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1:42:01

줘딩/선수 경력/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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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딩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1. 스토브 리그

예상대로 스토브 리그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하고 있다. 줘딩을 영입하기 위해 징동,RNG,웨이보(쑤닝) 등이 접근했으며 이 중에 가장 많은 금액을 제시한 BLG로 이적할 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TES 또한 줘딩을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중이라고..

중국 유명 LOL 통계 사이트에 BLG 선수로 등록 되어 BLG행이 거피셜처럼 여겨졌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TES로 정정되었고 줘딩은 TES와 재계약을 할 거라는 후속 기사들이 떠올랐다. 그 와중에 줘딩에게 오퍼를 제시한 팀 들 중 TES가 가장 적은 금액을 제시했다고 알려져 네티즌들은 그 분이 떠오른다고 비유하는 중... 결국 12월 14일 재계약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별개로 프리시즌 중 오랜만에 솔랭 1위에 올랐다.

2. Demacia Championship 2021

프리시즌, 데마시아컵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재키러브와 함께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8강에서 샤오후를 상대로 미드차이를 보였고, 4강과 결승에서는 라인전도 이기고 텔레포트 등을 이용한 변수창출 및 한타에서 플레이메이킹 까지 온갖 역할을 도맡아했다. 티안의 현재폼으로 데마시아컵을 우승했다는 것에서 이 선수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

3.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여전히 TES에서는 없어선 안 될 가장 중요한 선수이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서 다소 심심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징동전 빅토르 차력쇼를 비롯해 계속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EDG전 2세트를 제외하고 사실 나이트도 적군와해 대박을 여러번 내며 잘했다 스카웃을 미드차이로 제압하며 2:1 극적인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에도 BLG,LNG와 같은 강팀들을 상대하면서도 미드 차이를 내면서 재키러브와 함께 춘절 이후 팀의 9승 1패 연승 행진을 견인하고 있다. 좋은 활약으로 올프로 서드 팀의 유력 후보로 꼽혔지만 스카웃에 밀리며 입상하지 못했고 다시금 저평가 논란이 있기도 했다.

정규 시즌 5위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시작하게 된 포스트시즌에서도 여전한 포스를 뽐내며 팀을 견인하고 있다. BLG와 LNG전 모두 압도적인 미드 차이를 벌리면서 3:1, 3:0으로 신승을 거뒀다. 정규 시즌 1황 V5와의 플레이오프 4라운드 1경기에서는 팀원들이 첫 두 경기에 모조리 저점을 찍으며 0:2로 매치 포인트까지 몰렸지만, 꾸준한 활약으로 루키를 라인전에서 압도하고 전 라인을 로밍으로 풀어주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역스윕에 성공, 승자전에 안착했다. 근 2년동안 벌써 3번째 역스윕을 성공한 것은 덤[1].

RNG와의 승자전에서도 샤오후를 압도하며 1 - 4세트 모두 초-중후반을 앞서 나가는데 크게 기여했지만, 바텀듀오가 저점을 찍고 RNG의 끈끈한 후반 집중력에 밀리며 내리 세 세트를 내주며 1:3으로 분패했다. V5와의 리매치를 가지게 된 최종전에서는 역시 준수한 활약을 펼쳐서 비교적 깔끔하게 3:1 승리를 거두고 팀을 결승에 올렸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나이트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패배한 1,2세트에서도 샤오후를 완전 찍어누르지는 못해도 적어도 밀리지는 않았다. 3,4 세트에서는 티안과 손을 잡고 협곡 전역을 휩쓸었다. 하지만 5세트는 밴픽의 한계로 인해 좋은 조이 수면 적중률에도 불구하고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4.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여전히 엄청난 폼을 선보이고 있는 TES의 초특급 에이스. 지난 시즌 중반에 급조한 팀합이 서서히 맞아가기 시작하면서 나이트 특유의 팀을 강하게 만드는 능력이 발휘되고 있다. JDG와 첫 경기는 바텀이 그야말로 폭풍설사를 싸질러버려서 아쉽게 2:1로 분패했지만, 그 이후 7연승을 질주하면서 어느덧 시즌 중반 7승 1패 승점 +10이라는 20서머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5연승을 추가해 12승 1패 승점 +18로 압도적인 1등으로 올라섰다.

솔킬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던 지난 서머에 비해 팀 플레이나 영향력을 펼치는 플레이가 더 발전됐다는 평가. KDA 1등에 MVP수상 1위라는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것 같은 실적들은 덤, 덕분에 커리어 통산 서머 3번째 시엠을 바라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V5전 2세트에서는 르블랑으로 노데스 패배를 당했다.

시즌 MVP 유력 후보로 꼽히던 정규 시즌에 비해 플레이오프 폼은 영 좋지 못하다. 스카웃 상대로 고전을 면치못했던 EDG와의 4강 첫 경기 그리고 징동전에서는 아지르를 잡은 야가오에게 판정패 당했다. EDG와의 멸망전에서는 다행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재키러브 티안과 함께 팀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또다시 야가오에게 서열정리당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연속 준우승을 달성하고 말았다.티안은 무려 4연준이다. 이날 5세트에서 LPL역사에 기록될만한 스로잉을 보여준 재키러브에게 어그로가 많이 끌리긴 했지만 애초에 재키러브는 시리즈 전체적으로는 티안과 함께 가장 분투한 선수이고 오히려 앞선 EDG전을 제외하고 플레이오프내내 꾸준히 저점을 띄운 나이트가 패배의 원흉이라는 평.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파일:22월즈띵구.jpg
2022 Worlds "TES knight"
1라운드 기준으로는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LPL의 2번시드로서 매우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고, 어떤 면에서는 1시드인 JDG보다 강할 것이라는 평도 있었으나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로그와 DRX에게 밀려 1승 2패를 기록, 탈락 위기에 놓였다.

2라운드에서는 첫 경기인 GAM전을 졸전 끝에 패배하면서 사실상 탈락을 확정지은 셈이 되었고, DRX가 로그와 GAM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4승째를 기록, 결국 TES가 기록할 수 있는 최다승인 3승을 넘어서면서 TES의 탈락이 확정되었다. 탈락이 확정된 이후에는 부담감을 떨쳐냈는지 폼이 꽤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며 라센과 제카를 모조리 털어버리는 좋은 경기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지만 유력한 우승후보라고 평가받던 것 치고는 매우 아쉽게 롤드컵을 마감했다. 결국 스찌, 새가슴 밈만 굳어졌다.

나이트의 최대 강점이라던 플레이메이킹은 팀이 탈락하고 나서야 나왔고 이마저도 타 라인에서의 확고한 우위가 드러난 후에야 나왔다. 정작 중요한 승부처였던 1라운드 DRX전과 로그전에서는 포크레인 시도 한번 안 한 채로 침묵했고 2라운드 GAM 전에서는 아리의 플레이메이킹이 핵심인 조합임에도 매혹을 계속 빗맞춰서 게임이 비벼지게 만들더니 마지막 순간에도 결정적인 매혹을 또 못 맞춰서 루시안이 세트에게 끌려가고 넥서스를 못 깨게 만들었다. 징동의 야가오는 교전마다 확실한 드리블과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며 애매한 라인전 체급임에도 평가를 높인 반면 나이트의 평가는 재키가 불쌍할 지경이라며 떡락해버렸다.

[1] 2020 월즈 8강 vs FNC, 2021 Demacia Cup vs FPX, 2022 LPL Spring 플레이오프 4라운드 vs 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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