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3:06:43

지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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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락
地獄楽
Hell's Paradise: Jigokuraku
파일:지옥락 1권.png
<colbgcolor=#1b161a><colcolor=#fff100> 장르 닌자, 다크 판타지, 액션
작가 카쿠 유지
번역가 도영명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처 소년 점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점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아이큐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2018. 01. 22. ~ 2021. 01. 27.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3권 (2021. 04. 30.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3권 (2023. 05. 24.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지역5.2. 용어
6. 미디어 믹스7. 기타8.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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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닌자, 배틀로얄 만화. 작가는 카쿠 유지

21년 1월에 총 127화로 완결.

2. 줄거리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세간에 공허의 가비마루로 알려진 닌자 가비마루. 어릴 때부터 닌자로의 삶만을 겪어온 그가 수장의 딸과 혼인한 뒤 심경의 변화를 느껴 종국에는 그녀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기를 희망하게 된다.
하지만 수장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동료의 배신으로 붙잡히고 만다. 그렇게 처형을 기다리던 그는 처형인 아사에몬 사기리로부터 어느 임무를 달성하면 면죄부를 얻을 수 있음을 전해 듣는데...

그 임무라는 것은 어느 섬에서 생명의 정수와 불멸의 비밀을 밝히는 것. 단지 이 섬은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는 섬으로 이곳에서 유일하게 살아 돌아온 자는 온몸에 꽃이 피어나 이미 인간이라고는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런 섬에서 단 하나의 면죄부를 두고 가비마루를 포함한 다른 사형수들이 그들의 감시역인 아사에몬과 함께 임무에 나선다.

오랜 닌자 생활에 지쳐 수장의 막내딸과 결혼 후 평범한 삶을 추구하게 된 가비마루는 수장의 불허와 배신으로 사형 선고를 받는다.

사형날이 되어 집행을 하려 하지만, 그 때마다 죽음은 그를 빗겨 달아났고, 결국 아사에몬 일을 하는 여인 사기리에게 "당신, 겉으로는 죽고 싶어한다 하지만 사실, 소중한 존재 때문에 망설이는 거 아냐?"라는 본심을 들킨다.

그녀에게서 진심을 들킨 가비마루는 허탈하게 미소를 짓고, 사기리는 "실은 막부에서 어떤 계획을 세우는데, 파견자들마다 몸에 꽃이 피어난 채로 죽어서 돌아왔다는군. 그나마 숨이 붙어있는 사람도 꽃이 피어있어서 얼마 못가 죽었대."라는 임무를 알려준다.

수많은 사형수들과 데스 매치를 한 끝에 결착이 난 7인의 사형수들과 감시자인 아사에몬들은 신비의 섬 <신선향>으로 임무를 하려 떠나며 죽음의 로열 매치가 시작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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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4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2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6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4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0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6월 26일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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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11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7월 2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3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7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6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9월 14일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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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9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1월 2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2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3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3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6월 15일
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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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6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0월 1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9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2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2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4월 26일
13권 (完) 지옥락
덧없는 꿈
[1]
지옥락
해체신서
[2]
파일:지옥락13.jpg
파일:jigokuraku.jpg
파일:지옥락해체신서.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4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5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9월 04일[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10월 31일[4]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4월 30일[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10월 31일[6]
지옥락
파도 사이의 추억
[7]
파일:지옥락물결의추억.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4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11월 30일
  • 2018년 1월 22일부터 점프 플러스에서 연재되다가 단행본이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지옥락/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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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5.1. 지역

  • 신선향(神仙鄕)
    "내 탓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이 내 머리로는 무리란 말이다!"

    위의 대사는 텐자가 성마르게 행동한 것을 누루가이가 탓하자 텐자가 한 하소연인데, 이 말이 정확할 정도로 섬 자체가 사람 머리로는 가늠이 힘든 인외마경이다.

    선약을 찾기 위해 죄수들과 참수 집행인들이 상륙한 비경의 섬. 꽃이 피고 나비가 춤추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극락정토, 영원불멸의 나라 등으로 불린다. 류큐국 쪽으로 떠올라 섬으로 조사를 떠난 60여 명의 막부 사람들은 꽃에 기생한 자를 제외하고는 생환하지 못했다.

    신선향 주변에 난파선들이 띠를 이루고 있는데, 이를 보고 작중 인물들이 조사단을 보낸 것이 근래 몇 번만이 아니라 오랫동안 사람들이 파견되어 왔다는 추측을 한다. 서복이 그 섬에 눌러앉은지도 천년이 넘었고, 서복이라면 불로초와의 전설로 유명하니 왜나라 권력자들이 수시로 조사단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8] 다만 작중에서 이런 내용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끝났다.[9]

    류큐보다 남쪽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동심원으로 된 세 영역이 있는데, 가장 가까운 영주, 중간인 방장, 가장 먼 봉래가 있다. 외부인들은 이 곳을 신선향 또는 섬이라 부르지만, 이 곳의 주민들은 코타쿠라고 부른다. 천선에게는 선약의 연구실이자 실험장으로 불사의 생명을 생성해 관찰하기 위한 장소이다.
  • 영주(瀛州)
    섬 외부의 괴물이나 벌레, 식물들이 존재하는 영역으로 섬에 발을 들이기 시작하면 섬 외부의 괴물 때문에 탈출하기 어렵다.
  • 방장(方丈)
    천선이 아닌 섬의 주민들이 살던 마을이 있는 영역으로 집의 디자인이 대륙풍의 모습을 하고 있다. 1000년 전 마을의 사람들의 수명이 다해 나무가 되었다.
  • 봉래(蓬莱)
    섬 중심의 안개에 있는 영역으로 천선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영혼의 안식처로 알려져 있고, 이 곳에 선약이 있다고 한다. 내부는 궁전식 구조를 하고 있는 광대한 성곽으로 중국의 아방궁을 본땄으며, 선약을 완성시켜 시황제를 섬으로 모실 예정이었다고 한다.

    외성과 내성이 있어서 내성에는 본궁과 천선들의 궁전인 연단궁, 방중궁, 태식궁, 도인궁, 수일궁, 주천궁 등이 있으며, 지하에는 대량의 배와 수문이 있다. 성은 거듭되는 증축과 개조를 거쳐 내부가 상시 변화한다.

5.2. 용어

  • 야마다 아사에몬(山田浅ェ門)
    막부의 명으로 타메시기리(도검을 시험하는 것)나 처형 집행인을 대대로 맡고 있는 자유 계약인 야마다 가문의 칭호. 별칭 사람 베는 아사, 목 베는 아사, 참수 뿐만 아니라 제약도 생업으로 삼으며, 섬으로 가는 죄인들의 동행인으로 임명되었다. 유파는 타메시일도류(試一刀流). 작품 시작 시점의 당주는 키치지(吉次).
  • 오타메시고요(御様御用)
    막부의 명으로 야마다 가문이 맡은 도검으로 시험삼아 베는 역할을 말하며, 타메시기리(도검을 시험하는 것)로 인체를 이용하고 한 칼에 목을 베기 위한 고등 기술이 필요하다.
  • 이와가쿠레 마을 / 이와가쿠레슈(石隠れの里/石隠れ衆)
    이슈(이가)에 있는 가비마루의 고향. 마을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닌자로서 가혹한 수업을 받고 살인술을 배운다. 비인간적인 기술을 쓰는 사람도 적지 않으며, 살인, 첩보, 용병 등을 직업으로 삼는다.
  • 산의 민족(山の民)
    독자적인 문화로 산과 들에서 사는 자들의 총칭. 막부로 귀순하지 않기에 도쿠가와 막부 치세에는 역적으로 여겨져 처형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에미시, 따르지 않는 백성이라고도 불린다.
  • 공허의 가비마루(がらんの画眉丸)
    이와가쿠레슈의 위세를 떨치게 하려고 만든 칭호이자 이명. 어디에서 처형되었다가 다음 날에 다른 장소에서 피비린내 나는 일화를 남겼고, 몇 십년이 지나도 늙지도 죽지도 않고 그 악명을 떨치는 공포의 상징.

    선대 가비마루를 죽이면 가비마루를 계승할 수 있으며, 현 가비마루가 죽인 선대 가비마루는 선대 가비마루가 갓난아기일 적에도 가비마루였다.
  • 시잔향(尸残響)
    이와가쿠레슈에서는 수행에서 사용하는 약으로 신경계를 건드려서 꼬챙이에 꿰인 것처럼 통각을 자극하며, 고통 망각제라고도 부른다. 이와가쿠레슈에서는 아픔에 익숙해질 때까지 3일 밤낮 계속해서 반복하며, 어릴 때부터 견디느냐 죽느냐에 따라 선별되어 1할 이하로 살아남는다.

    쾌락 망각제도 있어서 쾌락 중추를 자극해 수행이나 고문에도 쓰이며, 고통 망각제와 쾌락 망각제를 동시에 쓰면 능욕당하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이와가쿠레슈의 닌자들은 이 약물에 중독되어 사람으로서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마비되어 있다.
  • 공인 사면장(公儀御免状)
    막부가 발급해 어떠한 죄라도 무죄 방면을 할 수 있는 쇼군의 가호가 약속된 서류. 신선향에서 선약을 가져온 죄인 한 명에게 주어진다.
  • 선약(仙薬)
    먹으면 불로불사가 될 수 있다는 약. 신선향이라 불리는 섬에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본편의 모든 사건의 원인이자 만악의 근원. 일본 근처 어딘가에 존재하는 신선향이라는 섬에 있다고 전해지며, 섬 외부 사람들에게는 오치미즈(変若水), 토키지쿠노카구노미(非時香菓)라는 이름도 전승되고 있다. 선약을 찾기 위해 죄인과 아사에몬들이 오게 된다.
  • (丹)
    인간에게 외단화라는 기생화를 기생시켜 기를 추출해 정제한 것. 영원한 생명의 원천으로 천선들은 단을 마셔서 수명을 연장하고 완전한 불로불사의 효과를 가진 단의 정제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천선에게 있어서는 연구 과정의 시제품에 불과하다.

    살아있는 인간을 꽃으로 만드는 것이 단의 근원으로 사람의 생명인 타오를 꽃의 꿀처럼 모아 효율좋게 착취한 것으로 타인의 수명을 빼앗아 자신에게 부여하는 느낌이며, 보통 인간이 섭취하면 나무로 변한다.
  • 천선(天仙)
    도원향의 봉래 지역에 거주하는 불로불사의 존재들로 작품의 메인 악역들. 대륙의 신선 사상에서는 한층 더 상위의 선인을 가리키며, 섬을 통솔하는 7명의 선인으로 도사, 문신, 조신 등을 거느리고 죄가 무거운 자, 특히 섬에 상륙한 사람을 벌한다고 한다. 섬에서 불로불사 연구를 하면서 봉래를 관리하는 존재들로 본래 1명이었다가 7명으로 나누었으며, 모두가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다.[10]

    남녀 성별을 오고 갈 수 있어서 상대가 필요한 수행법인 방중술을 단독으로 할 수 있으며, 인간이라면 치명상일 상처도 바로 회복하는 초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타오라는 에너지가 원천으로 그걸 이용해 괴물로도 변신할 수 있다. 신선향에 침입하는 인간을 꽃으로 만든다.

    방장의 주민은 천선에 대해 봉래에 들어갈 자를 선별하는 신이라고 했으며, 타오의 극에 달한 존재라서 흐름이 거대하기에 상생, 상극을 통한 일반적인 타오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완전한 불로불사의 존재는 아니라서 단으로 연명하고 타오의 자급자족도 완전한 것이 아니며, 단시간에 급격히 타오를 잃으면 죽는다.

    서복이 신선사상에 의거해서 불로불사를 연구해 타오를 직접 주무를 수 있는 방법에 도달하자 타오를 결합하고 분해하는 과정을 여러차례 반복해 불사에 도달하려고 하면서 탄생했으며, 사람과 식물의 타오가 융합된 자웅동체라서 음양에 의한 타오의 증강을 혼자서 해낼 수 있다. 생물이 활동이나 시간에 의해 잃는 타오를 천 년 동안 갈고닦은 끝에 타오를 자유자재로 다뤄 생물의 타오를 빼내 자신의 타오로 삼는 것이 가능하다.
  • 타오(道)
    만물에 흐르는 생명 그 자체이자 생명을 다루고 조종하는 힘. 누구나 지니고 있는 힘이지만 능숙히 다루면 초인적인 능력을 손에 넣을 수 있으며, 옛날에 일화를 남길 정도의 검호나 무인들은 무의식적으로 타오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살아가며 행하는 모든 행위로 소비하며, 의식적으로 사용하면 신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과도한 기 소비는 생명을 위협해 정신이나 육체에 이변이 일어나거나 기억 쪽에 영향이 나타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죽음에 이른다. 타오를 과소비하지 않도록 방출한 타오를 육체에 되돌리듯 순환시켜 전반적인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 음의 기운과 양의 기운을 순환시키는 것으로 기는 증강되고, 양쪽의 기를 가진 천선은 순환을 단독으로 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세상의 모든 것은 타오의 변천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힘을 자각하고 끌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 고요함과 활발함, 분노와 평정, 강함과 약함 등 서로 반대되는 개념의 중간이거나 양립하는 상태로 해야 끌어낼 수 있다고 한다.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으로 옷을 입듯이 주위에 두르면 온갖 방향에서 느낄 수 있으며, 개인의 정신 상태나 재능에 따라 크고 작은 것의 차이가 있다.

    음양오행으로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등 다섯 가지 속성이 존재해 각기 궁합이 있으며, 타오의 수행법은 도인, 태식, 수일, 주천, 방중술이 있다.

    유즈리하의 마을에서는 (氣)라는 명칭으로 불렀으며, 가비마루, 유즈리하가 사용하는 인술이 타오의 근원과 비슷하다. 시온은 이 개념을 알기 전에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고유의 파동이 있어서 이를 통해 감각과 신체능력을 향상시킨다며 자각하고 있었고, 사기리는 호흡법으로 순간적으로 타오를 끌어올릴 줄만 알았으며, 짓카는 남들과 다른 것이 보이는 식으로 깨우치고 있었다.

    물리적인 구조로 되어 타오의 회전은 중국 무술의 개념으로 힘을 부드럽게 받아치는 기술인 화경, 몸을 타원으로 움직여 발생하는 나선형의 움직임으로 얻어지는 힘인 전사경과 유사해 힘을 받아 넘기며 상대방의 타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오를 흐리게 해서 존재감을 없앨 수도 있지만 방어력이 약해지며, 타오를 부분적으로 다루거나 상대방의 타오에 호흡을 맞추기 위해 중도의 마음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흘려넘길 수도 있다.

    빈사 상태가 되어 아무 것도 안하고 상극이어도 타오를 재생하는데만 집중했고, 다른 무언가를 잃고 인간을 포기하는 각오를 해서 없어져가는 타오를 증폭시키는 경우도 있다. 천선은 방황을 타오의 본질이라고 해서 미혹에 빠져 방황하는 인간을 노렸다.
  • 도인(導引)
    타오의 수행법이자 내단법의 하나. 체조에서 불사를 목표로 하는 수행. 여러가지 모양의 형태를 취하면서 육체를 단련하고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며, 란이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다.
  • 태식(胎息)
    타오의 수행법이자 내단법의 하나. 호흡법으로 기를 높여 불사를 목표로 하는 수행으로 주진이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다.
  • 수일(守一)
    타오의 수행법이자 내단법의 하나. 명상을 통해 기를 높이고 불사를 목표로 하는 수행으로 구이화가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다.
  • 주천(周天)
    타오의 수행법이자 내단법의 하나. 경락이나 내장 중에서도 신이 깃든다는 부위를 익히고 기를 순환해 불사를 목표로 하는 수행으로 무단이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다.
  • 방중술(房中術)
    타오의 수행법이자 내단법의 하나. 음과 양의 기운을 가진 자끼리 결합해 음과 양의 기운을 순환시켜 기를 높이고 불사를 목표로 하는 수행. 다른 내단법 수행과는 달리 음양의 순환으로 인해 남녀가 같이 해야 할 수 있는 것으로 타오를 고양시키면서 서로의 타오를 주고받는 것으로 서로의 타오를 아는데 도움을 주며, 주화와 타오화가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다.
  • 내단법(内丹法)
    호흡법이나 명상 등 자신의 몸으로 불사를 지향하는 방법. 리엔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천선이 수행을 통한 내단법을 주로 시행하고 있다.
  • 외단법(外丹法)
    체질이나 수행이 아닌 선약 등 외적인 요인만으로 불사를 지향하는 방법. 리엔이 완벽한 단의 정제를 연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 상극(相克)
    타오의 속성마다 존재하는 관계성에서 만지면 상대방의 기를 약하게 하는 것. 목, 화, 금, 토, 수 중에서 자신이 강한 타오의 속성을 공격할 때 상대방의 흐름을 막아내 약하게 할 수 있다.
  • 상생(相生)
    타오의 속성마다 존재하는 관계성에서 만지면 상대방의 기를 높이는 것. 목, 화, 금, 토, 수 중에서 자신의 속성에 맞게 소모된 상대의 흐름을 밀어주어 타오를 회복시켜줄 수 있다.
  • 중도(中道)
    불교의 개념으로 강함과 약함, 고요함과 활발함 등 상반된 두 가지의 성질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 틈으로 향하는 사고방식. 인간의 갈등이나 망설임이 빚어내는 경지이며, 중도의 마음가짐이 본래 이상의 능력을 이끌어낸다.
  • 귀시해(鬼尸解)
    체내의 기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것과 바꾸어 전력을 대폭 상승하는 천선의 최종 형태. 천선이 식물과 사람이 섞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공격력이 상승하지만 타오를 대량 소모하는 단점이 있다. 오랜 시간 동안은 사용할 수 없고 귀시해가 해제되면 기를 모두 소모하기에 힘을 잃어서 30분도 못 버틴다고 한다.
  • 도사(道士)
    천선이 직접 전수하는 제자. 명확한 의지와 지성을 지녔으며, 성 내에서 기를 배우고 수행하면서 천선을 돌보고 보살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강시(殭尸)
    천선이 섬으로 온 인간을 이용해 만든 도구로 상대를 붙잡거나 폭발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 외단화(外丹花)
    외단법의 하나이자 살아있는 인간의 기운을 빨아들여 단으로 변질시키는 기생화. 기생되더라도 자신과 꽃 양쪽 기의 균형이 잡힌 경우에는 천선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초월한 육체를 가질 수 있다. 밤에는 지지만 아침에는 만개한다고 한다. 보통 인간과 꽃이 융합해서 꽃의 타오가 이기면 외단화인 꽃으로 변화하지만 양쪽의 균형을 잡아내어 꽃의 힘을 얻어서 이를 조작할 수 있으면 천선들과 같은 재생력을 얻을 수 있다.
  • 목인(木人)
    신선향의 방장에 사는 주민. 천선이 불사자의 삶을 관찰하기 위해 만든 실험체이자 천선의 시제품. 모습은 인간과 같지만 재생력이 높고 수명도 길지만 몸이 나무로 변해 죽으며, 나이와는 상관없이 어려서 나무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천선을 신으로 여기고, 사후에는 봉래로 간다고 믿어서 나무로 변하면 염불을 외면서 죽음을 기다린다. 이는 천선이 심은 신앙이다. 천선이 소비한 타오를 보급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리엔이 단 제조를 위해 제물로 사용했으며, 천선이 수행을 시작한 지 200년 만에 마을이 붕괴했다.

    목인의 붕괴로 타오의 보급이 어려워지자 외부인들을 유인하기 시작했으며, 작품 시점 기준으로는 마을이 붕괴한 지 1000년 후라고 한다.
  • 해신(海神)
    섬 주위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괴물로 섬의 생물이 외부로 나가지 않게 감시하는 역할이며, 봉래 지하에 있는 수문을 통해 나가는 배는 공격하지 않도록 길들여져 있다.
  • 문신(門神)
    섬에 들어가는 것을 배제하려는 거대한 괴물. 지성은 없고 조신보다 전투에 뛰어나며, 목에 박힌 석장 같은 무기로 공격한다.
  • 조신(竈神)
    거대한 괴물로 인체 구조 위에 다른 생물의 머리가 달린 이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있다. 염주 등 종교적인 물건을 몸에 지니고 있으나 여러 종교가 섞여 통일성은 없으며, 죽음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목인들에게 도덕을 가르쳐 질서를 지키는 존재이다. 섬의 주민들로부터는 도덕을 설파하고 가르침을 어기는 자에게 벌을 주는 섬의 신들로 여겨지고 있다. 지성이 없고 봉래에 들어오는 것에 용납되지 않는다고 한다.
  • 단전(丹田)
    타오가 생기는 부위로 기운이 생겨 타오가 온 몸을 돌아 다시 돌아오는 것이며, 천선들에게는 힘의 원천이면서도 약점이다. 인형일 때는 배꼽 조금 아래로 귀시해 상태가 되면 꽃잎의 중심에 있는 밑씨로 꽃의 양분이 모이는 것이다. 상극의 공격으로 단전이 파괴되면 재생 불능이 되어 죽음에 이른다.
  • 성선의 의(成仙の儀)
    새로 태어난 도사 등이 성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되면 하는 의식으로 옛날부터 관례라고 한다.
  • 벽이복생의 재(辟餌服生の斎)
    화, 토, 금, 수, 목의 속성을 가진 질좋은 타오를 모두 갖추어 서복에게 올리는 의식으로 해당 속성의 질좋은 타오를 가진 인간을 공물로 삼으며, 이 주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공물로 삼을 대상의 이름이 필요하다.
  • 마적(馬笛)
    도사가 가지고 있던 특수한 피리로 문신을 조종할 수 있다.
  • 명목법(明目法)
    타오를 깃들인 물건으로 매체이자 운명, 길흉을 보는 의식으로 타오를 깃든 물건을 모아 발효시키서 타오를 깃들인 술을 만들거나 향을 두른 부적에 마주한 사람의 이름을 적으며, 강한 타오를 두른 촉매끼리 공명해 대상의 길흉이나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반고(盤古)
    거대 외단화로 통상의 단은 꽃으로 변한 인간으로부터 타오를 추출하지만 인간 한 명에게서 채취 가능한 양은 미미하기에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단을 한 번에 많이 정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며, 보존할 수 있는 기한이 더 긴 것 뿐으로 시간과 함께 꽃의 타오와 인간의 타오를 완전히 침식하기에 반고도 보존할 수 없는 것은 같다고 한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지옥락/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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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2. 웹툰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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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2023년 4월 9일부터 대한민국 네이버 웹툰의 매일+에서 풀컬러로 연재된다. 연재 주기는 매주 월요일.

7. 기타

  • 원제인 '지고쿠라쿠'는 앞 두글자만 따로 떼어 읽으면 '地獄(지고쿠/지옥)', 뒤 두글자만 따로 떼어 읽으면 '獄楽(고쿠라쿠/극락(極楽)과 일어 독음이 같다)'인 언어유희다.
  • 작품의 주제는 음양도의 음과 양의 조화에서 착안한 모순됨과 망설임의 힘으로 보인다. 지옥락에서는 삶에서 모순과 망설임이 없을 수 없고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강함으로 표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더 이상 피를 묻히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일단은 피를 만져야 하는 가비마루와 온화함 때문에 처형에 망설임을 가진 사기리가 대표적이다.
  • 여성 캐릭터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여주인공인 야마다 아사에몬 사기리나 스토리 전개에 주요하게 활약하는 유즈리하, 후반의 주요 인물인 메이 등이 대단히 크게 활약한다. 등장하는 남캐들이 이래저래 끔살 당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꾸준히 등장하는 여캐가 강하게 그려지는 면도 있다.
  • 원작 연재 당시에는 총 2차례의 인기투표가 이루어졌으며, 제1회는 1위 시온(2,797표), 2위 사기리(2,399표), 3위 가비마루(2,311표), 4위 유즈리하(2,040표), 5위 텐자(1,257표), 6위 아자초베(1,034표), 7위 유이(531표), 8위 센타(456표), 9위 메이(390표), 10위 누루가이(241표), 11위 타미야 간테츠사이(221표)이며, 제2회는 1위 가비마루(3,379표), 2위 시온(2,716표), 3위 유즈리하(2,340표), 4위 아자 초베(1,761표), 5위 후치(1,471표), 6위 사기리(1,468표), 7위 텐자(1,216표), 8위 토우마(626표), 9위 타미야 간테츠사이(493표), 10위 메이(446표)이다.

8. 외부 링크


[1] 地獄楽 うたかたの夢. 첫번째 공식 소설. [2] 地獄楽 解体新書. 공식 팬북. [3] 코믹스 7권과 동시 출간 [4] 해체신서와 동시 발매 [5] 코믹스 13권과 동시 출간 [6] 덧없는 꿈과 동시 발매 [7] 地獄楽 波間の追憶. 두번째 공식 소설. [8] 작중에서도 쇼군이 이런 이상한 섬에 선약이 있을 거라고 단정지은 것에 대해 궁금해하는데, 아마 쇼군은 예부터 서복이 살고 있는 섬이 있다는 것만 알 뿐 정확한 위치는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9] 아예 천선들이 외부 인간과 조우한 것이 도쿠카와 막부가 보낸 초기 조사단인 것으로 변경되었다. [10] 그래서 전원 성우가 남성은 스와베 준이치, 여성은 카이다 유코로 동일하다. [스포일러] 마지막이 본토 침공이란 것도 똑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