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3:28:40

지력 100의 적중률 100% 책사가 되었다

지력 100의 적중률 100% 책사가 되었다
파일:지력100책사.jpg
장르 퓨전, 게임빙의, 하렘, 착각
작가 2L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10. 13.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역5.2. 루나리엔 군5.3. 브란스 군5.4. 에이셔스 군5.5. 세르피나 군5.6. 카렐리아 군5.7. 기타 세력
6. 설정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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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 게임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 죽었다 살아나니 하꼬였던 대기업이 집착한다>를 집필한 2L이다.

2. 줄거리

고전 중세 판타지풍 땅따먹기 게임의 지력 100 캐릭터에 빙의했다.
지력 수치 100. 즉, 내 예측은 무조건 들어맞는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힘이 없는 약골인데다가 왜 그렇게 되는지도 잘 모르겠으니 그냥 조용히 사는 게 좋겠지.

그런데... 내 능력을 알아보기 시작한 지도자들이 나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3. 연재 현황

2023년 10월 13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이다.

4. 특징

  • 삼국지 시리즈 등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해봤다면 묘하게 익숙한 느낌을 받기 쉽다. 예를 들어 작중에서 내정을 하는데 농업, 상업, 보수, 탐색, 징병, 순찰 등으로 게임 커맨드처럼 간단히 나뉘며 한 달마다 노동을 시킨다는 점이나 국가 책사들은 게임의 군사 같은 역할을 하며, 정전협정 및 포로 송환 같은 경우에도 금으로 계산한다거나, 성을 영지로 보거나 요새를 쌓거나 철거하는 등. 출전한 장수가 배신할 때, 데리고 있는 병사들도 같이 넘어온다는 점[1]에서도 마치 삼국지 플레이를 소설로 쓴듯한 유사한 느낌을 받는다.
  • 여담으로 같은 사이트에서 먼저 연재된 "군주들이 집착하는 책사가 되었다"라는 작품과 유사한 배경 설정을 갖고 있다. 특히 두 작품 다 전쟁물이라거나 군주들이 주인공(책사)에게 집착한다는 점에서.[2]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역

파일:지력 100 루나리엔,세르피나,스웬01.jpg
파일:지력 100 아이렌,레이카01 (1).jpg
루나리엔 / 스웬 / 세르피나 아이렌 / 레이카
  • 스웬
    주인공. 지력 100의 적중률 100% 책사이다.[3] 게임에 빙의하기 전에는 지력 99의 책사인 지노르의 조언으로 직접 세르피나 군에 동맹을 맺으러 갔다가 그대로 처형되어 게임오버 당했다. 이에 불평하다가 게임에 빙의당했다(...).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 몰라 술로 허송세월을 보내던 중 루나리엔에게 스카웃을 받아 임관한다. 세력을 성장시키고 브란스 군도 물리치고 정전협정도 맺는 등 맹활약을 하지만 결국 세력의 열세로 루나리엔 군을 살리기 위해 세력 해체 및 브란스 군에 임관한다.[4] 여기서 아이렌과 생활하며 그녀와 친해지게 된다. 브란스 군에서도 여러 제안을 하지만 린이 듣지 않거나 어설프게 중책을 쓰면서 오히려 위기에 몰리지만 이를 타개한다. 원래부터 진심으로 섬긴 것도 아니었지만 아이렌에 대한 린의 인성질에 마음이 떠나 에이셔스 군으로 전향한다. 그곳에서도 잘못된 판단에 빠진 아군의 뒷수습을 하는 등 활약을 하다가 포로 교환 문제로 세르피나 군에 사신으로 파견된다. 여기서 꿈에서 봤던 여자가 그녀라는 것을 깨닫는다, 세르피나가 자신을 놔주지 않으려 하지 않자 내기를 건다.[5] 내기가 세르피나의 승리로 끝나면서 세르피나 군에 임관한다.

    작중에서 소속을 굉장히 많이 바꿨다. 루나리엔 군 → 브란스 군 → 에이셔스 군 → 세르피나 군 순으로 4번이나 바꿨고 또 바뀔 예정이다. 다만 스웬은 자신의 진정한 주군은 루나리엔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군은 그냥 거쳐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높은 지력에 비해 무력이나 체력은 허약한 편이다.
  • 아이렌 쥴리에트
    브란스 군의 뛰어난 장군. 충성심 또한 깊다. 린의 명령으로 루나리엔 군을 공격하여 함락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외부 요인으로 철군한다. 주군인 린에게 박대를 넘어 모욕에 가까운 대우를 받으면서 이를 참는다. 그러나 스웬과 함께 하면서 자신을 알아주고 함께해준 그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인다. 사지에서도 함께해준 스웬을 위해 기꺼이 배신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로 하고 스웬을 따라간다.

    현재까지는 나온 히로인 중에 가장 정실에 가깝다. 초반부터 스웬과 계속 함께하고 있는 데다가 스웬쪽에서도 아이렌을 의식하고 있는 묘사가 나온다.
  • 레이카 나이트하르트
    마법사. 지노르의 양녀이다.[6] 방안에만 갇혀 있었다보니 아무래도 사람을 대하는데 영 서툰 모습을 보인다.
  • 루나리엔 이니앙
    아래측에서 후술.
  • 세르피나 폰 아인가르트
    아래측에서 후술.

5.2. 루나리엔 군

작중 주인공이 최초로 임관한 군으로 세력도 약하고 인재도 적지만 왕귀 세력이다. 작중에서 주인공의 능력으로 확인된 바에 의하면 천하통일의 미래가 보장된 세력이다.
  • 루나리엔 이니앙
    루나리엔 군의 군주. 애칭은 루나. 덕에 입각한 인물로 착하고 친절한 성격이지만 여차할 때는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웬을 등용하기 위해 5번이나 찾아올 정도로 정성을 다한다.[7] 스웬을 믿어주며 그의 말도 안 되는 조언마저 따라줄 정도로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준다.[8][9]

    스웬의 조언에 따라 영지를 발전시키며 브란스 군과 전쟁을 하지만 결국 브란스 군의 대군이 몰려오자 스웬의 제안에 따라 군을 해산하고 카렐리아 군에 몸을 의탁한다. 이후 성을 맡아 발전시키고 케인이 추천해준 인재들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성장을 이루고 있다.

    백성이나 덕을 중요시하거나 스웬을 여러번 찾아가 등용하는 모습, 제갈량을 신뢰한 유비처럼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모습 등 여러모로 삼국지 유비와 닮은 점이 많다.

    여담으로 가슴은 히로인 4명 중 제일 작은 것으로 보인다. 일러에서도 세르피나, 아이렌, 세이카는 딱 봐도 거유란 것이 보이지만 루나리엔은 보통 크기도 아닌 빈유다.
  • 티파
    루나의 소꿉친구. 무력 담당.
  • 케인 네르키스
    루나가 지도자가 되기 위해 재산을 보태준 노인. 문관형 인물이다.
  • 바이올렛
  • 구스타프
    레이븐 용병단의 단장.
  • 칼레
    레이븐 용병단의 부단장.
  • 아론
    칠레 용병단의 단장.
  • 요나
    칠레 용병단의 단장.

5.3. 브란스 군

작중 주인공 스웬이 두번째로 임관한 군. 스웬이 떠나고 나서는 린의 거듭책 실책으로 세력의 악화를 겪는다. 세르피나 군과 정전을 맺는 일을 계기로 불화가 발생하여 첼과 칼린츠가 독립하여 3개 세력으로 쪼개졌다.
  • 린 브란스
    브란스 군의 여군주. 카리스마나 리더쉽은 있지만 성격이 꽤 꼬여 있으며 감정적이다. 더불어 군주답지 않은 느끼한 말투를 사용한다. 처음에는 세력 확장을 위해 루나리에 군을 공격했다가 세르피나 군의 공격으로 전선이 늘어나자 스웬의 제안에 따라 정전협정을 맺는다.[10] 이때 스웬이 보여준 모습에 꽃혀 그를 등용하기로 하고 대군을 보내 루나리엔 군을 공격한다. 스웬을 등용하고 이후 세력 확장을 하지만 스웬의 제안을 멋대로 수정하면서 상황이 악화된다.

    뛰어난 장군인 아이렌을 박대하며 그녀를 사지로 몰아넣는 등 계략을 꾸미는 등 지속적으로 혐성질을 보여준다.[11][12] 더불어 스웬에 대한 집착이 점점 심해지는 와중에 스웬의 제안을 수정하여 아이렌을 에이셔스 군 공격에 보내고, 스웬의 탈주를 알지 못해 군대와 장수 2명을 잃는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다시 에이셔스 군을 공격하지만 대패를 당한다. 이어 세르피나 군의 침략이 이어지고 그런 상황에도 자존심이나 아이렌에 대한 열등감으로 제대로 판단을 하지 못해 대부분의 영토를 잃으면서 세력 축소와 내분을 겪고 있으며 본인은 후피집을 찍으며 점점 몰락해간다. 오빠인 첼의 조언에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상황이 영 좋지 않아 수습을 못하고 있다.

    남부 국가들과 전쟁과 대립이 일어나자 세르피나 군과 6개월 정전협정을 맺으려 하지만 첼이나 칼린츠 등의 반대에 부딪힌다. 하지만 파르팔레의 뜻에 따라 결국 정전을 맺으러 세르피나 군에 갔다가 자신이 내쫓은 아이렌과 세르피나의 책사로 일하는 스웬의 모습을 보고 멘붕한다. 그리고 스웬이 자신을 진정한 주군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는 것을 자각하여 완전히 정줄을 놓는다. 스웬은 이런 린을 보고 브란스 군은 완전히 끝났다고 평할 정도. 이후 정신착란을 일으키다 자신이 아이렌에 했던 일을 깨닫고 죄책감을 느끼면서 각성한다. 정신을 되찾아 분열된 브린스 군을 이끈다.
  • 파르팔레
    브란스 군의 국가 책사. 린이 제대로 군주 역할을 못하자 할 수 없이 월권을 행사하며 세력을 수습한다. 월권에 대한 문제로 잠깐 감옥에 갇혔지만 금방 복귀한다. 하지만 린이 계속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고 첼이나 칼린츠와의 사이도 벌어져 있어 미래가 암울하다.
  • 첼 브란스
    브란스 군 제일검. 린 브란스의 큰오빠. 에이셔스 군을 공격했다가 그들의 함정에 빠져 대패를 당한다.
  • 칼린츠 브란스
    린 브란스의 오빠. 루나리엔 군을 침공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북부를 지키고 있던 중 아이렌이 1만명을 이끌고 증원을 오자 원정을 떠나지만 대패를 당하고 포로가 된다. 이후 어찌어찌 탈옥하여 브란스 군에 돌아오지만 패배의 책임으로 실각했다가 첼이 에이셔스 군에 대패당하면서 다시 중용된다.

5.4. 에이셔스 군

작중 주인공이 세번째로 임관한 군. 정상적인 군보다는 의협 집단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군주인 유우리 및 공신들은 끈끈한 유대를 갖고 있으며 과거의 사건으로 세르피나에 대해 강렬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
  • 바란가 유우리 에이셔스
    에이셔스 군의 군주. 군주이기는 하지만 스스로도 이에 대한 자각이 영 없으며 에피넬, 엠마, 에리난도프, 아니마 등 과거부터 함께 한 동료들에게 휘둘린다. 이렇게 창업 공신들의 의견을 우선시하다보니 지노르나 스웬의 옳은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계속해서 공신들에게 의지한다. 또한 과거의 원한으로 세르니파에게는 냉정하지 못하며 감정적으로 대한다.[13] 동료인 아니마가 세르피나 군에게 포로로 잡히자 포로 송환을 제안하지만 오히려 세르피나는 스웬의 신병을 양도해준다면 포로 송환을 해주겠다며 역제안을 걸고 이에 고민하다가 이를 받아들인다.[14] 이로 인해 병사들이 떠나고, 부하들의 마음이 떠나는 등 위기를 맞이한다.[15]

    여담으로 현재까지 스웬이 섬긴 군주들 중에 스웬에게 집착하지 않은 유일한 군주이다.
  • 에피넬 로젠크로스
    에이셔스 군의 2인자. 활을 쏘는 여장군. 스웬의 신병을 요구하는 조건에 대해 스웬이 세르피나의 원한을 산 게 아닌가하는 말도 안 되는 추측을 내놓는다.[16] 여기에 스웬의 능력이나 활용도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며 유우리에게 책임을 강요한다. 그리고는 스웬의 신병을 양도하지 않으며 아니마가 처형된다는 구라 거짓말을 하며 유우리의 판단에 힘을 보탠다.
  • 엠마 애들런
    에피넬의 추측에 동조하며 스웬을 내주고 아니마를 찾아오자 주장한다.
  • 에리난도프 아리시안
  • 아니마 잉그램
    지노르 이전의 에이셔스 군의 국가 책사. 자신보다 뛰어난 지노르가 국가 책사가 되자 수행을 명목으로 낙향한다.[17] 시간이 지나 유우리의 명령을 받은 스웬의 부탁으로 다시 에이셔스 군으로 돌아온다. 세르피나 군의 함정에 빠져 포로가 되었다가 스웬과 교환한다는 조건으로 돌아온다. 이후 지노르가 낙향하면서 다시 에이셔스 군의 국가 책사가 된다.
  • 지노르 나이트하르트
    지력 99의 책사. 주인공이 게임에 빙의하게 된 원인 제공을 한 인물이다. 통일 제국의 마지막 재상으로 에이셔스 군의 국가 책사이다. 에이셔스 군을 위해 여러 제안을 하지만 공신들의 제안을 우선시하는 유우리 덕분에 번번이 제안이 거부당한다. 그럼에도 어찌어찌 상황을 수습하지만, 사신으로 간 스웬을 세르피나 군에 넘긴다는 비정상적인 판단에 실망하여 낙향한다. 스웬이 자신이 섬기는 군주가 루나리엔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루나리엔 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5.5. 세르피나 군

작중 주인공이 네번째로 입관한 군. 대륙에서 가장 큰 세력이지만 그만큼 여러 세력에게서 적대를 받고 있다. 거대한 세력에 비해 인재풀은 그저 그런 수준으로 S급이 없으며 B~A급 위주이다.[18] 다른 문제점으로 세르피나에 대한 악명과 비호감도가 높아 툭하면 반란과 암살이 벌어지고 있다.
  • 세르피나 폰 아인가르트
    유능하고 합리적인 인물이지만 폭군[19]으로 주인공이 빙의하게 된 원인 중 하나다. 지속적으로 세력 확장을 하면서 자신이 꿈에서 만난 하얀머리의 남자(스웬)에게 흥미를 가진다. 하얀머리의 남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다가 아니마의 포로 송환 문제로 온 스웬과 마주한다. 본래는 금 대신 성을 요구하려 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며 스웬을 가두려고 하지만 스웬이 내건 내기[20]에 흥미를 갖고 이를 받아들인다.[21] 유우리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내기에서 이기고 스웬도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스웬의 제안과 설명에 가능성이 낮다 생각하면서도 그 제안에 따라 징병한 군을 그대로 도시에 주둔시켰는데 이로 인해 반란을 사전에 발견하면서 스웬의 예지력에 전율하고 더 집착하게 된다.

    이중인격이라는 묘사, 과거에 불행한 사건이 있었다는 묘사, 꿈에서 지속적으로 스웬과 만나지만 결국 멀어지는 모습 등 복선이 많은 캐릭터다. 더불어 폭군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음에도 작중에선 딱히 폭군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22] 오히려 자신을 따르는 인물들에게 관대하며 그들의 복지를 신경 써주고, 능력만 있다면 핏줄이나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이 떄문에 부하들에 대한 충성심도 높다. 회의에서는 신하들의 의견을 골고루 들어주고 그들의 주장에 제대로 경청해주고 잘못된 의견에는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지적해준다. 이처럼 폭군이라면서 공포 정치도 없고, 독단적으로 일을 벌이지도 않다 보니 작중 모습은 현군에 가깝다.[23] 이런 부분도 무언가 설정 변화나 주인공의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작중 스웬의 능력에 대해 거의 정확한 추측을 했으며, 처음으로 스웬이 자신의 능력을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

    분명 능력도 대단하고 인품도 괜찮지만 거의 억까라 할만큼 여러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 이 때문인지 스웬의 예지에선 세르피나가 천하통일을 하지 못한다고 지속적으로 언급된다. 일단 극 전개상 최종보스에 가깝지만 세르피나가 히로인이라는 점, 하렘물이라는 특성 등 추후 루나리엔과 결혼 동맹[24]이나 다른 방법[25]으로 아군화하여 스웬과 이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 제나
    세르피나 군의 국가 책사.
  • 이안 리슈팔트
  • 알고트 폰 아인가르트
    세르피나의 첫째 오빠.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 시드미드 폰 아인가르트
    세르피나의 둘째 오빠.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 라헬븐 에니치카
    어린 세르피나에게 황실의 예법을 알려준 인물로 본래 시드미드를 따르던 인물이었지만 이후 세르피나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었다. 허나 사실은 페이크었고 반란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웬의 제안대로 징병한 병사들을 그대로 주둔함에 따라, 우연히 계획이 누설되어 실패하고 감옥에 갇힌다. 자신을 만나러 온 세르피나에게 가족을 죽인 마녀를 누가 따르겠냐며 모욕하고는 어디 한 번 잘해보라며 비아냥거린다. 이후에 반란군들이 사형 당했으니 그도 사형 당한 것으로 보인다.

5.6. 카렐리아 군

남쪽에 있는 남부의 4개의 국가 중 하나로 루나리엔이 군을 해체하고 의지하러 간 세력이다. 군주는 지나친 이상주의자이고 책사는 도를 넘는 원칙주의자로 폭주하고 있기에 내부 불만이 커지고 있다.
  • 마카나 카렐리아
    카렐리아 군의 여군주. 영지민들에겐 친절하고 한낱 병사들조차 함부로 대하지 않을 정도로 착한 인물이다. 다만 그 때문에 타인에게 모진 말을 꺼내지 못했고 기강을 잡지 못했다. 이상주의자라서 자신이 권력을 쥐고 있는 것조차 부담을 가졌다. 군권을 받은 바네사가 폭주하여 휘하 무장들의 불만이나 민심이 흉흉해지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에 대해 바네사를 설득하지도 그렇다고 쳐내지도 못하는 등 바네사의 전횡을 사실상 방조한다.
  • 세실 로엔그린
    루나리엔이 막 카렐리아 군에 들어왔을 때 루나리엔을 챙겨주었다. 군법을 어긴 병사의 가족을 죽이려는 바네사에게 너무 가혹하다며 반대한다. 바네사가 군법으로 처벌하겠다고 하자 그러라면서 자신의 죽음으로 바네사가 무언가 깨닫길 바랬다. 다행히 루나리엔과 카렐리아의 개입으로 생존하고 사태는 일단락 되지만 여전히 바네사의 폭주를 걱정한다.
  • 바네사 트리니티
    카렐리아 군의 국가 책사. 주군인 카렐리아에게 충성하고 사심은 없는 원칙주의자이다. 카렐리아에게서 전권을 위임받았고, 그렇기에 자신의 존재는 군주인 카렐리아와 동급이라 말하면서 주변인들의 반대에도 본인의 의견을 강행하며 공포 정치를 실행한다. 무리하게 징병을 하고, 군기를 잡겠다면서 연좌제로 그 가족들까지 건드리는 등 점점 민심이 이반하는데 일조한다. 더불어 다른 무장들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말이 군주의 말이라며 따를 것을 강압하는 등 무장들의 불만도 키운다. 이런데도 강한 군대를 만들겠다면서 계속해서 폭주한다. 공포 정치를 말리는 카렐리아에게 자신이 군권을 잡기 이전에는 군의 기강이 해이했다며 이기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이해해달라 청한다.

    자신의 방식이 올바르다 생각하고 군주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때문에 몰락이 예정된 인물이다. 겉으로 봤을 때 바네사의 방법으로 병사들은 늘어났고 기강은 잡힌 거 같지만 무리한 징병으로 인해 민심은 흉흉하고, 자신의 의견만을 밀어붙인 탓에 다른 무장들의 불만이 쌓이고 단결력은 떨어졌다. 세실은 작은 계기라도 생긴다면 불만이 터져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5.7. 기타 세력

  • 헤스나
    남부의 4개의 국가 중 하나로 브란스 군이 지키는 엘가임 성을 공격한다.
  • 롤란드
    남부의 4개의 국가 중 하나
  • 오하나
    남부의 4개의 국가 중 하나

6. 설정

7. 기타

  • 게임 설정상 4명까지 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정인데 이 때문에 히로인도 4명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26] 물론 하렘물, 빙의물 특성상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부분.

[1] 물론 게임과는 달리 작중에서는 병사들도 나름 인격이 있어 이유 없이 배신한 건 아니었다. 자신들이 존경하는 상관인 아이렌이 배신하겠다 선언하고 병사들에게 떠날지 말지 기회를 주자 여기에 호응하여 아이렌을 따라 남은 것. [2] 하지만 구체적으로 따지면 차이점이 더 크다. "군주들이 집착하는 책사가 되었다"에서는 집착하는 군주는 황녀뿐이고 나머지는 그냥 찔러보는 수준이며 주인공이 세력을 갈아타거나 하지도 않는다. 또한 둘 다 하렘 태그가 있는데도 본작처럼 진짜 하렘으로 나온 것과는 달리 이쪽은 초반만 그래 보이고 중후반부터는 순애노맨스에 가깝다. 여기에 용두사미 소드마스터 야마토급 엔딩을 보여주는 터라 비교하기가 미안할 지경. [3] 다만 시스템으로 결과만 알 수 있고 중간 과정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주변에 이를 설명하는데 애를 먹는다. 더불어 최소 한번은 상대에게서 질문을 받아야 되는 조건이 있어 모든 것을 알 수가 없다. [4] 스웬이 루나리엔 군과 같이 떠나지 못한 이유는 린이 노리는 것이 스웬이었기 때문이다. [5] 아니마를 석방하는 대신 스웬의 신병을 넘겨 달라는 조건. 아이러니 한 것은 스웬은 유우리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거라 생각했고, 세르피나는 유우리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6] 원래 설정은 고아다. [7] 사실 약소 세력이다보니 임관하려는 인물이 영 없었다. 스웬도 원래는 임관할 생각이 없었지만 능력으로 루나리엔이 통일 군주가 될 인물이라는 걸 깨닫고 임관하기로 한 것이다. [8] 상식적으로 별다른 부연설명 없이 문관에게 보수를 시키고 무관에게 상업을 시킨다 하면 거부할만한 상황임에도 스웬을 믿고 그대로 실행한다. 앞서 스웬을 등용할 때 그의 조언을 무조건 받아들인다 약속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런 말도 안 되는 말을 들어줄 정도로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 [9]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후에 나오는 군주인 린이나 유우리를 보면 대단한 거 맞다. 둘 다 유능하고 뛰어나긴 했지만 린은 자기 기분에 따라 스웬의 제안을 멋대로 수정하거나 거부했으며 유우리는 공신들의 의견을 우선시하느라 스웬의 의견을 거의 받아들이지 않았다. [10] 처음에는 푼돈으로 정전협정을 맺으려는 스웬을 비웃으며 조롱하면서 정전협정을 거부했는데 세르피나 군의 개입으로 상황이 뒤바뀌자 말을 바꿔 정전협정을 맺으려 했다가 스웬에게 역으로 돈을 뜯겼다. [11] 아무 것도 안 시키거나 말단 일 시키는 건 기본이고 루나리엔 군을 공격하려 보냈다가 다른 문제로 속히 회군시켰는데 니가 못해서 회군했다며 책임전가 및 싸대기를 날렸다. 이외에도 버려질 요새를 지키라고 보내고, 기껏 요새를 지켰더니 요새가 쓸모없으니 파괴하라는 명을 내리거나 전장에 방치하여 차도살인을 시도하는 등 끊임없이 핍박했다. [12] 작중에서 아이렌이 부각되어서 그렇지 사실 스웬이나 다른 사람들도 린의 혐성질을 당했다. 스웬의 경우에는 머물 방을 여자인 아이렌의 방으로 배정해주거나 선물이라 해놓고 창녀를 보내는 등 모욕을 가했다. [13] 세르피나 군의 항복 사신이 왔을 때도 불필요하게 같은 하늘 아래 살지 않겠다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이 말을 통해 에이셔스 군의 적개심을 눈치챈 세르피나는 적이 공격할거라 확신하며 함정을 팠고 에이셔스 군은 그대로 걸려 패배했다. [14] 아니마보다 스웬이 더 귀중한 인재라는 것은 제치더라도 이 행위는 명령을 충실히 이행한 휘하 장수를 팔아먹는 행위로 인망을 잃기 딱 좋은 조건이다. [15] 병사만 2만명이 떠났다 언급되고 스웬을 따라간 아이렌도 전향했으며 푸대접 당하던 지노르도 이 사건으로 완전히 마음이 떠나 하야했다. 더불어 장래 합류 예정이었던 마법사 레이카 또한 세르피나 군으로 갔다. [16] 만약 에피넬의 말대로었다면 스웬이 자진해서 사신으로 가는 길은 없었을 것이다. 사실상 자기합리화다. [17] 사실 말이 수행이지 본인의 자리를 뻇긴 것에 대한 상실감으로 나온 것이다. [18] 이런 부분은 게임 설계상 밸런스 패치다. 세력이 큰데 인재들까지 좋으면 아무래도 감당이 안 되기 때문이다. [19] 이런 이명이 붙은 이유는 과거에 대규모 숙청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20] 아니마를 석방하는 대신 스웬의 인병을 달라는 조건. [21] 사실 세르피나는 굳이 받아들이지 않아도 괜찮다 생각했지만 이 내기를 통해 스웬이 자신이 섬길 군주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가기도 했고, 유우리가 제안을 거절해도 스웬을 손에 넣을 자신이 있기에 수락했다. [22] 프롤로그 부분에서 사신으로 온 주인공을 뜬금없이 처형했지만 그 부분은 빙의되기 이전이라 빙의한 이후의 현재와 비교하기 좀 어렵다. [23] 이 때문에 스웬도 루나리엔을 만나지 않았다면 세르피나에게 올인을 했을거라 생각했다. [24]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로 세르피나의 안위가 위험해질 때마다 대륙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다든가, 대륙 통일의 운명이 찾아온다는 식으로 스웬의 예지가 나오며 그 경우 루나리엔이 통일 군주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25] 예를 들어 세르피나가 모종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세력을 빼앗기는 식으로 전개하여 주인공 측(루나리엔 군)이 이를 구해내는 과정에서 협력한다던가. [26] 현재까지 유력한 것은 루나리엔, 아이렌, 레이카, 세르피나이다. 린은 인격 문제나 아이렌 관련한 일로 히로인로 보기 영 애매하며 유우리는 스웬과 별다른 교류나 감정이 없어 히로인이라 보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