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5-01 02:48:05

쥬에리(ジュエリ)

1. 육성2. 추천 장비


파일:프로넌트_심포니_쥬에리.png

한때 이름을 날렸던 모험가로 4자매 중 장녀이다. 술을 좋아하며 털털한 성격을 갖고 있다. 직업은 레인저. 비록 자매간 피가 이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매들을 끔찍하게 아끼는데 10층에서 납치당한 니바를 찾아 분산할 때는 이리트와 세라피나를 함께 보내고 자신은 율리우스를 감시하기 위해 함께 움직인다며 돌직구를 던진다.[1] 율리우스 각성 후 이스타로트 궁을 탈출했을 때에는 너희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만마전 탐방을 포기하는 것을 먼저 제안하고, 악인 노말 엔딩에서도 자신만이라면 모를까 동생들에게까지 손댄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며 진심으로 율리우스를 공격한다.
필드 이벤트에서는 율리우스에게 "레인저? 그게 뭘 하는 직업이지? 네 직업은 시프(도적)가 아니었단 말인가!" 하는 식으로 자주 까이며 20층의 답파자의 증거를 찾아 통과하는 이벤트에서는 혼자 물건을 찾기 위해 움직였다가 구멍으로 낙하하는 바람에 니바와 세라피나가 다시 찾아나서게 되며 이 이후에는 각자 별개로 행동하는 이벤트들에서 구멍을 볼 때 율리우스 뿐 아니라 자매들도 "언니 혹시 또 여기 떨어진 거 아니냐", "쥬에리는 어째 구멍이랑 인연이 깊은 것 같다" 하는 식으로 깐다. 안습.
전투에서는 주로 단검술이나 디버프류, 그리고 바람 속성 마법을 사용하며 탱커로써 이용된다. 처음에는 유일하게 혼자 고유 능력이 없으나 나중에 이벤트를 통해 필드를 바람 속성으로 바꿀 수 있다.

1. 육성

포지션이 매우 애매한 캐릭터. 초반에는 필드 변경도 없어서 4F 재보 지역 '황야 안쪽의 긴 폭포' 라는 맵에서 이벤트로 획득해야만 한다. 필드 변경 역시 바람 속성이라 사실 별 쓸모가 없다.
초, 중, 후반 모두 독보적으로 무언가가 있지 않고, 속성 역시 바람 속성인 데다 물리, 마력 복합 캐릭이라 기본적으로 양쪽 다 수치가 딸려서 마력을 쓰는 범위기 딜링도 애매하고, 또 보유한 물리 공격도 그다지 세지 않다.
그 외에는 공방 감소 디버프 스킬은 보유하고 있어 초중반에는 나름 쏠쏠한데, 후반부에서는 서브 딜러인 니바의 Lv3 불, 물 스킬에 공방 감소 디버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최후반부에는 공방 감소 디버프 역할 역시 니바에게 뺐긴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애매한 캐릭.
때문에 25F 이스타로트 성 1차 침입 이벤트 이후에는 율리우스와 가장 위치가 많이 바뀌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최후반부에는 사실상 이리트를 위한 금강력 셔틀. 금강력과 전체 속도를 올려주는 액셀 부스터 버프는 거의 필수로 장착하고 다녀야 한다.

2. 추천 장비

  • 뒤랑달
    검 중에서 로스트세라핌과 율리우스 전용인 마왕의 칼날을 제외하면 공격, 마력 수치를 동시에 가장 많이 올려주는 검.
  • 드래곤 아머 or 이터널 로브
    공격, 마력 모두 필요한 쥬에리에게 가장 적절한 갑옷들. 2회차 때는 혼돈의 명의(얻기가 어려울 뿐 무한정 얻는 게 가능)가 더 좋다. 그리고 반지에서의 에테르링과 디버프 상쇄가 겹치지 않는다.
  • 에테르 링
    다른 캐릭터들에게 디버프 상쇄 빵빵한 갑옷들을 모두 몰아주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디버프 상쇄는 반지에서 가져올 수밖에 없는데, 그 중 에테르 링이 가장 성능이 좋다.
  • 특수 옵션이 달린 원하는 책
    캐릭터 자체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책이 마땅히 없기 때문에, 파티의 이속을 올려주는 책이나, 몬스터에게 쉽게 적발되는 책 or 적발되지 않는 책 등등 상황에따라 파티 전체에 버프를 주는 책을 껴주면 좋다.

[1] 선인 루트든 악인 루트든 각각 독설 수준과 대화의 분위기가 차이나긴 하지만 양쪽 다 요지는 "주인님이라고 부르긴 해도 널 아직 믿을 수 없다."는 것. 거꾸로 말하면 그런 자를 자기 자매 중 하나와 단 둘이서 보내게 할 수 없어서 자신이 자처했다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