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016년 경부터 온갖 행위 명사의 동사로 쓰이고 있는 단어. 이는 '하다'를 써도 충분한 단어에 해당 단어를 억지로 끼워 쓰는 것을 말하는데, 강의를 진행하다. 수업을 진행하다. 등이 대표적이다. 즉, 학원계에서 심할 정도로 많이 쓰이며, 따라서 그 악영향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미친다. 아마도 한자 사대주의적 악습이 미친 폐해가 아닐까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