 갖은 방법으로 의상을 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드디어 의상을 입었지만 얼마되지 않아 폐지되었다. 다만 현장 반응과 댓글 반응은 그동안 괜찮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유명한 동화, 소설 등을 이용해야 했기에 소재의 한계로 종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 작가가 매번 한복을 못 사 입는 이유를 말하는 것도 소소한 웃음 포인트다. 다만 서양 동화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한복 관련 개그가 없어졌다. 그 대신 빨간 두건 편에선 돈을 많이 벌었는지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한다.

2. 목록

3. 등장인물

3.1. 작가 ( 김진곤)

"됐어! 난 이 시대 최고의 작가다! 드디어 내 인생 최고의 작품, ○○○을 완성했다! 신이시여, 정말 이 작품을 제가 썼다는 겁니까?! 쪽 대박이야! 잘썼어!"

"역시 창작은 고통스러워!"

로미오와 줄리엣 편에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역으로 나왔다. 어차피 작가긴 하지만 실존 작가의 이름을 빌린 건 이 편이 유일하다.

3.2. 등장인물1 ( 최국)

대부분 빌런 또는 남주인공으로 나온다.

"당신이 ○○○ 작가요? 나 ○○○요."

"이 양반이 글로만 썼으니 우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리가 있나"[2]

"나를 아주 개쓰레기로 만들어놨어"[3]

" 간을 넣었다 뺐다 하는걸 내가 믿는다고?"

"내가 ○했다!"

"콜!"

3.3. 등장인물2 (유상엽)

대부분 히로인 역으로 나온다. 이 때문인지 어느 순간부터 배역이 여성이라면 여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국이 빌런으로 나온다면 남주인공 역까지도 맡기도 하며, 빌런을 맡는 경우도 있다.

"작가양반. 나 ○○○요!"

"당신이 ○○○을 알아?!"

"야, 이게 뭐야?!"

"그르니까 내가 ~~해서 --하드만."

3.4. 등장인물3 ( 전승배)

관객들이 생각지도 못한 인물로 등장하는데, 이것 때문에 작가나 다른 등장인물들도 당황하기도 한다. 또한 은근 사회풍자 발언을 하기도 한다.

"나는! ○○○이요."

"아~~주 처치 곤란이야!!"

흥부와 놀부 - 흥부의 8번째 아들
이름이 없다. 이거 때문에 과거시험 만점임에도 이름을 쓰지 못해 떨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12명의 형제 간의 개성이 없다는 점이 불만이라고 한다.

춘향전 - " 암행어사 출두요~!"라고 외친 네번째 포졸
집이 없고 결혼이 하고 싶어서 나왔다.

선녀와 나무꾼 - 선녀들이 목욕하는 계곡 소유주
선녀들이 허락없이 목욕하고, 이 때문에 계곡의 쏘가리가 모두 죽었다고 한다.

별주부전 - 용궁에 사는 붕어
"붕어는 기억력이 3초다."라는 속설에 불만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속설대로 기억을 계속 잃고 자기가 한 말을 반복한다. 계속해서 "나는 붕어요!"를 반복하고, 주변 인물들이 지적해도 "거짓말!"이라면서 의심한다. 후반부에서 관객들이 "붕어요" 부분을 따라하자 "어떻게 알았지!?"라고 놀라기도 한다.

홍길동전 - 활빈당에 면접 봤다 떨어진 사람
인맥으로 사람을 채용하는 활빈당의 비리를 폭로한다. 면접에서 뽑힌 30명이 전부 홍길동 라인이라고 하는데, 그중에서 20명은 홍 씨, 9명은 강동구 길동산 출신, 나머지 1명은 아기공룡 둘리의 고길동이라고 한다.[4]

콩쥐팥쥐 - 두꺼비의 엄마
두꺼비가 밑빠진 독을 막은 것에 대한 후유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울분을 토한다.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옆집에 사는 승배 엄마
평강공주에게 자식의 수학 과외를 의뢰한다.

금도끼 은도끼 - 뒷산 산신령[5]
자신의 연못에 나무꾼 2만명이 찾아와선 잡동사니를 던지고 금도끼를 받으려 했다고 한다. 본인도 산신령 체면 때문에, 일단 금도끼 하나를 가져왔고, 정직하게 말한 나무꾼에게만 주기위해 "이 금도끼가 너의 도끼냐?"라고 질문했지만, 나무꾼들이 단체로 "아니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견우와 직녀 - 오작교 밑에 사는 마을 주민
오작교 때문에 하늘이 어두워지고, 칠석 전날에 모이는 까마귀와 까치들이 과수원의 과일들을 쪼아먹고 새똥을 분사한다고 한다. 새똥에 대해 말할 때, 넋이 나간 듯이 춤을 추면서 "하늘에서 새똥비가 내려와~!!"라고 했다.

우렁각시 - 우렁각시의 전남친
우렁각시에게 매달리려 했지만 보내준다. 이때, 신승훈의 I Believe가 브금으로 나온다.

백설공주 - 사과 과수원을 운영하던 사람
마녀의 독사과 사건 이후로, 매출이 하락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덤으로 자신의 과수원의 사과를 홍보한다.

개미와 베짱이 - 개미와 베짱이를 알고 있는 하루살이
하루밖에 살지 못하는 것에 억울해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 로미오의 오촌당숙
로미오가 초면인 듯한 반응을 보이자, " 느그 아버지랑! 어?"라며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그리고 편집될 위기에 처하자 "PD와 친분이 있다"고 밝힌다.

햇님달님 - 달에 사는 토끼
자신이 왜 떡을 찧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찧은 떡을 어딘가에 납품하다가 갑자기 납품이 끊겼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납품하던 곳이 남매의 어머니였고, 호랑이가 남매의 어머니를 잡아먹어서 납품이 끊긴 것이었다.

신데렐라 - 무도회장의 웨이터 박찬호
유리구두 사건 이후로, 여성 손님들이 신발 한 짝만을 두고 가서 처치곤란이라고 한다.

토끼와 거북이 - 달리기 시합을 담당했던 심판 전승배
심판을 봐주다가 집에 너무 늦게 들어가서 이혼당했다고 한다. 친구는 토끼와 달팽이의 달리기 심판을 봐주다가 경기 도중에 자연사했다고 한다.

피노키오 - 제페토 할아버지가 만든 가구를 사간 사람
거짓말을 하면 길어지는 피노키오의 코로 만든 가구를 샀는데, 거짓말을 할 때마다 가구가 커져서 곤란하다고 한다.[6]

빨간 두건 - 늑대의 엄마
늑대가 지나치게 가혹한 벌을 받았다며 억울함을 표한다.

3.5. 강재준

흥부와 놀부 편에 한 번 등장했다. 역할은 제비.

[1] 책에는 흥부놀부로 쓰여져 있다. [2] 초반부 한정. 어느순간부터 안하기 시작했다. [3] 악역일 때 한정. 이 때 옆에서 유상엽이 최국을 붙잡으면서 말린다. [4] 고길동은 "요리보고 저리보고"해서 정찰병 에이스이며 망을 잘 본다고 한다. [5] 본편에 등장한 산신령이 아닌 다른 산의 산신령이다. [6] 덤으로, 아내가 "자신이 밖에서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말을 했을 때는 커지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