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대작전 시리즈 | ||
마법대작전 | 질풍 마법대작전 | 그레이트 마법대작전 |
1. 개요
악몽은 끝났다. '고블리건 대전'은 대왕의 죽음으로 종전되었다. 그러나 남은 잔류 세력군과 야망의 세력들은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람들의 생활에 어두운 그림자를 뿌리고 있었다.
그런 도중, 왕국 코드웨너는 민의를 고조 시키기 위해 전승 1주년 기념의 거대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대륙종단 대 에어로레이스'라는 거창한 이름의 룰이 존재하지 않는 레이스. 무기의 사용은 무제한. 빠르고 강한 자 만이 여신의 키스를 받을 수 있는 거친 경기다. "우승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라는 왕의 약속에 거리는 축제 분위기가 되어버리고 사람들은 마구 들뜨기 시작했다.
속속 참가자가 모여드는 가운데 아직 그 형태조차 파악이 안되는 '고블리건 잔류군'과 '코볼트 군'을 신경쓰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 도중, 왕국 코드웨너는 민의를 고조 시키기 위해 전승 1주년 기념의 거대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대륙종단 대 에어로레이스'라는 거창한 이름의 룰이 존재하지 않는 레이스. 무기의 사용은 무제한. 빠르고 강한 자 만이 여신의 키스를 받을 수 있는 거친 경기다. "우승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라는 왕의 약속에 거리는 축제 분위기가 되어버리고 사람들은 마구 들뜨기 시작했다.
속속 참가자가 모여드는 가운데 아직 그 형태조차 파악이 안되는 '고블리건 잔류군'과 '코볼트 군'을 신경쓰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2인 2주차 올클 영상. |
1994년 9월에 출시된 마법대작전의 속편으로 영어판 제목 및 부제목은 kingdom grandprix. 최종스테이지 A루트의 스테이지명이기도 하다.
2. 소개
슈팅 게임에 레이싱 요소를 도입한 게임이다. 즉, 적이 쏘는 탄을 피해가면서 적을 물리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타 경쟁자들을 제치고 1등으로 골인(종합 점수 1위를 달성)해야 한다. 1위여야 해피엔딩을 볼 수 있으며 그 외엔 제대로 된 엔딩이 없다.아이렘의 GALLOP마냥 레이싱적인 요소를 살리기 위해서 전작보다 더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추가되었고 보조무기 체계가 2가지로 조정되는 등 시스템도 간소화되었다. 사족으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나오는 양탄자를 탄 엑스트라 캐릭터가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경쟁기들을 제거하기 위해 꽁수가 많이 있는데 적에 총알쪽으로 만다던가 구석으로 민다던가 밑으로 밀어 버린다던가 폭탄을 사용하여 경쟁기들을 밑으로 밀어버릴수도 있다. 덕에 폭탄이 수훨한 보스 공략을 위해서가 아니라 승률에 영향가는 경쟁기들이 보이면 폭탄을 사용해 탈락시키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다만 폭탄보충이 수월치 못하고 루트에 따라서는 아예 폭탄이 안 나오는 스테이지도 있다.
2주차 플레이시 1주차때 이미 거친 루트로는 갈 수 없고 안 고른 쪽 루트가 강제돼서 풀코스 플레이에 가깝게 된다. 다만 최종면인 6스테이지는 선택기가 3개(킹덤 그랑프리/닌자 하우스/고블린 타워)이기 때문에 1주차때 안 골랐던 두곳 중 택일해야하는지라 완전한 풀코스는 되지 않는다.
레이싱을 표방하기 위해서인지 당시의 슈팅게임에서는 이례적으로 적/지형의 충돌에 의해 아웃되지 않고 밀려나기만 하는 요소를 도입했다.[1] 다만 2인 플레이시에는 플레이어끼리조차 경쟁자로 치부되어 밀쳐내는 요소가 있고(전기트랩이 나오는 6A 공략시 굉장히 거슬리는 요소가 된다), 일부 강적이나 스크롤에 의한 압사, 6A 킹덤 그랑프리 스테이지의 전기 트랩에 대해서는 충돌로도 아웃될 수 있다. 마즈 매트릭스나 기가 윙이 나오는 2000년대에 와서야 충돌 사망 및 페널티 자체가 아예 일어나지 않는 게임이 나오게 된 걸 생각하면 시대를 많이 앞선 부분이다.
등장 성우는 이시카와 히로아키, 이토 미키, 코스기 쥬로타, 아이카와 리카코의 4명으로, 전국 블레이드 마냥 이식판와서 바뀌었다던가 하는건 아니고 아케이드판때부터 이 성우들이었다.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는데 거의 완벽이식이지만 종횡 비율 제한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옆에 공간을 배경 스프라이트로 채우고 화면을 오른쪽으로 이동시켰다. 문제는 배경 스프라이트와 화면 빈공간 스프라이트가 연동이 안되기에 어색하게도 보이지만 역으로 적에 공격을 피할때 공간이 있는 줄 알고 가다가 막다른 골목인 걸 늦게 눈치 채면 기체가 파괴될 수도 있다.
3. 기체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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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가인'
언제나 화난 듯한 모습의 얼굴이 등록상표인 전사 가인은 자칭 '무적의 전사'. 난폭한 성격이지만 전쟁고아로 자란 그의 과거가 애정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일면을 보여 주기도 한다. 꼬마 원숭이가 언제나 그의 길을 같이한다. 나이 24세. 키 18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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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치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머리좋은 깔끔한 스타일의 마법사. 그저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다. 연령은 방년 18세, 154cm의 키에 귀여운 용모가 인기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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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
미야모토'
거대한 몸을 지닌 용인족의 유명한 전사. 왠지 고풍스러운 맛이 넘쳐 흐른다. 레이스의 목적은 왕가에 비밀리 전해져 오는 비약 '초금단'을 얻기 위해서인데 유일한 딸인 시즈카의 병을 고칠 약은 초금단 만이 가능 하다고 한다. 연령은 68세. 키 40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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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본남'
흑마술과 연인 사이(?)인 어둠의 주술사. 항상 이상한 소문만 주절주절 따라다니고 있는데 본인은 그것을 상당히 즐기는 편이다. 속으로는 세계정복을 꿈꾸고 있으면서 시치미를 뚝떼고 있다. 출전 목적은 연구 자금이 딸린다고 해서... 연령은 불명. 키 14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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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녀 공격조 '킥클 & 레이클'
시간의 균열에 의해 과거로부터 온 소년과 소년을 도와주는 마법사 소녀. 킥클은 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강하고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누나같은 자상한 성격의 레이클 역시 고향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의 최종 목적은 왕가에 전해지는 '시간을 초월하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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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요정 '
니르바나'
그녀는 긴 시간 동안 소문에 흩날리듯 전해오는 거대 요정족의 족장이다. 이전의 전쟁에서 고향인 숲을 잃어 버리고 유랑생활을 계속해 오고 있다. 목적은 마력이 충만한 왕가의 숲. 보금자리를 얻기 위해 이 레이스에 모든 것을 걸었다. 연령 125세. 키 391cm. 허리 12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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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대장 '블루긴'
고블리건 제국군의 생존자. 한번 머리에 피가 치솟으면 아군도 적군도 관계하지 않는 무지막지형의 캐릭터다. 제국의 부활을 주장하며 주변의 극심한 반대를 뿌리치고 참가를 결행했다. 연령 27세. 키 19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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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어니스트 존'
일확천금을 꿈꾸며 고철상에서 조립한 마도 로봇. 변형 가능형태의 철인이란 점에서 때때로 사람을 무시하는 면이 있는 반면 인간이 자신의 창조주라는 점에 일종의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레이스의 목전은 현금. 연령 2개월(...). 키 487cm.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같은 이름의 여우.
[1]
동 시기의 건버드도 충돌에 의해 아웃되지는 않으나 충돌시에는 샷 파워가 다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