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페고리노 Jimmy Pegor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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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white> 성명 |
제임스 페고리노 James Pegorino |
출생일 | 1957 년[1] |
사망일 | 2008 년 |
신장체중 | 197 cm, 97 kg |
혈액형 | AB 형 |
가족 |
부인 앤지 페고리노 아들 |
소속 | 페고리노 패밀리 |
소유 차량 |
이너스 코뇨센티 샤이스터 PMP 600 베네팩터 샤프터 그로티 스쿠알로 |
기타 정보 | |
등장 작품 |
Grand Theft Auto IV Grand Theft Auto IV: The Lost and Damned(언급만) |
성우 | 토니 파텔리스(Tony Patellis) |
[clearfix]
1. 개요
(전략, 페고리노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려고 니코를 경호원으로 영입했다며 소개한다)
피트(페고리노의 부하 1): 그거야 상황이 꼬였을 때의 얘기죠. 안 그래요, 형님? 설마 파바노 놈들이 형님을 배신하겠습니까.
페고리노: 정신 차려라, 이 병신아. 배신은 누구나 하는 거라고. 그저 놈들이 배신하기 전에 웃어주는 예의라도 있기를 바라야겠지.
- "Pegorino's Pride " 미션 中
피트(페고리노의 부하 1): 그거야 상황이 꼬였을 때의 얘기죠. 안 그래요, 형님? 설마 파바노 놈들이 형님을 배신하겠습니까.
페고리노: 정신 차려라, 이 병신아. 배신은 누구나 하는 거라고. 그저 놈들이 배신하기 전에 웃어주는 예의라도 있기를 바라야겠지.
- "Pegorino's Pride " 미션 中
페고리노 패밀리의 보스로 리버티 시티 외곽 알더니 주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2] 마약, 무기 밀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며, 부업으로 스트립바도 운영하는 걸로 보아 그리 규모가 작은 조직은 아닌 듯.
그가 운영하고 있는 패밀리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몰락의 길[3]을 걷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조직을 부흥시키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머리를 싸매고 있다.
2. 작중 행적
안토니(페고리노의 경호원): 페그.
페고리노: 뭐냐?
안토니: 누가 찾아왔는데요.
페고리노: 아, 그래, 그래, 그렇겠지. 그래서... 미행당했나?
니코: 아닐걸요.
페고리노: 오...
니코: 제 말은, 누가 신경쓰겠습니까?
페고리노: 그래... 미행당했을 거라고 장담해도 되겠지. 문제는, "그걸 알고 있었나"? 지금은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솔직히 어느 쪽이든 전혀 상관 없어. 너에 대해서 충분히 아니까. 네 사촌에, 네 친구들... 네 지인들 중에 감방 간 애들도 많이 알고 있다고.
니코: 그럴 수도 있죠.
페고리노: 어딜 가나 마찬가지야. 죽고 죽이는 게임이거든.
니코: 잘 모르겠습니다만.
페고리노: 내가 문제를 처리하라고 명령하면 넌 해결해야 돼. 그러지 않으면 네가 다른 사람에게 해결당할 문제가 될 테니까. 나? 나하곤 아무 상관 없지.
"Pegorino's Pride " 미션 中
페고리노: 뭐냐?
안토니: 누가 찾아왔는데요.
페고리노: 아, 그래, 그래, 그렇겠지. 그래서... 미행당했나?
니코: 아닐걸요.
페고리노: 오...
니코: 제 말은, 누가 신경쓰겠습니까?
페고리노: 그래... 미행당했을 거라고 장담해도 되겠지. 문제는, "그걸 알고 있었나"? 지금은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솔직히 어느 쪽이든 전혀 상관 없어. 너에 대해서 충분히 아니까. 네 사촌에, 네 친구들... 네 지인들 중에 감방 간 애들도 많이 알고 있다고.
니코: 그럴 수도 있죠.
페고리노: 어딜 가나 마찬가지야. 죽고 죽이는 게임이거든.
니코: 잘 모르겠습니다만.
페고리노: 내가 문제를 처리하라고 명령하면 넌 해결해야 돼. 그러지 않으면 네가 다른 사람에게 해결당할 문제가 될 테니까. 나? 나하곤 아무 상관 없지.
"Pegorino's Pride " 미션 中
부하 레이몬드 보치노를 통해 니코 벨릭를 알게 되며 그에게 일을 사주하는 대가로, 그를 노리려는 적들로부터의 보호와 금전적 보상을 약속한다. 니코가 첫 미션에서 페고리노를 파바노 패밀리로부터 지켜내는데 성공, 이후 니코를 신뢰하여 일을 맡기게 된다.
조직을 살리려는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과 자신이 차례로 불려가 조사를 받고, 조직원들 중 다수가 감옥에 가는 등 조직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는 상태. 이 와중에 아들같이 여기던 부하 앤서니가 배신하여 위기에 처했고, 간부인 필과 레이몬드는 사사건건 반목한다. 결국 니코를 통해 믿음직스럽지 않다고 판단한 레이몬드를 살해함으로서 간부들의 권력 다툼의 마침표를 찍는다.
조직의 위기를 타개할 방법이 보이지 않자, 목돈을 벌기 위해 디미트리 라스칼로프와 마약 거래를 하는 모험수를 둔다. 이를 위해 악연이 있음에도 니코에게 필 벨을 붙여줄테니 마약 거래를 성사시켜달라고 반쯤 협박을 하는데 거래와 복수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페고리노의 행보가 갈린다. 하지만 어느 쪽이건 죽는 건 매한가지.
2.1.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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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라스칼로프
(거래:복수자의 비극)
지미 페고리노
(복수:위원회에서 나가다)빌리 그레이
(꺼져)우 "케니" 리
(상처에 소금을 뿌리다)레이 불가린
(떠날 시간)
V 온라인 VI 데빈 웨스턴, 스트레치
스티브 헤인즈, 웨이 쳉
(엔딩 C: 제3의 길(정사), 전체적인 면)
트레버 필립스
(엔딩 A: 구차한 변명 한정)
마이클 드 산타, 프랭클린 클린턴
(엔딩 B: 이제는 갈 시간 한정)콘텐츠별 빌런
You fucking double-crossing immigrant shit!
이 씨발 배신이나 쳐하는 좆같은 이민자 새끼!
"A Dish Served Cold" 미션 클리어 후 "Mr. & Mrs. Bellic" 미션 컷신 中, 코뇨센티 뒷좌석에서 AK-47을 난사하며
복수 루트에선 니코가 디미트리를 화물선에서 죽임으로 페고리노 패밀리는 자금줄이 사라져 몰락하게 되고 게다가 심복인 필까지 잠수를 탄 데다 공공의 적 디미트리와 거래하려 했다는 이유로 위원회에서 찍히게 된다. 니코가 디미트리를 살해한 것에 분노한 페고리노는
로만 벨릭의 결혼식장에서
AK-47을 난사해서 니코를 살해하려 한다. 그러나 정작 총을 맞고 사망한 사람은 그의 연인이자 패트릭 맥리어리의 여동생인 케이트 맥리어리였다.이 씨발 배신이나 쳐하는 좆같은 이민자 새끼!
"A Dish Served Cold" 미션 클리어 후 "Mr. & Mrs. Bellic" 미션 컷신 中, 코뇨센티 뒷좌석에서 AK-47을 난사하며
페고리노: 이
니미 씨발 새끼! 이 모든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네놈이 자초한 걸 잊지 마라! 내 말대로 일만 했으면 모든 일이 잘 됐을 거 아니냐!
니코: 난 떠나길 원했지! 그리고 너는 내 소중한 사람을 죽였어, 이제 네놈의 차례다, 지미.
페고리노: 네놈의 문제는 살인을 너무 좋아한다는 거다! / 난 아직 끝나지 않았어!
(니코가 도망가는 페고리노를 쫓아간다.)
니코: 난 떠나길 원했지! 그리고 너는 내 소중한 사람을 죽였어, 이제 네놈의 차례다, 지미.
페고리노: 네놈의 문제는 살인을 너무 좋아한다는 거다! / 난 아직 끝나지 않았어!
(니코가 도망가는 페고리노를 쫓아간다.)
(총에 맞아 쓰러진 페고리노에게 니코가 다가간다)
니코: 내가 말했잖아, 날 가만히 놔두라고.
페고리노: 명령은 내가 하는 거야! 내가!
니코: 그런 것 치곤 네 꼴이 안 좋아 보이는데, 지미.
페고리노: 좆까.
니코: 씨발, 그녀가 대체 너한테 뭘 어쨌는데?
페고리노: 널 노린 거다, 이 이민자 새끼야.
니코: 입만 살아가지고. 재밌는 거 알려줄까?
페고리노: 아니.
니코: 평의회에 오래된 조직들 중 내가 몇몇 사람들을 알거든. 그리고 그들이 널 이렇게 생각하더라고. 존나게 웃기는 뚱땡이 새끼.
페고리노: 어쩌라고?
니코: 웃긴다고![4] 칫~!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으며 돌아서는 니코에게 페고리노가 총을 쏘려고 하지만 역으로 사살당한다.)
이후 은신처로 찾아온 니코, 제이콥, 로만에게 쫓기다가 행복의 여신상 앞에서 니코에게 사살당한다.[5]니코: 내가 말했잖아, 날 가만히 놔두라고.
페고리노: 명령은 내가 하는 거야! 내가!
니코: 그런 것 치곤 네 꼴이 안 좋아 보이는데, 지미.
페고리노: 좆까.
니코: 씨발, 그녀가 대체 너한테 뭘 어쨌는데?
페고리노: 널 노린 거다, 이 이민자 새끼야.
니코: 입만 살아가지고. 재밌는 거 알려줄까?
페고리노: 아니.
니코: 평의회에 오래된 조직들 중 내가 몇몇 사람들을 알거든. 그리고 그들이 널 이렇게 생각하더라고. 존나게 웃기는 뚱땡이 새끼.
페고리노: 어쩌라고?
니코: 웃긴다고![4] 칫~!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으며 돌아서는 니코에게 페고리노가 총을 쏘려고 하지만 역으로 사살당한다.)
2.2. 거래
거래 루트에선 니코에게 전화를걸어서 페고리노 패밀리가 다시 살아났다고 기뻐하면서 고맙다고 하나 후에 디미트리가 결혼식장에 자객을 보내 니코를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대신 사촌 로만 벨릭이 죽는다. 분노한 니코가 페고리노와 디미트리가 숨어있는 본거지를 습격하자 지미는 디미트리에게 배신당하고 사살당한 뒤, 디미트리는 해피니스 아일랜드에서 니코 벨릭에게 사살당한다.
3. 평가
미카일 파우스틴처럼 신경질적인 성격에 부하들을 안 좋게 보고 있으나[6]자기 꼴리는 대로 저지르고 보는 파우스틴과 달리 합리적이고 신중한 판단을 한다는 점에서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양반인 편. 사실 말단부터 중간 간부까지 그에게 마냥 고분고분한 편은 아니며, 농이긴 해도 말단이 깐족대는 것도 방치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이 부하들에게 막 대하는 것 만큼 그들이 자신에게 격없이 대하는 것도 어느 정도 용인하는 편이다. 사실 부하들에게 신경질적인 이유는 부하들 그 자체의 무능함에 질려버린 탓이 크다.[7][8] 다만 어찌됐건 자신의 밑에서 일하는 부하들이 죽었는데 조금의 슬픈 기색도 내비치지 않은 것은 마피아에서 중시하는 의리라는 덕목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만하다.종합적으로 볼 때, 파바노 패밀리와의 만남에서 스나이퍼로 니코를 대동하는 신중한 태도나, 각기 다른 성향의 중간 간부를 정확히 파악하는 통찰력, 그리고 결국 1명을 제거하긴 했지만 고정된 2인자를 두지 않고 둘을 경쟁시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보스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는 지도력, 디미트리와 손 잡기 전까지는 조직의 현실을 냉정히 파악하고 타협적이고 합리적인 외교적인 전략을 구사했던 걸로 보아 무능하고 막 나가기만 하는 인물은 아니다. 어찌 보면 평균 정도의 능력을 가진 리더이나 시절이 좋지 못한 데다 부하복이 심히 없어 불행해진 케이스라 볼 수 있다. 확장팩인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에서 남아공 무기상하고도 손을 잡기도 한다.
자신의 수발을 드는 조직원 앤소니를 아들[9]같이 여겨 호통치며 갈구기 일쑤지만[10] 그 조직원은 경찰에 자수[11]하여 페고리노 패밀리를 위험에 처하게 만든다. 앤소니는 결국 니코에게 살해당하지만 그가 레이몬드를 제거하게 되는 데엔 이 일이 크게 작용한 듯 하다.
아내는 42세(1966년생)로 이름은 앤지 페고리노[12]며 아내와는 상당히 무미건조한 사이인데, 마피아 보스의 아내로서 이리저리 휘둘리고 치이는 삶에 지쳐버린 듯 하다. 그녀는 필과의 염문설[13]이 돌고 있으나 정작 페고리노는 의처증에 걸리긴 커녕 단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애정이 식었다하여 별거하거나 이혼한 상태는 아니나 그렇다고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다. 좌우지간 보스로서 뿐 아니라 남편으로서도, 아내에게 폭언을 일삼는 게 일상인 파우스틴보다 낫긴 하다.
4. 여담
좋아하는 라디오 채널은 JNR과 Fusion FM. 이는 조직의 간부인 필 벨과 똑같다.Flatline 미션에서 친아들이 언급되는데, 권총으로 자살했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흰머리인 탓에 은근히
노안이다.
[2]
올더니 주는 현실의
뉴저지 주를 모티브로했다. 페고리노 패밀리는 실제 뉴저지 기반의 마피아 조직인 데카발칸데 패밀리를 모티브로 한것으로 추정된다.
[3]
한때 발 아래 두던 파바노 패밀리는 거래를 빙자해 보스인 그를 암살하려 하질 않나,
FIB에게 자택 감시를 당하는데다 리버티 시티의 마피아 조직들에게 무시를 당해 위원회에도 끼질 못하는 등(실제로 뉴욕 5대 마피아 조직이 모인 위원회에 뉴저지의 데카발칸테 패밀리는 끼어있지 않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은 분명해 보인다.
[4]
원문은 짧게 'A joke!'인데 평의회에서 페고리노를 지칭할 때 쓴 표현인 '웃기는 뚱땡이(big fucking joke)'와 니코가 웃자고 한 소리(joke)를 동시에 가리킨다.
[5]
니코는 범죄에서 손 씻고 로만이 결혼하고 케이트와도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나 페고리노 때문에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 만일 페고리노가 복수극을 벌이지 않았다면, 니코와 케이트는 행복했을 것이고,
페고리노 자신도 니코의 손에 죽음을 맞는 불명예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6]
파바노 패밀리와 거래를 하러 가는 미션에서 부하에게 한 말이 일품이다. "네 놈의 입술을 내 엉덩이에 키스하느라 맨날 찌뿌려져 있는데 말을 하다니 놀랍군", "부탁이 있으니 제발 자살해주지 않겠어 마르코?"
[7]
파바노 패밀리와의 거래에 동행한 말단급 조직원들은 "파바노 패밀리가 설마 통수치겠어요?"라는 안일한 마인드로 보험용으로 니코를 대동하는 페고리노를 비웃질 않나, 보디가드인 앤소니는 바보같고 대책없는 덜렁이인 데다 나중엔 경찰에 붙어버린다.
[8]
간부쪽은 카포레짐인 레이몬드는 능력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으나 욕심이 너무 많고 자신에게 잘보여서 점수 따는데 올인하는 아첨꾼이다. 그나마 믿을 만한 건 부두목인 필인데, 필도 비상하다기 보단 그냥 맡은 일만 성실히 수행해내는 우직한 타입인 데다 이탈리아인이 아니라 후임자로 정하기도 좀 그렇다고.
[9]
한편 그 아들도 자살로 끝났다는 것을 보면 아들같이 여긴다는 것도 뭔가 문제가 있는 형태인 듯.
[10]
뇌 이식을 받든가 하기 전까진 돌아오지 말라든가, 니코 더러 이 새끼 좀 죽여달라든가, 그 수위가 가히 압권.
[11]
엄밀히 말하면 경찰들이 쳐들어와서 정보를 넘기지 않으면 감옥에서 썩히겠다고 협박한 것이다. 해당 미션에서 앤소니의 대사를 끝까지 들으면 자기가 이런 배신자로 끝날 줄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12]
[13]
레이몬드의 증언모함 이나 작중 필의 사무실에서 페고리노의 아내과 함께 있었던 것이 니코에게 포착되었던 것을 미루어볼 때 근거는 어느 정도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