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한 노래 중 하나. 1989년 창작되었고 작사는 전동우, 작곡은 김덕수가 하였다.평양의 밤을 서정적으로 묘사한 곡.
1993년 보천보전자악단 이분희 독창회에서 공연되었다. 보천보전자악단 제50집 백두의 말발굽소리, 금강산 가극단 남성성악곡집 기쁨의 노래안고 함께 가리라 음반에 수록되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프로그램)[441회]에 따르면 김정일이 생전 좋아하였다고 한다. 이 방송에서 평양음악대학 교수 출신 피아니스트 황상혁이 피아노로 연주하였다.
2. 가사
문화어 어법에 맞게 표기하였다.1.
고요한 강물우에 불빛이 흐르네
못잊을 추억을 안고 내 마음 설레네 (후렴)
2. 깨끗한 구슬땀을 내 여기 바치였네
청춘의 푸른 꿈도 여기서 꽃피웠네 (후렴)
3. 위훈의 그 사연을 어이 다 말하랴
래일을 속삭이며 이밤은 깊어가네 (후렴)
(후렴) 끝없이 걷고싶어라 내 사랑 평양의 밤아
지새지 말아다오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
3절이 끝난 후 후렴 전체 또는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를 1번 반복해 부르는 경우가 있다.못잊을 추억을 안고 내 마음 설레네 (후렴)
2. 깨끗한 구슬땀을 내 여기 바치였네
청춘의 푸른 꿈도 여기서 꽃피웠네 (후렴)
3. 위훈의 그 사연을 어이 다 말하랴
래일을 속삭이며 이밤은 깊어가네 (후렴)
(후렴) 끝없이 걷고싶어라 내 사랑 평양의 밤아
지새지 말아다오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
의외로 가사가 김일성/김정일을 대놓고 찬양하는 내용은 없는 매우 정상적인 내용이다. 물론 '위훈의 그 사연'에서 간접적으로 김씨 부자의 '은덕'이 암시되기는 하지만.
[441회]
2020. 5. 31. 방영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