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1:47:18

창원 예비 하수처리장 질식 사고



1. 개요2. 상세

1. 개요

2024년 12월 27일 경남 창원의 한 예비 하수처리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 중 1명은 질식으로 사망하고 1명은 부상을 입은 사건.

2. 상세

2024년 12월 27일 오전 11시경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소재한 예비 하수처리장에서 조목스크린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 2명이 질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도착해 응급조치를 했다. 하지만 1명은 심정지로 사망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은 인근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경찰청 마산중부경찰서와 창원시 등에 따르면, 해당 예비 하수처리장은 협작물 제거와 환경정비 작업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 용역업체에 작업을 의뢰한 상태였고, 작업자들은 사건 당일 오전 9시 30분경부터 작업을 시작했고, 오전 11시 24분경에 질식 사고가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고용노동지청과 마산중부경찰서는 해당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에 해당되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