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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指 定 射 手, Designated Marksman
Designated=지정된, Marksman=사수. 때로는 샤프슈터라 불리기도 한다.
지정사수는 현대전에서 분대의 교전거리를 600m 정도의 중거리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발생한 보직이다. 분대와 함께 행동하며 교전시 신속하고 정확한 반자동사격을 가하는 것이 주된 임무이다. 지정사수의 목적은 보병과 함께 행동하면서도 적의 저격수나 기관총 사수 등, 정밀사격으로 제압가능한 위협으로부터 병사들을 지키는 것이다.
2. 상세
지정사수는 현대전에서 일반 소총수로는 커버하기 힘든 중거리 이상의 거리에서 지원사격 보조를 하는 병종으로 과거 궁병의 역할을 계승했다.(일반 소총수는 창병.) 분대와 함께 행동하며 교전시 신속하고 정확한 반자동사격을 가하는 것이 주된 임무이다. 지정사수의 목적은 보병과 함께 행동하면서도 적의 저격수나 기관총 사수 등, 정밀사격으로 제압가능한 위협으로부터 병사들을 지키는 것이다. 영어 원문에는 명사수라는 marksman 이라고 되어 있지만 한국군에 도입 되면서 그냥 사수로 바뀌어서 의미가 좀 어정쩡해졌다.저격수의 차이는 지정사수는 소총분대와 함께 활동하지만 저격수는 별도의 팀으로 활동한다는 것이다. 지정사수는 분대원으로 일선 지휘자의 통제를 받지만, 저격수는 따로 편제되어 별도의 지휘관에게 통제받는다. 일반 소총병과 저격수의 중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분대지원화기로 탄환을 흩뿌려 적을 제압하는 것보다, 지정사수가 적의 머리 부근에 한방씩 쏴 주는게 탄약 소비가 적으면서도 제압효과가 더 높다는 주장도 있다. 이러한 임무를 위해 지정사수는 저격수처럼 저격소총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소총을 개조하거나 따로 개발한 지정사수소총을 사용한다.
3. 지정사수인 가상인물
- 게임 속 저격수 캐릭터 대다수 - 게임의 맵은 현실 전장만큼 넓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보니 캐릭터의 배경 설정이나 명칭과는 별개로 게임 속 실질 역할은 지정사수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이는 FPS 게임은 물론이고, AOS나 RPG 등 저격수 캐릭터가 등장할 법한 다른 장르의 경우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