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8 19:53:38

차시훈

파일:attachment/차시훈/차시훈1.png 파일:attachment/차시훈/차시훈2.png 파일:attachment/차시훈/차시훈3.jpg

1. 소개2. 작중 행적
2.1. 작품의 시작2.2. 제1옥2.3. 제1옥 - 영혼사냥꾼 편2.4. 제2옥 - 마녀 편2.5. 제3옥 -대악마 바알세불 편2.6. 제4옥 -마인도시 편
3. 백년게임4. 작중 묘사5. 기술6. 초월의 재능

1. 소개

웹툰 소울카르텔의 주인공 4명 중 한명으로, 갈색의 삐친 머리와 갈색눈을 지닌 소년. 종족은 인간, 나이는 15세이다. 가족 관계로는 부모님은 현재 사망 상태[1]로 누나인 차수인과 함께 지낸다.

영매사인 누나를 따라 영매사가 되기 위하여 노력 중이지만 영적 능력이 전혀 발현되지 않아 고민인 소년. 그 나이의 소년 답게 혈기가 왕성하여 열혈 바보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 인물들은 어느 정도 바보 취급 중(...) 어려서부터 영매사가 되기 위하여 매일매일 격투 수련을 해왔고 덕분에 나이가 분명 어린데 마인 몇을 기본적인 육탄전만으로도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인다.

학교는 다니는 듯 하나 사후세계에 간 이후로는 계속 결석한 모양이다.

2. 작중 행적

2.1. 작품의 시작

영매사가 되기 위하여 누나에게 인정 받기 위해 홀로 영혼을 추격하던 도중 악마 메피스토와 마주치게 되며 졸지에 메피스토에게 메이는 신세가 된다. 초반엔 메피스토에게 파우스트를 읽어주거나 다른 책 혹은 인간 세계의 문물을 소개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던 와중 메피스토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무심결에 손 댔다가 몸에 불이 붙게 된다. 그러나 불은 몸에 큰 상처를 입히지 않고 살짝 뜨거운 정도로 사라지게 되는데, 원인은 바로 차시훈의 몸에 있던 수호부 덕분. 이 수호부가 바로 차시훈의 힘을 억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영적 능력도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장본인이 나타나자 메피스토와 파우스트 간의 재계약에 대한 증인과 심판 역할을 하게 된다.

후에 누나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부모님을 찾으러, 그리고 재계약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사후 세계에 갈 것을 요청하다가 그냥 같이 간다.[2] 사후 세계로 가기 이전에 힘을 억제하던 수호부가 사라졌으니 몸을 지킬 수단을 가르치기 위해 차수인이 차시훈의 영적 능력 발동을 도와주는데 수년간 한번 발현되지 않고 축적된 힘이라 방출로 메피스토마저 날려버리는 위엄을 보였다.[3]

사후 세계로 출발하여 공간 이동의 진을 타고 가던 도중 변태 영혼의 의도치 않은 방해로 인해 진이 흔들리면서 사후 세계 입구에 변태 영혼과 다른 영혼 몇과 함께 홀로 떨어진다. 가던 도중 집이 두채 보이자 한 곳으로 들어가는데 그 집들은 바로 마인의 낚시. 마인들에게는 살아있는 인간의 육체가 상당히 가치가 높은 물품으로 차시훈의 육체를 노린 마인들이 덤비게 된다. 일단 피라미들은 육탄전만으로 해결하지만 도중에 등장한 잭에게 한방 먹이기 위하여 리스크가 큰 방출을 사용한다. 잭을 제압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이어서 3분 동안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단 것이 마인에게 들통이 나고 그대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뻔 했으나 때마침 등장한 동료들 덕분에 무사히 탈출.

이어서 아케론을 건너기 위해 카론의 배를 타지만 옥푸스 떼가 등장하여 다시 위기에 봉착. 하지만 파우스트, 카론과의 팀워크로 옥푸스 떼의 수장을 물리쳐서 영혼들을 데리고 무사히 강을 건너 사후세계에 도착한다.

2.2. 제1옥

2.3. 제1옥 - 영혼사냥꾼 편

사후세계에 도착하자 계약에 따라 정식적으로 심판자가 된다. 영혼들의 거점인 소울포인트에 도착하자 아즈라엘과 메피스토의 충돌을 우려한 파우스트의 충고에 따라 메피스토를 꼬드겨 쥐로 변신하게 한 뒤 파우스트가 쥐를 무서워한다고 속여 3일 동안 쥐의 모습을 유지하게 한다. 그러나 메피스토가 자신에게 달려드는 고양이를 날려버린 것 때문에 들켜 재판을 받게 된다. 일단 파우스트의 변호로 메피스토 외의 인물은 무죄 판결. 그러나 소울포인트로 데려간 영혼들이 마인들에게 잡혀가는 사건이 일어나고야 만다. 이에 미카엘에게 아즈라엘 거점 통행증을 받고 천사장 케릅과 동행해 사건을 조사하기로 한다.

마인을 추적하던 도중 메피스토가 버섯으로 된 진을 건드리는 바람에 무저갱에 갇히고 만다. 그러나 공간이동진을 쓸 수 있는 차수인 덕분에 파우스트의 신의 파피루스의 원에 5명이 축이 되어 진을 발동해 무난하게 탈출한다. 이후로도 함정술사의 함정들을 파훼하고 나아가다가 제약의 숲에 들어가게 된다. 제약에 따라 오감 중 미각을 포기하게 된다. 동행하던 케릅이 니굴에게 당해 위기에 처하자 니굴을 불러세우고 메피스토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서 자신을 쓰러뜨리면 알려주겠다고 한다. 케릅이 냈던 상처에 제3의 손을 명중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반동으로 움직이지 못해 반격당할 뻔한 상황에서 메피스토의 도움으로 무사한다. 그리고 파우스트가 마인들을 무한의 미로에 가둬버리고 니굴을 상대하던 메피스토는 본모습을 드러내며 니굴을 가지고 놀듯이 발라버리며 사건이 마무리 된다. 그리고 미카엘에게 '카인'이라는 코드네임의 미해결 사건[4]을 조사하던 아즈라엘이 행방불명된 장소와 자신들의 부모가 사후세계로 끌려온 지점이 4옥이라는 단서를 들은 뒤 4옥을 목적지로 하고 떠나기로 한다.

2.4. 제2옥 - 마녀 편

일행들과 같이 각자 이공간에서 진짜 문을 찾아서 나간다는 관문의 시험을 받게 되고 반 나절 고민한 끝에 진짜 문은 보이는 문이 아니라 발 밑에 숨겨져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통과한다. 누나의 식사 심부름을 피하려고(...) 파우스트와 주변을 순찰하며 괴수들이 습격하지 않도록 고기를 주던 도중 괴수들과 같이 고기를 먹고 있는 어린 마녀 아이렌을 만나고 최고 마녀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메피스토의 도움이 필요하단 얘기를 듣게 된다. 한편 영혼 사냥꾼 사건으로 인해 마인들의 표적으로 찍히게 되는데... 아이렌의 파우스트를 유인하는 작전을 도와주기 위해서 파우스트가 아즈라엘 거점 통과권을 주게 되고.[5] 피꺼솟(..)하면서 화내는 메피스토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마녀의 성쪽으로 따라간다. 그러다가 상급마녀인 비올린에게 게임을 제안받고 그것을 수락하면서 격투체스. 해리포터 시리즈의 체스를 생각하면 되지만. 체스랑 다른 점은 기존의 체스는 공격자가 무조건 이기지만 격투체스는 공격측이 공격을 하고 수비체스는 방어를 한다. 공격에 성공해서 쓰러트리거나 말칸에서 밀어내면 공격자가 이기지만. 방어자가 쓰러지지 않거나 말칸에서 안 벗어나고 버티면 진다. 하지만 함정인게 메피스토가 있다(..) 체스는 파우스트의 전략과 메피스토의 힘으로 도움을 받아 폰에서 퀸이 된다. 뭐 어차피 쉽게 이기지만.. 마녀의 진짜 목적은 대악마와 같이오는 자들이니 믿을수가 없다. 혹시나 악의를 품고 아이렌을 이용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조심스러워 했지만 체스게임을 하면서 악의가 전혀 없다는것을 알아냈고 마녀들의 격투체스 승리 보상으로 마녀의 성으로 간다. 거기서 차시훈은 수행부를 떼서 방출을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제 3의 손을 쓰면 3분간 무방비가 되는 문제점을 고쳤다. 하지만 작중 최고마녀가 마인과 손을 잡은 걸 알아채자 파우스트와 협공해서 최고 마녀를 기습하지만 결과는 그런거 없다. 하지만 파우스트가 신의 파피루스로 어딘가로 피신시켜주었고. 협공을 가한다. 차시훈은 마인 해결사랑 싸우게 되지만 결과는좋지 못했다. 결국 마인에 업혀서 숨어있다가 나중에 최고 마녀에 의해 메피스토가 깨어나자 뒤에서 나머지 한놈은... 여기 있다!!! 하면서 날려버린다. 그리고 메피스토에 의해 최고마녀와 마인 해결사[6]가 정리되지만 메피스토는 최고 마녀때문에 머리끝까지 화가 났다(...) 마녀 전부를 죽여버리려 하자 차시훈이 메피스토 펠레스를 외치고 "마인은 팔이 부서져서 도망갔고.. 최고 마녀는 네 불꽃에 타버렸다... 그런데도... 싸울 상대가 필요한 거냐? 그렇다면... 나랑 먼저 싸우자 면서 공격하자(몰론 마인 해결사와의 전투때문에 실신) 메피스토의 기분이 풀렸다. 결과는 좋게 끝났고 부모님의 정보는 찾지 못했지만 마녀의 물약 등 각종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게 되었다.

2.5. 제3옥 -대악마 바알세불 편

제 삼옥에 가자마자 신나게 날뛰지만 일행들은 아래의 층으로 갈수록 더욱 위험해지니 좋아할만한 일이 아니고 더욱 위험한 적이 도사리니 조심해야 된다고 하지만 더욱 강해질거야!! 한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잠시 쉬고있다가 혼자 떨어졌는데 대악마 바알세불을 만난다.
대악마 바알세불은 살육의 대악마. 즉 눈 앞에 살아있는 존재가 있으면 기분이 나쁘다고 죽여버리는 대악마다. 죽이는 이유? 그딴거 없다. 그냥 죽인다. 하여튼 처음 조우했을 때는 메피스토처럼 몸이 작은 상태로 만났다. 하지만 이때의 차시훈은 몸이 작은 바알세불도 못 이기는 상태라 그저 협박에 매우 공포스러워 했다. 일행과 안 만나게 할려고 시간을 끄자 바알세불이 시간을 끄는걸 눈치채고 죽이려 하고 차시훈은 반응조차 못했지만 또 다른 대악마 마스테마가 막아내고 장난감으로 취급당한다. 바알세불이 새로운 신무기를 갖고 메피스토를 완전히 죽일 수 있게 되자, 메피스토도 불완정하지만 케르베로스에게 맡겨놓은 강화심장을 차시훈과 차수인에게 이동진법으로 케르베로스를 데려오라 지시하자 그것은 매우 위험한 진법인지라(..) 머뭇거리다가 "내가 죽으면 니들은 무사할 것 같아!!? 다 죽기 싫으면 빨리 갖다와!!" 라면서 매우 위험한 이동진법을 쓰지만 마녀의 비약으로 성공하고 다행히 케르베로스를 데려왔는데, 메피스토는 이미 죽어있다. 하지만 파우스트가 새로운 심장으로 수술을 시작하고[7]
3분동안 일행들이 바알세불을 막는데 차시훈은 이때 바알세불에게 "너에게 아까 물어봤지.. 원하는 죽음이 있냐고... 대답을 듣지 못했었지.." 라면서 일행들을 강제로 눕히고 협박식으로 "원하는 죽음을 말해라. 말하지 않으면 일행들부터 고통스럽게 죽여주자"라고 하자마자 제3의 손으로 달려들었다. 바알세불은 3의 손을 막아내면서 "흥미롭군. 왜 메피스토가 너를 데리고 다니는지 알겠군. 하지만 난 메피스토와 다르다" 라는 이유로 바로 땅에 매우 세게 내쳐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라면서 원하는 죽음을. 저들은 편치 못하게 죽을 것이다.. 라고 말하다 차시훈이 일어났지만 힘이 없는 상태라 다시 쓰러트리고 일행의 죽음을 지켜보라 라고 말하면서 쓰러트리지만 버텨낸다. "이 녀석... 전투중에 실전에서 성장하고 있다..." "메피스토 펠레스에 버금가는 천부적인 재능.." 싹을 제거해야 된다면서 죽이려 든다. 이때 케르베로스가 저지하려하지만 바로 내동댕이 쳐지고 수술장면을 들키게 되는데 다른 일행들도 철저하게 막아내면서 시훈은 마인 해결사 기르가스가 썼던 사멸[8]을 쓴다. 기르가스가 자기 한 팔을 걸었다면 자기는 몸을 건다면서 온몸으로 사멸을 쓰고 결국 온몸에서 피가 터져나오면서 쓰러진다. 하지만 위력이 매우 강한지 바알세불이 막아냈음에도 불과하고 매우 멀리 날아가버린다. 결국 수술에 성공하고 바알세울이랑 마스테마는 물려가지만 영혼이랑 차시훈 둘 다 죽게 될 위기에 처하고 둘 중 한명만 살려야돼서 고민하는 파우스트 앞에 그레트헨이 영혼의 치료를 도와줘서 둘 다 살 수 있게 된다. 차시훈은 이 전투로 인해 사멸을 다시 쓰게 되면 진짜로 죽어버리는 데미지를 받게 되어버렸다.

2.6. 제4옥 -마인도시 편

시간이 흐르고 청년이 되었다. 켄타우로스 종족인 헤로스[9][10]에게 수업을 들은 덕분에 실력이 크게 상승하였고, 방출을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마인도시 초반까진 쾌할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수인과 신시아가 생명이 위태로운 순간이 오자 웃는 모습이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혼자서 경기에 참여하고 적들을 전부 쓰러뜨린다.[11] 하지만 결국 신시아는 사망하였고 그녀의 죽음을 보고 멘탈이 나가버린다.

이후 결승전에서 가이론과 정면 승부를 하게 되고 팔을 제물로 바쳐 사멸을 사용하여 가이론의 오른팔을 터뜨리나 가이론은 수백년전 메피스토와의 계약을 통해 악마의 재생 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팔을 재생해버리고, 직후 차시훈의 팔이 사멸을 사용한 대가로 터져버리게 된다. 그러나 전날 밤 차시훈은 힘을 얻기 위하여 메피스토와 계약을 맺어 재생 능력을 얻은 상태였고[12], 본인 역시 터져버린 팔을 재생한다. 그렇게 재생 능력을 가진 둘이 서로의 신체를 터뜨리는 혈전이 벌어지고 바알세불의 뼈를 사용하여 대마인으로 진화한 가이론에 의해 끝내 시훈의 심장이 터져버리고 쓰러진다.[13] 하지만 심장이 터지기 직전에 차시훈은 심장을 제물로 사멸을 발동시켜 즉사하지 않고 1분의 유예 시간을 벌게 된다. 거기에 메피스토와의 계약을 통해 강화된 심장을 제물로 바쳤기 때문에 전신을 대가로 건 것보다 강력한 힘을 얻어 다시 가이론과 전투를 벌이고 ,마침내 가이론의 심장을 터뜨리며 결승전에서 승리한다.[14][15] 허나 이후 제한 시간이 다 되면서 본인 역시 심장의 부재로 인해 쓰러진다.

다행히 이후 파우스트가 아즈라엘의 심장을 이식해준 덕분에 무사히 되살아난다.

하지만 메피스토와 계약을 맺은 대가로 인해 천사들에게 연행되어 연옥에 수감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명목상의 이야기이고, 차시훈은 연옥에 수감된 수많은 강자들과 싸워 성장하기 위해 일부러 연옥에 수감된 것이며, n년 후 플루토와의 대전쟁을 위해 케이론과 미노타우루스의 도움을 받으며 연옥에서 수련을 한다.

이후 연옥에서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전쟁에 뛰어들고 메피스토와 만나 손쉽게 플루토 2명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메피스토는 계약의 조건을 발동시켜 차시훈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16], 이때 차시훈은 사멸의 힘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육체를 넘어 영혼을 조건으로 사멸[17]을 발동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가브라멜렉과의 싸움에서 영혼의 초월을 달성한다.

3. 백년게임

후속작인 백년게임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실종된지 1년이 지났고 메피스토가 여전히 찾아 다니고 있다고 한다. 주인공 한시준의 예언으로 인해 등장할 것이 암시되었다.

백년대전 59화의 마지막 컷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18] 60화에서 제대로 등장했다. 60화에 따르면 현재 3옥에 있으며, 등장하자 마자 마인 2명을 단숨에 쓰러뜨리는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백년게임 운영진 의장한테 세뇌된 상태[19]이며 의장으로부터 '3옥의 길목을 지켜라, 다가오는 모든 생명체를 없애라.'라는 명령을 받은 상태로, 미카엘의 성수를 사용하는 차수인을 압도했으며 낙인을 감지해 자신을 찾아온 메피스토와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후 백년게임 72화에서 한시준과 싸우게 되며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한시준과 전투를 벌이나 이후 한시준이 세뇌를 풀고 구하게 된다.
그 뒤 2부 84화의 묘사에 따르면 본래의 미래에선 결국 구하지 못하고 메피스토펠레스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죽게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4. 작중 묘사

상술했다시피 주변인들의 취급은 바보. 하지만 진짜 바보(...)는 아니다. 사후세계의 입구에서 마인과의 대치전에서도 마인의 트릭을 금방 간파해내고 여러가지 꾀를 부려 파우스트와 협력하는 등 나름대로 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주는 듯....하지만 실상은 거의 페이크 주인공. 파우스트에게 인기로도 밀리고, 무엇보다도 사용 가능한 기술이 단 하나로써, 아직까진 그렇게 큰 비중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아니, 보여주지 못 하고 있다. 확실히 잔챙이 마인들은 기본적인 육탄전으로도 쓰러트릴 수 있는 등 이미 일반적인 중학생의 체력을 아득히 뛰어넘지만 그래도 주변인들이 워낙 실력자들이라...

그러나 주변인들은 거의 모든 것이 완성이 되어 자신들의 기술을 조금씩만 더 강화할 뿐이지만 차시훈은 작중 거의 유일하게 성장형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확실히 작품이 전개될 수록 신체적으로도 성장하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게 보인다. 파우스트와 차수인의 묘사로 보아 잠재력의 수준은 어마어마한 것으로 보이며 가장 오래 메피스토펠레스와 사투를 벌인 바알세불이 직접 전투의 대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 버금가는 천부적인 전투 재능이라 평했다. 무엇보다도 작중 사건 해결의 열쇠를 지닌 인물. 즉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다. 설마 처럼 되는 건 아니겠지... 그리고 제4 마인 도시 편에서는 진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마인 가이론 조차 과연 메피스토 펠레스가 인정한 인간...이라고 생각할 정도. 덤으로 키랑 몸매도 폭풍성장

작가의 차기작 겸 소울카르텔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백년게임에서는 독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놈이라는 평가를 듣는데 백년게임에서는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유물이라는 무기나 도구를 이용하여 영웅화를 하여 전투를 하고 유물이 없으면 전투력이 급감하는데, 백년게임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전투력이 높은 편인 한시준도 영웅화를 해도 악마장조차 간신히 상대하나 밀리는 편이고, 대천사나 대악마 급의 상대라면 상대조차 힘든데 이러한 유물도 없이 맨몸으로 대천사, 대악마, 플루토가 활개를 치는 전장에서 싸워온 게 대단하다는 것.

5. 기술

파일:attachment/차시훈/방출.png
  • 방출 · 제3의 손: 영적 능력 중 가장 기초적인 '방출'을 응용한 기술로, 위력은 메피스토의 주먹을 받아칠 정도.[20]몸과 정신의 힘을 주먹에 모아 터트리는 기술로 마치 잔상이 또 하나의 손 같다 하여 차시훈이 제3의 손으로 이름 지었다. 거의 덩치급하는 마인들을 상대할 때 사용한 기술. 다만 초반에는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 한번 사용하면 3분 동안 전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위험이 있었다. 차수인이 차시훈에게 수행부를 붙여서 적응이 되도록 한 후 마녀편 초반에 수련을 한 결과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재차 사용하는 건 아직까지 불가능하다. 마인 중에서 정상급, 대악마에 어느 정도 필적하는 마인들조차도 "고작해야 방출인데 위력이 제법 있다." 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 걸로 보아서는 위력이 막강한 듯하다. 그리고 이 기술은 후에 아래쪽에서 후술될 섬광으로 진화한다

파일:attachment/차시훈/사멸.jpg
  • 사멸: 본래 마인 기르가스의 기술이지만 차시훈이 보고 따라해 냈다. 바알세불과의 전투에서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육체 전부의 힘을 짜내서 일격을 날린 것이 바로 이 사멸. 그 위력은 대악마 바알세불이 방어를 했음에도 저 멀리까지 날아갈 정도. 다만 육체 전부를 걸고 썼던 기술이기 때문에 사용 후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파우스트의 치료로 목숨은 건진 듯. 하지만 또 다시 이 기술을 썼다가는 죽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후 가이론과 싸우기 전 더 강한 힘이 필요하다며 메피스토와 계약해 재생 능력을 획득, 사실상 리스크 없이 사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21]

파일:attachment/차시훈/발현.jpg
  • 발현 : 영혼과 육체가 힘의 원천이고. 그 둘이 꼭 필요하지만 각각 따로 존재하면 아무런 힘이 없다. 육체만 있으면 인형처럼 누워있고, 영혼만 있으면 언젠간 연기처럼 흩어지게 된다, 둘이 연동해야 비로소 힘이 생기게 되는데, 둘을 연결 시키는 법은 심장. 그 둘을 결합하는 힘이 나오는데 아니마.(Anima) 아니마는 영혼과 육체를 연결 시키는 힘이고. 천사 악마들도 아니마를 사용한다. 아니마는 몸 안에 존재해서 몸 밖에 내보내야 능력으로 활용되는데 그게 발현이다.

파일:attachment/차시훈/섬광.jpg
  • 섬광 : 기존의 제3의 손이 체내의 아니마를 일부만 사용했다면 지금은 발현상태. 위력은 전과 비교조차 할수 없고 마인 가이론에게 공격했는데 마인 가이론도 막아내지 못하고 밀려났다,이후 백년게임에서 조금 더 설명이 나왔는데 2부63화에서 나오길 '영기를 주먹에 응축시켜서 폭발력을 높인 일격'이라고 한다.
  • 사멸의 섬광 :168화에서 등장한 기술로 이름은 171화에서 나왔다,섬광 상태에서 한쪽 팔을 대가로 사멸을 사용하는 언계기술로 차시훈 최강의 기술. 사용하면 대가로 걸었던 팔이 파괴되며 차시훈은 이 약점을 밑의 재생능력으로 커버한다.

파일:attachment/차시훈/유수연동.jpg
  • 유수연동(流水連動): 기존의 잔상이동은 빠르지만[22] 직선 동작이라 제한적인 경로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그 한계를 넘으려면 원형이동이 필요하다. 유수연동은 원형이동으로 인해 움직임이 변화무쌍해져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상대를 압도하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백년게임 2부 63화에선 부드러운 곡선을 움직임으로 잔상과 함께 회피한다.라는 설명이 나왔다
  • 재생: 가이론과 싸우기 전 더 강한 힘을 위해 메피스토와 언제든지 메피스토가 원할 때 싸움을 할 것이라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서 얻은 능력.[23]다만 대악마 특유의 재생능력만 얻었을 뿐 미카엘의 성수를 이어받은 차수인과는 달리 진홍염은 메피스토 외에는 다루는 것이 불가능해 진홍염은 얻지 못했다. 하지만 재생능력 또한 차시훈과의 상성이 발군이라 육체의 파괴를 기본으로 하는 사멸을 사실상 리스크 없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차시훈의 전투력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졌다. 악마와 천사처럼 심장이 파괴되면 재생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역으로 말하면 심장만 남아있다면 무한한 재생이 가능하기에 방어할 수 없는 공격이 날아온다면 심장을 제외한 전신을 사멸로 강화해 공격을 방어, 다시 재생하는 식으로 방어에도 응용한다.

6. 초월의 재능

200화에서 등장한 일종의 개념으로 메피스토가 말하기를 '전투의 재능. 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지는 재능(중략) 자신의 한계마저 뛰어넘을 수 있는자 '초월의 재능' 나는 그런 너와의 싸움을 원해'라고 말하며 쉽게 말하자면 자신의 한계를 돌파함으로써 강해지는 능력인듯 하다.[24]
초월 목록
* 사멸의 초월자: 작중 200화에서 처음 등장한 차시훈의 초월이자 사멸의 끝, 사멸을 사용할 때 대가로써 육체와 함께 영혼을 대가로 걸어 전체적인 능력을 대폭 업 한다. 다만 대가로써 영혼을 걸다보니 삼위일체의 개념으로 최대사용횟수는 3회가 끝이며 사멸의 초월을 3번 사용하면 영혼이 완전히 소멸돼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후속작 백년게임 2부 백년대전 63화에서 추가 설명이 나왔는데 다름아닌 사멸의 한계(기술을 사용하면 육체가 파괴된다)를 넘어서면 사멸을 사용해도 육체가 파괴되지 않으며 딱히 영혼을 걸지 않아도 사멸의 초월을 사용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영혼을 걸때보단 파워 업이 뒤떨어진다. 백년게임 2부 64화에서는 사멸과 사멸의 초월자에 대한 간략한 설명문이 나왔다[25]
  • 영혼의 초월자(가칭):작중 217화에서 등장한 새로운 초월, 스스로 하나의 세계로 초월하는 능력으로 가브라멜렉의 독백[26]으로 봐선 아무래도 이 경지에 이른 시훈이도 가브라멜렉처럼 세계창조 비슷한 짓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브라멜렉이 육체를 써서[27] 세계를 창조했다면 시훈이는 영혼[28]을 사용해서 세계를 만드는 식. 물론 작중에서 이 영혼의 초월에 대해 거의 나오지 않은 지금, 그냥 가능성일 뿐이지만...


[1] 사실 엄마는 살아있다. [2] 차수인이 시훈이는 못 보낸다고 자신이 대신 가겠다며 싸우던 도중 메피스토 曰 "그냥 너희 둘 다 사후 세계 가면 되잖아!!" [3] 아무리 메피스토가 무방비 상태였다곤 하지만 일단 작중 대악마 중 최강급이라 날려버린 것 자체에 의의를 둔다. [4] 정체불명의 마인이 인간계에 나타나 날뛴 장소. [5] 이게 없으면 아즈라엘 거점을 통과 못한다. [6] 이놈은 팔의 힘이 다른 일행들과의 전투로 인해 불안정해져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팔을 잘라버리고 도망쳐 버렸다. [7] 천사와 악마는 육체와 영혼이 합체된 존재라서 심장이 망가졌다고 해서 존재 자체가 완전히 소멸되는건 아니라 살려낼 수 있다. [8] 위력이 매우 강하지만 리스크가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는 조건이고 평소에는 무의식에 있는 방어기재 때문에 쓸 수 없어서 강제적으로 무의식의 경지에 들어가 방어기재를 풀어야 된다. [9] 작중 123화에서 파우스트가 설명하길 '과거 인간세계에 있던 시절... 그리스에서 최고의 영웅들을 키워낸 걸로 유명하지요'라고 말했다 [10] 다만 실제 신화를 보면 알겠지만 그리스 신화에서 수많은 영웅들을 가르친 켄타우로스족의 이름은 '헤로스'가 아니라 케이론이다. 아마 작가가 이름을 설정할 때 '케이론'뿐만 아니라 라틴어식 이름인 '키론'도 섞어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11] 후발주자로 미노타우르스도 참전하긴 했지만 양팔이 불완전한 의수였기 때문에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몸이 아니었다. [12] 계약의 조건으로 메피스토가 원하면 차시훈은 언제든지 메피스토와 전투를 하는 조건. [13] 재생 능력은 심장이 터져버리면 재생할 수 없단 약점이 있다. [14] 이는 가이론이 바알세불의 뼈를 사용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메피스토펠레스는 계약도 없이 대악마의 힘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냐며 까면서 오히려 역으로 바알세불의 힘에 정신이 먹혀버릴 것이라고 평했다. [15] 게다가 사전에 차수인과 신시아가 빼돌린 바알세불의 뼈를 차시훈의 오른팔에만 이식하여 한정적이지만 차시훈 역시 일시적으로 대악마의 힘을 얻었다. 전신에 이식한 가이론과 달리 일부에만 이식했기에 부작용은 덜하지만 이조차도 초월적인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16] 이때 메피스토펠레스는 이 앞으로 가면 차시훈이 죽을 가능성이 높다며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죽게둘 수는 없다며 싸움을 거는 것으로 보였지만 이후의 전개를 보면 차시훈이 죽을 것을 염려하여 일종의 실전 형식의 수련을 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17] 사멸의 초월자 [18] 백년대전 제3과업의 내용은 차시훈을 피해서 지옥 3옥에 내려가는 것이다 [19] 의장의 고유기로 추정대는 '지배력'이라는 능력으로 세뇌했다 [20] 물론 메피스토가 꼬마 상태이긴 했지만 메피스토는 이 모습으로 정상급 마인들을 떡실신시킬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21] 이 덕에 사멸을 공격뿐만 아니라 방어에도 사용할 수 있게되어 일반적으로 방어가 불가능한 공격조차도 재생능력의 리스크인 심장을 제외한 전신을 사멸로 강화해 방어한 후 다시 재생하는 식으로 방어에 응용할 수 있게 되었다. [22] 마인 제하르트는 가이론을 제외한 최고 실력자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기존의 직선 동작을 지그재그 직선+짧은 보법으로 단점을 상쇄하면서 차시훈의 유수연동을 따라잡는다. 일명 연뢰진법(聯雷進法). 파일:attachment/차시훈/연뢰진법.jpg [23] 대악마의 계약은 특정 시련을 클리어하거나, 정신력을 증명해야하는 대천사와의 계약과는 달리 단지 대악마가 받아들여주기만 한다면 가능하다고 한다. [24] 이후 후속작 '백년게임'에서 비슷한 설명이 나오는데 백년게임의 등장인물인 해하진이 작중에선 '한계를 넘어서면 성장은 급격히 이뤄진다, 하지만 대부분 그걸 못하고 죽는 사람이 대다수야, 사람마다 방식은 달라, 지식을 배우다가 극의를 깨닫는 경우[29]도 있고 극도의 체력 증강인 사람도 있어,서로 한계 돌파하는 방식이 다르지 [25] 사멸:자신의 육체를 대가로 걸어 한계 너머의 힘을 발휘한다,사멸의 초월자:대가를 걸지 않아도 사멸을 시전할 수 있다. [26] 세계를 만들려면 재료가 필요했다,(중략)수많은 실험끝에 얻은 결론. 가장 중요한 재료는 '인간'이라는 것. 나는 육체에 집중했다.[30]. 모든 양분이 담긴 재료의 가능성으로... 그리고 결국 해냈지, 하지만 다른 가능성이 존재했다. 육체가 아닌 '영혼', 영혼과 정신을 초월하는 인간이 스스로 세계 자체가 되는 것.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영역이라고 치부했는데... 사멸을 초월하는 정신력, 스스로 하나의 세계로 초월한 건가. 이 전투 중에?!, 자신보다 강한 자와의 대결. 물러서지 않는 기백, 한계를 넘어서는 투지, 지금까지 계속 초월해왔던건가,라고 독백하며 시훈이를 쓰려뜨리기 위해 '평행세계 12개전부 소환,12우주 충돌'이란 기술로 시훈이를 공격했다. [27] 십계명 중 두번째 능력 '입자(육체에서 무한으로 생성되는 입자가, 세계를 계속 확장시킨다.)'와 네번째 능력 '융합(입자를 융합해서 어떤 물체든 만들 수 있어. 크기나 모양에 제한 없이)' [28] 아마 영혼 그 자체보단 '영력&발현'쪽을 쓸 가능성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