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3:05:13

진공용권선풍각

1. 개요2. 진공용권선풍각3. 질풍신뢰각4. 홍련선풍각5. 홍련염신각6. 멸살호나선 / 멸살호선풍7. 진공용권참공각8. 천충해역인9. 춘일번 / 춘난만10. 하이퍼 토네이도

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필살기.

용권선풍각의 강화판. 다른 초필살기 용권선풍각 계열도 여기에 서술.

2. 진공용권선풍각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yu-vs-hurricane.gif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yu-gem-super3.gif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부터 등장한 용권선풍각의 강화형 슈퍼콤보. 시전 시 제자리에서 고속으로 회전하여 상대를 빨아들이고 갈아버린다. VS. 시리즈에선 빨아들이는 범위가 더욱 강화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에서부터는 슈퍼 아츠에서는 제외되었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부터 EX 필살기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용권선풍각의 EX 버전으로 탑재되었고, 이후에 나온 스파 시리즈에서도 EX 필살기로 탑재되었다. 이로 인해 용권선풍각 커맨드 입력 시 킥 버튼을 2개 누르는 것으로 커맨드가 간단해졌지만, 슈퍼콤보에서 EX 필살기로 격하됨에 따라 판정이나 위력은 대폭 너프.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후딜레이를 승룡권으로 캔슬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는데, 통상시에는 구석에서 EX 승룡권은 클린히트, 강 승룡권이 연결되고 VT1 상태에서는 저글포인트완화로 노멀 승룡권도 클린히트로 연결된다.

포켓 파이터에서는 폭풍용권선풍각이란 이름의 마이티 콤보로 나오며 시전시 위에 비구름이 생성되고 비가 내린다. 여담이지만 장풍 상쇄 기능도 존재. 코믹스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 살의의 파동을 극복하고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가 동명의 기술로 사용했을 땐 거대한 회오리가 발생하였다.

크로스오버 작품인 CAPCOM VS SNK 시리즈 SVC CHAOS에서는 EX 필살기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레벨 1 슈퍼콤보/초필살기로 복귀해서 등장. CVS 시리즈에선 절대판정이지만, 공중 히트 시 대미지가 도트 수준이라 쓸데 없다.

3. 질풍신뢰각

파일:Kens_kick_combo.gif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ken-super-ts.gif

[ruby(疾風迅雷脚, ruby=しっぷうじんらいきゃく)][1]

스트리트 파이터 3부터 등장한 켄 마스터즈 용권선풍각의 강화 버전. 돌려차기를 여러방 날린 뒤 수직상승 형태의 용권선풍각으로 마무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는 위력은 높지 않으나 게이지 스톡이 짧은데다가 세 줄까지 모을 수 있어서 EX 필살기를 난사해줄 수 있고 기술 자체도 발동이 빠른지라 아무데서나 콤보로 마구 들어가서[2] 켄 마스터즈 개캐로 만들어준 일등 공신이 되었다. 참고로 가드되거나 히트하지 않는 경우 지상의 무릎차기에서 동작이 멈춘다. 여기까지였다면 그냥 강력한 기술 정도로 알려지고 끝났겠지만, 우메하라 다이고 EVO 2004에서 저스틴 웡 춘리를 상대로 환상적인 봉익선 블로킹 후 대역전 마무리 기술로 사용하여 승룡열파 신룡권을 밀어내고 켄의 간판 초필살기로 자리잡게 되었다. 기술 이름은 몰라도 EVO MOMENT #37하면 "아~ 그거?"라고 말할 정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에서는 Z-이즘에서만 사용 가능한 레벨 3 전용 슈퍼콤보로 등장한다. 대미지는 나쁘지 않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와는 달리 헛치거나 가드되더라도 용권선풍각 동작까지 계속 이어지는데다, 대부분 V-이즘을 선택하기 때문에 써먹기가 어렵다.

VS. 시리즈에서는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부터 추가되었으며 승룡열파처럼 불꽃을 머금은 채 돌진하여 용권선풍각 이후 내려차기로 마무리한다.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도 켄 마스터즈의 레벨 3 전용 슈퍼 콤보로 등장. 연속기에 부담없이 우겨넣는 용도는 아니지만 똥파워다. 단, CVS 1의 EX 버전 켄은 질풍신뢰각이 없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켄 마스터즈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CAPCOM VS SNK 시리즈, SVC CHAOS 등의 작품들에서 필살기로 사용했고 켄의 오메가 모드 전용 필살기로 등장한 낫 쓸어차기의 EX 버전에서 발생되는 파생기로 사용하며 슈퍼콤보 게이지 2칸을 소모한다. #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슈퍼 아츠로 사용하며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때 보다 훨씬 간지나는 전기 이펙트까지 추가됐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켄 마스터즈의 근접 비장의 무기로 등장. 상승하는 용권선풍각으로 끝나는 원본과는 달리 상대방을 날려버려야 되는 스매시 브라더스 특징상인지 마무리 공격이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 울트라콤보 2로 사용했던 홍련선풍각을 연상케하는 동작으로 전진하며 상승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는 사용하지 않지만, 포켓 파이터에서는 '열풍신뢰장'이라는 기술을 들고 나왔다. 전진하며 펀치 연타 후 진 승룡권으로 피니시. 발이 주먹으로 바뀐 것 외에는 전반적으로 유사하다.[3]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는 용미각(龍尾脚)의 강화판인 용미렬각(龍尾烈脚), 승룡열파의 강화판인 신룡열파(神龍裂破)[4]와 함께 슈퍼 아츠로 등장하며 레벨 2 슈퍼 아츠로 부활했는데, 마블 VS. 시리즈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 마블 VS 캡콤 2에서 레벨 1 하이퍼 콤보( #)로 사용했던 시절의 불꽃 이펙트가 추가되었고, # EVO 스파서드 대회에서 워낙 유명해진 기술이라 그런지 이 기술만 유일하게 발동 시 스파3시절의 초필살기 이펙트인 십자 번개 이펙트가 나오는 특전을 주었다. 또한 질풍신뢰각의 일반 필살기 버전인 신뢰각(迅雷脚)도 추가되었는데, 상단 돌려차기 이후 하단 족도차기/중단 발꿈치 내려찍기/상단 돌려차기의 삼지선다 파생을 지니는 기술이다.

여담으로 스파 3 시리즈에서는 미들킥→하이킥 두 번→ 미들킥→니킥 후 용권선풍각으로 마무리 하는 식이나, 스파 6에서는 스파 제로 3 때처럼 미들킥→하이킥→로우킥→하이킥→니킥 후 용권선풍각으로 마무리 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4. 홍련선풍각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울트라콤보 2로 추가된 켄 마스터즈의 신기술. 삿대질을 한번 해준 다음에 불꽃을 휘날리며 용권선풍각과 비슷한 모션으로 돌진하여 연타를 날린 다음 마지막으로 강렬한 킥을 먹여주는 기술이다. 발동이 7F으로써 울콤 중에서도 수위의 스피드라 공중 강K 같은데서도 쉽게 이어지고 저스트 프레임이지만 서서 약P나 앉아 약P(카운터), 파동권 세이빙 캔슬에서도 강제연결로 들어간다. 첫발의 리치도 신룡권보다 길어서 EX 공중 용권선풍각이 역가드로 맞았을 때도 신룡권보다 콤보 확정 상황이 훨씬 너그럽다. 돌진중에는 장풍기에 무적이라 장풍 견제를 카운터로 뚫는데도 사용 가능하다. 대미지는 울콤 1 신룡권에 비해 약간 떨어지지만 큰 차이는 없는 수준. 보기에는 공중 추가타 같은 것으로도 쓸수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대가 튕겨나가버리므로 거의 불가능하고 상대가 앉으면 안맞는다는 점은 좀 크게 다가오는 단점이다.

5. 홍련염신각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추가된 켄 마스터즈의 크리티컬 아츠. 스파 4 시리즈에서 울트라콤보 2로 사용한 홍련선풍각의 어레인지 버전. 실성능은 홍련선풍각보다도 질풍신뢰각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불꽃을 휘두른 채 돌려차기를 시전하며 히트 후 상대의 얼굴을 발로 차며 뒤로 빠진 후 대각선으로 상승하면서 용권선풍각을 먹이다가 마지막에 발바닥으로 상대의 얼굴을 푹 눌렀다가[5] 차버린다. 첫 돌려차기가 들어가지 않으면 그대로 종료되며, 상대를 띄우거나 날리더라도 1타를 연결시키면 이후 타격들이 자동으로 이어진다.

6. 멸살호나선 / 멸살호선풍

신룡권 + 용권참공각.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부터 고우키의 슈퍼 아츠 3로 등장했다.

용권참공각을 수직상승[6]하며 연속으로 사용하다가 제자리 점프 강킥으로 마무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와 다르게 빨아들이기 판정이 약화됨에 따라 좀 버려졌다. 약 용권참공각에서 확정으로 들어간다.

멸살호선풍은 공중버전. 성능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무적시간이라도 좀 달린 나선과 다르게 선풍은 무적시간이 없다(...). 하지만 아예 쌩 제자리에서만 시전하며 빨아들이기 성능이 있었다 없었다 하는 의 진공용권선풍각 보다는 좀 낫다.

어느 쪽이든 둘 다 호파동권/ 참공파동권에서 캔슬로 넣는 게 좋다. 멸살호파동 천마호참공의 관계처럼 멸살호나선을 선택할 경우 멸살호선풍도 같이 딸려온다.

7. 진공용권참공각

진공용권선풍각의 고우키 버전. 제로 고우키 전용기.

8. 천충해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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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춘일번 / 춘난만

풍림화산류처럼 다리의 양력을 이용할 수 없는 카스가노 사쿠라의 슈퍼콤보. 앞으로 전진하며 빙글빙글돌며 하단킥을 연속으로 날리고 상단킥으로 마무리하는 모션은 암만봐도 풍신류 나락쓸기. 마블과의 VS. 시리즈에서는 레벨 1 하이퍼 콤보로 사용하며 진공용권참공각처럼 위로 뜬다. 스파 4 시리즈에서는 슈퍼콤보로 채용되었고 춘일번의 강화판인 울트라콤보 1 춘난만도 이 계열.

10. 하이퍼 토네이도

숀 마츠다가 쓰는 토네이도의 변화형 슈퍼아츠. 질풍신뢰각의 숀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돌진해서 난무를 먹이고 토네이도로 마무리하는 형태.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까지는 토네이도 강제연결패턴에 2스톡이라 주력이었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토네이도 자체도 심각하게 하향당하고 이 기술도 1스톡으로 바뀌어 버려졌다.


[1] '싯푸-진라이캬쿠'라고 읽는다. [2] 리프 어택, 중단 내려차기 등에서 강제연결로 들어갈 정도로 빠르다. [3] 물론 마무리인 진 승룡권 부분이 등을 보이면서 승룡권을 날리는 멸 승룡권과 비슷한 것이 결정적인 차이다. [4] 승룡열파의 마무리 승룡권 모션이 신룡권으로 강화되었다. [5] 이때 얻어맞은 상대의 얼굴이 만화처럼 안으로 쑥 들어가는게 웃기면서도 아파보인다. [6] 굉장히 재미있는 것이 대공기 승룡권의 초필살기 버전인 멸살호승룡은 돌진기고 돌진기인 용권참공각의 초필살기 버전인 멸살호나선은 대공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