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7월 15일, 함경남도 신포시에서 소집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이며 로동신문 등 북한관영매체는 창성련석회의로 이를 불렀다.2. 참석자
김정은 | |
김덕훈 | 조용원 |
리일환 | 김재룡 |
박태성 | 박정근 |
강순남 | 정경택 |
리영길 | 김화성 |
김정관 | ? |
김명식 | ? |
김정은 이하 김덕훈 총리, 조직비서 조용원, 선전근로비서 리일환, 간부비서 김재룡, 과학교육비서 박태성,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박정근, 국방상 강순남, 총정치국장 정경택, 총참모장 리영길, 국방성 제1부상 김정관, 해군사령관 김명식, 김화성 등이 참석했다. 경제 문제가 주요하게 토의되는 협의회라고 박정근의 호명 서열이 강순남보다도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당정군 간부들 외에 무력기관 및 함경남도와 설계부문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김여정과 현송월도 스케줄 관리를 위해 따라왔다.
3. 의정
2024년 1월의 묘향산 정치국 확대회의 이후 6개월만에 지방에서 열린 주요 회의이다. 단순 정치국이나 비서국 회의는 아니고 당중앙위원회-내각-당중앙군사위원회 연석회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정확한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다.어쨌거나 시범단위로 선정된 신포시의 바다자원을 이용하여 지방을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소집되었다. 김정은이 직접 신포시 풍어동지구의 양식사업소 부지를 현지지도한 후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세기적변혁을 성과적으로 수행함에 있어서 해안연선지역 시, 군들이 바다의 경제적잠재성과 자원의 효과적개발 및 리용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기 위해 협의회를 소집하여 직접 회의를 지도하였다.
김정은은 지금까지 바다 자원을 잘 이용하지 못한 것을 비판한 후 신포시에 조개와 다시마 양식을 유치하여 신포시를 부자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인민군 부대들에게 건설을 위임하였다. 또한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안에 양식사업소 분과를 신설했다. 협의회 이후 김정은은 간부들을 대동하고 조개양식 상황을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