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당시 장내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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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공설운동장 야구장 Jinhae Sports Complex Baseball Stadi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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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 | 진해 |
개장 | 1982년 |
소재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로 43 (도만동) |
홈구단 | 경남대학교 야구부(1982~ ) |
NC 다이노스 D팀(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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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좌우펜스 98m 중앙펜스 115m |
잔디 |
흙(1982~2020) 인조잔디 (2020~ ) |
수용인원 | 6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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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로 43 (도만동)에 위치한 야구장. 창원시설공단 안내페이지1982년 개장 당시 동시기에 개장한 마산 야구장과 함께 마창진권에서 유이한 대형 야구장 시설이었으며, 창원시설공단에서 관리중인 3대 야구장( 창원 NC 파크, 마산 야구장, 진해공설운동장 야구장) 시설 중 하나이다.
2. 상세
개장 이래 경남대학교 야구부가 오랫동안 여기를 홈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1985년 1월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진해공설운동장 건물 시설은 창원시 산하의 창원시설공단 소유이지만 진해공설운동장 부지는 국방부 소유로 그 관계가 다소 복잡한 곳이다. 이런 사정에 아래와 같은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개장 이래 사회인야구 등 아마추어 구장으로 줄곧 활용되어 왔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탓에 2000년대 이후로는 한동안 노후화로 말이 많았던 곳이다. 10,000석 이상의 좌석 확보로 프로야구 개최가 가능한 마산 야구장이 열악한 시설로 말이 많았던 판에 아마추어 야구로만 활용되던 진해 야구장이 제대로 관리되기를 바라는 것은 어려운 처지였기도 했다. 물론 통합 전의 마산시와 진해시의 시세 규모 차이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2020년경 야구장 전체가 인조잔디로 리모델링되고 조명탑 시설이 드디어 들어서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면서 개장 초기에 비하면 야구장 여건이 많이 양호해졌다.
2.1. 프로야구와의 연관성
정리하자면 2013년 NC 다이노스 2군 임시구장으로 활용하려 했으나 열악한 구장 사정으로 무산되었고, 이후 2014년 육성군 구장으로 잠깐 쓰였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조.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이후 NC 다이노스가 창원으로 연고지를 정착하면서 이 야구장의 행보도 도마 위에 올랐다. NC 구단은 애초에 부상 위험이 큰 흙 주로에 조명 시설이 없어 야간 경기도 불가능한 진해 야구장 대신 고성군에 별도로 2군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고성군과 건립 MOU 협약을 맺고[1] 고성 2군구장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진해 야구장을 활용하고자 하였으나 KBO가 현장실사단을 파견해 검증한 결과 잔디가 제대로 깔려있지 않고 라커룸과 더그아웃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며, 조명탑도 없어서 타 구단들의 2군 경기장에 비해 시설 면에서 뒤처진다며 2013년 2월 KBO에 의해 사용 불가 통보를 받았다. #
이에 NC 다이노스 구단은 창원시에 홈 경기를 위해 2012년 가을과 2013년 초 두 차례에 걸쳐 창원시에 야구장 공사 비용에 관련한 협조를 부탁했으나 결국 실현되지는 못했다. 5억원대 예산의 공사로 '시장 전결'로 집행 가능했지만, 갑자기 완전히 중단됐다. 여기에다 운동장 시설물 소유주는 창원시인 반면 토지 소유주는 국방부란 사실도 시설보수가 지연되는 데 한몫했다. 국방부는 2013년부터 기부채납 형태로 소유권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고, 결국 NC는 자체 예산을 통한 보수도 포기하게 됐다. # 결국 NC 다이노스 2군은 이 해 남해 스포츠파크 야구장, 포항 야구장을 오가는 떠돌이 신세를 져야 했다.
이후로는 2014년 NC 다이노스 육성군에서 잠시 활용했으나 2015년 2군과 함께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으로 이전하면서 프로야구 구단 차원의 활용은 더이상 없는 상태이다.
[1]
그러나 창원시의회의 극심한 반발 끝에 고성군 2군구장 건립 계획은 무산되고 NC 다이노스는 고성군에 6400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물어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