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9:34

지하활주로


1. 개요2. 사용하는 국가
2.1. 비슷한 방식
3. 대중매체4. 여담

1. 개요

지하에 갱도를 파서 활주로를 만들어서 전투기를 출격시킬 수 있는 땅굴이다.

2. 사용하는 국가

북한의 경우 산기슭을 파고 들어가서 지하활주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하면 무엇보다도 활주로와 그에 따르는 관련시설, 그리고 전투기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 원산에 있는 강다리비행장의 지하 활주로가 잘 알려져 있다.

북한 이외에 다른 국가로는 유고슬라비아 공군이 젤랴바 공군기지(Željava Air Base)라는 지하 공군기지를 운영했던 적이 있다. 지하에 관제탑을 비롯한 공군기지 대부분의 시설을 매립한 케이스. 산 중턱을 파서 관제탑 시설과 지휘통제실을 만들고, 지하격납고에 MiG-21을 주둔시켰다. 방비책으로는 활주로가 있는 주변 땅 전체에 지뢰를 매설했다는 것. 현재는 대부분의 시설이 파괴된 버려진 기지다.

2.1. 비슷한 방식

공군 기지 시설 일부만 굴에 넣은 방식으로, 활주로는 드러나 있기에 엄밀히 말하면 지하활주로는 아니다.
  • 북한은 상술한 원산 지하활주로 말고 기타 드러나 있는 다른 활주로들도 있는데, 항공기 격납 시설만큼은 지하에 숨겨놓은 경우가 많다고 하니 이 경우에 속한다.
  • 일본 제국 육군과 해군도 태평양 전쟁 말기에 패색이 짙어지며 지하나 인근 동굴을 개조해서 공항 시설을 만들었지만 그마저도 미군이 정교하게 폭격해서 모두 부숴버렸다.
  • 대만도 화롄에 가산기지(佳山基地)라는 대형 지하비행장을 운용한다. 1980년대부터 가산계획(佳山計劃)이라는 사업명으로 화롄, 타이둥 등 동부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공군기들이 피신 및 대기할 수 있는 지하 격납고를 구축했다. # ##

3. 대중매체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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