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서 엑스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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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프로페서 엑스 Professor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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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찰스 프랜시스 자비에 Charles Francis Xavier |
이명 |
프로페서 엑스 Professor X |
종족 | 뮤턴트 |
국적 | 영국, 미국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샤론 자비에 (어머니) 레이븐 다크홈 (의붓자매) P. 자비에 (쌍둥이 형제) 케인 마르코 (의붓형제) 가브리엘 자비에 (아내)[리전] 데이비드 할러 (아들)[리전] 카산드라 노바 (쌍둥이 누나)[3] |
소속 |
엑스맨 자비에 영재학교 |
등장 영화 |
〈
엑스맨〉 〈 엑스맨 2〉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엑스맨 탄생: 울버린〉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더 울버린〉 (쿠키)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엑스맨: 아포칼립스〉 〈 데드풀 2〉 〈 엑스맨: 다크 피닉스〉 |
등장 드라마 | 〈 리전〉 |
담당 배우 |
패트릭 스튜어트 (노년기) 제임스 매커보이 (성년기) 로런스 벨처 (유년기) 해리 로이드 ( 리전) |
더빙판 성우 |
이완호 (1편 SBS) 김규식 (2편~3편 디즈니+) 홍진욱 (더 울버린 디즈니+) 김영선 ( 퍼스트 클래스 기내더빙)[4] 엄상현 ( 퍼스트 클래스 디즈니+) 오오키 타미오 (1~3편, 엑스맨 탄생: 울버린, 더 울버린,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무기히토 (1~3편 TV 아사히판, 로건) 우치다 유야 (성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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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의 프로페서 엑스.본명은 찰스 프랜시스 자비에.[5] 갈 곳 없는 뮤턴트들을 보호해주는 학교인 ' 자비에 영재학교'[6]의 원장 겸 교수. 과거 에릭과는 친우 사이였으나, '뮤턴트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서로의 의견 차이로 갈라져버렸다. 찰스 역시 뮤턴트로, 능력은 원작처럼 매우 강력한 텔레파시와 기억 조작.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프로페서 엑스(엑스맨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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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능력은 텔레파시로,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것을 시작해서 마음을 조종하는 것까지 정신 계열 능력자 중에서 최상급에 속하는 뮤턴트다.[7]
신적인 존재인 진 그레이(피닉스)나 아포칼립스마저도 정신 '조작'에 한해서는 찰스보다 실력이 떨어진다. 아포칼립스는 프로페서 엑스의 하위 호환에 가까운 능력을 가져서 비교하기가 애매하나, 프로페서 엑스의 상위 호환에 가까운 피닉스는 프로페서 엑스보다 출력이 강할 뿐이지 찰스처럼 섬세한 조작을 보이지는 못했다. 찰스 이상의 정신 뮤턴트는 드라마도 포함하면 찰스의 아들 데이빗이나 섀도우 킹이라는 빌런 뿐이다.
능력 활용도는 작중에서 가장 높아서 마인드 컨트롤, 환영술, 기억 조작, 기억 읽기, 방화벽 설치, 자아 이전 등을 했고, 뮤턴트 추적 장치인 세레브로를 부작용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엑스맨 1에서 세레브로는 잠재력을 개화하기 전의 진이 잠깐 사용했다고 죽을 뻔 했을 정도로 굉장히 위험한 장치라는 것이 밝혀져서 세레브로를 아무런 부작용 없이 다루는 찰스의 강함을 드러낸다. 또한 세레브로를 작정하고 사용하면 아무도 모른 사이에 사람들을 조종해서 뮤턴트와 인류 전체를 멸종시킬 수 있다. 이를 악용한 사례가 드러난 것이 엑스맨 2와 엑스맨 아포칼립스로, 아예 전 세계를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스트라이커를 통해 밝혀지게 되었다. 아포칼립스도 이것을 노리고 찰스의 몸을 뺏으려고 했던 것. 찰스는 세레브로가 있어야 전세계에 능력이 적용되나, 아포칼립스가 찰스의 능력을 가질 경우 자기 자신이 스스로 증폭이 가능. 그리고 찰스는 이전까지 선한 의도로 사용했지만 아포칼립스가 그 능력을 악용해서 모든 핵무기를 동시에 무력화 시켜버리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마음만 먹으면 아포칼립스가 인류 스스로 자멸시키는 것도 가능했다.
게다가 찰스는 무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피닉스라는 인격을 억누르고 있었다. 이 방화벽이 얼마나 강력했으면 매그니토가 작동한 잠재력 해방 기계를 정통으로 맞고도 1년 이상을 억눌렀고, 진이 동료들을 위해 자기 희생을 하고 나서야 겨우 무너졌다. 폭주한 피닉스와 대결할 때도 피닉스의 정신에 침투하지는 못했지만 피닉스도 찰스의 정신을 장악하지 못했다.[8] 마지막에 피닉스가 육체를 파괴하자 정신을 자신의 쌍둥이의 몸에 이식해서 끝내 살아남았다.[9]
이렇게 텔레파시로 사람에 생각을 읽는 것 정도로 그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완전히 일시정지시켜 시간 정지처럼 동작을 멈출 수도 있으며, 본인의 생각대로 모든 뮤턴트와 인간들, 나아가 동물들까지[10] 다 조종할 수 있으므로, 세레브로까지 착용하면 지구상에 모든 생물들을 단번에 멸종시키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 그가 만약 처음부터 사악한 뮤턴트였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엑스맨 시리즈 최강자로서 군림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오리지널 삼부작에선 매번 악당들에게 탈탈 털리거나 이용당하고, 비극적인 최후까지 맞는 등 시리즈마다 온갖 고생은 다 겪는다.[11]
로건에선 그의 능력의 위험성이 잘 드러나는데, 그가 정신 발작을 일으키자 20층정도 되는 커다란 카지노 건물의 모든 층은 물론 주변의 도로까지 싹다 범위에 들어가고 일반인은 마네킹처럼 굳어버리며 훈련된 용병정도는 되어야 눈알을 굴리거나 팔을 덜덜떠는등의 저항을 하고, 힐링팩터 능력을 지닌 울버린과 로라만이 힙겹게 움직일 수 있었다. 제일 저항을 잘하는 울버린도 찰스의 가까이에 오자 벽에 클로를 박아 움직이는 식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3.1. 약점
정신 조작계 능력자로서는 비할 바가 없지만, 본체 자체는 하반신 마비된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이 약점이다. 때문에 정신 조작이 통하지 않는 적들을 상대로는 일반인보다 약해진다.적들도 프로페서 엑스의 능력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매그니토의 헬멧은 텔레파시를 차단할 수 있으며, 저거노트의 헬멧 역시 동일한 효과를 가졌다. 매그니토가 쓰는 헬멧은 세바스찬 쇼가 러시아에서 직구한 것인데, 이런 물건이 아니면 텔레파시를 차단할 수 없다. 아니나 다를까 쇼는 헬멧이 없자 핵무기에 맞먹는 에너지를 흡수한 후에도 찰스에게 바로 털렸다.[12]
그외에 찰스의 텔레파시를 저항할 수 있던 존재는 다이아몬드 폼의 에마 프로스트와 피닉스로 각성한 진 그레이뿐이고, 당연히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최종보스인 아포칼립스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물론 기계인 센티넬도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 등장한 외계인들도 통하지 않는 것 같다.[13]
4. 성향
Charles Xavier did more for mutants than you will ever know. My single greatest regret is that he had to die for our dream to live.
찰스 자비에는 뮤턴트를 위해 평생을 바친 친구야. 우리의 이상을 위해 죽여야 했던 게 유일한 유감일 뿐이지.
매그니토, 명령했으면 프로페서 엑스도 죽일 것이라 말하는 파이로에게
찰스 자비에는 뮤턴트를 위해 평생을 바친 친구야. 우리의 이상을 위해 죽여야 했던 게 유일한 유감일 뿐이지.
매그니토, 명령했으면 프로페서 엑스도 죽일 것이라 말하는 파이로에게
뮤턴트와 인간의 화합을 위해 행동하는 이상주의자다. 뮤턴트들이 받는 차별로 인해 뮤턴트가 인간들보다 우위에 있어야 된다는 사상을 가지게 된 매그니토와는 달리 인간과의 공존을 이루려고 한다. 원작의 프로페서 엑스가 때에 따라서는 냉혈한으로 느껴질 정도로 이중적인 면모를 지녔던 원작과는 달리, 실사 시리즈에서는 거의 예수나 부처처럼 절대적으로 완벽하게 선한 존재로 묘사된다. 사실 엑스맨의 세계관에서 뮤턴트들이 받는 차별 등을 보면 매그니토가 완전한 악역이라기보다는 프로페서 엑스가 절대적으로 선한 존재인 것에 가깝다.
당장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미래시점에서 뮤턴트들이 학살당할 때 그는 세레브로를 가지고 있었는데 프로페서 엑스가 절대적으로 선한 존재가 아니었다면 뮤턴트를 제외한 전 인류를 조종해서 전멸시키거나 하다 못해 대량학살 정도는 가능했을 것이다. 실제로 잠깐 아포칼립스에게 조종당했을 때 아포칼립스는 프로페서 엑스의 능력과 세레브로를 활용하여 충분히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었다.
다만 본인 역시 사람인지라 결점은 있다. 과거 진 그레이의 너무나도 강대한 능력에 두려움을 느껴 어린 진의 마음을 방화벽에 격리시켰고 이중자아를 만들었다. 결국 이로인해 진 그레이의 또다른 인격이자 잠재능력인 피닉스가 해방돼서 재앙을 일으킬 뻔 했다. 다만 피닉스의 경우 온전히 프로페서 엑스의 잘못이라고 하기는 힘든 것이, 일개 뮤턴트를 초월한 신적인 존재에 가까웠으며, 프로페서 엑스가 만든 선한 인격의 진은 20년 동안 온건하고 정의로운 인물로 성장해 피닉스를 억누려고 했다. 또한 결국 해방된 피닉스는 프로페서 엑스의 예상대로 폭주를 일으켜 세계를 멸망시킬 뻔 했으니 피닉스를 봉인시킨다는 프로페서 엑스의 판단은 아주 틀렸다고 보기는 힘들다.
노년기의 프로페서 엑스는 정신적으로 완성되었지만, 청년기의 프로페서 엑스는 아직 미숙해서 여러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다. 특히나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하반신 마비까지 온 과거 시점에서는 정신적으로 무너져셔 정말 그 프로페서 엑스가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역사개변 이전이나 이후나 이 고비를 이겨내고 성장해서 뮤턴트들의 수호자이자 안식처로 거듭난다.
5. 기타
노년 프로페서 엑스를 연기한 패트릭 스튜어트는 노년 매그니토를 연기한 이안 맥켈런과 연극배우 시절부터 오랜 동료이기에, 두 사람의 연기 대결을 더욱 재미나게 느낄 수 있다.[14]
[리전]
[리전]
[3]
데드풀과 울버린 한정
[4]
데드풀과 동일.
[5]
영화 내에서 'Xavier'의 발음을 들어보면 '이그제비어' 또는 '이그제이비어'로 들린다.
[6]
일반인들에게는 영재들을 육성하는 사립 학교로 위장하고 있다.
[7]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매그니토가 4등급 돌연변이라고
칼리스토가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에 매그니토와 동일한 등급이라고 추측할 수가 있다.
[8]
물론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진의 텔레파시가 너무 발전하지 못한 영향도 크다. 사실 피닉스가 폭주해서 저지른 만행을 생각하면 진의 텔레파시를 특별히 더 억압시킨 프로페서의 계략은 신의 한 수다.
[9]
정작 찰스보다 훨씬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인 아포칼립스는 육체전이를 위해서는 굉장히 까다롭고 위험한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 이쪽은 별다른 어려움없이 성공했다. 아마도 유전적으로 많이 가까운 친족의 육체였기에 별도의 필요과정 없이도 가능했던 걸로 보인다.
[10]
로건에서 말 네 마리를 능력으로 얌전하게 만드는 모습이 나온다.
[11]
미스틱이 잠입해서 세레브로에 넣은 독 때문에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그의 전지전능한 능력을 비웃듯 스트라이커나 아포칼립스에게 납치당해 사악한 계획에 이용당한 적도 있다.
[12]
하지만 쇼가 에너지를 너무 많이 흡수해서 그런지 찰스도 조종하기 힘들어하긴 했다. 완전히 정지되는 일반인과 달리 쇼는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정확히는 그냥 움직임을 정지시키는 데 그쳤고, 다른 수단을 쓸 수 없어서 쇼가 매그니토에게 죽을 때도 막지 못했다. 완전히 조종할 수 있었다면 적당히 능력을 사용해서 매그니토에게 저항하거나 도망치게 할 수도 있는데, 불가능했던 것. 만약 매그니토가 빨리 죽이지 않았으면 쇼를 오랫동안 자기 조종 아래에 두는 건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
[13]
외계인들에게는 피닉스의 힘을 가진 진 그레이의 텔레파시도 통하지 않았으며, 한 번도 외계인들에게 정신적 능력을 쓴 적이 없다.
[14]
여담으로 두 사람은 영국 국적의 대배우들이기에 완벽한 영국 발음을 쓰는데, 에릭 렌셔나 자비에 둘 다 순수 영국인이 아니다. 자비에는 친엄마가 영국인이지만 새아버지와 재혼한 이후 아주 어린 시절부터 뉴욕 주의 웨스트체스터에서 자랐고, 랜셔는 같은 시절 독일어를 쓰는 것으로 보아 유대계 독일인이거나 오스트리아인으로 추정. 엑스맨 유니버스가 시작할 당시 출신이나 배경설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넘어갔는데, 둘의 어린 시절이 드러나면서 조금 어색한 설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